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녕패 왈 팔낭 구로 더브러 옥황뎐으로 즛텨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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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황뎐'은 내용상 '옥황딘'의 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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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산노뫼 동부인이 을 노화 나와 녕파로 더브러 두어합을 싸호다가
11
믄득 금괴 졔명며 변병이 면으로 내라 세 녀쟝을 딘듕의 굿게 대
13
한연 왕귀 막가 살로 와 왕귀 맛쳐 죽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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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이 대패야 라나 양종보의게 보대 종뵈 대경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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뎍병이 파티 못야셔 몬져 대쟝을 죽이니 엇디 공을 일우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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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목계영으로 여곰 오쳔병을 거려 급히 가 녕파 구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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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칠져[뉵의 이라]로 여곰 보군 오쳔을 거려 옥황딘의 즛텨 드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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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낭이 동부인을 막가 싸호 힘이 졈졈[〃] 진야 졍히 위급엿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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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계영이 살로 동부인의 눈을 아 마쳐 죽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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츙살야 드러가 녕파 팔랑 구 구야 나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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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졔 셔 등블을 리고 통명뎐을 둘러 나와 녕파 등으로 더브러 합병여 번병을 즛디니
25
한연 송병의 셰 크믈 보고 싸호디 아니고 믈러가거
27
뉵과 종보 등 졔쟝이 마자 비감믈 이긔디 못더라
28
왕귀의 부인이 군듕의 잇더니 댱부의 젼망믈 보고 호읍믈 마디 아니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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뉵 위로 왈 내 맛당이 셩샹 주야 슉부의 튱셩을 졍표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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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슉부 왕귀 나라흘 위야 젼망여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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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건대 폐하 그 튱셩을 졍표샤 후인을 격녀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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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녕공은 딤의 신이라 이제 젼망니 딤이 비감믈 이긔디 못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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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의 나히 삼셰라 니 라믈 기려 듕 벼로 봉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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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고 왕귀 튜증여 튱의셩국공을 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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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부인을 봉야 뎡졀부인을 삼고 금은단 열 수 주신대
39
두 부인이 샤은고 믈러가 녕파 하딕고 홍도장으로 도라가니라
40
양종뵈 죵도 보와 파딘 일을 의논대 죵도 왈
41
미혼딘이 장 참독니 이제 가히 파리라
42
양종뵈 왈 뎨 쟝예셔 보니 졍븍은 녀군의 잇 고디라
44
죵도 왈 이곳든 내 스로 당 거시니 념녀티 말라
45
양종뵈 댱의 올라 양오랑을 쳥야 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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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딘 파 쇼임을 뷔 아니시면 당 리 업가 이다
48
고 두타병을 거려 일시의 납함며 미혼딘을 즛텨 드러가다가
49
쇼텬좌 만나 십여합을 싸호더니 텬좨 을 두로혀 라나거
50
오랑이 와드러 가더니 단양공쥬 만나 두어 합을 싸호다가 을 두로혀 라나거
51
오랑이 병을 모라 일시의 엄습대 오 나한이 내라 막거
52
오텬 두타병이 힘 싸화 오 나한을 낫낫치 죽이니
53
야률납이 송병의 셰 크믈 보고 급히 블근긔 드러 번 두론대
54
태음딘으로셔 무리 요괴 브지져 울며 나오니
55
두타병이 홀연 졍신이 어즐여 능히 나아가디 못거
56
오랑이 대경야 급히 군을 거두어 라나 송영의 도라와 양종보 보와 이 일을 니대
57
종뵈 왈 뷔 일즙 닐오 이 딘의 요슐이 잇다 더니 맛당이 이 법을 조차 파리라
58
고 텬셔 펴 보고 즉시 오랑려 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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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 쇼 십구인으로 여곰 각각[〃] 손의 버들가지 자바 딘듕의 드러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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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근긔 셰온 아래 드러가 무든 잉부을 야 내면 이 딘을 파링이다
62
오랑이 가연히 녕병야 가거 냥을 블러 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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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만을 거려 태양딘을 티고 오랑으로 더브러 졉응라
65
오랑이 두타병과 쇼 십구인을 거려 미혼딘으로 드러가니
68
야률납이 블근긔 움기며 요긔 옛 긔운이 면으로 니러가거
69
믄득 쇼 버들가지 두로며 압플 당여 나아와 가니 요괴 옛 긔운이 다 흣터디거
70
송병이 하의 무든 잉부 야낸대 야률납이 황망이 라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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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이 와가 도로 텨 죽고 두타병을 모라 오쳔 불을 나므니
72
--- 죽고'는 '죽이고'의 글자 누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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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시 다 죽이고 단양공쥬 마샹의셔 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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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텬좨 나아가 구려 거 오랑이 마자 이십여합을 싸호 승부 결티 못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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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이 황뇽목을 내여 쇼텬좌의 억게 틴대 쇼텬좨 즉시 본샹을 내니 거믄 뇽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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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이 도 둘러 뇽의 허리 버혀 두 조각의 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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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 태양딘의 텨 드러가 번쟝 쇼텬나 텨 죽이고
78
뒷 딘을 즛텨 나가 양오랑으로 더브러 합병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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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미혼딘의 촌초 남기디 아니고 다 죽이니
80
번병의 죽은 거시 그 수 니▣ 아디 못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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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이 냥으로 더브러 영듕의 도라와 젼일을 다 니대
82
양종뵈 대희 왈 임의 이 딘을 파야시니 이 밧근 죡히 두렵디 아니타
83
고 좌우로 야곰 단양공쥬 미러내여 참라 대 목계영 왈
84
이 녀 용뫼 단엄고 쇼태후의 친녜라
86
양종뵈 그 말을 좃차 단양공쥬 노화 딘듕의 두고 호연찬을 블러 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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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황뎐의 오히려 졍병이 만흐니 네 됴현단의 장속을 야 그 가온대 티고
88
냥은 관원슈의 장속을 고 악승은 강원슈의 장속을 고
89
댱개 왕원슈의 장속을 고 뉴토 마원슈의 장속을 야
90
이 다 사은 좌우 화 븍방 텬문딘을 티라
92
호연찬이 몬져 옥황뎐을 즛텨 드러가다가 금뇽태 만나 두어합을 싸호더니
93
금뇽태 거 패야 딘듕으로 라나거
94
호연찬 등이 승셰여 드러가 쟝 아 다니
95
진쥬냥산 아래 살긔 은은여[〃] 감히 나아가디 못거
96
토금 샹의 이셔 진무긔 번 두로니 텬디 아득고 악승을 몬져 금야 가거
97
쵸찬이 죽으믈 려 구더니 면의 번병이 텰통티 디라
98
호연찬이 셰 니티 아니믈 보고 본 헤텨 라나 양종보 보와 니대
99
종뵈 이쟝을 일코 졍히 민망야 더니 믄득 보호
102
딘듕의 긔병이 측냥키 어려워 일시간의 동 착찹야 번인의게 자핀배 되엿더니
103
만일 쵸찬의 구 곳 아니면 거의 명을 보젼티 못러이다
104
양종뵈 왈 딘듕의 이십팔슈와 칠칠십구[〃] 잔쳔등이 다 변화 거시라
105
고 냥으로 여곰 몬져 옥황뎐의 드러가 진쥬냥산을 아라 고
106
쵸찬으로 여곰 일월진쥬 조라긔 흘텨 것리티라 대
107
이쟝이 녕병야 가거 종뵈 뉵 품호
108
텬 셩개 친샤 가히 옥황대뎨 당시고
111
쇼 경긔 거려 뎡뎐을 티링이다
112
뉵 왈 내 맛당이 셩샹 주대 왕흠이 진왈
113
폐해 졔쟝을 보내여 츌샤 만일 이긔디 못거든 원슈의 죄 무실 이라
114
엇디 폐하의 뇽톄 쳔군만마 듕의 가야이 드러가시링잇가
115
뎨 그 말을 좃고져 시거 팔왕이 주왈
117
셩패 결 예 엇디 유예야 대 그링잇고
118
폐해 번 친졍시미 샤직의 댱이닝이다
119
뎨 드여 들 결샤 하령샤 진병믈 쥰비라 시다
120
일의 냥 쵸찬이 몬져 번병을 즛텨 바로 옥황뎐의 라드니 감히 막그리 업거
121
냥이 몬져 진쥬 냥산을 앗고 쵸찬이 일월조라긔 것그니
123
냥은 토금우의 골을 티고 쵸찬은 토금슈의 머리 버혀니 번병이 일시의 흣터디거
124
양뉵 우편 호 파고 바로 려 옥황뎐 아래 드러
125
십등 듕의 읏듬 큰 등을 와 리티니
126
딘이 어두어디며 이십팔원 셩관이 긔 내거
127
냥 쵸찬이 낫낫치[〃] 다 도륙고 팔왕이 좌편 쳥뇽을 파니
128
금뇽태 딘셰 어즈러오믈 보고 단긔로 라나거
129
뎨 친히 와 살로 금뇽태 와 주긴대
130
양종뵈 승셰야 화젼을 노화 통명뎐을 오니
131
번병이 창검의 샹며 블의 타 죽근 쟤 그 수 아디 못러라
132
냥 등이 각각[〃] 진력야 옥황뎐을 파거 양종뵈 녀셩 왈
133
이 파듁지셰 타 졔쟝이 각각[〃] 튱셩을 다라
136
뉵와 호연찬으로 여곰 댱사딘을 티라 대
137
녕이 리매 냥이 몬져 녕병야 쥬쟉딘을 즛텨 드러가다가
138
야률휴가 만나 서 두어 합을 싸호더니
140
야률흑개 능히 뎍디 못야 쟝 리고 라나
142
쵸찬이 현무딘을 티다가 야률뎨 만나 싸화 십여합이 못야 야률뎨라 주거
143
쵸찬이 와가 칼로 참고 현무딘을 파니라
144
뉵 호연찬으로 더브러 댱샤딘을 티니 야률새 뎍디 못 줄을 혜아리고
146
양종뵈 막아 두어 합을 호더니 호연찬 악승 냥 쵸찬 등이 면으로 협격대
147
야률새 진퇴무로야 크게 소 디고 칼흘 혀 스스로 멱딜러 죽거
148
양종뵈 졔댱을 거려 벽녁여 븍영을 틴
149
--- 틴'은 '틴대'의 글자 누락 ---
150
한연 텬문딘이 다 파믈 보고 황망이 녀군 자 계교 무론대 녀군 노왈
151
뎌리 무셥거든 너 라나라 내 스스로 가 송뎨 금리라
152
고 본영 졍병을 다 내니 하이 믄허디 며 바다히 거
153
츈암이 칼흘 딥고 요법을 지으니 일시예 일월이 무광며 비사주셕디라
154
송병이 감히 눈을 디 못야 우 업듸엿 번병이 면을 나아드디라
155
졍히 위급엿더니 죵도 급히 딘듕의 라드러 번 매 티니
157
츈암이 죵도 라보고 대경야 황망히 녀군려 닐오
158
죵션댱이 왓 겨시니 부 급히 라나라
160
고 말을 며 화여 일도금광이 되여 라나거
161
죵도 압 나아가 녀동빙을 지저 닐오
162
뎌적의 서 희롱던 말을 인야 네 허다 인명을 죽이니
163
리 봉산으로 도라가면 오히려 너을 인야 뎨의 뉴의 두러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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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그러티 아니면 죄 용셔티 아니리라
165
녀동빙이 답 말이 업서 샤죄여 오
166
뎨 오로 븟텨 뎡분이 이셔 일을 거리디 못 줄을 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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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죵니 녀동빙을 리고 구롬 타 봉산으로 도라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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