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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도기(過渡期) ◈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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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
채만식
1
過 渡 期 [과도기]
 
2
10
 
 
3
그들 형식과 문자 두 사람은 울어야 할 엄청난 어려움이 앞에 있었지만, 그러나 그들의 낙도 또한 그에 지지 아니하게 컸었다.
 
4
그들은 어려운 일에 대하여 생각도 하지마는 즐거운 앞길도 서로 의논하고 계획 하여 보았다.
 
5
둘이서 학교를 졸업하고 조선으로 돌아가서 형식은 병원 하나를 잘 세원 돈도 모으고 자선사업도 하고 문자는 소학교나 하나 세워 조선 아이들을 모아놓고 열심히 가르치고…… 사회의 방면으로는 그러하고, 가정에서는 형식이가 병원에서 몸이 피곤하여 돌아오면 문자는 피아노 위에 앉아 청아한 곡조로 위로나 하고…… 예쁘장스러운 아들도 낳고 딸도 낳고, 때맞추어 경치 좋은 곳으로 여행도 다니고……
 
6
그렇지만 만일 형식이가 문자와 부부가 되어가지고 그처럼 하면 사회에서 혹 배척을 할지도 모르니까, 그러면 조선으로 갈 것이 아니라 남미나 남양이나 아프리카로 가서 천연스러운 토인(土人)들을 상종하여 가며 한평생 사는 것이 좋겠다는 둥, 그것도 좋지만 태평양이나 대서양 ㄱ운데로 가서 무인도나 하나 발견하여 가지고 그곳에서 한평생 살면 들의 사이에 정의도 변치 않고 아주 썩 좋겠다는 둥 ㅡ 이처럼 그들은 꼭같은 공상을 하며 그 공상이 인제 장차 꼭 그들의 눈앞에 실현 될 것이란 것을 의심치도 아니하였다.
 
7
이처럼 한 열흘 동안 그들은 근심을 잊고 꿈 같은 세월을 보내는 동안에 흥분 된 그들의 머리로는 첩경 생각지 못한 큰일이 생겼다.
 
8
하루 밤에는 두 사람이 전과 같이 문자의 방에서 서로 품고 잠이 든 사이에 별안간 층층다리에서 요란한 소리가 나더니, 닫혔던 문이 벼락같이 열리며 집주인 무전이가 성이 불같이 나서 소리를 치며
 
9
"형식이, 왜 자기 방에서 자질 않구…… 웬일이야 이것이?"
 
10
하고 눈을 부라렸다.
 
11
무전의 부처는 예전부터 두 사람의 행동을 의심하여 왔었다. 그래 그날 밤에는 잠을 자지 아니하고 엿듣고 있다가 그 확실한 것을 알고 그리한 것이다.
 
12
무전은 자기가 문자를 보호하는 책임을 가지고 있었으므로 하는 수 없이 그리한 일이라고 나중에 변명은 하였지마는 피차 머리가 식은 뒤에 그 일을 생각하고 형식과 문자는 그 수단이 너무 상스러운 것을 새삼스럽게 불평이었었다.
 
13
형식은 일이 벌써 그릇된 줄을 알고 서서히 일어서서 말을 하였다.
 
14
그는 침착하여 가지고 냉정히 말을 하려고 하였으나 도리어 그의 말소리와 가슴은 남이 보면 우스울 만큼 떨렸다.
 
15
"무전씨…… 이것이 물론 우리가 잘못된 일이니까 다시 무어라구 말할 말이 없소. 내일 날이 밝거든 정중히 사과할 것이니 이 밤중에 너무 그리 요란히 굴진마시오…… "
 
16
하고 겨우 말을 하였다.
 
17
문자는 얼굴이 흙빛같이 죽어 사지를 불불 떨며 아무 말도 못하고 한편 구석에가 섰었다.
 
18
무전은 형식을 그저 곧 달려들어 두들기기라도 할 듯이 독살스러운 눈으로 흘겨보다가 그 눈을 다시 문자에게로 돌리며
 
19
"문자가 나쁘다, 형식이두 나쁘구…… "
 
20
하고 말을 하여 부딪고는 그대로 발을 쿵쿵 구르며 무어라고 남이 알아듣지 못 하는 말로 두덜거리면서 내려가 버렸다.
 
21
그날 밤 두 사람은 아무 말 없이 흩어져 잤다.
 
22
형식은 그래도 남자라 무전에게 들려난 일을 그다지 두렵게 생각을 아니하였으나 문자는 밤이 새도록 한잠도 자지를 못하고 근심을 하였다.
 
23
그 이튿날 형식은 일찍 일어나 문자에게
 
24
"인제는 이 위에 이 집에 더 있을 수가 없으니 혼자 있기가 좀 안 되기는 하였지만 그대로 중야에 있는 문자의 집으로 가면 자기가 매일 찾아가마"
 
25
는 말을 이르고 자기도 하숙을 찾으러 나갔다.
 
26
두 사람은 뒷일 조처에 대하여 상의도 좀 하여보고 싶었지만 주인이 또 들으면 창피한 일이 또 있을까 하여 아무 말도 하지 아니하였다.
 
27
형식은 나가면서 주인에게 어제 저녁일이 매우 잘못된 일이니 용서를 하고, 또 자기는 그날로 집을 옮기겠다는 말을 하였다.
 
28
무전은 성이 좀 풀어져서 그런지 어쩐지는 모르나 자기는 자기 책임상 어쩔 수 없는 일이었으니 너무 허물치 말라고 심상히 대답을 하였다.
 
29
형식은 그날 저물어서야 돌아와서 문자가 짐도 챙기지 아니하고 추렷이 앉았는것을 보고
 
30
"무얼 그리 근심해? 기왕 그리 된 걸 가지구…… 하늘이 무너져두 솟아날 구멍은 있을 테니까 염려 말구 어서 짐이랑 챙겨요. 뒷일 조천 낼이든지 내가 중야 로 찾아갈 게니 그때 둘이서 의논 하구…… "
 
31
하고 아주 두려울 것이 없는 듯이 강경하게 말하는 그 내면에는 무전에게 대한 불평이 나타났다.
 
32
문자는 금시 울기라도 할 듯이
 
33
"그렇지만 저 혼자 어떻게 가 있어요? 그 크낙한 집에 가서…… 낮엔 그대로 있는 다지만 밤엔 혼자 어떻게 해요? 제 어머니가 내일이라두 오실지 모르니까 여기 며칠 더 있어 봐요…… "
 
34
"그거야 될 수가 있나. 더구나 문자 어머니가 오시면 난 무슨 면목으로 보라구…… "
 
35
"그러면 오늘 저녁에 저하고 같이 우리 집으로 가요, 네 형식씨…… 전 죽어도 혼잔 못 가요…… "
 
36
"그래…… 그러면 난 먼첨 내 짐을 옮길 게니까 문잔 정거장에서 기다리라고…… 그러면 짐만 옮겨놓고 바로갈 게니까…… "
 
37
"그러면 그러세요."
 
38
하고 문자는 저으기 안심되는 듯이 짐을 챙겼다.
 
39
형식도 자기 방으로 가서 분주히 짐을 챙겼다.
 
40
그러자 마침 일이 공교히 되느라고 아래층에서 문자의 모친 천대부인이 층계를 쿵쿵 구르고 올라오며 아주 분개한 듯이 인사하기도 잊어버리고
 
41
"형식씨! 어제 저녁에 참 봉변을 하셨다면서요? 참 미안스럽습니다.
 
42
문자 거기 있니? 문자야…… 저앤 왜 못생기게 우니?"
 
43
하고 문자와 형식에게는 무슨 영문인지도 모르는 말을 한참이나 주워섬겼다.
 
44
문자는 자기 모친의 목소리를 듣고 인제는 죽었구나 생각하고 그의 얼굴은 눈만 감으면 송장이라고 할 만큼 변하였다.
 
45
그는 자기 모친 앞으로 나아가 미처 인사도 하려 아니하고 어린아이가 그 어머니 앞에서 매를 맞으려고 할 때에 채 맞지도 아니하고 울 듯이 ㅡ 그 아이가 우는 것이 저 매를 맞으면 아프리라는 생각으로 우는 것이 결코 아니다 ㅡ 그만 눈물을 뚝뚝 떨어뜨렸다.
 
46
그러자 자기 모친의 알 수 없는 그 말을 듣고 나오던 눈물도 간 곳이 없고 다만 벙벙히 서서 그의 모친만 바라보았다.
 
47
형식도 인제 참말 야단이 났구나 생각하고 있다가 천대부인의 그 뜻밖의 말에 어쩔 줄을 모르고 두릿두릿 하면서
 
48
"네. 그저 무어라구 사죄를 하여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
 
49
하고 머리를 숙였다.
 
50
"아니에요. 난 지금 형식씨더러 잘못 하셨다구 그러는 게 아니에요. 글쎄 문잔 계집애라 구 사람이 아닌가요? 치우니까 남녀가 한 이불 속에 누워서 달구경을 좀 했기로 무전이가 내달아서 그 따위 난폭한 짓을 할건 무어야요 ? 몰상식한 관고니까 그러지…… 그리구 형식씬 사내답잖게 무얼 그리 근심하시우? 마땅히 갈 곳이 없거든 우리 집으로라두 갑시다. 그려…… 이애 문자야. 그리 못나게 굴지 말구 어서 짐이나 챙겨라…… "
 
51
하고 천대부인의 하는 말은 주인 무전이를 업신여기는 빛이 숨어 있었다.
 
52
천대부인은 그날 이 희극의 여주인공이 되었었다.
 
53
다름이 아니라, 천대부인은 그날 고향에서 돌아오는 길에 차에서 내리기가 바쁘게 문자를 보려고 무전의 집으로 바로 왔다.
 
54
막 들어와서 겨우 인사를 마치자 무전은 경망하게도 '어제 저녁에 문자와 형식이가 한 이불 속에서 달구경을 하기 때문에 자기가 쫓아올라 가서 이리저리 하였다’ 는 말을 하였다.
 
55
무전은 자기가 문자를 맡은 책임을 다 못한 것이 미안도 하였지만 한편으로는 또 문자와 형식이 사이의 관계를 노골적으로 말하기가 좀 무엇하여 ㅡ 문자와 형식 사이의 그 관계를 숨기려 함이 아니라 ㅡ 다만 '두 사람이 한 이불 속에서 달 구경을 하였다’고 그 사실 의미를 돌려서 말을 하였다. 무전은 그만큼만 말 하여도 천대부인이 능히 그 말에 든 의미를 짐작 하리라고 생각한 것이다.
 
56
그러나 천대부인은 첩경 그 말을 깨닫지 못하였으므로 다만 '남녀가 한 이불 속에서 달구경을 하였다’는 이유만으로 무전이가 그러한 행동을 한 것을 매우 불평 히 여겨 그의 머리는 갑자기 흥분이 되었다.
 
57
그 자리에서 만일 천대부인이 좀더 냉정히 무전의 말을 해석하여 볼 기회가 있었더라면 사실의 전부를 알았을지도 모를 것이다.
 
58
왜 그러냐 하면, 그만한 평범한 사실(두 사람이 한 이불 속에서 달구경을 하였다는)을 가지고 무전이가 그러한 행동을 하였고, 또 천대부인 자기에게도 그 처럼 말하는 것을 보면, 그 사실의 배면에 다시 더 중대한 사실이 있는 것을 깨 달았을것이다. 또한 무전이가 '어젯밤에…… 달구경……’이라고 하였으나 그때는 벌써 음력으로는 그믐이 가까웠으므로 '달구경’이란 말은 결코 합당한 말이 아니라 다른 말을 비유한 것이다.
 
59
천대부인이 조금만 더 침착하였더라면 '달구경’이란 말 한마디만으로도 에 두른 사실의 전부를 깨달았을 것이다.
 
60
그러나 한번 흥분된 천대부인의 머리는 그러할 기회도 없이 다른 방면으로 나가서 도리어 무전을 원망하게 된 것이다.
 
61
그래 천대부인은 무전의 말에 성이 와락 나서 무전에게는 아무 대답도 아니하고 바로 이층으로 올라가서 그러한 희극을 한바탕 연출한 것이다.
 
62
그러므로 문자와 형식과 천대부인이 짐을 옮겨가지고 나간 뒤에 무전의 내외는 손뼉을 치며 웃기를 마지 아니하였다.
 
63
형식과 문자는 응당 그들에게 있어야 할 간곡한 작별인사도 변변히 못하고 그대로 헤어져버렸다.
 
64
형식은 날마다 라도 문자를 찾아가서 울적한 회포를 위로하려 하였으나 천 대부인의 눈을 꺼려 그리 할 수는 없었다.
 
65
그들은 만사에 아무 정신도 없고 다만 서로 만날 기회만 기다리기로 세월을 보내었다.
 
66
형식은 나흘 만이고 닷새 만이고 문자를 찾아가면 천대부인이 걸리적거려 그 나흘이나 닷새 동안 졸이고 그리워하던 마음을 만족히 위로하기가 어려웠다.
 
67
형식은 참다 못하여 하루는 천대부인을 찾아가서 자기가 문자와 결혼 하겠다는말을 하였다.
 
68
아직 본처를 이혼도 아니한 형식이가 그것은 너무 생각이 미치지 못하는 일은 일이지만, 깊은 꿈속에서 방황하는 그는 전후를 돌아볼 여가가 도무지 생기지를 아니하였다.
 
69
그러나 형식은 결코 양자는 들려고 하지 아니하므로 천대부인은 좋은 낯으로 거절을 하였다. 그리고 문자에게 엄연한 말로 '너를 계집애로 늙히는 한이 있더라도 우리 집으로 양자 들지 않는 사람과는 결혼을 시키지 아니할 것이니 그쯤 알고 있으라’고 말을 하였다.
 
70
원래 천대부인은 예전부터, 무전의 집에서 형식을 날 알고 오던 터이다.
 
71
그러나 형식이가 본처가 있는 줄은 몰랐으므로 '비록 조선 사람은 조선 사람이지만, 저만하면 문자와 자기의 한평생을 의지할 만하겠다’는 생각이 없는 것은 아니었었다.
 
72
형식은 그날 무르춤하고 돌아가서 그 담부터 문자를 보고 싶은 마음은 꿀안 같았으나 천대부인을 볼 낯이 없어서 다시 찾아가지를 못하였다.
 
73
문자는 그 뒤로부터 매일 자기 모친과 다투기도 하고 간청도 하였으나 도무지 들어 주지를 아니하므로 필경은 '계집애로 늙기는 고사하고 죽는 한이 있더라도 형식을 단념할 수는 없다’ 고 내리 버텼다.
 
74
그리고 형식이가 찾아오지 아니하는 것을 보고 자기가 스스로 형식의 하숙을 찾아가서 서로 만나보고 하였다.
 
75
천대부인은 그 기미를 알고 문자를 도무지 밖에 나가지 못하게 하고 매일 나무라기를 마지 아니하였다.
 
76
하루는 문자가 자기 모친에게 실컷 나무람을 듣고 나서 가만히 쥐잡는 약을 차잔에 가득 풀어 방금 마실 듯이 입술에다 대고 자기 모친 앞에 멀찍이 서서
 
77
"자, 어머니 전 인젠 이걸 마시구 죽어버리겠으니 어찌려십니까?……"
 
78
하고 위협하듯이 말을 하였다.
 
79
천대부인은 감짝 놀라 그것을 빼앗으려고 달려들려 하였으나 문자는 손을 내젓고 뒤로 주춤주춤 물러서며
 
80
"가까이 오시지 마세요. 가까이 오시면 그대로 들이마셔 버릴 터이니까 요…… 자 거기서 말씀을 하세요. 제맘대로 하게 하실 터예요 아니하실 터예요?……"
 
81
하고 문자의 평소의 성격에는 맞지 아니한 당돌한 거동을 보였다.
 
82
평소에 자존심이 많은 천대부인이 이러한 일을 당하고 보니 골이 확 나서 앞뒤를 돌아보지 아니하고
 
83
"모른다 난, 이년…… 죽든 살든 네 맘대로 해라. 넌 인제 내 자식이 아니야. 지전삼랑의 자식이 아니야…… 이 집에서 당장 나가 이 년아…… "
 
84
하고 이층으로 올라가 버렸다.
 
85
문자는 손에 들었던 독약을 내려뜨리고 오랫동안 결정을 못하여 머뭇거리다가 그대로 형식을 찾아갔다.
 
86
사랑의 힘이란 그다지도 큰지 문자는 자기 집에서 형식의 하숙까지 가는 동안에 여러 번 발길을 돌리어 다시 집으로 돌아가서 혼자 고적히 있는 자기 모친에게 사죄를 하고 싶었으나 그래도 형식에게로 끌리는 마음이 더하여 다만 '인제 어머니도 좀 나일 자시고 성정이 눅어지시면 다 용서하시고 나를 찾으시겠지……’
 
87
하는 억지의 위로를 하며 형식에게로 가버렸다.
 
88
천대부인은 문자가 그처럼 하는 것을 보고 마음에 여간 섭섭한 것이 아니었었다.
 
89
그래 고적하고 섭섭한 맘을 억제치 못하여 홀로 눈물을 흘리면서 '남편이 죽고나니 자식까지 나를 괄시하는 구나.’'아 ! 자식도 품안엣 적에 자식이지 제 발로 걸어다니기 시작하면 그만 남이다.’ 하고 탄식하였다.
 
90
그러나 사람이 곤경에 이르면 허망한 희망을 일으키는 것이라 '인제 나이 어리고 철을 모르니까 제가 지금 그렇지만 내 품에 벗어나서 고생을 좀 지지리 하면 저도 맘이 돌아서겠지.’생각을 하고 외로운 마음을 스스로 위로하였다.
 
91
문자가 형식의 하숙으로 찾아가서 얼마 동안은 그대로 지냈으나 형식의 한 달 학비를 가지고 두 사람이 하숙 생활을 하기가 어렵고, 또 기왕 부부란 명색을 가진 두 사람이 서로 만난 터이니까 단출한 생활을 하여 보려고 셋방을 찾아다니던것이었었다.
 
92
형식은 그동안, 상야(上野)에 있는 동안 봉우와 서로 이웃 사이에 있었으므로 봉우는 형식과 문자 사이의 관계를 대개 형식에게 들어서 알기도 하고 자기가 직접 보아 알기도 한 터이라 그날 밤 형식과 문자가 돌아간 후에 자리에 누워서 정수에게 그 대략 이야기를 들려준 것이다.
【원문】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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