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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孟子諺解 (맹자언해) ◈
◇ 孟子諺解 卷之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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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0년
이이(李珥)
1
孟子諺解卷之四
 
 

1. 公孫丑下

3
孟子ᅵ 曰
4
孟子ᅵ 샤
5
天時 不如地利오 地利 不如人和니라
6
天時ᅵ 地利 디 몯고 地利ᅵ 人和 디 몯니라
7
三里之城과 七里之郭을 環而攻之而不勝니
8
三里ᄉ 城과 七里ᄉ 郭을 環야 攻호 勝티 몯니
9
夫環而攻之에 必有得天時者矣언마
10
環야 攻홈애 반시 天時를 得홈이 잇건마
11
然而不勝者 是 天時 不如地利也ᅵ니라
12
그러나 勝티 몯홈 이 天時시ᅵ 地利 디 몯홈이니라
13
城非不高也ᅵ며 池非不深也ᅵ며
14
城이 高티 아니티 아니며 池ᅵ 深티 아니티 아니며
15
兵革이 非不堅利也ᅵ며 米粟이 非不多也ᅵ로
16
兵革이 堅利티 아니티 아니며 米粟이 多티 아니티 아니호
17
委而去之니
18
委고 去니
19
是 地利 不如人和也ᅵ니라
20
이 地利ᅵ 人和 디 몯홈이니라
21
故로 曰
22
故로 오
23
域民호 不以封疆之界며
24
民을 域호 封疆ᄉ 界로  아니며
25
固國호 不以山谿之險며
26
國을 固호 山谿ᄉ 險으로  아니며
27
威天下호 不以兵革之利니
28
天下를 威호 兵革ᄉ 利로  아니니
29
得道者 多助고
30
道 得 者 助ᅵ 하고
31
失道者 寡助ᅵ라
32
道 失 者 助ᅵ 젹은 디라
33
寡助之至에 親戚이 畔之고
34
助ᅵ 져금이 至얀 親戚이 畔고
35
多助之至에 天下ᅵ 順之니라
36
助ᅵ 함이 至얀 天下ᅵ 順니라
37
以天下之所順으로 攻親戚之所畔이라
38
天下ᅵ 順 바로  親戚의 畔 바 功 디라
39
故로 君子ᅵ 有不戰이언뎡 戰必勝矣니라
40
故로 君子ᅵ 戰티 아님이 이실 이언 戰면 반시 勝니라
 
41
○ 孟子ᅵ 將朝王이러니
42
孟子ᅵ  王 朝호려 더시니
43
王이 使人來曰
44
王이 人을 브려와 샤
45
寡人이 如就見者也ᅵ러니 有寒疾이라
46
寡人이 就야 見염즉 다니 寒疾이 인 디라
47
不可以風일새 朝將視朝리니
48
可히  風티 몯꺼실 朝애  朝 視호리니
49
不識거이다 可使寡人으로 得見乎ᅵ잇가
50
아디 몯거이다 可히 寡人으로 여곰 시러곰 見케 리잇가
51
對曰
52
對야 샤
53
不幸而有疾이라 不能造朝ᅵ로소이다
54
幸티 몯야 疾이 인논 디라 能히 朝애 造티 몯리로소이다
55
明日에 出吊於東郭氏러시니
56
明日애 東郭氏의게 出야 弔더시니
57
公孫丑ᅵ 曰
58
公孫丑ᅵ 오
59
昔者애 辭以病시고
60
昔者애 病으로  辭시고
61
今日吊ᅵ 或者不可乎뎌
62
今日에 弔샴이 或者컨댄 可티 아니뎌
63
曰昔者疾이 今日愈ᅵ어니
64
샤 昔者ᄉ 疾이 今日에 愈거니
65
如之何不吊ᅵ리오
66
엇디 弔티 아니리오
67
王이 使人問疾시고 醫來어
68
王이 人을 브려 疾을 問시고 醫ᅵ 來커
69
孟仲子ᅵ 對曰
70
孟仲子ᅵ 對야 오
71
昔者애 有王命이어시
72
昔者애 王命이 잇거시
73
有采薪之憂ᅵ라 不能造朝ᅵ러시니
74
薪을 采 憂ᅵ 인논 디라 能히 朝애 造티 몯얏더시니
75
今病少愈ᅵ어시 趨造於朝더시니
76
이제 病이 져기 愈거시 朝애 趨야 造더시니
77
我 不識케라 能至否乎아 고
78
나 아디 몯게라 能히 至신가 否신가 고
79
使數人으로 要於路曰
80
數人으로 여곰 路애 要야 오
81
請必無歸 而造於朝쇼셔
82
請컨댄 반시 歸티 말고 朝애 造쇼셔
83
不得已而之景丑氏야 宿焉이러시니
84
시러곰 마디 몯샤 景丑氏의게 가 宿더시니
85
景子ᅵ 曰
86
景子ᅵ 오
87
內則父子ᅵ오 外則君臣이 人之大倫也ᅵ니
88
內ᄂ 則 父子ᅵ오 外ᄂ則 君臣이 人의 큰 倫이니
89
父子 主恩고 君臣은 主敬니
90
父子 恩을 主고 君臣 敬을 主니
91
丑ᅵ 見王之敬子也ᅵ오 未見所以敬王也커이다
92
丑ᅵ 王의 子敬홈을 見고  王을 敬 바 見티 몯거이다
93
曰惡ᅵ라 是何言也ᅵ오
94
샤 惡ᅵ라 이 엇딘 말오
95
齊人이 無以仁義與王言者
96
齊人이 仁義로  王 더브러 니 者ᅵ 업슴
97
豈以仁義로 爲不美也ᅵ리오
98
엇디 仁義로  美 티 아니타 리오
99
其心에 曰
100
그 心에 오
101
是何足與言仁義也云爾則不敬이 莫大乎是니
102
이 엇디 足히 더브러 仁義 言리오  則 敬티 아니홈이 이만 크니 업스니
103
我 非堯舜之道ᅵ어든 不敢以陳於王前노니
104
나 堯舜의 道ᅵ 아니어든 敢히  王前에 陳티 아니노니
105
故로 齊人이 莫如我敬王也ᅵ니라
106
故로 齊人이 나의 王 敬홈만  이 업니라
107
景子ᅵ 曰
108
景子ᅵ 오
109
否ᅵ라 非此之謂也ᅵ라
110
아니라 이 닐옴이 아니라
111
禮曰
112
禮예 오
113
父召ᅵ어시든 無諾며
114
父ᅵ 召거시든 諾이 업며
115
君命召ᅵ어시든 不俟駕ᅵ라 니
116
君이 命야 召거시든 駕 俟티 말라 니
117
固將朝也ᅵ라가 聞王命而遂不果시니
118
진실로  朝호려 다가 王命을 聞고 드듸여 果티 아니시니
119
宜與夫禮로 若不相似然이다
120
맛이 禮로 더브러 서르 디 아니 이다
121
曰豈謂是與ᅵ리오
122
샤 엇디 이를 닐리오
123
曾子ᅵ 曰
124
曾子ᅵ 샤
125
晉楚之富 不可及也ᅵ나
126
晉과 楚의 富 可히 及디 몯나
127
彼以其富ᅵ어든 我以吾仁이오
128
뎨 그 富로  거든 내내 仁으로  고
129
彼以其爵이어든 我以吾義니
130
뎨 그 爵으로  거든 내내 義로  홀띠니
131
吾何慊乎哉리오 니
132
내 엇디 慊리오 시니
133
夫豈不義를 而曾子ᅵ 言之시리오
134
엇디 不義를 曾子ᅵ 닐시리오
135
是或一道也ᅵ니라
136
이 或 道ᅵ니라
137
天下애 有達尊이 三이니
138
天下에 達 尊이 三이 인니
139
爵一 齒一 德一이니
140
爵이 一이오 齒ᅵ 一이오 德이 一이니
141
朝廷앤 莫如爵이오
142
朝廷앤 爵만  이 업고
143
鄕黨엔 莫如齒오
144
鄕黨앤 齒만  이 업고
145
輔世長民앤 莫如德이니
146
世를 輔며 民에 長홈앤 德만 이 업니
147
惡得有其一야 以慢其二哉리오
148
엇디 시러곰 그 일을 두어  그 二를 慢리오
149
故로 將大有爲之君 必有所不召之臣이라
150
故로  키욤이 이실 君 반시 召티 몯 빠 臣을 둔 디라
151
欲有謀焉則就之니
152
謀코져 면 就니
153
其尊德樂道 不如是면
154
그 德을 尊며 道를 樂홈이 이 디 아니면
155
不足與有爲也ᅵ니라
156
足히 더브러 욤이 잇디 몯 꺼시니라
157
故로 湯之於伊尹애 學焉而後에
158
故로 湯이 伊尹의게 學 後에
159
臣之故로 不勞而王시고
160
臣신 故로 勞티 아니야 王시고
161
桓公之於管仲애 學焉而後에
162
桓公이 管仲의게 學 後에
163
臣之故로 不勞而覇니라
164
臣 故로 勞티 아니야 覇니라
165
今天下ᅵ 地醜德齊야
166
이제 天下ᅵ 地ᅵ 醜고 德이 齊야
167
莫能相尙은 無他ᅵ라
168
能히 서 尙리 업슴은 他ᅵ 업 디라
169
好臣其所敎 而不好臣其所受敎ᅵ니라
170
그 敎빠 臣홈을 好고 그 敎를 受빠 臣홈을 好티 아니홈이니라
171
湯之於伊尹과 桓公之於管仲애 則不敢召니
172
湯이 伊尹의게 와 桓公이 管仲의게 곧 敢히 召티 몯니
173
管仲도 且猶不可召ᅵ온 而況不爲管仲者乎아
174
管仲도  오히려 可히 召티 몯곤 믈며 管仲을 디 아니 者아
 
175
○ 陳臻이 問曰
176
陳臻이 묻와 오
177
前日於齊예 王이 餽兼金一百而不受시고
178
前日에 齋예 王이 兼金一百을 餽야 受티 아니시고
179
於宋애 餽七十鎰而受시고
180
宋에 七十鎰 餽야 受시고
181
於薛애 餽五十鎰而受시니
182
薛에 五十鎰 餽야 受시니
183
前日之不受ᅵ 是則今日之受 非也ᅵ오
184
前日의 受티 아니심이 今日의 受심이 非고
185
今日之受ᅵ 是則前日之不受 非也ᅵ니
186
今日의 受심이 是면 前日의 受티 아니심이 非니
187
夫子ᅵ 必居一於此矣시니라
188
夫子ᅵ 반시 이예 一에 居시리이다
189
孟子ᅵ 曰
190
孟子ᅵ 샤
191
皆是也ᅵ니라
192
是니라
193
當在宋也야 予將有遠行이라가
194
宋애 이숌애 當야 내  遠行이 잇다니
195
行者 必以贐이라 辭曰餽贐이어니
196
行者 반시  贐 디라
197
辭曰餽贐이어니
198
辭야 오 贐으로 餽노라 거니
199
予何爲不受ᅵ리오
200
내 엇디 야 受티 아니리오
201
當在薛也야 予有戒心이러니
202
薛에 이숌애 當야 내 戒心이 잇다니
203
辭曰聞戒故로 爲兵餽之어니
204
辭야 오 戒 聞 故로 兵을 爲야 餽노라 거니
205
予何爲不受ᅵ리오
206
내 엇디 受티 아니리오
207
若於齊則未有處也호니
208
만일 齋예 處홈이 잇디 아니호니
209
無處而餽之 是 貨之也ᅵ니
210
處홈이 업시셔 餽홈은 이 貨홈이니
211
焉有君子而可以貨取乎ᅵ리오
212
엇디 君子ᅵ오 可히 貨로  取홈이 이시리오
 
213
○ 孟子ᅵ 之平陸샤 謂其大夫曰
214
孟子ᅵ 平陸에 之샤 그 태우려 닐어 샤
215
子之持戟之士ᅵ 一日而三失伍 則去之아 否乎아
216
子의 戟을 持얀 士ᅵ 一日에 세번 伍 失면 去까 아닐까
217
曰不待三이니이다
218
오 三을 待티 아니리이다
219
然則子之失伍也ᅵ 亦多矣로다
220
그러 則 子의 伍 失홈이  하도다
221
凶年饑歲애 子之民이
222
凶年과 饑歲예 子의 民이
223
老羸 轉於溝壑고 壯者 散而之四方者ᅵ幾千人矣오
224
老와 羸 溝壑에 轉고 莊子 散야 四方애 간 者ᅵ 몃 千人고
225
曰此非距心之所得爲也ᅵ니이다
226
오 이 距心의 시러곰 홀 빼 아니니이다
227
曰今有受人之牛羊 而爲之牧之者
228
샤 今에 人의 牛羊을 受야 爲야 牧 者ᅵ 이시면
229
則必爲之求牧與芻矣리니
230
반시 爲야 牧과 다 芻 求리니
231
求牧與芻而不得 則反諸其人乎아
232
牧과 다 芻 求야 得디 몯면 그 人의게 反랴
233
抑亦立而視其死與아
234
 立야셔 그 死홈을 보랴
235
曰此則距心之罪也ᅵ로소이다
236
오 인 則 距心의 罪로소이다
237
他日에 見於王曰
238
他日에 王 見야 샤
239
王之爲都者를 臣知五人焉이로니
240
王의 都  者 臣이 五人을 아노니
241
知其罪者 惟孔距心이러이다 고
242
그 罪를 아 者 오직 孔距心이러이다 고
243
爲王誦之신대
244
王을 爲야 誦신대
245
王曰
246
王이 샤
247
此則寡人之罪也ᅵ로소이다
248
인 則 寡人의 罪로소이다
 
249
○ 孟子ᅵ 謂蚳䵷曰
250
孟子ᅵ 蚳䵷려 닐어 샤
251
子之辭靈丘而請士師ᅵ 似也 爲其可以言也ᅵ니
252
子ᅵ 靈丘 辭고 士師 請홈이 似홈은 그 可히  言홈을 爲예니
253
今旣數月矣로 未可以言與아
254
今에 이믜 數月이로 可히  言티 몯리로소냐
255
蚳䵷ᅵ 諫於王而不用이어 致爲臣而去대
256
蚳䵷ᅵ 王 諫야 用티 아니야 臣 되옴을 致고 去대
257
齊人이 曰
258
齊人이 오
259
所以爲蚳䵷則善矣어니와
260
 蚳䵷 爲 밴 則 善거니와
261
所以自爲則吾不知也커라
262
 스스로 爲 밴 則 내 아디 몯게라
263
公都子ᅵ 以告대
264
公都子ᅵ  告대
265
曰吾ᅵ 聞之也호니
266
샤 내 聞호니
267
有官守者ᅵ 不得其職則去고
268
官守 둔 者ᅵ 그 職을 得디 몯면 去고
269
有言責者ᅵ 不得其言則去라 니
270
言責을 둔 者ᅵ 그 言을 得디 몯면 去다 니
271
我無官守며 我無言責也 則吾進退 豈不綽綽然有餘裕哉리오
272
내 官守ᅵ 업스며 내 言責이 업슨 則 내 進며 退홈이 엇디 綽綽히 餘裕ᅵ 잇디 아니리오
 
273
○ 孟子ᅵ 爲卿於齊샤 出吊於滕
274
孟子ᅵ 齋애 卿이 되샤 藤애 出야 弔실
275
王이 使蓋大夫王驩으로 爲輔行이러니
276
王이 蓋ᄉ태우 王驩으로 여곰 輔行을 사맛더시니
277
王驩이 朝暮見커늘
278
王驩이 朝暮에 뵈거늘
279
反齊滕之路토록 未嘗與之言行事也시다
280
齋藤ᄉ 路 反토록 일쯕 더브러 行事 言티 아니시다
281
公孫丑ᅵ 曰
282
公孫丑ᅵ 오
283
齊卿之位ᅵ 不爲小矣며
284
齋卿의 位ᅵ 小티 아니며
285
齊滕之路ᅵ 不爲近矣로
286
齋藤ᄉ路ᅵ 近티 아니호
287
反之而未嘗與言行事 何也ᅵ잇고
288
反호 일즉 더브러 行事 言티 아니샴 엇디 니잇고
289
曰夫旣或治之어니 予何言哉리오
290
샤 이믜 或 治얏거니 내 므슴 마 리오
 
291
○ 孟子ᅵ 自齊葬於魯고 反於齊 止於嬴이러니
292
孟子ᅵ 齋로브터 魯에 葬시고 齋예 反실 瀛에 止엿더시니
293
充虞 請曰
294
充虞ᅵ 請야 오
295
前日에 不知虞之不肖샤 使虞敦匠事ᅵ어
296
前日에 虞의 不肖홈을 아디 몯샤 虞로 여곰 匠事 敦야시
297
嚴야 虞l 不敢請호니
298
嚴야 虞ᅵ敢히 請티 몯호니
299
今願竊有請也노니 木若以美然더이다
300
今에 願컨댄 그으기 請홈이 인노니 木이 너모 美 더이다
301
曰古者애 棺郭이 無度터니
302
샤 녜 棺과 槨이 度ᅵ 업더니
303
中古애 棺이 七寸이오 郭을 稱之야 自天子達於庶人니
304
中古애 棺이 七寸이오 槨을 稱케야 天子로브터 庶人에 達니
305
非直爲觀美也ᅵ라
306
갓 觀에 美홈을  줄이 아니라
307
然後에 盡於人心이니라
308
그런 後에 人心에 盡씨니라
309
不得이란 不可以爲悅이며
310
得디 몯야란 可히  悅티 몯홀 꺼시며
311
無財란 不可以爲悅이니
312
財ᅵ 업서란 可히  悅티 몯홀 꺼시니
313
得之爲有財야 古之人이 皆用之니
314
得고 財ᅵ 이셔 녯사이 다 用니
315
吾何爲獨不然이리오
316
내 엇디 호올로 그리 아니리오
317
且比化者야 無使土親膚면
318
 化者 比야 吐로 여곰 腐에 親티 아니케 면
319
於人心에 獨無恔乎아
320
人心에 호올로 恔홈이 업냐
321
吾 聞之也호니
322
나 聞호니
323
君子 不以天下儉其親이니라
324
君子 天下로  그 親에 儉히 아닌니라
 
325
○ 沈同이 以其私問曰
326
沈同이 그 私로  묻와 오
327
燕可伐與잇가
328
燕을 可히 伐얌즉 니잇가
329
孟子ᅵ 曰
330
孟子ᅵ 샤
331
可니라
332
可니라
333
子噲도 不得與人燕이며
334
子噲도 시러곰 人을 燕 與티 몯 꺼시며
335
子之도 不得受燕於子噲니
336
子之ᅵ 시러곰 燕 子噲의게 受티 몯 꺼시니
337
有仕於此어든 而子 悅之야
338
이예 仕리 잇거든 子ᅵ 悅야
339
不告於王而私與之吾子之祿爵이어든
340
王 告티 아니고 로 吾子의 祿爵을 與거든
341
夫士也 亦無王命而私受之於子則可乎아
342
士ᅵ  王命이 업시 로 子의게 受 則 可냐
343
何以異於是리오
344
엇디  이예 다리오
345
齊人이 伐燕이어
346
齋人이 燕 伐야
347
或이 問曰
348
或이 묻와 오
349
勸齊伐燕이라 니 有諸잇가
350
齊 勸야 燕 伐타 니 인니잇가
351
曰未也ᅵ라 沈同이 問燕可伐與아 야
352
샤 아니라 沈同이 燕을 可히 伐얌즉냐 묻거늘
353
吾 應之曰可라 호니
354
내 應야 오 可타호니
355
彼然而伐之也ᅵ로다
356
뎨 그리 너겨 伐도다
357
彼如曰孰可以伐之오 면
358
뎨 만일에 오 뉘 可히  伐고 면
359
則將應之曰 爲天吏則可以伐之라 리라
360
곧  應야 오 天吏된 則 可히  伐리라 호리라
361
今有殺人者ᅵ어늘
362
今에 사 殺 者ᅵ 잇거든
363
或問之曰 人可殺與아 면
364
或이 무러 오 사을 可히 殺것가 면
365
則將應之曰可라 리니
366
곧  應야 오 可타 호리니
367
彼如曰孰可以殺之오 면
368
뎨 만일에 오 뉘 可히  殺고 면
369
則將應之曰爲士師則可以殺之라 리니
370
곧  應야 오 士師ᅵ 된 則 可히  殺리라 호리라
371
今애 以燕伐燕이어니 何爲勸之哉리오
372
今에 燕으로  燕을 伐거니 엇디 勸리오
 
373
○ 燕人이 畔커늘
374
燕人이 畔야
375
王曰
376
王이 샤
377
吾 甚慙於孟子노라
378
내 甚히 孟子 慙노라
379
陳賈ᅵ 曰
380
陳賈ᅵ 오
381
王無患焉쇼셔
382
王은 患티 말쇼셔
383
王이 自以爲與周公 孰仁且智잇고
384
王이 스스로  周公으로 더브러 뉘 仁코  智호라 시니잇고
385
王曰
386
王이 샤
387
惡라 是何言也ᅵ오
388
惡ᅵ라 이 엇딘 말오
389
曰周公이 使管叔監殷커늘
390
오 周公이 管叔으로 여곰 殷을 監야시늘
391
管叔이 以殷畔니
392
管叔이 殷으로  畔니
393
知而使之면 是 不仁也ᅵ오
394
알고 使면 이 仁티 몯홈이오
395
不知而使之면 是 不智也ᅵ니
396
아디 몯고 使면 이 智티 몯홈이니
397
仁智 周公도 未之盡也ᅵ시니
398
仁과 智 周公도 盡티 몯시니
399
而況於王乎ᅵ잇가
400
믈며 또 王애 시니잇가
401
賈l 請見而解之리다
402
賈ᅵ 請컨댄 見야 解호리이다
403
見孟子問曰
404
孟子 보와 묻와 오
405
周公은 何人也ᅵ잇고
406
周公은 엇던 사이니잇고
407
曰古聖人也ᅵ시니라
408
샤 녯 聖人이시니라
409
曰使管叔監殷커늘
410
오 管叔으로 여곰 殷을 監야시늘
411
管叔이 以殷畔也ᅵ라 니 有諸잇가
412
管叔이 殷으로  畔타 니 인니잇가
413
曰然다
414
샤 然다
415
曰周公이 知其將畔而使之與잇가
416
오 周公이 그  畔 주를 알오 使시니잇가
417
曰不知也ᅵ니라
418
샤 아디 몯시라
419
然則聖人도 且有過與잇가
420
그런 則 聖人도  過ᅵ 인니잇가
421
曰周公은 弟也ᅵ오 管叔은 兄也ᅵ니
422
샤 周公은 第오 管叔은 兄이니
423
周公之過ᅵ 不亦宜乎아
424
周公의 過ᅵ  宜티 아니냐
425
且古之君子 過則改之러니
426
 녯 君子 過ᅵ어든 곧 改더니
427
今之君子 過則順之로다
428
이젯 君子 過ᅵ어든 곧 順놋다
429
古之君子 其過也 如日月之食이라
430
녯 君子 그 過ᅵ 日月의 食홈  디라
431
民皆見之고 及其更也야 民皆仰之러니
432
民이 다 見고 그 更홈애 미처 民이 다 仰더니
433
今之君子 豈徒順之리오
434
이젯 君子 엇디 갓 順 이리오
435
又從而爲之辭로다
436
 조차 辭 놋도다
 
437
○ 孟子ᅵ 致爲臣而歸
438
孟子ᅵ 臣되옴을 致고 歸실
439
王이 就見孟子曰
440
王이 孟子 就야 見야 샤
441
前日에 願見而不可得이라가
442
前日에 見홈을 願호 可히 得디 몯얏다가
443
得侍야 同朝ᅵ 甚喜러니
444
侍홈을 得야 同朝ᅵ 甚히 喜더니
445
今又棄寡人而歸시니
446
이제  寡人을 棄고 歸시니
447
不識커라 可以繼此而得見乎ᅵ잇가
448
아디 몯게이다 可히  此로 繼야 시러곰 見리잇가
449
對曰
450
對야 샤
451
不敢請耳ᅵ언뎡 固所願也ᅵ니이다
452
敢히 請티 몯이언 진실로 願 배니이다
453
他日에 王이 謂時子曰
454
他日에 王이 時子려 닐어 샤
455
我欲中國而授孟子室고 養弟子以萬鍾야
456
내 國에 中야 孟子 室을 授고 弟子 養호 萬鍾으로  야
457
使諸大夫國人으로 皆有所矜式노니
458
모 태우와 國人으로 여곰 다 矜야 式빼 잇게 고쟈 노니
459
子ᅵ 盍爲我言之리오
460
子ᅵ 엇디 나 爲야 言티 아니리오
461
時子ᅵ 因陳子而以告孟子ᅵ어
462
時子ᅵ 陳子 因야  孟子 告라 야
463
陳子ᅵ 以時子之言으로 告孟子대
464
陳子ᅵ 時子의 言으로  孟子 告대
465
孟子ᅵ 曰
466
孟子ᅵ 샤
467
然다 夫時子 惡知其不可也ᅵ리오
468
然다 時子ᅵ 엇디 그 可티 아니 줄 알리오
469
如使予欲富인댄
470
만일에 날로 여곰 富코져 홀띤댄
471
辭十萬而受萬이 是爲欲富乎아
472
十萬을 辭고 萬을 受홈이 이 富코져 홈가
473
季孫이 曰
474
季孫이 오
475
異哉라 子叔疑여
476
異다 子叔疑여
477
使己爲政호
478
己로 여곰 政을 호
479
不用則亦已矣어 又使其子弟爲卿니
480
用티 아닌 則  말 꺼시어  그 子弟로 여곰 卿을 니
481
人亦孰不欲富貴리오마
482
人이  뉘 富貴코져 아니 리오마
483
而獨於富貴之中에 有私龍斷焉이라 니라
484
호올로 富貴ᄉ 中에  龍斷을 둣다니라
485
古之爲市者ᅵ
486
녯 市 者ᅵ
487
以其所有로 易其所無者ᅵ어든
488
그 둔 바로  그 업슨 바 易거든
489
有司者ᅵ 治之耳리니
490
有司者ᅵ 治 이러니
491
有賤丈夫焉니
492
賤 丈夫ᅵ 이시니
493
必求龍斷而登之야 以左右望而罔市利어
494
반시 龍斷을 求야 登야  左右로 望야 市利 罔야
495
人皆以爲賤故로 從而征之니
496
人이 다  踐히 너긴 故로 조차 征니
497
征商이 自此賤丈夫始矣니라
498
商을 征홈이 이 賤 丈夫로브터 始니라
 
499
○ 孟子ᅵ 去齊 宿於晝러니
500
孟子ᅵ 齋 去실 晝에 宿더시니
501
有欲爲王留行者ᅵ 坐而言아어
502
王을 爲야 行을 留코쟈 者ᅵ 이셔 坐야 言야
503
不應시고 隱几而臥신대
504
應티 아니시고 几 隱고 臥신대
505
客이 不悅曰
506
客이 悅티 아니야 오
507
弟子ᅵ 齊宿而後敢言이어
508
弟子ᅵ 齋宿 後에 敢히 言야
509
夫子ᅵ 臥而不聽시니
510
夫子ᅵ 臥고 請티 아니시니
511
請勿復敢見矣리다
512
請컨댄 다시 敢히 見티 마로리이다
513
曰坐라 我 明語子리라
514
샤 坐라 내 明히 子려 語호리라
515
昔者애 魯繆公이 無人乎子思之側 則不能安子思고
516
昔에 魯목公이 子思의 側에 人을 업시즉 能히 子思 安케 몯고
517
泄柳申詳이 無人乎繆公之側 則不能安其身이러라
518
泄柳와 申詳이 繆公의 側에 人이 업슨 則 能히 그 身을 安티 몯더니라
519
子ᅵ 爲長者慮 而不及子思니
520
子ᅵ 長者 爲야 慮호 子思의게 밋디 몯니
521
子ᅵ 絶長者乎아
522
子ᅵ 長者 絶냐
523
長者ᅵ 絶子乎아
524
長者ᅵ 子 絶냐
 
525
○ 孟子ᅵ 去齊
526
孟子ᅵ 齋 去실
527
尹士 語人曰
528
尹士ᅵ 人려 語야 오
529
不識王之不可以爲湯武 則是不明也ᅵ오
530
尹士ᅵ 人려 語야 오 王이 可히  湯武ᅵ 되디 몯 줄을 아디 몯 則 이 明티 몯홈이오
531
識其不可오 然且至則是 干澤也ᅵ니
532
그 可티 몯줄 알고 그러호  至 則 이 澤을 干홈이니
533
千里而見王야 不遇故로 去호 三宿而後出晝니
534
千里예 王을 見야 遇티 몯 故로 去호 세번 宿 後에 晝에 出니
535
是何濡滯也ᅵ오
536
이 엇디 濡滯뇨
537
士則玆不悅노라
538
士 이예 悅티 아니노라
539
高子ᅵ 以告대
540
高子ᅵ  告대
541
曰夫尹士ᅵ 惡知予哉리오
542
오 尹士ᅵ 엇디 나 알리오
543
千里而見王 是予所欲也ᅵ니
544
千里에 王을 見홈은 이 내의 欲 배니
545
不遇故로 去ᅵ 豈予所欲哉리오
546
遇티 몯 故로 去홈이 엇디 내의 欲 배리오
547
予不得已也ᅵ로라
548
내 시러곰 마디 몯노라
549
予ᅵ 三宿而出晝호 於予心에 猶以爲速노니
550
내 세번 宿고 晝에 出호 내 心애 오히려  速히 녀기노니
551
王庶幾改之니 王如改諸시면 則必反予시리라
552
王이 거의 改시리니 王이 만일에 改시면 곧 반시 나 反리라
553
夫出晝而王不予追也
554
晝에 出호 王이 나를 追티 아니실
555
予然後浩然有歸志호니
556
내 그런 後에 浩然히 歸志 두니
557
予雖然이나 豈舍王哉리오
558
내 비록 그러나 엇디 王을 舍리오
559
王由足用爲善시리니
560
王이 오히려 足히  善을 시리니
561
王如用予시면 則豈徒齊民安이리오
562
王이 만일에 나 用시면 곧 엇디 갓 齊民이 安 이리오
563
天下之民이 擧安리니
564
天下앳 民이 다 安리니
565
王庶幾改之를 予日望之노라
566
王이 거의 改샴을 내 日로 望노라
567
予豈若是小丈夫然哉리오
568
내 엇디 이 小丈夫  디라
569
諫於其君而不受則怒야 悻悻然見於其面야
570
그 君의게 諫야 受티 아니 則 怒야 悻悻히 그 面에 見야
571
去則窮日之力而後에 宿哉리오
572
去 則 日의 力을 窮 後에 宿리오
573
尹士ᅵ 聞之曰
574
尹士ᅵ 聞고 오
575
士 誠小人也ᅵ로다
576
士 진실로 小人이로다
 
577
○ 孟子ᅵ 去齊
578
孟子ᅵ 齊 去실
579
充虞 路問曰
580
充虞ᅵ 路애 묻와 오
581
夫子ᅵ 若有不豫色然시이다
582
夫子ᅵ 豫티 아니 色이 겨신이다
583
前日에 虞聞諸夫子호니
584
前日에 虞ᅵ 夫子 듣오니
585
曰君子 不怨天며 不尤人이라 호이다
586
샤 君子 天을 怨티 아니며 人을 尤티 아니다 호이다
587
曰彼一時며 此一時也ᅵ니라
588
샤 뎨 一時며 이 一時니라
589
五百年에 必有王者ᅵ 興니
590
五百年애 반시 王者ᅵ 興리 인니
591
其間에 必有名世者ᅵ니라
592
그 間에 반시 世예 名 者ᅵ 인니라
593
由周而來로 七百有餘歲矣니
594
周로브터 옴오로 七百이오  餘歲니
595
以其數 則過矣오
596
그 數로  則 過고
597
以其時考之 則可矣니라
598
그 時로  考 則 可니라
599
夫天이 未欲平治天下也ᅵ시니
600
天이 天下 平治코쟈티 아니시니
601
如欲平治天下인댄
602
만일에 天下 平治코쟈 홀 띤댄
603
當今之世야 舍我오 其誰也ᅵ리오
604
이젯 世 當야 나 舍고 그 뉘리오
605
吾何爲不豫哉리오
606
내 엇디 豫티 아니리오
 
607
○ 孟子去齊居休ᅵ러시니
608
孟子ᅵ 齊 去시고 休에 居얏더시니
609
公孫丑ᅵ 問曰
610
公孫丑ᅵ 묻와 오
611
仕而不受祿이 古之道乎ᅵ잇가
612
仕고 祿을 受티 아니홈이 녯 道ᅵ잇가
613
曰非也ᅵ라
614
샤 아니라
615
於崇애 吾ᅵ 得見王고 退而有去志니
616
崇에 내 시러곰 王을 見고 退야 去 志를 두니
617
不欲變故로 不受也호라
618
變코쟈티 아니 故로 受티 아니호라
619
繼而有師命이라
620
繼야 師命이 인 디라
621
不可以請이언뎡
622
可히  請티 몯 이언
623
久於齋 非我志也ᅵ니라
624
齋예 久홈은 내 志ᅵ 안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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孟子諺解卷之四
【원문】孟子諺解 卷之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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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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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 : 2021년 11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