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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냥오살쵸찬'은 '냥오살쵸광찬'의 글자 누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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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뉵 젼뎐의 드러가 샤은고 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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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신은 노뫼 이시니 라건대 폐하 긔을 넉넉히[〃] 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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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로 여곰 두어 을 잇다가 나게 시면 감격믈 이긔디 못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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뎨 왈 경의 노모 잇 줄은 딤이 아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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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머므러 효셩을 극진히 다가 부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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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승 등 모든 사이 부듕의 와 후거 뉵 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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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셩샹이 공을 의논샤 너희 모든 사을 벼을 다 봉야 겨시고 쳥평 시졀을 만낫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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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흐로 조종을 빗내면 아래로 본 들 일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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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승이 답왈 우리 등이 본관의 위풍을 힘니버 비록 공을 셰워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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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날 멀리 니별게 되여시니 엇디 졍회 므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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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별의 슬프믈 니디 말고 각각[〃] 본부군마 거려 가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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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 아닌 쟤어든 금을 주어 집의 도라가 각각[〃] 업을 일우게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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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부임 후의 나라흘 위야 튱셩을 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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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셰 사으로 여곰 우러러[〃] 모게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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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승 등이 각각 절야 니별고 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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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듕의 냥 쵸찬 딘림 싀감 낭쳔 낭만 등 뉵인은 뉵 경셩을 난 후의 부임려 머므러 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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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 군 반은 좃차가믈 원고 반은 금은을 가지고 향니로 도라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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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모든 사이 부임야시되 오히려 삼관채 딕흰 군 이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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뉵 그 말을 올히 너겨 딘림 싀감 낭쳔 낭만 인 보내여 딕흰 군 거려 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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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홧던 금은을 부듕을 가져오라 대 딘림 등이 명을 바다 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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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졍히 구월이라 운한이 경쳥며 금풍이 늠녈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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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밤의 뉵 뎡듕의 두로 건니며 우러러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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셩되 하의 득엿고 상되 플의 저젓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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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 졔쟝의 니별믈 각야 가 둘흘 지어 을프니 그 글의 여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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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마다 이이 저즈매 라 눈이 엉긔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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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기러기 몃나 야 져믈게야 사젹의 투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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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며 업 가온대 아라히 뫼 빗치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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셩히 임의 긋처디매 머리 벅벅이[〃] 희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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쇽졀업시 머리 긁고 치탄믈 니혀니 져믄 예 니별야 격엿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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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탄믈'은 ' 차탄믈'의 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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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매 진코져 고 근심이 극매 업니 엇디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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뉵 글 기 고 상의 올라 자더니 믄득 일딘 쳐풍이 디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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긔운이 사의게 이고 사이 창하의 셧거 뉵 니러나 보니 이 양업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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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이 인간을 나션 디 오라거 엇디 이고 와 겨시닝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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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간을 난 후의 옥뎨 날을 에엿비 너기샤 놉흔 벼을 봉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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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여감이 업나 다만 내 골이 의지 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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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거두어 장여 혼으로 여곰 이역의 표박게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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뉵 왈 수년 젼의 냥으로 여곰 유 드러가 부친 골을 가져다가 임의 안장엿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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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낭이 셔히 아니 무러보면 가히 알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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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말을 며 화야 일딘 쳐풍이 되여 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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뉵 어린 얏다가 니 몽비몽간의 밤이 임의 삼경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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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유 기 기려 녕파 보와 이 일을 니대 녕패 눈믈을 려 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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뉵 왈 거거[〃] 려 무로면 가히 알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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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아이 부친을 보니 닐오 골이 다 잇다 니 네 이 일을 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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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낭이 답왈 모친히 니디 아니셔도 쇼 졍히 이 일을 의논코져 더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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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븍병의게 잡히여 간 후의 뇨국의셔 보니 번쟝이 부친의 슈급을 버혓다가 드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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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휘 군신으로 더브러 의논여 송인이 도적야 갈가 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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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슈급을 홍향동의 뭇고 졍슈급은 망향예 두엇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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젼일의 냥이 어더온 거 거 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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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날 내 아이 이런 일을 아라시니 이 우리 부친이 형영시미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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녕패 왈 븍번이 임의 항복야시니 사을 보내여 가져오미 머어시 어려오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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뉵 왈 우리 부친의 위엄이 븍번의 진동야시니 사마다 두려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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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신령을 위니 엇디 즐겨 진짓 거 주리오
98
사을 보내여 가져오려 면 반시 거 일이 될 거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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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냥을 보내여 도적야 오면 됴흐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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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듕대 일이 이셔 너 브리고져 니 네 용심여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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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 답왈 쥬관이 브리고져 시면 비록 슈화의 드나 엇디 감히 양링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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뉵 왈 부친의 진짓 골이 망향예 잇다 니 네 만이 가 도적야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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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국이 샹거 예도 이 일을 엿거든 믈며 텬해 일통 후의 머어시 어려오리오
108
뉵 왈 네 말이 비록 올흐나 번인이 딕희기 엄밀히 니 조심야 고 방과디 말라
109
냥 왈 번인이 만일 막글 쟤 이시면 도로 텨 죽일 거시니 머어시 두려오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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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관은 념녀티 마쇼셔 고 가연히 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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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찬이 나갓다가 도라오니 부듕의 사이 서 의논 일이 잇거 모든 사려 무로
112
무 일이 잇관 너희 서 의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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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위 답왈 쥬간이 냥을 망향예 보내여 양녕공의 골을 가져오라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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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아젹의 가니 이러모로 우리 서 의논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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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은 쥬관을 위야 여러번 공을 일우되
117
나 여러 댱하의 이시되 일도 일우디 못니 엇디 븟럽디 아니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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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제 냥을 와가 몬져 골을 가져오면 내 공이 되리라
119
고 만이 장뎜야 유로 가니 사도 아디 못더라
120
냥이 밤낫 유로 가 번인의 장속을 고 환혼의 만이 망향 아 드러가니
122
너 엇던 사이완 이고 드러와 횡다
123
네 반시 셰작인가 시브니 우리 너을 자바가 샹을 쳥리라
124
냥 왈 젼일의 듕국 텬 븍번 군신을 노하 도라보내시고
125
우리 변방 쇼졸로 여곰 호송라 시니 관개 녕식엿디라
126
우리 한가히 두로 니니 엇디 셰작이라 뇨
127
그 번졸이 그 말을 미더 막디 아니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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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 샹의 놀라가 보니 과연 향 그 골을 너혓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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젼의 도적야 간 것과 디 아니니 과연 이야 진짓 거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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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큰 보 나모합재 싸 등의 지고 려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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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의 쵸찬이 유 니러 듕예 올라오다가 냥을 보고 소 딜러 닐오
134
냥이 겁겨 소 혀 듯디 못고 번인이 왓가 야
135
급히 도 내여 쵸찬의 골을 텨 죽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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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려오 다시 번인의 죵젹이 업거 스로 각호
137
딕흰 번인이 엇디 다만 사 이리오
138
고 장 의심야 다시 나아가 보니 쵸찬의 얼굴 거 냥이 대경 왈
140
희미 아 곳텨 시 보니 과연 쵸찬 일시 의심 업거 냥이 앙텬 탄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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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관을 위야 공을 일우려 다가 그 동반을 죽이니
142
비록 골을 어더가나 다시 어 로 셰샹의 셔리오
143
고 셩외로 나오니 이 졍히 이경이라
144
슌경 군 요령을 흔들고 오거 냥이 잡고 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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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군 답왈 나 범인이 아니라 본 변방 슈졸로 븍번의 뉴락여 슌셩 소임을 맛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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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거 가져다가 무령부의 가 양뉵 보면 반시 듕히 샤례리라
150
슌군이 답왈 내 본 양쟝군을 아니 삼가 공경야 가져 가려니와 그 엇던 사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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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 왈 내 셩명을 뭇디 말고 무령부의 가면 가히 알리라
152
고 삼 당부대 슌군이 거 바다 변명으로 가거
153
냥이 다시 하의 가 쵸찬의 시신을 셩 밧 가다가 굴헝의 노코 크게 울며 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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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찬아 쵸찬아[〃] 내 그 너 쥬겨시니 의예 엇디 마 사라시리오
155
내 죽거 디하의 가 서 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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