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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냥이 목각채 다 오고 오산으로 라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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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계영이 노 긔운이 가의 막혀 즉시 부하 군병을 뎜고야 송영으로 가 보슈려 하거
7
부댱이 나아와 닐오 냥이 채쥬의 즐겨 나려가디 아니믈 보고 짐즛 이 계교 씀이라
8
이제 산채 됴령고 셩곽이 잔폐여시니 송군을 도아 큰 공을 셰우며
9
아다온 인연을 일오미 맛당거 엇디 스스로 화긔 샹오리오
12
고 채듕의 잇 냥초 다 수예 싯고 송영으로 오니라
13
뉵 댱듕의 잇다가 목계영의 녕병야 오믈 듯고 대로 왈
14
이 쳔 계집이 내 아 유인야 대 그고 스스로 오냐
15
고 오쳔병을 거려 딘젼의 나아와 크게 지저 닐오
17
만일 믈러가디 아니면 죽엄을 만단의 리라
18
목계영이 노왈 내 됴흔 드로 와 서 돕거 도로혀 욕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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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칼흘 두로며 을 여 바 뉵의게 라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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뉵 마자 싸화 두어 합이로 승부 결티 못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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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계영이 거 패야 라나니 뉵 을 노화 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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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계영이 살로 뉵의 왼을 맛쳐 게 리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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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 악승 냥 등이 다 나가고 군듕의 업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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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계영이 뉵 야 게 싯고 산채로 도라가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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믄득 뫼 뒤흐로셔 일조 송병이 내니 읏듬 쟝슈 화샹 양오랑과 냥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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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 몬져 려오다가 뉵의 이여시믈 보고 대경야 블러 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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뉵 미처 답디 못야셔 목계영이 문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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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계영이 놀라 닐오 거의 인륜 대의 샹올 번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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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급히 게 려 거 그고 절여 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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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예 아디 못고 그 존의 범니 라건대 죄 샤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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뉵 왈 아디 못 일이니 므어시 해로오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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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오랑으로 더브러 합병야 군듕의 종보 노코
38
목계영을 인야 녕파 뵌대 녕패 깃거 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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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이 녕파 보고 비감믈 이긔디 못야 거 녕파 왈
42
네 임의 블가의 인연이 이시니 과도이 슬허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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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승 쵸찬현 등이 각쳐 인마 모도와 오니
45
--- 쵸찬현'은 내용상 '호연현'의 오기 ---
46
왕귀 금두마시 팔랑 구 등이 다 댱듕의 못거 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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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귀의게 절고 닐오 슉뷔 풍딘의 구티시게 미 딜의 허믈이로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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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귀 왈 현딜이 국 위야 날을 쓸 고디 이시면 감히 슈고로오믈 양리오 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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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뉵 뎨 주호 신이 임의 각쳐 인마 모도와시니 셩지 기리이다
50
뎨 왈 경이 임의 졔쟝을 쥰비야시면 펴 고 뎍인으로 여곰 득지게 말라
51
뉵 믈러가 종보로 더브러 의논대 종뵈 왈
52
뷔 닐오 즉금의 츌홈이 니티 아니라 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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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몬져 졔쟝을 거려 나가 딘을 둘러보고 오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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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달녕공 한연 요무양위고 려 나와 라보니
56
송딘 문긔 아래 쇼년쟝군이 긔마 고 셧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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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연 양종뵌 줄을 알고 크게 소 딜러 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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졔쟝이 구야 댱듕의 도라와 죵도 쳥야 약을 쓰니 즉시 리거
63
뎍병으로 더브러 교봉티 못야셔 오히려 이럿시 두려니 엇디 능히 성공믈 라리오
64
죵도 왈 이 쇼쟝군이 나히 디 못고 벼이 가야온 연괴라
65
쥬샹 엿와 듕 벼을 봉며 나흘 더 주시게 면 능히 뎍병을 파리라
66
뉵 뎨 드러가 이 들 주대 뎨 군신으로 더브러 의논시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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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왕이 주왈 폐해 큰 공을 셰고져 시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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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죄 한신봉던 일을 본바다 양종보 원슈 삼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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뎨 그 말을 조샤 어영 남녁 삼층단을 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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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긔 버리며 녜법 위의 다 초고 일야 뎨 계목욕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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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신으로 더브러 단샹의 올라 종보 블러 어젼의 셰우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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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향고텬 후의 뎨 친히 대원슈인을 종보 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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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뵈 러 인을 밧거 뎨 군신려 니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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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 졈어 능히 대 당키 어려온디라 딤이 특별이 나흔 더 주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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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 팔왕이 주왈 폐해 임의 나흘 주어 겨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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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등이 일셰 더 주어 십뉵셰 들면 됴흐리로소이다
80
양종뵈 샤은고 영의 도라와 댱의 올라 일을 의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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죵도 쳥여 티믈 구대 죵도 왈
82
담대 쟈 보내여 번 둘러본 후의 다시 의논리라
83
양종뵈 졔쟝려 무로 뉘 몬져 가 텬문딘을 보고오리오
85
종뵈 왈 너 셩이 급 사이라 일을 그가 두려 노라
86
죵도 왈 졍히 이 사을 보내염즉 니 급히 보내라
87
종뵈 그 가기 허락대 쵸찬이 제 영의 도라가 아쟝 강로 더브러 의논호
88
이제 내 텬문딘을 보라가더니 그 무 놉흔 소견이 잇뇨
89
강 왈 만일 쇼후의 틱지 곳 업면 엇디 능히 나아가 탐지리오
90
쇼후의 거 틱지 라 가면 됴흐리라
91
쵸찬 왈 틱지 려니와 인을 엇디 어드리오
93
내 아비 젼의 쇼후의 근시 되야시매 그 인신의 획을 시 아니
94
내 사겨 문셔의 티면 일이 그되디 아니리라
96
강로 여곰 인신을 사겨 가지고 구룡곡의 니러 몬져 텰문금쇄딘의 가니
97
번쟝 마영이 쟝 우희셔 군로 여곰 무로
99
쵸찬이 답왈 낭낭이[〃] 날로 여곰 딘을 슌시라 시더라
101
쵸찬이 즉시 내여뵌대 마영이 의심티 아니고 딘문을 열거
102
쵸찬이 텰문딘을 다 보고 쳥뇽딘의 가니 대쟝 텰두태셰 녜셩 왈
103
--- 녜셩'은 '녀셩'의 오기 ---
104
이고 엇던 히어든 엇던 쟤완 감히 와셔 요란히 구다
105
쵸찬이 답왈 낭낭의[〃] 틱지 여긔 왓다
106
고 내여 뵌대 태셰 의심티 아니거
107
쵸찬이 딘듕의 드러가니 용되 총잡여 변홰 무궁고 면의 금고 소만 들리디라
108
쵸찬이 의 장 두려 호딘으로 급히 도라가 딕흰 쟝슈 하소경을 만나 틱지 내여뵌대
109
하소경이 의심티 아니고 문을 여러주거
110
호딘을 디나매 태음딘으로 오니 음풍이 삽삽며[〃] 살긔 등등고[〃]
111
황경녜 손의 사의 골 들고 셔시니
112
쵸찬이 딘의 들매 졍신이 어즐야 계유 인 혀 닐오
113
내 낭낭의[〃] 틱지 바다 각딘을 슌시거 뉘 감히 막뇨
115
쵸찬이 감히 다시 드러가디 못야 쇼로 좃차 라나다가 그 쇼후의 딘으로 가니
116
--- 쇼로'는 '쇼로로'의 오기 ---
118
쵸찬이 계유 라나 군듕의 도라가 양종보 보고 젼일을 다 니대 죵도 왈
119
내 밤의 텬문을 보니 태음딘의 변난이 이실디라
120
몬져 이 딘을 파면 금믄딘은 티기 쉬오리라
121
양종뵈 왈 태음딘 듕의 부친이 이셔 몸을 드러내여 벗고 셔시니 그 엇던 일이닝잇고
122
죵도 왈 월셩을 샹야 사의 쥐고 교젼 예
123
방셩통곡면 뎍쟝이 혼미야 게 려디니
124
몬져 이 사을 금면 이 딘 파기 쉬오리라
125
양종뵈 왈 이 딘을 티매 엇던 쟝슈 쓰리오
126
죵도 왈 금두마시로 여곰 졍병 이만을 거려 뎨구좌 텬문으로 좃차 태음딘을 티라
127
고 팔왕으로 여곰 마군 일만을 거려 태음딘의 가 금두마시 졉응라
128
대 두 녀쟝이 각각[〃] 녕병야 가거
129
양종뵈 죵도로 더브러 쟝예 올라 지휘더라
130
금두마시 녕명여 뎨구문으로 좃차 즛텨 드러가더니
131
황경녜 왼몸을 벌거케 드러내고 려 나오거 마시 녀셩 대매 왈
132
네 셔하국 공쥬로셔 일 명쟝이 되야 뇨국을 도음도 장 블가거
133
믈며 네 녀의 몸으로셔 만군 듕의 오 버서 흘 드러내되
134
오히려 븟그러온 줄을 아디 못고 감히 와 싸호려 니
135
비록 공을 일우나 타일의 어 면목으로 네 님금을 보려 다
136
황경녜 이 말을 듯고 븟그려 답 말이 업서 을 두로혀 딘듕으로 드러가거
137
마시 오디 아니고 팔왕으로 더브러 합병여 도라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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