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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孟子諺解 (맹자언해) ◈
◇ 孟子諺解 卷之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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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0년
이이(李珥)
1
孟子諺解卷之八
 
 

1. 離婁下

 
3
孟子ᅵ 曰
4
孟子ᅵ 샤
5
舜은 生於諸馮샤 遷於負夏샤 卒於鳴條시니
6
舜은 諸馮에 生샤 負夏애 遷샤 鳴條애 卒시니
7
東夷之人也ᅵ시니라
8
東夷ᄉ 人이시니라
9
文王은 生於岐周샤 卒於畢郢시니
10
文王은 岐周에 生샤 畢郢에 卒시니
11
西夷之人也ᅵ시니라
12
西夷ᄉ 人이시니라
13
地之相去也ᅵ 千有餘里며
14
地의 서 去욤이 千이오  나 里며
15
世之相後也ᅵ 千有餘歲로
16
世의 서 後욤이 千이오  나 歲로
17
得志行乎中國샨 若合符節니라
18
志 得야 中國에 行샨 符節 合욤 니라
19
先聖後聖이 其揆一也ᅵ니라
20
先聖과 後聖이 그 揆욤애 가지니라
 
21
○ 子産이 聽鄭國之政
22
子産이 鄭國ᄉ 政을 聽
23
以其乘輿로 濟人於溱洧대
24
그 乘與로  人 溱洧에 濟대
25
孟子ᅵ 曰
26
孟子ᅵ 샤
27
惠而不知爲政이로다
28
惠고 政홈을 아디 몯도다
29
歲十一月에 徒杠이 成며
30
歲十一月에 徒杠이 成며
31
十二月에 輿梁이 成면
32
十二月에 與梁이 成면
33
民未病涉也ᅵ니라
34
民이 涉욤을 病티 아니니라
35
君子ᅵ 平其政이면
36
君子ᅵ 그 政을 平히 면
37
行辟人이 可也ᅵ니
38
行홈애 人을 辟홈이 可니
39
焉得人人而濟之리오
40
엇디 시러곰 人人마다 濟리오
41
故로 爲政者ᅵ 每人而悅之면 日亦不足矣리라
42
故로 政을  者ᅵ 每人마다 悅케 호려 면 日도  足디 몯리라
 
43
○ 孟子ᅵ 告齊宣王曰
44
孟子ᅵ 濟宣王 告야 샤
45
君之視臣이 如手足則臣視君을 如腹心고
46
君의 臣 봄이 手足티 면 臣이 君 봄을 腹心티 고
47
君之視臣이 如犬馬則臣視君을 如國人고
48
君의 臣 봄이 犬馬티 면 臣이 君 봄을 國人티 고
49
君之視臣이 如土芥則臣視君을 如寇讐ᅵ니이다
50
君의 臣 봄이 土芥티 면 臣이 君 봄을 寇讎티 니이다
51
王曰
52
王이 샤
53
禮예 爲舊君有服니
54
禮예 舊君을 爲야 服이시니
55
何如ᅵ라 斯可爲服矣니잇고
56
엇디여 이에 可히 爲야 服리잇고
57
曰諫行言聽야 膏澤이 下於民이오
58
샤 諫홈애 行며 言홈애 聽야 膏澤이 民의게 下고
59
有故而去則君이 使人道之出疆고 又先於其所往며
60
故ᅵ 이셔 去면 君이 人으로 여곰 導야 疆애 出고  그 往 바애 先며
61
去三年不反然後에 收其田里니
62
 三年애 反티 아닌 然後에 그 田과 里를 收니
63
此之謂三有禮焉이니 如此則爲之服矣니이다
64
이 닐온 세가짓 禮이심이니 이러 면 爲야 服니이다
65
今也앤 爲臣이라
66
今앤 臣이 되연 디라
67
諫則不行며 言則不聽야
68
諫면 行티 아니며 言면 聽티 아니야
69
膏澤이 不下於民이오
70
膏澤이 民의게 下티 아니고
71
有故而去則君이 搏執之고
72
故ᅵ 이셔 去면 君이 搏執고
73
又極之於其所往며
74
 그 往 바애 極며
75
去之日에 遂收其田里니
76
去 日에 드듸여 그 田과 里를 收니
77
此之謂寇讐ᅵ니 寇讐에 何服之有ᅵ리오
78
이 닐온 寇讎ᅵ니 寇讎에 므슴 服이 이시리오
 
79
○ 孟子ᅵ 曰
80
孟子ᅵ 샤
81
無罪而殺士則大夫ᅵ 可以去ᅵ오
82
罪 업시며 士를 殺면 태위 可히  去 꺼시오
83
無罪而戮民則士ᅵ 可以徙ᅵ니라
84
罪 업시셔 民을 戮면 士ᅵ 可히  徙 꺼시니라
 
85
○ 孟子ᅵ 曰
86
孟子ᅵ 샤
87
君仁이면 莫不仁이오
88
君이 仁면 仁티 아니리 업고
89
君義면 莫不義니라
90
君이 義면 義티 아니리 업스니라
 
91
○ 孟子ᅵ 曰
92
孟子ᅵ 샤
93
非禮之禮와 非義之義를 大人이 弗爲니라
94
禮 아닌 禮와 義 아닌 義를 大人이 디 아니니라
 
95
○ 孟子ᅵ 曰
96
孟子ᅵ 샤
97
中也ᅵ 養不中며 才也ᅵ 養不才라
98
中이 不中을 養며 才ᅵ 不才를 養 디라
99
故로 人樂有賢父兄也ᅵ니 如中也ᅵ 棄不中며
100
故로 人이 賢 父兄 이숌을 樂니 만일 中이 不中을 棄며
101
才也ᅵ 棄不才면 則賢不肖之相去ᅵ
102
才ᅵ 不才를 棄면 곧 賢과 不肖의 서르 去홈이
103
其間이 不能以寸이니라
104
그 間이 能히  寸도 몯니라
 
105
○ 孟子ᅵ 曰
106
孟子ᅵ 샤
107
人有不爲也而後에 可以有爲니라
108
人이 디 아니홈이 이신 後에 可히  욤이 인니라
 
109
○ 孟子ᅵ 曰
110
孟子ᅵ 샤
111
言人之不善다가 當如後患에 何오
112
人의 不善을 言다가 맛당이 後患에 엇디료
 
113
○ 孟子ᅵ 曰
114
孟子ᅵ 샤
115
仲尼 不爲已甚者ᅵ러시다
116
仲尼 已甚홈을 디 아니더시다
 
117
○ 孟子ᅵ 曰
118
孟子ᅵ 샤
119
大人者 言不必信이며 行不必果오 惟義所在니라
120
大人은 言을 信홈을 必티 아니며 行을 果홈을 必티 아니고 오직 義의 인 바로 니라
 
121
○ 孟子ᅵ 曰
122
孟子ᅵ 샤
123
大人者 不失其赤子之心者也ᅵ니라
124
大人은 그 赤子의 心을 失티 아니 者ᅵ니라
 
125
○ 孟子ᅵ 曰
126
孟子ᅵ 샤
127
養生者ᅵ 不足以當大事ᅵ오
128
生을 養홈이 足히  大事애 當티 몯고
129
惟送死ᅵ 可以當大事ᅵ니라
130
오직 死 送홈이 可히  大事애 當 이니라
 
131
○ 孟子ᅵ 曰
132
孟子ᅵ 샤
133
君子ᅵ 深造之以道는 欲其自得之也ᅵ니
134
君子ᅵ 기피 造홈을 道로  욤 그 自得고쟈 이니
135
自得之則居之安고
136
自得면 居홈이 安고
137
居之安則資之深고
138
居홈이 安면 資홈이 深고
139
資之深則取之左右에 逢其原이니
140
資홈이 深면 左右에 取욤애 그 原을 逢니
141
故로 君子 欲其自得之也ᅵ니라
142
故로 君子 그 自得고쟈 니라
 
143
○ 孟子ᅵ 曰
144
孟子ᅵ 샤
145
博學而詳說之 將以反說約也ᅵ니라
146
너비 學고 셰 說욤 쟝  反야 約애 設호례니라
 
147
○ 孟子ᅵ 曰
148
孟子ᅵ 샤
149
以善服人者 未有能服人者也ᅵ니
150
善으로  人을 服 者 能히 人을 服 者ᅵ 잇디 아니니
151
以善養人然後애 能服天下니
152
善으로  人을 養 然後에 能히 天下 服니
153
天下ᅵ 不心服而王者ᅵ 未之有也ᅵ니라
154
天下ᅵ 心服디 아니고 王 者ᅵ 잇디 아니니라
 
155
○ 孟子ᅵ 曰
156
孟子ᅵ 샤
157
言無實不祥니 不祥之實은 蔽賢者ᅵ 當之니라
158
言이 實不祥이 업니 不祥의 實은 賢을 蔽 者ᅵ 當니라
 
159
○ 徐子ᅵ 曰
160
徐子ᅵ 오
161
仲尼ᅵ 亟稱於水曰 水哉水哉여 니
162
仲泥ᅵ 조 水에 稱야 샤 水여 水여 시니
163
何取於水也ᅵ잇고
164
므서슬 水에 取시니잇고
165
孟子ᅵ 曰
166
孟子ᅵ 샤
167
原泉이 混混야 不舍晝夜야
168
原泉이 混混야 晝夜를 舍티 아니야
169
盈科而後에 進야 放乎四海니
170
科에 盈 後에 進야 四海예 放니
171
有本者ᅵ 如是라 是之取爾시니라
172
本이 인 者ᅵ 이 디라 이를 取시니라
173
苟爲無本이면
174
진실로 本이 업스면
175
七八月之間에 雨集야 溝澮ᅵ 皆盈이나
176
七八月ᄉ 間에 雨ᅵ 集야 溝와 澮ᅵ 다 盈나
177
其涸也 可立而待也ᅵ니
178
그 涸욤 可히 셔셔 기들올 꺼시니
179
故로 聲聞過情을 君子ᅵ 恥之니라
180
故로 聲聞이 情에 過욤을 君子ᅵ 恥니라
 
181
○ 孟子ᅵ 曰
182
孟子ᅵ 샤
183
人之所以異於禽獸者ᅵ 幾希니
184
人의  禽獸에 異 밧 者ᅵ 幾希니
185
庶民은 去之고 君子 存之니라
186
庶民은 居고 君子 存니라
187
舜은 明於庶物시며 察於人倫시니
188
舜은 庶物에 明시며 人倫에 察시니
189
由仁義行이라 非行仁義也ᅵ시니라
190
仁義로 由야 行신 디라 仁義 行시 줄이 아니시니라
 
191
○ 孟子ᅵ 曰
192
孟子ᅵ 샤
193
禹 惡旨酒 而好善言이러시다
194
禹 旨酒 惡시고 善言을 好더시다
195
湯은 執中시며 立賢無方이러시다
196
湯은 中을 集시며 賢을 立샤 方업시 더시다
197
文王 視民如傷시며 望道而未之見이러시다
198
文王은 民을 視샤 傷 걷 티 시며 道 望샤 見티 몯시 더시다
199
武王은 不泄邇시며 不忘遠이러시다
200
武王은 邇 泄티 아니시며 遠을 忘티 아니더시다
201
周公은 思兼三王샤 以施四事샤
202
周公은 三王 兼홈을 思샤  四事 施샤
203
其有不合者ᅵ어든 仰而思之야
204
그 合디 아님이 잇거든 仰야 思야
205
夜以繼日사 幸而得之어시든 坐以待旦ᅵ러시다
206
夜로  日 繼샤 行혀 得야시든 坐야  아을 기들오더시다
 
207
○ 孟子ᅵ 曰
208
孟子ᅵ 샤
209
王者之迹이 熄而詩亡니
210
王者의 迹이 熄홈애 詩ᅵ 亡니
211
詩亡然後에 春秋ᅵ 作니라
212
詩ᅵ 亡 然後에 春秋ᅵ 作니라
213
晉之乘과 楚之檮杌와 魯之春秋ᅵ 一也ᅵ니라
214
晉의 乘과 楚의 檮杌와 魯의 春秋ᅵ 가지니라
215
其事則齊桓晉文이오 其文則史니
216
그 事 齊桓과 晉文이오 그 文 史ᅵ니
217
孔子ᅵ 曰
218
孔子ᅵ 샤
219
其義則丘ᅵ 竊取之矣로라 시니라
220
그 義 丘ᅵ 그윽이 取호라 시니라
 
221
○ 孟子ᅵ 曰
222
孟子ᅵ 샤
223
君子之澤도 五世而斬이오
224
君子의 澤도 五世예 斬고
225
小人之澤도 五世而斬이니라
226
小人의 澤도 五世예 斬니라
227
予ᅵ 未得爲孔子徒也ᅵ나
228
내 시러곰 孔子의 徒ᅵ 되디 몯나
229
予 私淑諸人也ᅵ로라
230
나 人의게 그윽이 淑호라
 
231
○ 孟子ᅵ 曰
232
孟子ᅵ 샤
233
可以取며 可以無取예 取면 傷廉이오
234
可히  取얌 즉며 가히  取티 마람 즉 取면 廉을 傷고
235
可以與ᅵ며 可以無與에 與ᅵ면 傷惠오
236
可히  與얌 즉며 可히  與티 마람 즉 與면 惠 傷고
237
可以死ᅵ며 可以無死에 死ᅵ면 傷勇이니라
238
可히  死얌 즉며 可히  死티 마람 즉 死면 勇을 傷리니라
 
239
○ 逄蒙이 學射於羿야 盡羿之道고
240
逢蒙이 射 羿의게 學야 羿의 道 盡고
241
思天下애 惟羿ᅵ 爲愈己라 야
242
思호 天下애 오직 羿ᅵ 己두곤 더은 이라 야
243
於是예 殺羿대
244
이예 羿 殺대
245
孟子ᅵ 曰
246
孟子ᅵ 샤
247
是亦羿ᅵ 有罪焉이니라
248
이  羿ᅵ 罪 인니라
249
公明儀ᅵ 曰
250
公明의ᅵ 오
251
宜若無罪焉이다
252
맛이 罪 업 이다
253
曰薄乎云爾ᅵ언뎡 惡得無罪리오
254
샤 薄다 이언뎡 엇디 시러곰 罪 업리오
255
鄭人이 使子濯孺子로 侵衛어늘
256
鄭人이 子濯孺子로 여곰 衛 侵거
257
衛ᅵ 使庾公之斯로 追之러니
258
衛ᅵ 庾公斯로 여곰 追더니
259
子濯孺子ᅵ 曰
260
子濯孺子ᅵ 오
261
今日에 我ᅵ 疾作이라
262
今日에 내 疾이 作혼 디라
263
不可以執弓이로소니 吾ᅵ 死矣夫뎌 고
264
可히  弓을 執디 몯리로소니 내 死린뎌 고
265
問其僕曰
266
그 僕다려 問야 오
267
追我者 誰也ᅵ오
268
나 追 者 누고
269
其僕이 曰
270
그 僕이 오
271
庾公之斯也ᅵ로소이다
272
庾公斯ᅵ로소이다
273
曰吾ᅵ 生矣로다
274
오 내 生리로다
275
其僕이 曰
276
그 僕이 오
277
庾公之斯 衛之善射者也ᅵ어
278
庾公斯 衛예 善射 者ᅵ어
279
夫子ᅵ 曰
280
夫子ᅵ 샤
281
吾生은 何謂也ᅵ잇고
282
내 生 리라 홈 엇디 닐옴이잇고
283
曰庾公之斯 學射於尹公之他고
284
오 庾公斯 射 尹公他의게 學고
285
尹公之他 學射於我니
286
尹公他 射 내게 學니
287
夫尹公之他 端人也ᅵ라
288
尹公他 端 人이라
289
其取友ᅵ 必端矣리라
290
그 友 取홈이 반시 端리라
291
庾公之斯ᅵ 至曰
292
庾公斯ᅵ 至야 오
293
夫子 何爲不執弓고
294
夫子 엇디 弓을 執디 아니뇨
295
曰今日에 我ᅵ 疾作이라
296
오 今日에 내 疾이 作혼 디라
297
不可以執弓이로다
298
可히  弓을 執디 몯리로다
299
曰小人 學射於尹公之他고
300
오 小人은 射 尹公他의게 學고
301
尹公之他 學射於夫子니
302
尹公他 射 夫子의게 學니
303
我ᅵ 不忍以夫子之道로 反害夫子노라
304
내 마 夫子의 道로  도로혀 夫子 害티 몯노라
305
雖然이나 今日之事 君事也ᅵ라
306
비록 그러나 今日ᄉ 事 君의 事ᅵ라
307
我l 不敢廢라 고
308
내 敢히 廢티 몯리라 고
309
抽矢扣輪야 去其金고
310
矢 抽야 輪에 扣야 그 金을 去고
311
發乘矢而後에 反니라
312
乘矢 發 後에 反니라
 
313
○ 孟子ᅵ 曰
314
孟子ᅵ 샤
315
西子ᅵ 蒙不潔 則人皆掩鼻而過之니라
316
西子ᅵ 潔티 아닌 거슬 蒙면 사이 다 鼻 掩고 過리니라
317
雖有惡人이나 齊戒沐浴 則可以祀上帝니라
318
비록 惡人이나 齋戒야 沐浴면 可히  上帝 祀리니라
 
319
○ 孟子ᅵ 曰
320
孟子ᅵ 샤
321
天下之言性也 則故而已矣니
322
天下의 性을 言홈 곧 故로  이니
323
故者 以利爲本이니라
324
故 利로  本을 삼니라
325
所惡於智者 爲其鑿也ᅵ니
326
智者에 惡 바 그 鑿홈을 爲얘니
327
如智者ᅵ 若禹之行水也ᅵ면 則無惡於智矣리라
328
만일에 智者ᅵ 禹의 水行홈 티 면 智예 惡홈이 업리라
329
禹之行水也 行其所無事也ᅵ시니
330
禹의 水行심은 그 일 삼아 홈이 업슨 바 行시니
331
如智者ᅵ 亦行其所無事也ᅵ면 則智亦大矣니라
332
만일에 智者ᅵ  그 일 삼아 홈이 업슨 바 行면 지  大리니라
333
天之高也와 星辰之遠也ᅵ나
334
天의 高홈과 星辰의 遠홈이나
335
苟求其故면 千歲之日至 可坐而致也ᅵ니라
336
진실로 그 故 求면 天歲의 日至 可히 坐야 致 꺼시니라
 
337
○ 公行子ᅵ 有子之喪이어늘
338
公行子ᅵ 子의 喪이 잇거
339
右師ᅵ 往吊 入門커늘
340
右師ᅵ가 弔 門에 入거
341
有進而與右師言者며
342
進야 右師로 더블어 言 者ᅵ 이시며
343
有就右師之位而與右師言者ᅵ러니
344
右師의 位예 就야 右師로 더블어 言 者ᅵ 잇더니
345
孟子ᅵ 不與右師言신대
346
孟子ᅵ 右師로 더블어 言티 아니신대
347
右師ᅵ 不悅曰
348
右師ᅵ 悅티 아니야 오
349
諸君子ᅵ 皆與驩言이어늘
350
諸君子ᅵ 다 驩으로 더블어 言거
351
孟子ᅵ 獨不與驩言시니
352
孟子ᅵ 호올로 驩으로 더블어 言티 아니시니
353
是 簡驩也ᅵ로다
354
이 驩을 簡홈이로다
355
孟子ᅵ 聞之고 曰
356
孟子ᅵ 聞시고 샤
357
禮예 朝廷애 不歷位而相與言며
358
禮예 朝廷애 位 歷야 설 더블어 言티 아니며
359
不踰階而相揖也니
360
階 踰야 설 揖디 아니니
361
我欲行禮어늘 子敖ᅵ 以我爲簡니 不亦異乎아
362
나 禮 行코자 거 子敖ᅵ 날로  簡타 니  異티 아니냐
 
363
○ 孟子ᅵ 曰
364
孟子ᅵ 샤
365
君子所以異於人者 以其存心也ᅵ니
366
君子의  人에 異 받 者 그 心을 存홈으로 니
367
君子 以仁存心며 以禮存心이니라
368
君子 仁으로  心을 存며 禮로  心을 存니라
369
仁者 愛人고 有禮者 敬人니
370
仁 者 人을 愛고 禮인 者 人을 敬니
371
愛人者 人恒愛之고 敬人者 人恒敬之니라
372
人을 愛 者 人이 덛덛이 愛고 人을 敬 者 人이 덛덛이 敬니라
373
有人於此니
374
人이 이예 이시니
375
其待我以橫逆則君子ᅵ 必自反也야
376
그 나 待호 橫逆으로  면 君子ᅵ 반시 스스로 反야
377
我必不仁也ᅵ며 必無禮也ᅵ로다
378
내 반시 仁티 몯며 반시 禮 업두다
379
此物이 奚宜至哉오 니라
380
이 物이 엇디 맛당이 至뇨 니라
381
其自反而仁矣며 自反而有禮矣로
382
그 스스로 反홈애 仁며 스스로 反홈애 禮 이쇼
383
其橫逆이 由是也ᅵ어든
384
그 橫逆욤이 이 거든
385
君子ᅵ 必自反也야 我必不忠이로다 니라
386
君子ᅵ 반시 스스로 反야 내 반시 忠티 몯두다 니라
387
自反而忠矣로 其橫逆이 由是也ᅵ어든
388
스스로 反홈애 忠호 그 橫逆욤이 이 거든
389
君子ᅵ 曰此亦妄人也已矣로다 니
390
君子ᅵ 오 이  妄人일 이로다 니
391
如此則與禽獸奚擇哉리오
392
이 면 禽獸로 더블어 엇디 擇리오
393
於禽獸애 又何難焉이리오
394
禽獸에  엇디 難리오
395
是故로 君子ᅵ 有終身之憂ᅵ오 無一朝之患也ᅵ니
396
이런 故로 君子ᅵ 終身ᄉ 憂ᅵ 잇고 一朝ᄉ 患이 업니
397
乃若所憂則有之니
398
憂 바 이시니
399
舜도 人也ᅵ며 我亦人也ᅵ로
400
舜도 人이며 나도  人이로
401
舜 爲法於天下샤 可傳於後世어시늘
402
舜은 天下애 法이 도외샤 可히 後世여 傳거시늘
403
我 由未免爲鄕人也니 是則可憂也ᅵ라
404
나 오히려 鄕人도욈을 免티 몯야시니 이 可히 憂얌 즉니라
405
憂之如何오 如舜而已矣니라
406
憂혼 엇디료 舜려  이니라
407
若夫君子所患則亡矣니라
408
만일에 君子의 患 바 업
409
非仁無爲也ᅵ며 非禮無行也ᅵ라
410
仁이 아니어든 디 아니며 禮 아니어든 行티 아니 디라
411
如有一朝之患이라도 則君子ᅵ 不患矣니라
412
만일에 一朝ᄉ 患이 이실띠라도 곧 君子ᅵ 患티 아니니라
 
413
○ 禹稷이 當平世야 三過其門而不入신대
414
禹와 稷이 平 世 當야 세 번 그 門을 過샤 入디 아니신대
415
孔子ᅵ 賢之시니라
416
孔子ᅵ 賢히 너기시니라
417
顔子ᅵ 當亂世야 居於陋巷샤
418
顔子ᅵ 亂 世 當야 陋巷애 居샤
419
一簞食와 一瓢飮을 人不堪其憂ᅵ어늘
420
 簞ᄉ 食와  瓢ᄉ 飮을 人이 그 憂 堪티 몯거
421
顔子ᅵ 不改其樂신대
422
顔子ᅵ 그 樂을 改티 아니신대
423
孔子ᅵ 賢之시니라
424
孔子ᅵ 賢히 너기시니라
425
孟子ᅵ 曰
426
孟子ᅵ 샤
427
禹稷顔回ᅵ 同道니라
428
禹稷과 顔回ᅵ 道ᅵ 同니라
429
禹 思天下有溺者ᅵ어든 由己溺之也시며
430
禹 思샤 天下애 溺 者ᅵ 잇거든 己ᅵ 溺홈티 시며
431
稷은 思天下有饑者ᅵ어든 由己饑之也니
432
稷은 思호 天下애 飢 者ᅵ 잇거든 己ᅵ 飢홈티 니
433
是以로 如是其急也ᅵ시니라
434
일로  이러시 그 急히 시니라
435
禹稷顔子ᅵ 易地則皆然이리라
436
禹稷과 顔子ᅵ 地 易면 다 그러리라
437
今有同室之人이 鬪者ᅵ어든
438
今에 同室엣 人이 鬪 者ᅵ 잇거든
439
救之호 雖被髮纓冠而救之라도 可也ᅵ니라
440
救호 비록 髮을 被며 冠을 纓고 救야도 可니라
441
鄕隣에 有鬪者ᅵ어든 被髮纓冠而往救之則惑也ᅵ니
442
鄕隣에 鬪 者ᅵ 잇거든 髮을 被며 冠을 纓고 가 救면 惑이니
443
雖閉戶라도 可也ᅵ니라
444
비록 戶 閉야셔도 可니라
 
445
○ 公都子ᅵ 曰
446
公都子ᅵ 오
447
匡章을 通國이 皆稱不孝焉이어
448
匡章을 通國이 다 不孝ᅵ라 稱거
449
夫子ᅵ 與之遊시고 又從而禮貌之시니
450
夫子ᅵ 더블어 遊시고  조초 禮貌시니
451
敢問何也ᅵ잇고
452
敢히 묻노이다 엇디니잇고
453
孟子ᅵ 曰
454
孟子ᅵ 샤
455
世俗所謂不孝者ᅵ 五ᅵ니
456
世俗애 닐온밧 不孝ᅵ 五ᅵ니
457
惰其四肢야 不顧父母之養이 一不孝也ᅵ오
458
그 四肢 惰야 父母 養홈을 顧티 아니홈이  不孝ᅵ오
459
博奕好飮酒야 不顧父母之養이 二不孝也ᅵ오
460
博며 奕며 酒飮홈을 好야 父母 養홈을 顧티 아니홈이 두 不孝ᅵ오
461
好貨財며 私妻子야 不顧父母之養이 三不孝也ᅵ오
462
貨財 好며 妻子 私야 父母 養홈을 顧티 아니홈이 세 不孝ᅵ오
463
從耳目之欲야 以爲父母戮이 四不孝也ᅵ오
464
耳目의 欲을 從야  父母의 戮이 되게 홈이 네 不孝ᅵ오
465
好勇鬪狠야 以危父母 五不孝也ᅵ니
466
勇을 好야 鬪며 狠야  父母 危케 홈이 다 不孝ᅵ니
467
章子ᅵ 有一於是乎아
468
章子ᅵ 이예 一이나 둔냐
469
夫章子 子父ᅵ 責善而不相遇也ᅵ니라
470
章子 子와 父ᅵ 善으로 責다가 서 遇티 몯니라
471
責善은 朋友之道也ᅵ니
472
善으로 責욤은 朋友의 道ᅵ니
473
父子責善이 賊恩之大者ᅵ니 라
474
父와 子ᅵ 善으로 責홈이 恩을 賊홈의 큰 者ᅵ니라
475
夫章子 豈不欲有夫妻子母之屬哉리오마
476
章子 엇디 夫妻ᅵ며 子母의 屬을 두고쟈 아니리오마
477
爲得罪於父야 不得近이라
478
父에 罪 得야 시러곰 近티 몯홈을 爲혼 디라
479
出妻屛子야 終身不養焉니
480
妻 出며 子 屛야 身이 終토록 養이디 몯니
481
其設心에 以爲不若是면 是則罪之大者ᅵ라 니
482
그 心設욤애  이티 아니면 이 罪의 큰 者ᅵ니라 니
483
是則章子已矣니라
484
이 章子 이니라
 
485
○ 曾子ᅵ 居武城실 有越寇ᅵ러니
486
曾子ᅵ 武城애 居실 越ᄉ 寇ᅵ 잇더니
487
或曰
488
或이 오
489
寇至니 盍去諸ᅵ리오
490
寇ᅵ 至니 엇디 去티 아니리오
491
曰無寓人於我室야 毁傷其薪木라
492
샤 人을 내 室애 寓야 그 薪木을 毁傷티 말라
493
寇退則曰
494
寇ᅵ 退야 곧 샤
495
脩我牆屋라 我將反호리라 寇退커늘
496
내 牆屋을 脩라 내 장 反호리라 寇ᅵ 退커늘
497
曾子ᅵ 反신대
498
曾子ᅵ 反신대
499
左右ᅵ 曰
500
左右ᅵ 오
501
待先生이 如此其忠且敬也ᅵ어
502
先生을 待홈이 이러시 그 忠고  敬거
503
寇至則先去야 以爲民望시고 寇退則反시니 殆於不可ᅵ로소이다
504
寇ᅵ 至면 몬져 居샤  民의 望이 되시고 寇ᅵ 退ᅵ 면 反시니 不可에 거의로소이다
505
沈猶行이 曰
506
沈猶行이 오
507
是 非汝所知也ᅵ라
508
이 네 알 빼 아니라
509
昔애 沈猶ᅵ 有負芻之禍ᅵ어
510
녜 沈猶ᅵ 負蒭ᄉ 禍ᅵ 잇거
511
從先生者七十人이 未有與焉이라 니라
512
先生을 從 者 七十人이 與니 잇디 아니타 니라
513
子思ᅵ 居於衛실 有齊寇ᅵ러니
514
子思ᅵ 衛예 居실 齊ᄉ 寇ᅵ 잇더니
515
或曰
516
或이 오
517
寇至니 盍去諸ᅵ리오
518
寇ᅵ 至니 엇디 去티 아니리오
519
子思ᅵ 曰
520
子思ᅵ 샤
521
如伋이 去ᅵ면 君誰與守ᅵ리오 시니라
522
만일에 伋이 去면 君이 눌로 더블어 守리오 시니라
523
孟子ᅵ 曰
524
孟子ᅵ 샤
525
曾子子思ᅵ 同道니
526
曾子와 子思ᅵ 道ᅵ 가지니
527
曾子 師也ᅵ며 父兄也ᅵ오
528
曾子 師ᅵ며 父兄이오
529
子思 臣也ᅵ며 微也ᅵ니
530
子思 臣이며 微 이니
531
曾子子思ᅵ 易地則皆然이리라
532
曾子와 子思ᅵ 地 易면 다 그러리라
 
533
○ 儲子ᅵ 曰
534
儲子ᅵ 오
535
王이 使人瞯夫子시나니 果有異於人乎잇가
536
王이 人으로 여곰 夫子 瞯시니 과연 人에 異숌이 인니잇가
537
孟子ᅵ 曰
538
孟子ᅵ 샤
539
何以異於人哉리오 堯舜도 與人同耳시니라
540
엇디  人에 異리오 堯舜도 人으로 더블어 同시니라
 
541
○ 齊人이 有一妻一妾而處室者ᅵ러니
542
齊ᄉ 人이 一妻와 一妾으로 室에 處 者ᅵ 잇더니
543
其良人이 出則必饜酒肉而後에 反이어
544
그 良人이 出면 반시 酒와 肉을 饜 後에 反거
545
其妻ᅵ 問
546
그 妻ᅵ
547
所與飮食者 則盡富貴也ᅵ러라
548
더블어 飮食 밧 者 무르면 다 富貴러라
549
其妻ᅵ 告其妾曰
550
그 妻ᅵ 그 妾려 告야 오
551
良人이 出則必饜酒肉而後에 反 問其與飮食者호니
552
良人이 出면 반시 酒와 肉을 饜 後에 反 그 더불어 飮食 者 부르니
553
盡富貴也ᅵ로 而未嘗有顯者來니 吾將瞯良人之所之也호리라 고
554
다 富貴로 일쯕 賢 者ᅵ 來리 잇디 아니니 내 쟝 良人의 之 바 瞯호리라 고
555
蚤起야 施從良人之所之니
556
일 니러 良人의 가 바 施야 終니
557
徧國中호 無與立談者ᅵ러니
558
國中에 徧호 더블어 셔셔 말리 업더니
559
卒之東郭墦間之祭者야 乞其餘고
560
애 東郭ᄉ 墦間의 祭 가 그 餘 乞고
561
不足이어든 又顧而之他니 此其爲饜足之道也ᅵ러라
562
足디 아니커든  顧야 他의 之니 이 그 饜足 道ᅵ러라
563
其妻ᅵ 歸告其妾曰
564
그 妻ᅵ 歸야 그 妾려 告야 오
565
良人者 所仰望而終身也ᅵ어 今若此라 고
566
良人 仰望야 身을 終 배어 이제 이러 다 고
567
與其妾으로 訕其良人而相泣於中庭이어늘
568
그 妾으로 더블어 그 良人을 訕고 서 中庭에셔 泣거
569
而良人이 未之知也야 施施從外來야 驕其妻妾더라
570
良人이 아디 몯야 施施히 外를 조차 來야 그 妻妾을 驕더라
571
由君子觀之컨댄 則人之所以求富貴利達者ᅵ
572
君子로 말암아 觀컨댄 곧 人의  富貴利達을 求 밧 者ᅵ
573
其妻妾이 不羞也而不相泣者ᅵ 幾希矣니라
574
그 妻와 妾이 羞티 아니야 서르 泣디 아니 者ᅵ 져그니라
【원문】孟子諺解 卷之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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