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슈군이 냥의 일홈 니디 아니믈 보고 의 장 의심호
6
감히 다시 뭇디 못야 골 보흘 메고 밤낫 변경을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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뉵 냥을 보낸 후의 이 황홀며 좌애 평안티 아녀 홀로 상의 의지야 조으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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믄득 보니 냥과 쵸찬이 왼몸의 피 흘리고 황망이 드러오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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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널로 여곰 유 가 부친 골을 도적여 오라 엿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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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엇디 쵸찬으로 더브러 피 무티고 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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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삼관의 사으로 쥬관의 은혜 듕히 니버 츄호도 갑디 못엿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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뉵 대경 왈 너 엇디 이런 말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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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드립 븟드다가 놀라 티니 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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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더옥 황홀야 홀로 니러 안잣더니 믄득 좌위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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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오라되 도라오디 아니니 연고 아디 못여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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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 님의 닐오 만일 번인을 만나거든 즉시 주기렷노라 여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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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찬이 반시 미처 간 줄을 아디 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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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번인만 너겨 주기기[〃] 어렵디 아니니 내 이러모로 념녀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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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이 다 밋디 아니더니 문득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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뉵 의 장 의심야 즉시 블러드려 무론대 그 군 절고 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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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인은 유 슌셩 군러니 밤의 장 만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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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장 보희 거 주며 삼 당부야 쟝군 부듕의 드리라 애 감히 와 드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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뉵 좌우로 여곰 여러 보니 목갑의 양녕공의 골을 너헛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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뉵 번 통곡고 상 우희 놉히 노흔 후의 군려 다시 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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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군 답왈 일홈을 즐겨 니디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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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메고 창황히 가되 왼몸의 피 뭇텻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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뉵 좌우로 여곰 금 십냥을 주고 경긔 명야 밤낫 유 가 쇼식을 탐디여 오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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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과 쵸찬의 두 신톄 유셩 밧긔 리여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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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란 연괸 줄 아디 못되 사이 알가 두려 언덕을 밀텨 덥고 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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뉵 앙텬 탄왈 융매 요란 만나 이 두 사의 용녁을 힘니버 태평을 닐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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졍히 평안히 누릴 예 믄득 비명의 죽그니 진실로 가히 앗갑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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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부하 냥 쵸찬이 긔 그야 몸의 유 가 죽어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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뎨 이 말을 드시고 심히 도샤 틱지 리와 유로 여곰 유 가 후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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뉵 샤은고 부듕의 도라와 이후 이 평안티 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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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닷고 잣최 초와 가 부임 디 업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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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왕이 유셔 도라올 제 미양을 어더 부듕의 도라오매 병이 졈졈[〃] 듕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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뎨 구쥰 등으로 여곰 팔왕 문안라 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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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쥰 등이 팔왕 부듕의 와 문병거 팔왕이 구쥰려 닐오
52
내 션 등으로 더브러 여러 됴뎡의 이셔 텬 도와 임의 평안디라
53
기리 태평을 누리려 엿더니 이제 블야 션 등으로 더브러 니별이 되여시니 엇디 슬프디 아니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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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은 쥬샹을 잘 도와 당 우의 졍 히며 쥬한의 긔업을 일우라
55
이제 녕졍니 뎐해 졍히 됴강을 셥니야 가지로 태평의 셩의 셩믈 볼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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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연히 져근 병을 인야 엇디 이러 념녀 깁히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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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을 동면 이 달인군의 일이 아니라 내 엇디 의심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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쳥건대 폐하 븍두의 긔양 녜일을 본바샤 팔왕의 명을 보젼케 쇼셔
63
뎨 구쥰 싀옥으로 여곰 이 일을 쥬라 신대
65
화진인을 쳥야 삼일 긔두 후의 화진인이 구쥰려 닐오
66
단 우희 텬등이 내 디디[〃] 아니니 팔뎐해 가히 근심이 업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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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니 과연 팔왕이 졈졈[〃] 려 니러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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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관이 표 올려 칭하고 팔왕이 됴희예 드러가 샤은대 뎨 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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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이 깁히 근심더니 혀 믈악지효 어드니 이 샤직의 복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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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왕이 주왈 폐하의 덕음을 힘니버 쳔 병이 임의 려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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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당히 견마의 힘을 다야 셩은을 갑프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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뎨 경하 잔 셜고 문무 군신을 모화 각각 진환고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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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왕이 즁신으로 더브러 술을 반만 고 동궐 아 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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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마 흰 큰 범이 동편셩을 좃차 동궐 아로 바로 라오니 만셩 셩이 놀라 지져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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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사이 헤여디 고 범이 눈을 브릅며 입을 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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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두로며 발로 흘 허위여 몬 리고 포효며 라들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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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왕이 급히 좌우로 여곰 됴공을 가져오라 야 친히 와 살로 범의 목을 마친대
81
그 범이 살을 고 소 디며 라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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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군 급히 오니 그 범이 금슈화 무령부 압희 니러 믄득 간 업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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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왕이 놀라며 의심야 계유 부듕의 도라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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녯 병이 다시 나 침약이 효험이 업고 증셰 위급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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믄득 듕 병을 어더 녕파와 싀태군 연낭 양종보 블러 녕파려 닐오
88
쇼의 병이 니러나디 못게 되엿디라 모친은 쇽졀업시 슬허마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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녕패 왈 의원을 쳥야 됴리면 스스로 일 거시어 엇디 과도히 념녀뇨
90
뉵 왈 어제 을 어드니 쇼 됴희예 드러가다가
91
길셔 팔뎐하 만나니 팔뎐해 날흘 와 목을 마친디라
92
내 놀라 티며 골졀이 압프고 인야 병이 듕니 이 텬쉬 임의 뎡호미라
94
모친은 몸을 잘 보젼샤 블쵸 인야 과도히 샹회티 마쇼셔
96
네 부 오랑이 텬문을 잘 아니 일즙 날려 닐오
97
국가의 살긔 채 업디 아녀 병혁이 니러나리라 니
98
네 튱셩을 다야 나라흘 갑고 양가의 거륵 일홈을 믈허리디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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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형뎨 듕의 오직 거게 복이 만흐며 목숨이 기니 모친을 잘 효양셔 여년을 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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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개 호통며 만셩 군민이 뉵의 죽그믈 듯고 눈믈 아니 흘리 리[〃] 업더라
103
뎨 뉵의 죽그믈 드시고 비통믈 이긔디 못샤 탄야 오샤
104
황텬이 딤으로 여곰 태평을 닐위디 못게 샤
105
동냥읫 조로 여곰 몬져 도라가게 시도다
106
말이 디 못야셔 근신이 급히 주호
107
팔뎐해 양군마의 죽그믈 드르시고 놀라 병이 듕야 간밤 오경의 명이 진시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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뎨 더옥 슬프믈 이긔디 못샤 명야 녜장을 초고 삼일을 텰됴라 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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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쥰 싀옥 등이 일반 문신이 모다 팔왕과 뉵의 봉시믈 의논 싀옥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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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왕은 션됴황오 셰샹을 덥플 공이 이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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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군마 일 영웅이오 텬하 평뎡 큰 공이 잇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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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임의 셰샹을 려시니 그 시호믈 쳥야 튱셩을 표미 엇더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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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일의 모든 사이 가지로 드러가 뎨 주대 뎨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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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고 팔왕을 튜증야 위왕을 삼아 시호 의공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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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연쇼의 시호 셩국공이라 야 유 명야 다 왕녜로 장라 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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