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뉵 냥으로 더브러 산채로 올라가고져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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뉵 븟드러 니혀고 본말을 다 니대 쥬인이 대희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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놉흔 일홈을 드런디 오라더니 오날 서 만날 줄 엇디 각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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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화낭 블러 나와 졀야 샤례니 담장소복의 되 자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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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거[〃] 진실로 복 업 사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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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우리 만나디 아니던들 뎌 낭로 더브러 밤 즐거오믈 일우리랏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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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관이 여긔 겨시거 이 미친 거 무 잡말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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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모든 사이 각각[〃] 입을 리오고 웃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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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인이 친히 잔을 잡아 뉵 권야 은근 졍을 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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즁인이 이날밤의 진토록 먹고 하이 졈졈[〃] 가오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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뉵 하딕고 가려 대 즁인이 금 십 냥을 주며 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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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시 비록 관겨티 아니나 서 뵈 녜믈을 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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즁인으로 더브러 딘가장을 나 태산으로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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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 사으로 여곰 몬져 산채예 가 악승의게 보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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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승이 이 긔별을 듯고 스로 수십긔 거려 산의 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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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는 '하고'의 글자 누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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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관이 득죄므로 븟터 모든 사이 각각[〃] 흣터뎟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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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날 다시 쥬관을 만날 줄을 어이 각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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뉵 답왈 너 쇽졀업시 젼일을 니디 말고 내 말을 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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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쥬샹이 위부의 곤야 겨시니 우리 급히 가 거가을 구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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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승 왈 쥬샹이 샤직을 듕히 너기디 아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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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을 가야이 미더 쥬관을 디예 보내엿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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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혀 황텬의 도으믈 니버 서 모드니 큰 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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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 인야 이셔 스로 텬로라 칭고 쾌락믈 거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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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디 슈고로이 가 혼암 님금을 구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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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진튱보국야 녕명을 후셰예 드리올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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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디 강되 되여 만대예 더러온 일홈을 어드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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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승이 감히 다시 니디 못고 대연을 셜야 서 경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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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뉵 사을 보내여 뉴토 댱개 블러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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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승 왈 이 두 사이 다시 승산채예 가 둔집야시니 브면 즉시 오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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뉵 뉴토 댱개 보내여 딘싀 이인을 브대 수일이 못야 다 와 모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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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 댱하 졔쟝이 악승 냥 쵸찬 딘림 싀감 뉴토 댱개 관 쥬 왕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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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텰창 송텰봉 구딘 구겸 딘웅 샤용 요텰긔 동텰고 낭쳔 만 이십이원 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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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은 내용상 '낭만', '휘'는 '지휘의 글자 누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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뉵 변경의 사을 보내여 팔왕으로 더브러 진병믈 긔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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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을 호산채예 보내여 양태보 브라 고 일야 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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긔 우희 크게 쓰되 양뉵위부구개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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뉵 녕병야 졍히 더니 믄득 일표군이 마조 오니 이 양태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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뉵 서 보고 합병야 며 우희셔 글을 을프니 그 글의 야시되
60
--- 셜여빈인극피봉'은 내용상 '셜여번인극피봉'의 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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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도라오미 본 나라흘 평안 계규을 위엿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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뉵 글 읇기 고 대군을 휘동야 단 디계예 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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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왕이 만병을 인여 오거 뉵 마자 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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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셰 거륵니 거가 구 아니라 대료 죡히 평뎡리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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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왕이 대희야 가지로 단 셩듕의 듀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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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샹이 이션 디 오라니 일이 장 급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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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션봉이 되여 딘을 파야 뇨병의 여긔 최찰케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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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이인이 뉴토 댱개 딘림 싀감으로 더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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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이만을 거려 좌우익이 되여 번병의 듕군을 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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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졔쟝이 녕을 듯고 각각[〃] 녕병여 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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뉵 팔왕려 닐오 나 뎐하로 더브러 대병을 거려 후응이 되면 반시 공을 일우링이다
78
팔왕 왈 쟝군의 용병미 진실로 귀신 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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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디 뇨병을 파티 못가 근심리오 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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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승이 몬져 여 일딘 뇨병을 만나 칼흘 두로며 려드러 딘을 츙돌니
81
뇨쟝 뉴개 능히 뎍디 못야 사 녀흔 함거 리고 라나거
82
악승이 함거 아사보니 이 보가대쟝군 호연찬이라
83
악승이 급히 노하 듕군을 보낸대 뉵 마자 절며 닐오
84
이 하히 우리로 여곰 쟝군을 만나게 미로다
85
만일 나 더던들 쟝군의 명을 보젼키 어려올랏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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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연찬이 답왈 노쟝이 잡히일 예 쥬샹 죡하 쳔거고져 되
88
오날 군마 곳 아니면 엇디 목숨을 보젼리오
89
팔왕이 쇼왈 이 쟝군이 텬의 홍복을 힘니버 뉵 만나 환을 면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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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의 대송 군신이 위부의 연 디 날이 오래매 냥최 다 진엿디라
92
사이 주리믈 견디 못야 을 잡아먹
93
뇨병이 티기 급히 니 형셰 심히 위엿더라
94
뉴개 패야 도라가 쇼텬좌 보와 닐오
95
아모 인맨 줄 모로 일표 녁군이 위부 라며 오다가
96
우리 뇨병을 헤티고 호연찬을 아사갓이다
97
쇼텬좨 대경야 급히 사을 보내여 쵸탐니 도라와 보되
98
긔 우희 양뉵위부구개라 크게 쓰고 형셰 심히 웅장더이다
99
쇼텬좨 각영의 녕을 리와 영뎍호믈 쥰비더니
100
션봉 악승의 군매 몬져 니러 결딘거
102
악승이 을 문긔 아래 잡고 크게 지되
103
텬병이 임의 니럿거 비린 오랑캐 오히려 라나디 아니니
105
야률경이 대로 왈 듕국 군신이 거의 죽게 되엿거 너 와 죽고져 다
106
고 창을 두로며 악승의게 라드러 섯거 싸화
107
두어합이 못야 냥 쵸찬이 좌우익을 화 즛텨 드러오거
108
번쟝 머리희 방텬극을 두로고 나 맛더니 딘님 싀감과 뉴토 댱개 좌우로 내라니
109
이예 남븍 군병이 어즈러이 호디라
111
냥이 도 두로며 뇨병을 헤텨 무인디경의 드러가 더니
112
뉴가 만나 칼흘 드 고 머리 버혀 아래 리틴대
115
양태뵈 살로 쇼텬좌 맛텨 아래 나리틴대
117
야률경이 악승을 만나 칼 버힌 배 되니
119
개모 낭쳔 낭만의게 잡히인 배 되니라
120
냥이 븍군을 즛티고 위부 동문 압 나아간대
121
졀도 니명 왕젼졀이 셩문을 열고 내라 협공니
122
뇨병이 대패야 병든 닙 광풍을 만남 며
124
주검이 들 리며 피 흘러 내히 되엿더라
125
쇼텬좌와 토금 계유 패잔여졸을 거려 밤낫 유로 라나니
126
송병의 어든 바 츼듕우마와 병갑긔계 니 혜디 못러라
127
팔왕이 단긔로 몬져 려 셩듕의 드러가 뎨 주호
128
폐하 홍복을 힘니버 양연쇼 어더 뇨병을 대파엿이다
129
뎨 왈 딤이 이 난을 버서나믄 다 경의 공이라
131
경이 이제 구가 대공이 이시니 딤이 반시 듕히 쓰리라
132
뉵 돈슈 주왈 이 긔회 엇기 어려온디라
134
신이 부하 거려 바로 유 야 변환을 업게 고져 이다
135
뎨 왈 경의 의논이 비록 됴흐나 어개 나완디 오랜디라
136
쟝 곤니 아직 반야 다시 의논리라 시더라
137
뉵 군듕의 믈러와 잡은 바 번쟝을 다 참야 호령다
138
일의 뎨 졀도 양광미로 유뉴슈 삼으시고
139
반야 경의 도라오시니 문무관이 됴하거
140
뎨 호죵엿던 졔신을 샹시고 뉵 블러 친히 위무시고 닐오샤
142
븍번으로 여곰 감히 남다히로 오디 못게 면 이 샤직의 큰 공이라
143
뉵 주왈 신이 졍히 다시 삼관의 가 용 툐모여 대료 평뎡고져 더니
144
이제 셩지 바다시니 신이 즉시 가링이다
145
뎨 대희샤 뉵 더 봉여 삼관도슌졀도 삼아 살벌믈 단게 시고
146
쟝 모도와 호샹대 군신이 이날 진환고 파다
147
뉵 무령부의 와 녕파의게 하딕고 가려 대
148
이적의 뉵의 아 양종뵈 나히 십삼셰라 긔 가믈 쳥대 뉵 왈
149
삼관은 고한 히라 네 가 무익니 모친을 잘 뫼셔 이시라
150
고 삼딘을 거려 가산채예 와 악승 등을 화 십이 단영을 라 관을 슈튝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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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갑 창도 졍념여 대료 틸 일을 쥰비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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