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諸侯 見티 아니심이 맛히 小이다
8
이제 번 見시면 大면 王고 小면 覇리니
10
志예 오 尺을 枉야 尋을 直다니
18
虞人을 招호 旌으로 대 至티 아니야 쟝 殺호려 더니
19
志士 不忘在溝壑이오 勇士 不忘喪其元이라 시니
20
志士 溝壑애 이숌을 忘티 아니고 勇士 그 元喪욤을 忘티 아니다 시니
22
孔子 므스 거슬 取신고 그 招ᅵ 아니어든 往티 아니홈을 取시니
26
尺을 枉야 尋을 直다 욤은 利로 닐옴이니
28
만일에 利로 면 尋을 枉고 尺을 直야 利야도 可히 랴
30
녜 趙簡子ᅵ 王良으로여곰 嬖奚로 더브러 乘대
31
終日而不獲一禽고 嬖奚ᅵ 反命曰天下之賤工也ᅵ러이다
32
日이 終토록 禽을 獲디 몯고 嬖奚ᅵ 命을 反야 오 天下읫 賤工이러이다
36
良이 오 請컨댄 다시호리라 彊 後에 可ᅵ라 야
37
一朝而獲十禽고 嬖奚ᅵ 反命曰天下之良工也ᅵ러이다
38
아의 열 禽을 獲고 嬖奚ᅵ 命을 反야 오 天下읫 良工이러이다
40
簡子ᅵ 오 내 여곰 너를 더브러 乘홈을 掌케 호리라 고
41
謂王良대 良이 不可曰吾ᅵ 爲之範我馳驅호니
42
王良려 닐대 良이 可티 아니타야 오 내 爲야 내 馳驅를 範으로 호니
43
終日不獲一고 爲之詭遇호니 一朝而獲十니
44
日이 終토록 나흘 獲디 몯고 爲야 詭로 遇호니 아의 열흘 獲니
48
그 馳를 失티 아니거 矢舍홈을 破다 니
50
小人으로 더브러 乘홈을 貫티 몯호니 請컨댄 辭여지라 니라
52
御者ᅵ 射者로 더브러 比홈을 羞야 比야
54
禽獸를 得홈이 비록 丘陵띠라도 디 아니니
57
且子ᅵ 過矣로다 枉己者ᅵ 未有能直人者也ᅵ니라
58
子ᅵ 過도다 己를 枉 者ᅵ 能히 人을 直리 잇디 아니니라
62
公孫衍과 張儀 엇디 진실로 大丈夫ᅵ 아니리오
63
一怒而諸侯ᅵ 懼고 安居而天下ᅵ 熄니라
64
번 怒욤애 諸侯ᅵ 懼고 安居욤애 天下ᅵ 熄니라
77
往之女家야 必敬必戒야 無違夫子ᅵ라 니
78
네 家의 往야 반시 敬며 반시 戒야 夫子 違티 말라 니
80
順으로 正을 삼 者 妾婦의 道ᅵ니라
81
居天下之廣居며 立天下之正位며 行天下之大道야
82
天下앳 廣 居애 居며 天下앳 正 位예 立며 天下앳 大 道애 行야
86
志를 得디 몯얀 호올로 그 道 行야
108
彊애 出심애 반시 質 載시다 고
112
녯사이 三月을 君이 업스면 弔다 니라
114
三月을 君이 업스면 弔욤이 너무 急디 아니니잇가
116
샤 士의 位 失욤이 諸侯의 國家를 失욤 니
123
犧牲이 不成며 粢盛이 不潔며 衣服이 不備면
124
犧牲이 成티 몯며 粢盛이 潔티 몯며 衣服이 備티 몯면
126
敢히 祭티 몯고 士ᅵ 田이 업스면 祭티 몯니
130
敢히 祭티 몯면 敢히 宴티 몯리니
134
彊애 出홈애 반시 質 載홈은 엇디잇고
136
샤 士의 仕욤이 農夫의 耕홈니
138
農夫ᅵ 엇디 彊애 出홈을 爲야 그 耒耜 舍리오
142
일즉 仕홈이 이러시 그 急홈을 듣디 몯호니
146
君子의 仕욤을 難히 녀굠은 엇디니잇고
148
샤 丈夫ᅵ 生홈애 爲야 室둠을 願며
156
父母의 命과 媒妁의 言을 待티 아니고
158
穴隙을 鑽야 서르 窺며 墻을 踰야 서르 從면
161
古之人이 未嘗不欲仕也ᅵ언마 又惡不由其道니
162
녯사이 일즉 仕코져 아니티 아니컨마 그 道 말암디 아니홈을 惡니
164
그 道 말미암디 아니야 往 者 穴隙을 鑽니로 더브러 類ᅵ니라
170
諸侯에 傳食하욤이 너무 泰티 아니니잇가
173
非其道 則一簞食ᅵ라도 不可受於人이어니와
174
그 道ᅵ 아니면 單食ᅵ라도 可히 人의게 受티 몯려니와
175
如其道則舜이 受堯之天下샤 不以爲泰시니
176
만일에 그 道ᅵ면 舜이 堯의 天下 受샤 泰히 아니 너기시니
180
오 아니라 士ᅵ 事ᅵ 업시셔 食홈이 可티 아니니이다
182
샤 子ᅵ 功을 通며 事 易야 羡으로 不足을 補티 아니면
184
農이 나 粟이 이시며 女ᅵ 나 布ᅵ 이시려니와
185
子如通之면 則梓匠輪輿ᅵ 皆得食於子리니
186
子ᅵ 만일에 通면 梓와 匠과 輪과 與ᅵ 다 시러곰 子의게 食리니
190
入면 孝고 出면 悌야 先王의 道 守야
192
後學者 待호 시러곰 子의게 食디 몯니
194
子ᅵ 엇디 梓와 匠과 輪과 與 尊고 仁義 者 경히 너기뇨
196
오 梓와 匠과 輪과 與 그 志ᅵ 쟝 食을 求커니와
198
君子의 道욤도 그 志ᅵ 쟝 食을 求니잇가
202
그 子의게 功이 이숌애 可히 食얌거든 食니
208
샤 사이 이예이시니 瓦 毁며 墁을 劃고
210
그 志ᅵ 쟝 食을 求면 子ᅵ 食랴
214
샤 그러면 子ᅵ 志 食홈이 아니라 功을 食홈이로다
226
湯이 亳에 居실 葛로 더브러 隣이 되얏더시니
240
湯이 人으로 여곰 問야 샤
246
湯이 亳앳 衆으로 여곰 往야 爲야 耕라 거시늘
249
葛伯이 帥其民야 要其有酒食黍稻者야 奪之호
250
葛伯이 그 民을 師야 그 酒食와 黍稻둔 者를 要야 奪호
254
童子ᅵ 黍ᅵ며 肉으로 餉리 잇거늘 殺고 奪니
256
書에 오 葛伯이 餉니 仇타니
266
匹夫와 匹婦 爲야 讐 復시다 니라
276
오 엇디 우리 後에 시고 야
278
民의 望홈이 大旱애 雨를 望홈티 야
283
誅其君弔其民신대 如時雨降이라 民이 大悅니
284
그 君을 誅고 그 民을 弔신대 時雨ᅵ 降홈 디라 民이 키 悅니
285
書曰徯我后니 后來면 其無罰아 니라
286
書에 오 우리 后를 徯노소니 后ᅵ 來시면 그 罰이 업랴 니라
287
有攸不爲臣이어늘 東征샤 綏厥士女신대
288
臣이 되디 아니 배 잇거 東으로 征샤 그 士女 綏신대
289
匪厥玄黃야 紹我周王見休야 惟臣附于大邑周니
290
그 玄黃을 匪야 우리 周王을 紹야 休 보와 大邑周에 臣附니
292
그 君子 玄黃을 匪예 實야 그 君子 迎고
294
그 小人은 簞食와 壺漿으로 그 小人을 迎니
296
民을 水火 中에 救야 그 殘을 取 이니라
306
王政을 行티 아닐띠언뎡 진실로 王政을 行면
307
四海之內ᅵ 皆擧首而望之야 欲以爲君리니
308
四海ᄉ 內ᅵ 다 首를 擧야 望야 君을 삼고쟈 미니
328
샤 齊人이 傅거든 모 楚人이 咻면
330
비록 日로 撻야 그 齊를 求야도 可히 得디 몯려니와
334
비록 日로 撻야 그 楚를 求야 可히 得디 몯리라
335
子謂薛居州를 善士也ᅵ라 야 使之居於王所니
336
子ᅵ 薛居州 닐오 善 士ᅵ라 야 여곰 王所애 居케 니
337
在於王所者ᅵ 長幼卑尊이 皆薛居州也ᅵ면 王誰與爲不善이며
338
王所애 인 者ᅵ 長과 幼와 卑와 尊이 다 薛居州이면 王이 눌로 더브러 不善을 며
339
在王所者ᅵ 長幼卑尊이 皆非薛居州也ᅵ면 王誰與爲善이리오
340
王所애인 者ᅵ 長과 幼와 卑와 尊이 다 薛居州ᅵ 아니면 王이 눌로 더브러 善을 리오
350
녜 臣이 되디 아니야 見티 아니더니라
356
너무 甚니 迫거든 이예 可히 볼 꺼시니라
358
陽貨ᅵ 孔子를 뵈과뎌 호 禮ᅵ 업다홈을 惡야
362
시러곰 그 家의셔 受티 몯면 往야 그 門에 拜꺼실
364
陽貨ᅵ 孔子의 亡홈을 矙야 孔子 蒸 豚을 饋대
366
孔子ᅵ 그 亡홈을 矙야 往야 拜시니
367
當是時야 陽貨ᅵ 先이면 豈得不見이리오
368
이 時예 當야 陽貨ᅵ 先면 엇디 시러곰 見티 아니시리오
372
肩을 脅며 諂히 笑홈이 夏畦두곤 病되다 며
376
同티 몯고 言홈을 그 色을 보건댄 赧赧 디라
380
일로 말아마 보면 君子의 養 바 可히 알띠니라
384
什에 一을 홈과 關市옛 征을 去홈을 이제 이 能히 몯란
385
請輕之야 以待來年然後애 已호 何如니잇고
386
請컨댄 輕히 야 來年을 기인 然後에 마로 엇더니잇고
390
이제 人이 날로 그 隣ᄉ 雞를 攘리잇거든
392
或이 告야 오 이 君子의 道ᅵ 아니라대
394
오 請컨댄 損야 로 一雞를 攘야
400
이에 리 마롤띠니 엇디 來年을 기이리오
404
外ᄉ 人이 다 夫子를 辯을 好신다 稱니
410
내 엇디 辯을 好리오 내 시러곰 마디 몯예로라
412
天下앳 生이 오란 디라 번 治고 번 亂니라
415
水ᅵ 逆行야 氾濫於中國야 蛇龍이 居之니
416
水ᅵ 거스리 行야 中國에 氾濫야 蛇와 龍이 居니
417
民無所定야 下者 爲巢고 上者 爲營窟니
418
民이 定홀 빼업서 下 者 巢 고 上 者 營窟을 니
425
禹ᅵ 掘地而注之海시고 驅蛇龍而放之菹신대
426
禹ᅵ 地 掘야 海예 注시고 蛇와 龍을 驅야 菹에 放신대
428
水ᅵ 地中을 말아마 行니 江과 淮와 河와 漢이 이라
438
聖人의 道ᅵ 衰야 暴君이 代로 作야
440
宮室을 壞야 汙池 삼아 民이 安息빼 업스며
442
田을 棄야 園囿 삼아 民으로 여곰 衣食홈을 得디 몯게고
446
園囿와 汙池와 沛澤이 하 禽獸ᅵ 至니
448
紂의 身에 미처 天下ᅵ 키 亂니라
453
驅飛廉於海隅而戮之시니 滅國者ᅵ 五十이오
454
飛廉을 海隅에 驅야 戮시니 國을 滅 者ᅵ 五十이오
456
虎와 豹와 犀와 象을 모라 遠히 신대 天下ᅵ 키 悅니
464
우리 後人을 佑야 啓샤 다 正으로 샤 缺홈이 업다 니라
466
世ᅵ 衰며 道ᅵ 微야 邪說와 暴行이 作야
484
諸侯ᅵ 放恣며 處士ᅵ 議를 橫히 야
488
天下읫 言이 楊애 歸티 아니면 墨애 歸니
490
楊氏 我를 爲니 이 君이 업슴이오
492
墨氏 愛를 兼니 이 父ᅵ 업슴이니
494
父ᅵ 업스며 君이 업슴은 이 禽獸ᅵ니라
498
疱애 肥肉이 이시며 廐애 肥馬ᅵ 잇거든 民이 饑色이 이시며
500
野애 餓莩ᅵ 이시면 이 獸를 率야 人을 食홈이라 니
501
楊墨之道ᅵ 不息면 孔子之道 不著리니
502
楊墨의 道ᅵ 息디 아니면 孔子의 道ᅵ 著티 몯리니
504
이 邪說이 民을 誣야 仁義를 充塞홈이니
505
仁義充塞 則率獸食人다가 人將相食리라
506
仁의ᅵ 充塞면 獸를 率야 人을 食다가 人이 쟝 서르 食리라
507
吾ᅵ 爲此懼야 閑先聖之道야 距楊墨호
508
내 이 爲야 懼야 先聖의 道를 閑야 楊墨을 距며
510
淫辭를 放야 邪說 者ᅵ 시러곰 作디 몯게 노니
516
聖人이 다시 起샤도 내 言을 易디 아니시리라
518
녜 禹ᅵ 洪水 抑심애 天下ᅵ 平고
520
周公이 夷狄을 兼며 猛獸 驅심애 百姓이 寧고
522
孔子ᅵ 春秋를 成심애 亂臣과 賊子ᅵ 懼니라
525
戎狄是膺니 荊舒是懲야 則莫我敢承이라 니
526
戎狄을 이 膺니 荊과 舒ᅵ 이 徵야 곧 나 敢히 承티 몯다 니
528
父ᅵ 업며 君이 업 이 이 周公의 膺신 배니라
531
息邪說며 距詖行며 放淫辭야 以承三聖者ᅵ로니
532
邪說을 息케 며 詖行을 距며 淫辭를 放야 三聖을 承코쟈 노니
538
能히 楊墨距욤을 言 者 聖人의 道ᅵ니라
546
耳ᅵ 聞홈이 업며 目이 見홈이 업더니
548
井上애 李ᅵ 螬ᅵ 實을 食 者ᅵ 半이 過 이 잇거늘
550
匍匐야 가 將야 食야 세번 咽 後에
552
耳ᅵ 聞홈이 이시며 目이 見홈이 이시니라
555
於齊國之士애 吾必以仲子로 爲巨擘焉이어니와
556
齋國ᄉ 士애 내 반시 仲子로 巨擘을 삼으려니와
558
비록 그러나 仲子 엇디 能히 廉리오
560
仲子의 操 充면 곧 蚓인 後에 可니라
562
蚓 上으로 槁壤을 食고 下로 黃泉을 飮니
575
彼ᅵ 身織屨고 妻辟纑야 以易之也ᅵ니라
576
뎨 몸소 屨 織고 妻ᅵ 纑 辟야 易니라
582
兄의 祿으로 不義옛 祿이라 야 食디 아니며
584
兄의 室로 不義옛 室이라 야 居티 아니고
586
兄을 辟며 母 離야 於陵에 處얏더니
588
他日에 歸 則 그 兄을 生鵝를 饋 者ᅵ 잇거
593
他日에 其母ᅵ 殺是鵝也야 與之食之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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