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마리토길이 창을 두로며 딘의 려나와 소 딜러 닐오
7
송쟝의 용 쟤 잇거든 몬져 나와 날로 더브러 창법을 결우라
8
말이 디 못야셔 대쟝 가릉이 을 노하 나와
9
토길로 더브러 화 십여 합이 못야 가릉의 창법이 졈졈[〃] 어즈럽거
10
토길이 창으로 가릉을 딜러 아래 리틴대
12
믄득 송딘 뒤흐로셔 녀쟝이 창을 두로며 쳥총마 려 내다라
14
블근 노흘 더뎌 토길을 거러 아래 리틴대
16
구쥰이 대희야 그 녀쟝을 블러 셩명을 무론대 그 녀쟝이 답왈
18
뇨송이 무예 결우믈 듯고 오라비와 아로 더브러 특별이 와 돕이다
19
구쥰이 왈 녀 이러시 용니 진짓 쟝문뎨로다 더라
20
마리경길이 그 형의 잡히믈 보고 대로야 칼흘 두로며 려 나오거
21
아쟝 됴언이 칼흘 춤추어 마자 화 오합이 못야 됴언이 패야 라난대
23
믄득 송딘 듕으로셔 쇼년 녀쟝이 칼흘 두로며 을 노화 내니 이 구라
24
크게 소 디고 칼흘 두로며 마리경길을 베혀 아래 리틴대 구쥰이 왈
25
양가의 오히려 이 두어 사이 이시니 됴뎡의 복이로다
26
고 심듕의 차탄고 기리키 마디 아니더라
27
뇨쟝 토금 경길의 주그믈 보고 딘젼의 달려나와 닐오
31
거 토금 몬져 됴궁의 살을 먹겨 을 리며 년야 세번 살을 쏘와 다 마친대
32
양문이 세 살흘 쏘와 나흘 마치니 토금 왈
33
--- 양문이'는 내용상 '양문회'의 오기 ---
34
네 내게 두 살흘 뎌시니 너 자바간 쟝슈 즉시 도라보내라
35
양문회 왈 샤법을 비록 네게 뎌시나 다시 무예 결우리라
36
토금 노왈 이 필부 베혀 경길의 원슈 갑프리라
38
양문회 도 두로며 마자 싸화 두어 합이 못야셔
39
토금 방텬극으로 양문호의 왼 흘 딜은대
41
토금 급피 오더니 뉵낭이 녑흐로 내라 마자 싸호니
42
토금 능히 뎍디 못야 을 두로혀 며 블러 닐오
46
네 샤법이 언머나 묘관 감히 군젼의셔 큰 말을 다
47
고 우셔 세 살을 쏘와 다 홍심을 마친대
48
보 쟤 칭찬티 아니리 업거 뉵낭이 왈
49
네 아직 샤법을 결우디 말고 몬져 내 활을 여 보라
50
고 군사로 여곰 활을 토금슈의게 보낸대
51
토금 그 활을 진녁야 되 츄호도 움이디 아니거
53
고 감히 다시 싸홀 의 내디 못거
54
구쥰이 딘젼의 와 마리토길을 글러노화 보내고 닐오
56
도라가 쇼후 보고 망녕도이 변환을 내디 말라
57
텬병이 번 니면 촌토도 남기디 아니호리라
58
토금 이 말을 듯고 참괴야 군을 거려 도라가니라
60
금일의 만일 군마의 도음 곳 아니면 엇디 뇨병을 믈리티리오
61
날을 초차 됴뎡의 드러가 텬 주야 듕 벼을 게 리라
63
구쥰 등이 반야 변경의 드러가 뎨 주호
64
양가 녀쟝의 도오믈 닙어 뇨병을 믈리티고 도라왓이다
65
뎨 대희샤 뉴낭을 블러 딘뎐의 오라 야 니샤
66
경의 부 국가 위야 튱은매 션뎨 샹해 칭션시더니
67
이제 경이 이시니 변방의 근심이 업가 노라
68
뉵낭이 고두쳥죄대 뎨 즉시 봉여 고졀도사 삼으시니
70
신의 부 파병 죄 잇거 페해 샤여 죽이디 아니시니 셩은이 후디라
72
뎨 왈 션뎨 겨실 제 오히려 경의 부의 튱셩을 졍표코져 시더니
73
이제 뇨병을 믈리틴 공이 이시니 엇디 양뇨
76
가산채 슌검 벼은 바드려니와 졀도 감히 당티 못송이다
77
뎨 왈 경이 졀도 여 동녈로 더브러 졔명 거시어
79
뉵낭이 주왈 신이 슌검을 미 두 편이 이시니
80
그 나흔 가산 근쳐의 착 쟝 만히 잇다 니 신이 거두어 고져 미요
81
그 둘흔 가산은 삼관 요츙이오 유예 졉계하엿디라
85
시고 왕츄밀로 여곰 군 발여 가산채로 보내라 신대
86
왕츄밀이 부듕의 도라와 삼쳔병을 발여 주되
87
다 노약야 즉디 아니거 뉵낭이 대로 왈
88
됴뎡이 가산채로 날을 맛디시니 소임이 가얍디 아니거
90
말이 디 못여셔 그 군듕의 사이 내라 닐오
91
네 쟝가 데로라 야 사을 이러시 업슈이 너기다
92
거 모다 보니 그 사이 치 분 며
93
입시욹이 듀사 디근 니 이 졔 사이라
95
무거 츌신여 큰 칼흘 잘 쓰며 만부브당지용이 잇디라
100
악승이 갑 닙고 게 올라 두 쟝 화 이십여 합이나 호 승부 결티 못니
102
이 사의 칼 법이 장 닉으니 진짓 영웅이로다
104
악승이 급히 오더니 뉵낭의 이 업더뎌 뉵낭이 려디거
106
믄득 뉵낭의 머리 우흐로셔 줄 긔운이 니러나며 휘 여 내니
108
악승이 대경야 즉시 게 려 뉵낭을 븟드러 니혀 니되
109
쇼쟝이 눈이 이셔 도쟝군을 아디 못니 라건대 쥬관은 죄 샤라
110
뉵낭 왈 그 날로 더브러 가지로 가 가산채 딘슈미 엇더뇨
111
악승 왈 쇼쟝이 부하 거려 죽으모로 쥬관을 셤기리라
112
거 뉵낭이 대희야 무령부의 도라와 녕파 본대 녕패 왈
113
네 아비 되엿더니 네 이제 슌검을 니 엇디 션인의게 욕되디 아니리오
114
뉵낭이 왈 내 이 벼을 됴하 줄이 아니라 가산채 뇨븍디계라
115
국개 다야 타 공을 일오면 죡히 그 조 현달케 거시니
118
뉵낭이 악승으로 더브러 변경을 나 가산채예 오니
119
딕희엿던 관군이 다 나와 영졉거 뉵낭이 뎐령
120
뇨병이 로 변방을 침노니 이곳은 유 인휘라
121
너 즁인이 각각 졍틱야 봉화 삼가며
122
경계 딕희여 뎍인으로 여곰 쥬디 못게 라
123
--- 쥬디'는 내용상 '규디'의 오기 ---
125
악승이 채예 나가 한가히 니다가 멀리 라보니
126
큰 뫼히 이시되 봉만이 용츌며 슈목이 총울거든
129
군 답왈 쟝군은 뭇디 말라 만일 드면 놀라 담이 러디리라
132
뎌 뫼 안 골이 이시되 일홈을 가락동이라 고
133
산채 이시니 셩은 이요 명은 냥이니 등 사이라
134
큰 도 쓰되 만뷔 당티 못 용이 잇고
135
수여인을 모화 관샤 겁냑며 인민을 도륙니
136
사도 감히 뎌 뫼흘 바로보디 못니라
137
악승이 말을 듯고 즉시 도라와 뉵낭을 보와 니대 뉵낭 왈
138
내 드니 냥은 용쟝이라 니 뎌 항복바다 우리 위풍을 빗내리라
139
악승 왈 쇼쟝이 몬져 가 쵸탐야 오나든 날회여 계규 뎡야 금사이다
140
뉵낭이 허락대 악승이 홀로 가락동의 드러가니
141
냥의 부하 뉴토 댱개 모든 쇼루패로 더브러
142
각각[〃] 금은보패 비단을 가지고 서 낙이거
143
악승이 찬 칼흘 혀들고 동듕의 드리라 크게 소 디대
144
모든 사이 다 놀라 면으로 흣터디거
145
악승이 와 십여인을 수기고 피 믓텨 벽샹의 글을 크게 쓰니
149
채 아 창도 버리고 골 뒤 궁노 초왓도다
150
네 짓 사을 주긴 거 믄득 양뉵로다
151
뉵낭이 슌검란을 여시매 브기 뉵라 더라 계방새 유방로다
153
악승이 이 글 쓰기 고 게 올라 가산채로 도라오니라
154
냥이 산 갓다가 동듕의 도라와 이 일을 알고 대경야 그 연고 무대
156
쇼년 쟝군이 단긔로 려오거 우리 관군이 오가 의심야 놀라 라난대
157
그 쟝군이 허 타 십여인을 주기고 글 나흘 벽샹의 피로 쓰고 가니 대왕은 보쇼셔
159
내 드니 양뉵 장 용다 니 내 뎌과 결워 보리라 더라
160
악승이 도라와 뉵려 이 일을 니대 뉵 왈
161
냥이 만일 알면 반시 와 싀살 거시니 너 미리 쥰비라
164
거 뉵 악승으로 더브러 이쳔 군을 거려 채예 나가 라보니
166
눈섭이 만흐며 눈이 크고 인믈이 웅장니 과연 거륵 영웅이러라
168
그 당당[〃] 샹모로 됴뎡의 항야 일홈을 후셰예 드리오면
169
엇디 도적이 되여 초야의 잇 니 리오
170
냥이 대로 왈 너 부 팔인이 하동을 리고 듕국의 도라가 다 머리 업 귀신이 되고
171
네 홀로 나 맛거 날과 므 원 잇관 내 부하 사을 죽인다
172
너 잡아 념통과 간을 내여 모든 사을 위야 보슈호리라
173
뉵 대로 왈 필뷔 엇디 감히 날을 욕다
174
도 둘러 마자 화 십여 합이나 호 승부 결티 못야 뉵 거즛 패야 라난대
175
냥이 급피 오거 악승이 녑흐로 내라 싸화 뉵 살로 쏘와 냥의 을 마친대
176
냥이 려디거 잡아 채듕의 도라와 뉵 오
178
냥 왈 네 만이 내 을 와 날을 잡아시니 내 엇디 즐겨 항리오
179
뉵 쇼왈 네 임의 항복디 아니면 내 너 노흐리라
180
냥 왈 네 만일 날을 노흐면 인마 다시 졍뎜여 와 널로 더브러 웅을 결야
182
뉵낭 왈 네 비록 텬샹의 오며 디하의 드러도 내 금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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