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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孟子諺解 (맹자언해) ◈
◇ 孟子諺解 卷之十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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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0년
이이(李珥)
1
孟子諺解卷之十四
 
 

1. 盡心下

3
孟子ᅵ 曰
4
孟子ᅵ 샤
5
不仁哉라 梁惠王也ᅵ여
6
仁티 아니다 梁惠王이여
7
仁者 以其所愛로 及其所不愛고
8
仁 者 그 愛 바로  그 愛티 아니 바애 及고
9
不仁者 以其所不愛로 及其所愛니라
10
仁티 아니 者 그 愛티 아니 바로  그 愛 바애 及니라
11
公孫丑ᅵ 曰
12
公孫丑ᅵ 오
13
何謂也잇고
14
엇디 닐옴이니잇고
15
梁惠王이 以土地之故로 糜爛其民而戰之야
16
梁惠王이 土地의 故로  그 民을 糜爛케 야 戰야
17
大敗고 將復之호
18
키 敗고  復호려 호
19
恐不能勝故로 驅其所愛子弟야 以殉之니
20
能히 勝티 몯까 恐 故로 그 愛 밧 子弟를 驅야  殉니
21
是之謂以其所不愛로 及其所愛也ᅵ니라
22
이를 닐온 그 愛티 아니 바로  그 愛 바애 及홈이니라
 
23
○ 孟子ᅵ 曰
24
孟子ᅵ 샤
25
春秋애 無義戰니
26
春秋에 義戰이 업스니
27
彼善於此則有之矣니라
28
뎨 이예셔 善니 인니라
29
征者 上이 伐下也ᅵ니
30
征은 上이 下를 伐홈이니
31
敵國은 不相征也ᅵ니라
32
敵國은 서르 征티 몯니라
 
33
○ 孟子ᅵ 曰
34
孟子ᅵ 샤
35
盡信書則不如無書ᅵ니라
36
書를 다 信면 書ᅵ 업슴만 디 몯니라
37
吾於武成애 取二三策而已矣로라
38
내 武成에 二三 策을 取 이로라
39
仁人은 無敵於天下ᅵ니
40
仁人은 天下애 敵이 업니
41
以至仁으로 伐至不仁이어니
42
지극 仁으로  지극 不仁을 伐거니
43
而何其血之流杵也ᅵ리오
44
엇디 그 血이 杵를 流리오
 
45
○ 孟子ᅵ 曰
46
孟子ᅵ 샤
47
有人이 曰我 善爲陳며 我ᅵ 善爲戰이라 면
48
人이 이셔 오 내 陳기를 善히 며 내 戰기를 善히 노라 면
49
大罪也ᅵ니라
50
큰 罪니라
51
國君이 好仁이면 天下애 無敵焉이니
52
國君이 仁을 好면 天下애 敵리 업니
53
南面而征애 北狄이 怨며
54
南으로 面야 征홈애 北狄이 怨며
55
東面而征애 西夷ᅵ 怨야
56
東으로 面야 征홈애 西夷ᅵ 怨야
57
曰奚爲後我오 니라
58
오 엇디 나 後에 뇨 니라
59
武王之伐殷也애
60
武王이 殷을 伐심애
61
革車ᅵ 三百兩이오
62
革車ᅵ 三百兩이오
63
虎賁이 三千人이러니라
64
虎賁이 三千人이러니라
65
王曰無畏라 寧爾也ᅵ라 非敵百姓也ᅵ라 신대
66
王이 샤 畏티 말라 爾를 寧케 논 디라 百姓을 敵홈이 아니라 신대
67
若崩厥角야 稽首니라
68
그 角이 崩야 首를 稽니라
69
征之爲言은 正也ᅵ니 各欲正己也ᅵ니 焉用戰이리오
70
征이란 말 正홈이니 각각 己 正콰댜 니 엇디 戰을 리오
 
71
○ 孟子ᅵ 曰
72
孟子ᅵ 샤
73
梓匠輪輿ᅵ 能與人規矩ᅵ언뎡
74
梓와 匠과 輪과 與ᅵ 能히 人을 規矩를 與 이언
75
不能使人巧ᅵ니라
76
能히 人으로 여곰 巧케 몯니라
 
77
○ 孟子ᅵ 曰
78
孟子ᅵ 샤
79
舜之飯糗茹草也애 若將終身焉이러시니
80
舜이 糗 飯시며 草 茹심애  身을 終  더시니
81
及其爲天子也샨 被袗衣鼓琴시며
82
그 天子ᅵ 되심애 미츠샨 袗衣 被시며 琴을 鼓시며
83
二女果를 若固有之러시다
84
二女ᅵ 果욤을 본 둔 더시다
 
85
○ 孟子ᅵ 曰
86
孟子ᅵ 샤
87
吾ᅵ 今而後에 知殺人親之重也ᅵ와라
88
내 이젠 後에 人의 親을 殺홈이 重 주 알와라
89
殺人之父ᅵ면 人亦殺其父고
90
人의 父 殺면 人이  그 父 殺고
91
殺人之兄이면 人亦殺其兄니
92
人의 兄을 殺면 人이  그 兄을 殺니
93
然則非自殺之也ᅵ언뎡 一間耳니라
94
그러면 스스로 殺티 아닐띠언 一間 이니라
 
95
○ 孟子ᅵ 曰
96
孟子ᅵ 샤
97
古之爲關也 將以禦暴ᅵ러니
98
녜 關을 욤은   暴 禦호려 더니
99
今之爲關也 將以爲暴ᅵ로다
100
이제 關을 욤은   暴 홈이로다
 
101
○ 孟子ᅵ 曰
102
孟子ᅵ 샤
103
身不行道ᅵ면 不行於妻子ᅵ오
104
身이 道 行티 아니면 妻子애 行티 아니고
105
使人不以道ᅵ면 不能行於妻子ᅵ니라
106
人을 使호 道로  아니면 能히 妻子애 行티 몯니라
 
107
○ 孟子ᅵ 曰
108
孟子ᅵ 샤
109
周于利者 凶年이 不能殺고
110
利에 周 者 凶 年이 能히 殺티 몯고
111
周于德者 邪世ᅵ 不能亂이니라
112
德에 周 者 邪 世ᅵ 能히 亂티 몯니라
 
113
○ 孟子ᅵ 曰
114
孟子ᅵ 샤
115
好名之人 能讓千乘之國니
116
名을 好 사 能히 千乘ᄉ 國을 讓니
117
苟非其人이면 簞食豆羹애 見於色니라
118
진실로 그 人이 아니면 簞읫 食와 豆읫 羹애 色애 見니라
 
119
○ 孟子ᅵ 曰
120
孟子ᅵ 샤
121
不信仁賢則國이 空虛고
122
仁賢을 信티 아니면 國이 空虛고
123
無禮義則上下ᅵ 亂고
124
禮義ᅵ 업면 上下ᅵ 亂고
125
無政事則財用이 不足이니라
126
政事ᅵ 업면 財用이 足디 몯니라
 
127
○ 孟子ᅵ 曰
128
孟子ᅵ 샤
129
不仁而得國者 有之矣어니와
130
仁티 몯고 國을 得 者 잇거니와
131
不仁而得天下 未之有也ᅵ니라
132
仁티 몯고 天下 得 이 잇디 아니니라
 
133
○ 孟子ᅵ 曰
134
孟子ᅵ 샤
135
民이 爲貴고 社稷이 次之고 君이 爲輕니라
136
民이 貴고 社稷이 次고 君이 輕니라
137
是故로 得乎丘民이 而爲天子ᅵ오
138
이런 故로 丘民에 得 이 天子ᅵ 되고
139
得乎天子ᅵ 爲諸侯ᅵ오
140
天子에 得 이 諸侯ᅵ 되고
141
得乎諸侯ᅵ 爲大夫ᅵ니라
142
諸侯의 得 이 태위 되니라
143
諸侯ᅵ 危社稷則變置니라
144
諸侯ᅵ 社稷을 危케 면 變置니라
145
犧牲이 旣成며 粢盛이 旣潔야
146
犧牲이 임의 成며 粢盛이 임의 潔야
147
祭祀以時호 然而旱乾水溢
148
祭祀 時로  호 그러나 旱야 乾며 水야 溢면
149
則變置社稷니라
150
社稷을 變置니라
 
151
○ 孟子ᅵ 曰
152
孟子ᅵ 샤
153
聖人 百世之師也ᅵ니
154
聖人은 百世옛 師ᅵ니
155
伯夷柳下惠ᅵ 是也ᅵ라
156
伯夷와 柳下惠ᅵ 이라
157
故로 聞伯夷之風者 頑夫ᅵ 廉며 懦夫ᅵ 有立志고
158
故로 伯夷의 風을 聞 者 頑 夫ᅵ 廉며 懦 夫ᅵ 立 志를 두고
159
聞柳下惠之風者 薄夫ᅵ 敦며 鄙夫ᅵ 寬니
160
柳下惠의 風을 聞 者 薄 夫ᅵ 敦며 鄙 夫ᅵ 寬니
161
奮乎百世之上이어든 百世之下애 聞者ᅵ 莫不興起也니
162
百世ᄉ 上에 奮여든 百世ᄉ 下에 聞 者ᅵ 興起티 아니리 업스니
163
非聖人而能若是乎아 而況於親炙之者乎아
164
聖人이 아니오 能히 이랴 며 親히 炙 者아
 
165
○ 孟子ᅵ 曰
166
孟子ᅵ 샤
167
仁也者 人也ᅵ니 合而言之면 道也ᅵ니라
168
仁이란 거 人이니 合야 言면 道ᅵ니라
 
169
○ 孟子ᅵ 曰
170
孟子ᅵ 샤
171
孔子之去魯애 曰遲遲라 吾行也ᅵ여 시니
172
孔子ᅵ 魯애 去심애 샤 遲遲다 내 行이여 시니
173
去父母國之道也ᅵ오 去齊에 接淅而行시니
174
父母의 國을 去 道ᅵ오 齊예 去심애 淅을 接야 行시니
175
去他國之道也ᅵ니라
176
他國을 去 道ᅵ니라
 
177
○ 孟子ᅵ 曰
178
孟子ᅵ 샤
179
君子之戹於陳蔡之間 無上下之交也ᅵ니라
180
君子ᅵ 陳蔡ᄉ 間애 戹심 上下의 交리 업이니라
 
181
○ 貉稽ᅵ 曰稽ᅵ 大不理於口호이다
182
貉稽ᅵ 오 稽ᅵ 키 口에 理티 몯호이다
183
孟子ᅵ 曰
184
孟子ᅵ 샤
185
無傷也ᅵ라 士ᅵ 憎玆多口니라
186
傷홈이 업니라 士ᅵ 더욱 이에 口ᅵ 하니라
187
詩云 憂心悄悄ᅵ어 慍于群小ᅵ라 니
188
詩예 닐오 憂 心이 悄悄거 群小의 慍타 니
189
孔子也ᅵ시고 肆不殄厥慍시나 亦不隕厥問이라 니
190
孔子ᅵ시고 드듸여 그 慍을 殄티 몯시나  그 問을 隕티 아니타 니
191
文王也ᅵ시니라
192
文王이시니라
 
193
○ 孟子ᅵ 曰
194
孟子ᅵ 샤
195
賢者 以其昭昭로 使人昭昭ᅵ어
196
賢 者 그 昭昭로  人으로 여곰 昭昭케 거
197
今앤 以其昏昏으로 使人昭昭ᅵ로다
198
이제 그 昏昏으로  人으로 여곰 昭昭라 놋다
 
199
○ 孟子ᅵ 謂高子曰
200
孟子ᅵ 高子려 닐어 샤
201
山徑之蹊間이 介然用之而成路고
202
山徑의 蹊ᄉ 間이 介然애 用면 路ᅵ 成고
203
爲間不用則茅塞之矣니
204
져근덛 用티 아니면 茅ᅵ 塞니
205
今애 茅塞子之心矣로다
206
이제 茅ᅵ 子의 心에 塞엿도다
 
207
○ 高子ᅵ 曰禹之聲이 尙文王之聲이로소이다
208
高子ᅵ 오 禹의 聲이 文王의 聲의셔 더으도소이다
209
孟子ᅵ 曰何以言之오
210
孟子ᅵ 샤 엇디  닐옴고
211
曰以追蠡ᅵ니이다
212
오 追ᅵ 蠡홈으로 니이다
213
曰是奚足哉리오
214
샤 엇디 足리오
215
城門之軌ᅵ 兩馬之力與아
216
城門읫 軌ᅵ 兩馬의 力가
 
217
○ 齊ᅵ 饑어 陳臻이 曰
218
齊ᅵ 饑거 陳臻이 오
219
國人이 皆以夫子로 將復爲發棠이라 니
220
國人이 다 夫子로   다시 棠을 發시리라 니
221
殆不可復ᅵ로소이다
222
 可히 다시 몯시리로소이다
223
孟子ᅵ 曰
224
孟子ᅵ 샤
225
是爲馮婦也ᅵ로다 晉人有馮婦者 善搏虎더니
226
이 馮婦ᅵ로다 晉人馮婦ᅵ라  者ᅵ 虎搏기 善히 더니
227
卒爲善士야 則之野 有衆이 逐虎니
228
애 善 士ᅵ 되야 곧 野의 갈  衆이 虎 逐니
229
虎ᅵ 負嵎ᅵ어 莫之敢攖야
230
虎ᅵ 嵎 負얏거 敢히 攖티 몯야
231
望見馮婦고 趨而迎之대
232
馮婦 라보고 趨야 迎대
233
馮婦ᅵ 攘臂下車니
234
馮婦ᅵ 臂 攘고 車의 下니
235
衆皆悅之고 其爲士者 笑之니라
236
衆 다 悅고 그 士 도연 者 笑니라
 
237
○ 孟子ᅵ 曰
238
孟子ᅵ 샤
239
口之於味也와 目之於色也와 耳之於聲也와 鼻之於臭也와
240
口ᅵ 味에와 目이 色애와 耳ᅵ 聲에와 鼻ᅵ 臭에와
241
四肢之於安佚也애 性也ᅵ나 有命焉이라
242
四肢ᅵ 安佚홈애 性이나 命이 인 디라
243
君子ᅵ 不謂性也ᅵ니라
244
君子ᅵ 性이라 닐디 아니니라
245
仁之於父子也와 義之於君臣也와 禮之於賓主也와 智之於賢者也와
246
仁이 父子애와 義ᅵ 君臣에와 禮ᅵ 賓主에와 智ᅵ 賢者애와
247
聖人之於天道也애 命也ᅵ나 有性焉이라
248
聖人이 天道애 命이나 性이 인 디라
249
君子ᅵ 不謂命也ᅵ니라
250
君子ᅵ 命이라 닐디 아니니라
 
251
○ 浩生不害ᅵ 問曰樂正子 何人也잇고
252
浩生不害 묻와 오 樂正子 엇던 사이니잇고
253
孟子ᅵ 曰善人也ᅵ며 信人也ᅵ니라
254
孟子ᅵ 샤 善 人이며 信 人이니라
255
何謂善이며 何謂信이잇고
256
엇디 닐온 善이며 엇디 닐온 信이잇고
257
曰可欲之謂善이오 有諸己之謂信이오
258
샤 可히 欲염 즉홈을 닐온 善이오 己예 두심을 닐온 信이오
259
充實之謂美오 充實而有光輝之謂大오
260
充實홈을 닐온 美오 充實야 光煇이슘을 닐온 大오
261
大而化之之謂聖이오 聖而不可知之之謂神이니
262
大야 化홈을 닐온 聖이오 聖야 可히 아디 몯홈을 닐온 神이니
263
樂正子 二之中이오 四之下也ᅵ니라
264
樂正子 二의 中이오 四의 下ᅵ니라
 
265
○ 孟子ᅵ 曰
266
孟子ᅵ 샤
267
逃墨이면 必歸於楊이오 逃楊이면 必歸於儒ᅵ니
268
墨에 逃면 반시 楊에 歸고 楊에 逃면 반시 儒에 歸니
269
歸커든 斯受之而已矣니라
270
歸커든 이예 受 이니라
271
今之與楊墨辯者 如追放豚니
272
이제 楊과 墨으로 더블어 辯 者 放 豚을 追홈 니
273
旣入其苙이어든 又從而招之로다
274
이믜 그 苙에 入여든  조초 招홈이로다
 
275
○ 孟子ᅵ 曰
276
孟子ᅵ 샤
277
有布縷之征과 粟米之征과 力役之征니
278
布縷ᄉ 征과 粟米ᄉ 征과 力役ᄉ 征이 이시니
279
君子ᅵ 用其一이오 緩其二니
280
君子ᅵ 그 一을 用고 其二 緩띠니
281
用其二면 而民이 有殍고
282
그 二 用면 民이 殍ᅵ 잇고
283
用其三이면 而父子ᅵ 離니라
284
그 三을 用면 父子ᅵ 離리니라
 
285
○ 孟子ᅵ 曰
286
孟子ᅵ 샤
287
諸侯之寶ᅵ 三이니 土地와 人民과 政事ᅵ니
288
諸侯의 寶ᅵ 三이니 土地와 人民과 政事ᅵ니
289
寶珠玉者 殃必及身ᅵ니라
290
珠玉을 寶 者 殃이 반시 身에 及니라
 
291
○ 盆成括이 仕於齊러니
292
盆成括이 齊예 仕더니
293
孟子ᅵ 曰
294
孟子ᅵ 샤
295
死矣로다 盆成括이여
296
死리로다 盆成括이여
297
盆成括이 見殺이어
298
盆成括이 殺홈을 見야
299
門人이 問曰
300
門人이 묻와 오
301
夫子ᅵ 何以知其將見殺이시니잇고
302
夫者ᅵ 엇디  그  殺홈을 見 쭈 아시니잇고
303
曰其爲人也ᅵ 小有才오 未聞君子之大道也니
304
샤 그 사 이로옴이 져기 才 둣고 君子의 큰 道 듣디 몯여시니
305
則足以殺其軀而已矣니라
306
곧 足히  그 軀 殺 이니라
 
307
○ 孟子ᅵ 之滕샤 館於上宮이러니 有業屨於牖이러니
308
孟子ᅵ 滕에 가샤 上宮에 館얏더시니 業던 屨ᅵ 牖上의 잇더니
309
上館人이 求之弗得다
310
館ᄉ 人이 求야 得디 몯다
311
或이 問之曰若是乎從者之廀也여
312
或이 묻와 오 이러 셔 從者의 廀홈이여
313
曰子ᅵ 以是로 爲竊屨來與아
314
샤 子ᅵ 일로  屨竊홈을 爲야 來다 냐
315
曰殆非也ᅵ라
316
오  아니라
317
夫子之設科也
318
夫子의 科 設심은
319
往者 不追며 來者 不拒샤
320
往 者 追티 아니며 來 者 拒티 아니샤
321
苟以是心으로 至커든 斯受之而已矣시니라
322
진실로 이 으로  至거든 이에 受 이시니라
 
323
○ 孟子ᅵ 曰
324
孟子ᅵ 샤
325
人皆有所不忍니 達之於其所忍이면 仁也ᅵ오
326
人이 다 디 몯 바 둔니 그  바애 達면 仁이오
327
人皆有所不爲니 達之於其所爲면 義也ᅵ니라
328
人이 다디 아니 바 둔니 그  바애 達면 義니라
329
人能充無欲害人之心이면 而仁을 不可勝用也ᅵ며
330
人이 能히 人을 害티 말고져  을 充면 仁을 可히 이긔여 디 몯며
331
人能充無穿踰之心이면 而義를 不可勝用也ᅵ니라
332
人이 能히 穿踰티 말오져  을 充면 義 可히 이긔여 디 몯리니라
333
人能充無受爾汝之實이면 無所往而不爲義也ᅵ니라
334
人이 能히 爾汝 受티 마로려  實을 充면 往 바애 義 아님이 업리니라
335
士ᅵ 未可以言而言이면 是 以言餂之也ᅵ오
336
士ᅵ 可히  言염직디 아니호 言면 이 言으로  餂홈이오
337
可以言而不言이면 是 以不言餂之也ᅵ니
338
可히  言염직 호 言티 아니면 이 言티 아니홈으로  餂홈이니
339
是皆穿踰之類也ᅵ니라
340
이 다 穿踰의 類ᅵ니라
 
341
○ 孟子ᅵ 曰
342
孟子ᅵ 샤
343
言近而指遠者 善言也ᅵ오
344
言이 近호 指ᅵ 遠 者 善 言이오
345
守約而施博者 善道也ᅵ니
346
守ᅵ 約호 施ᅵ 博 者 善 道ᅵ니
347
君子之言也 不下帶而道ᅵ 存焉이니라
348
君子의 言 帶예 리오디 아니여도 道ᅵ 存니라
349
君子之守 脩其身而天下ᅵ 平이니라
350
君子의 守 그 身을 修홈애 天下ᅵ 平니라
351
人病은 舍其田而芸人之田이니
352
人의 病 그 田을 舍고 人의 田을 芸홈이니
353
所求於人者ᅵ 重이오 而所以自任者ᅵ 輕이니라
354
人에 求 밧 者ᅵ 重고  스로 任 밧 者ᅵ 輕홈이니라
 
355
○ 孟子ᅵ 曰
356
孟子ᅵ 샤
357
堯舜 性者也ᅵ오 湯武 反之也ᅵ시니라
358
堯舜 性인 者ᅵ오 湯武 反시니라
359
動容周旋이 中禮者 盛德之至也ᅵ니
360
容을 動며 周旋홈이 禮예 中 者 盛德의 至홈이니
361
哭死而哀ᅵ 非爲生者也ᅵ며
362
死 哭야 哀홈이 生 者 爲홈이 아니며
363
經德不回ᅵ 非以干祿也ᅵ며
364
經 德이 回티 아니홈이  祿을 干홈이 아니며
365
言語必信이 非以正行也ᅵ니라
366
言語 반시 信홈이  行을 正홈이 아니니라
367
君子 行法야 以俟命而已矣니라
368
君子 法을 行야  命을 俟 이니라
 
369
○ 孟子ᅵ 曰
370
孟子ᅵ 샤
371
說大人則藐之야 勿視其巍巍然이니라
372
大人을 說홈애 곧 藐히 너겨 그 巍巍홈을 視티 마롤띠니라
373
堂高數仞과 榱題數尺을 我ᅵ 得志라도 弗爲也ᅵ며
374
堂이 高홈이 두어 仞과 榱의 題 두어 尺을 我ᅵ 志 得야도 디 아니며
375
食前方丈과 侍妾數百人을 我ᅵ 得志라도 弗爲也ᅵ며
376
食이 前 方으로 丈과 侍 妾이 두어 百人을 我ᅵ 志 得야도 디 아니며
377
般樂飮酒와 驅騁田獵과 後車千乘을 我ᅵ 得志라도 弗爲也ᅵ니
378
般樂야 飮酒홈과 驅騁야 田獵과 後車千乘을 我ᅵ 志 得야도 디 아니 꺼시니
379
在彼者 皆我所不爲也ᅵ오
380
뎌에 인 者 다 내의 디 아니 빼오
381
在我者 皆古之制也ᅵ니 吾何畏彼哉리오
382
내게 인 者 다 녯 制니 내 엇디 뎌 畏리오
 
383
○ 孟子ᅵ 曰
384
孟子ᅵ 샤
385
養心이 莫善於寡欲니
386
心을 養홈이 欲을 寡히 홈만 善 이 업니
387
其爲人也ᅵ 寡欲이면 雖有不存焉者ᅵ라도 寡矣오
388
그 人이로옴이 欲이 寡면 비록 存티 아니홈이 이실띠라도 寡고
389
其爲人也ᅵ 多欲이면 雖有存焉者ᅵ라도 寡矣니라
390
그 人이로옴이 欲이 하면 비록 存홈이 이실띠라도 寡니라
 
391
○ 曾晳이 嗜羊棗이러니 而曾子ᅵ 不忍食羊棗시니라
392
曾晳이 羊棗 즐기더니 曾子ᅵ 마 羊棗 食디 몯시니라
393
公孫丑ᅵ 問曰膾炙與羊棗ᅵ 孰美니잇고
394
公孫丑ᅵ 묻와 오 膾炙와 다 羊棗ᅵ 뉘 美니잇고
395
孟子ᅵ 曰膾炙哉ᄂ뎌
396
孟子ᅵ 샤 膾炙뎌
397
公孫丑ᅵ 曰然則曾子 何爲食膾炙而不食羊棗ᅵ시니잇고
398
公孫丑ᅵ 오 그러면 曾子 엇디 膾炙 食시고 羊棗 食디 아니시니잇고
399
曰膾炙 所同也ᅵ오
400
샤 膾炙 同 배오
401
羊棗 所獨也ᅵ니 諱名不諱姓니
402
羊棗 得 배니 名을 諱고 姓을 諱티 아니니
403
姓은 所同也ᅵ오 名은 所獨也니라
404
姓은 同 배오 名은 獨 밸 니라
 
405
○ 萬章이 問曰
406
萬章이 묻와 오
407
孔子ᅵ 在陳샤 曰
408
孔子ᅵ 陳의 겨샤 샤
409
盍歸乎來리오
410
엇디 歸야 來티 아니리오
411
吾黨之士ᅵ 狂簡야
412
우리 黨읫 士ᅵ 狂고 簡야 進야
413
進取호 不忘其初ᅵ라 시니
414
取호려 호 그 初 닛디 몯다 시니
415
孔子ᅵ 在陳샤 何思魯之狂士ᅵ시니잇고
416
孔子ᅵ 陳에 겨사 엇디 魯읫 狂 士 思시니잇고
417
孟子ᅵ 曰
418
孟子ᅵ 샤
419
孔子ᅵ 不得中道而與之ᄂ댄 必也狂獧乎뎌
420
孔子ᅵ 샤 中道 得야 與티 몯띤댄 반시 狂이며 獧인뎌
421
狂者 進取오 獧者 有所不爲也ᅵ라 시니
422
狂 者 進야 取호려 고 獧 者 디 아닐 빼 잇다 시니
423
孔子ᅵ 豈不欲中道哉시리오마
424
孔子ᅵ 엇디 中道 欲디 아니시리오마
425
不可必得故로 思其次也ᅵ시니라
426
可히 반시 得디 몯 故로 그 次 思시니라
427
敢問何如ᅵ라 斯可謂狂矣니잇고
428
敢히 묻노이다 엇더여 이에 可히 狂이라 닐리잇고
429
曰如琴張曾晳牧皮者ᅵ 孔子之所謂狂矣니라
430
샤 琴張과 曾晳과 牧皮  者ᅵ 孔子의 닐신 밧 狂이니라
431
何以謂之狂也ᅵ니잇고
432
엇디  狂이라 닐니잇고
433
曰其志ᅵ 嘐嘐然曰古之人이여 古之人이여 호
434
샤 그 志ᅵ 嘐嘐야 오 녯 사이여 녯 사이여 호
435
夷考其行 而不掩焉者也ᅵ니라
436
夷히 그 行을 考면 掩티 몯 者ᅵ니
437
狂者 又不可得이어든
438
狂 者  可히 得디 몯거든
439
欲得不屑不潔之士而與之시니
440
潔티 아니타 야 屑티 아니 士 得여 與고져 시니
441
是ᅵ 獧也ᅵ니 是ᅵ 又其次也ᅵ니라
442
이 獧이니 이  그 次ᅵ니라
443
孔子ᅵ 曰
444
孔子ᅵ 샤
445
過我門而不入我室이라도 我不憾焉者 其惟鄕原乎뎌
446
내 門에 過호 내 室에 入디 아닐띠라도 내 憾티 아니 者 그 오직 鄕原인뎌
447
鄕原 德之賊也ᅵ라 시니
448
鄕原 德의 賊이라 시니
449
曰何如ᅵ라 斯可謂之鄕原矣니잇고
450
오 엇더여 이 可히 鄕原이라 닐리잇고
451
曰何以是嘐嘐也야
452
샤 엇디  이리 嘐嘐야
453
言不顧行며 行不顧言이오
454
言이 行을 顧티 아니며 行이 言을 顧티 아니고
455
則曰古之人古之人이여 며
456
곧 오 녯 사이여 녯 사이여 며
457
行何爲踽踽凉凉이리오
458
行을 엇디 踽踽며 凉凉히 리오
459
生斯世也ᅵ라 爲斯世也야 善斯可矣라 야
460
이 世예 生연 디라 이 世 爲야 善타케 홈이 이 可다 야
461
閹然媚於世也者ᅵ 是鄕原也ᅵ니라
462
閹然히 世예 媚 者ᅵ 이 鄕原이 이니라
463
萬章이 曰
464
萬章이 오
465
一鄕이 皆稱原人焉이면 無所往而不爲原人이어
466
一鄕이 다 原人이라 稱면 往 바애 原人이 되디 아닐  업거
467
孔子ᅵ 以爲德之賊은 何哉잇고
468
孔子ᅵ  德의 賊이라 심은 엇디잇고
469
曰非之無擧也ᅵ오 刺之無刺也야
470
샤 非호려 여도 擧 꺼시 업고 刺호려 여도 刺 꺼시 업서
471
同乎流俗며 合乎汙世야
472
流俗에 同며 汙世예 合야
473
居之似忠信며 行之似廉潔야
474
居홈애 忠信 며 行홈애 廉潔 야
475
衆皆悅之어든 自以爲是而不可與入堯舜之道ᅵ니
476
衆이 다 悅거든 스스로  是호라 호 可히 더블어 堯舜의 道애 入디 몯니
477
故로 曰德之賊也ᅵ라 시니라
478
故로 샤 德의 賊이라 시니라
479
孔子ᅵ 曰
480
孔子ᅵ 샤
481
惡似而非者노니
482
토 아닌 者 惡노니
483
惡莠 恐其亂苗也ᅵ오
484
莠 惡욤은 그 苗 亂까 恐홈이오
485
惡佞은 恐其亂義也ᅵ오
486
佞을 惡욤은 그 義 亂까 恐홈이오
487
惡利口 恐其亂信也ᅵ오
488
利口 惡욤은 그 信을 亂까 惡홈이오
489
惡鄭聲은 恐其亂樂也ᅵ오
490
鄭聲을 惡욤은 그 惡을 亂까 恐홈이오
491
惡紫 恐其亂朱也ᅵ오
492
紫 惡욤은 그 朱를 亂까 恐홈이오
493
惡鄕原 恐其亂德也ᅵ라 시니라
494
鄕原을 惡욤은 그 德을 亂까 恐홈이라 시니라
495
君子ᅵ 反經而已矣니
496
君子ᅵ 經을 反 이니
497
經正則庶民이 興고
498
經이 正면 庶民이 興고
499
庶民이 興이면 斯無邪慝矣리라
500
庶民이 興면 이에 邪慝이 업리라
 
501
○ 孟子ᅵ 曰
502
孟子ᅵ 샤
503
由堯舜至於湯이 五百有餘歲니
504
堯舜으로 말마 湯애 至홈이 五百이오  餘歲니
505
若禹皐陶則見而知之시고 若湯則聞而知之시니라
506
禹와 皐陶 見야 知시고 湯 聞야 知시니라
507
由湯至於文王이 五百有餘歲니
508
湯으로 말마 文王에 至홈이 五百이오  餘歲니
509
若伊尹萊朱則見而知之고 若文王則聞而知之시니라
510
伊尹과 萊朱 見야 知고 文王 聞야 知시니라
511
由文王至於孔子ᅵ 五百有餘歲니
512
文王으로 말마 孔子에 至홈이 五百이오  餘歲니
513
若太公望散宜生則見而知之고 若孔子則聞而知之시니라
514
太公望과 散宜生 見야 知고 孔子 聞야 知시니라
515
由孔子而來로 至於今이 百有餘歲니
516
孔子로 말마 옴으로 今에 至홈이 百이오  餘歲니
517
去聖人之世ᅵ 若此其未遠也ᅵ며
518
聖人의 世ᅵ 去홈이 이티 그 머디 아니며
519
近聖人之居ᅵ 若此其甚也ᅵ로
520
聖人의 居ᅵ 近홈이 이티 그 甚호
521
然而無有乎爾니 則亦無有乎爾로다
522
그러나 잇디 아니니 곧  잇디 아니리로다
【원문】孟子諺解 卷之十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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