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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孟子諺解 (맹자언해) ◈
◇ 孟子諺解 卷之十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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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0년
이이(李珥)
1
孟子諺解卷之十三
 
 

1. 盡心上

3
孟子ᅵ 曰
4
孟子ᅵ 샤
5
盡其心者 知其性也ᅵ니
6
그 心을 盡 者 그 性을 알 니
7
知其性則知天矣니라
8
그 性을 알면 天을 아니라
9
存其心야 養其性은 所以事天也ᅵ오
10
그 心을 存야 그 性을 養욤은  天을 事 배오
11
殀壽에 不貳야 脩身以俟之 所以立命也ᅵ니라
12
殀壽에 貳티 아니야 身을 修야  俟욤은  命을 立 배니라
 
13
○ 孟子ᅵ 曰
14
孟子ᅵ 샤
15
莫非命也ᅵ나 順受其正이니라
16
命이 아니니 업나 그 正을 順히 受홀띠니라
17
是故로 知命者 不立乎巖墻之下니라
18
이런 故로 命을 아 者 巖墻ᄉ 下애 立디 아니니라
19
盡其道而死者 正命也ᅵ오
20
그 道 盡야 死 者는 正 命이오
21
桎梏死者 非正命也ᅵ니라
22
桎梏야 死 者 正 命이 아니니라
 
23
○ 孟子ᅵ 曰
24
孟子ᅵ 샤
25
求則得之고 舍則失之니
26
求면 得고 舍면 失니
27
是求 有益於得也ᅵ니 求在我者也니라
28
이 求 得홈애 益홈이 인니 내게 인 者를 求니라
29
求之有道고 得之有命니
30
求욤이 道ᅵ 잇고 得욤이 命이 이시니
31
是求 無益於得也ᅵ니 求在外者也니라
32
이 求 得홈애 益홈이 업니 外예 인 者를 求니라
 
33
○ 孟子ᅵ 曰
34
孟子ᅵ 샤
35
萬物이 皆備於我矣니
36
萬物이 다 내게 備얀니
37
反身而誠이면 樂莫大焉이오
38
身애 反야 誠면 樂이 이만 크니 업고
39
强恕而行이면 求仁이 莫近焉이니라
40
恕를 强야 行면 仁을 求홈이 이만 갓가오니 업니라
 
41
○ 孟子ᅵ 曰
42
孟子ᅵ 샤
43
行之而不著焉며 習矣而不察焉이라
44
行호 著티 몯며 習호 察타 몯 디라
45
終身由之而不知其道者ᅵ 衆也ᅵ니라
46
身이 終토록 由야도 그 道를 아디 몯 者ᅵ 하니라
 
47
○ 孟子ᅵ 曰
48
孟子ᅵ 샤
49
人不可以無恥니
50
人이 可히  恥 업디 몯 꺼시니
51
無恥之恥면 無恥矣니라
52
恥 업슴을 恥면 恥ᅵ 업스리니라
 
53
○ 孟子ᅵ 曰
54
孟子ᅵ 샤
55
恥之於人에 大矣라
56
恥ᅵ 사의게 크다
57
爲機變之巧者 無所用恥焉이니라
58
機變ᄉ 巧를  者 恥를  빼 업스니라
59
不恥ᅵ 不若人이면 何若人有ᅵ리오
60
恥티 아니홈이 사디 몯면 므서시 사 이 이시리오
 
61
○ 孟子ᅵ 曰
62
孟子ᅵ 샤
63
古之賢王이 好善而忘勢더니
64
녜 賢 王이 善을 好야 勢 忘더니
65
古之賢士ᅵ 何獨不然이리오
66
녜 賢 士ᅵ 엇디 호올로 그러티 아니리오
67
樂其道而忘人之勢라
68
그 道 樂야 人의 勢 忘 디라
69
故로 王公이 不致敬盡禮則不得亟見之니
70
故로 王公이 敬을 致며 禮 盡티 아니면 시러곰 로 見티 몯니
71
見且猶不得亟온 而況得而臣之乎아
72
見욤도  오히려 시러곰 로 몯곤 며 시러곰 臣랴
 
73
○ 孟子ᅵ 謂宋句踐曰
74
孟子ᅵ 宋句踐려 닐어 샤
75
子ᅵ 好遊乎아
76
子ᅵ 遊욤을 好냐
77
吾ᅵ 語子遊리라
78
내 子려 遊 語호리라
79
人知之라도 亦囂囂며
80
人이 知홀띠라도  囂囂며
81
人不知라도 亦囂囂ᅵ니라
82
人이 知티 몯띠라도  囂囂 띠니라
83
曰何如ᅵ라 斯可以囂囂矣잇고
84
오 엇더야 이 可히  囂囂리잇고
85
曰尊德樂義則可以囂囂矣니라
86
샤 德을 尊며 義 樂면 可히  囂囂이니라
87
故로 士 窮不失義며 達不離道ᅵ니라
88
故로 士 窮야도 義 失티 아니며 達야도 道애 離티 아니니라
89
窮不失義故로 士得己焉고
90
窮야도 義 失티 아니 故로 士ᅵ 己 得고
91
達不離道故로 民不失望焉이니라
92
達야도 道애 離티 아니 故로 民이 望을 失티 아니니라
93
古之人이 得志얀 澤加於民고
94
녯 사이 志 得야 澤이 民의게 加고
95
不得志얀 修身見於世니
96
志 得디 몯야 身을 修야 世예 見니
97
窮則獨善其身고 達則兼善天下ᅵ니라
98
면 그 身을 호올로 善고 達면 天下 兼야 善니라
 
99
○ 孟子ᅵ 曰
100
孟子ᅵ 샤
101
待文王而後에 興者 凡民也ᅵ니
102
文王을 待 後에 興 者 凡民이니
103
若夫豪傑之士 雖無文王이라도 猶興이니라
104
만일에 豪傑읫 士 비록 文王이 업 띠라도 오히려 興니라
 
105
○ 孟子ᅵ 曰
106
孟子ᅵ 샤
107
附之以韓魏之家ᅵ라도 如其自視欿然이면
108
附호 韓과 魏ᄉ 家로  홀띠라도 만일에 그 스스로 視홈이 欿然면
109
則過人이 遠矣니라
110
人에 過홈이 遠니라
 
111
○ 孟子ᅵ 曰
112
孟子ᅵ 샤
113
以佚道使民이면 雖勞ᅵ나 不怨고
114
佚 道로  民을 使면 비록 勞나 怨티 아니고
115
以生道殺民이면 雖死ᅵ나 不怨殺者ᅵ니라
116
生 道로  民을 殺면 비록 死나 殺 者 怨티 아니니라
 
117
○ 孟子ᅵ 曰
118
孟子ᅵ 샤
119
覇者之民은 驩虞如也ᅵ오
120
覇者의 民 驩虞 고
121
王者之民은 皥皥如也ᅵ니라
122
王者의 民 皥皥 니라
123
殺之而不怨며 利之而不庸이라
124
殺야도 怨티 아니며 利야도 庸티 아니 디라
125
民日遷善而不知爲之者ᅵ니라
126
民이 日로 善에 遷호  者 아디 몯니라
127
夫君子 所過者ᅵ 化며 所存者ᅵ 神이라
128
君子 過 배 化며 存 배 神 디라
129
上下ᅵ 與天地同流니 豈曰小補之哉리오
130
上下ᅵ 天地로 더블어 同流니 엇디 小補다 니리오
 
131
○ 孟子ᅵ 曰
132
孟子ᅵ 샤
133
仁言이 不如仁聲之入人深也ᅵ니라
134
仁 言이 仁 聲이 人의게 入홈이 深홈만 디 몯니라
135
善政이 不如善敎之得民也ᅵ니라
136
善 政이 善 敎의 民을 得홈만 디 몯니라
137
善政은 民이 畏之고
138
善 政은 民이 畏고
139
善敎 民이 愛之니
140
善 敎 民이 愛니
141
善政은 得民財고
142
善 政은 民의 財 得고
143
善敎 得民心이니라
144
善 敎 民의 心을 得니라
 
145
○ 孟子ᅵ 曰
146
孟子ᅵ 샤
147
人之所不學而能者 其良能也ᅵ오
148
人의 學디 아니여도 能 바 그 良能이오
149
所不慮而知者 其良知也ᅵ니라
150
慮티 아니여도 知 바 그 良知니라
151
孩提之童이 無不知愛其親也ᅵ며
152
孩堤옛 童이 그 親愛욤을 아디 아니리 업스며
153
及其長也야 無不知敬其兄也ᅵ니라
154
그 長홈애 믿처 그 兄敬홈을 아디 아니리 업스니라
155
親親 仁也ᅵ오 敬長은 義也ᅵ니
156
親을 親욤은 仁이오 長을 敬욤은 義니
157
無他ᅵ라 達之天下也ᅵ니라
158
他ᅵ 업 디라 天下에 達니라
 
159
○ 孟子ᅵ 曰
160
孟子ᅵ 샤
161
舜之居深山之中에 與木石居시며 與鹿豕遊시니
162
舜이 深山ᄉ 가온 居심애 木과 石으로 더블어 居시며 鹿과 豕로 더블어 遊시니
163
其所以異於深山之野人者ᅵ 幾希러시니
164
그  深山ᄉ 野人의게 달 배 幾希더시니
165
及其聞一善言시며 見一善行샨
166
그  善言을 聞시며  善行을 見심애 미츠샤
167
若決江河ᅵ라 沛然莫之能禦也ᅵ러시다
168
江河 決 디라 沛然야 能히 禦리 업 더시다
 
169
○ 孟子ᅵ 曰
170
孟子ᅵ 샤
171
無爲其所不爲며 無欲其所不欲이니
172
그 디 아니 빠 디 말며 그 欲디 아니 빠 欲디 마롤 띠니
173
如此而已矣니라
174
이러  이니라
 
175
○ 孟子ᅵ 曰
176
孟子ᅵ 샤
177
人之有德慧術知者 恒存乎疢疾이니라
178
人의 德의 慧와 術의 知 둔 者 덛덛이 疢疾에 인니라
179
獨孤臣孼子
180
오직 孤臣과 孼子
181
其操心也ᅵ 危며
182
그 心을 操홈이 危며
183
其慮患也ᅵ 深故로 達이니라
184
그 患을 慮홈이 深 故로 達니라
 
185
○ 孟子ᅵ 曰
186
孟子ᅵ 샤
187
有事君人者니 事是君則爲容悅者也ᅵ니라
188
君을 事 人이 이시니 이 君을 事면 容며 悅홈을  者ᅵ니라
189
有安社稷臣者니 以安社稷爲悅者也ᅵ니라
190
社稷을 安 臣이 이시니 社稷을 安욤오로  悅을 삼 者ᅵ니라
191
有天民者니 達可行於天下而後에 行之者也ᅵ니라
192
天民인 者ᅵ 이시니 達야 可히 天下애 行얌즉  後에 行 者ᅵ니라
193
有大人者니 正己而物正者也ᅵ니라
194
大人인 者ᅵ 이시니 己 正홈애 物이 正 者ᅵ니라
 
195
○ 孟子ᅵ 曰
196
孟子ᅵ 샤
197
君子ᅵ 有三樂而王天下ᅵ 不與存焉이니라
198
君子ᅵ 세 樂이 이쇼 天下애 王욤이 與야 存티 아니니라
199
父母ᅵ 俱存며 兄弟ᅵ 無故ᅵ 一樂也ᅵ오
200
父母ᅵ 다 存며 兄弟ᅵ 故ᅵ 업이  樂이오
201
仰不愧於天며 俯不怍於人이 二樂也ᅵ오
202
仰얀 天에 愧티 아니며 俯얀 人에 作디 아니홈이 두 樂이오
203
得天下英才而敎育之ᅵ 三樂也ᅵ니
204
天下엣 英才 得야 敎育홈이 세 樂이니
205
君子ᅵ 有三樂而王天下 不與存焉이니라
206
君子ᅵ 세 樂이 이쇼 天下애 王욤이 與야 存티 아니니라
 
207
○ 孟子ᅵ 曰
208
孟子ᅵ 샤
209
廣土衆民을 君子ᅵ 欲之나
210
土ᅵ 廣며 民이 衆홈을 君子ᅵ 欲나
211
所樂 不存焉이니라
212
樂 바 存티 아니니라
213
中天下而立야 定四海之民을 君子ᅵ 樂之나
214
天下애 中야 立야 四海ᄉ 民을 定욤을 君子ᅵ 樂나
215
所性은 不存焉이니라
216
性인 바 存티 아니니라
217
君子所性은
218
君子의 性인 바
219
雖大行이나 不加焉이며
220
비록 키 行나 加티 아니며
221
雖窮居ᅵ나 不損焉이니
222
비록 窮히 居나 損티 아니니
223
分定故也ᅵ니라
224
分이 定 故ᅵ니라
225
君子所性은 仁義禮智ᅵ 根於心이라
226
君子의 性인 바 仁과 義와 禮와 智ᅵ 心에 根얀 디라
227
其生色也ᅵ 睟然見於面며 盎於背며 施於四體야
228
그 色애 生욤이 睟然히 面에 見며 背예 盎며 四體예 施야
229
四體ᅵ 不言而喩ᅵ니라
230
四體ᅵ 言티 아니야셔 喩니라
 
231
○ 孟子ᅵ 曰
232
孟子ᅵ 샤
233
伯夷ᅵ 辟紂야 居北海之濱이러니
234
伯夷ᅵ 紂 辟야 北海ᄉ 濱에 居더니
235
聞文王作興고 曰
236
文王의 作興홈을 듣고 오
237
盍歸乎來리오
238
엇디 歸야 來티 아니리오
239
吾聞西伯은 善養老者ᅵ라 고
240
나 西伯은 老者 善養다 드로라 고
241
太公이 辟紂야 居東海之濱이러니
242
太公이 紂 辟야 東海ᄉ 濱에 居더니
243
聞文王作興고 曰
244
文王의 作興홈을 듣고 오
245
盍歸乎來리오
246
엇디 歸야 來티 아니리오
247
吾聞西伯은 善養老者ᅵ라 니
248
나 西伯은 老者 善養다 드로라 니
249
天下애 有善養老
250
天下애 老 善養리 이시면
251
則仁人이 以爲己歸矣니라
252
仁人이  己의 歸 삼니라
253
五畝之宅애 樹墻下以桑이면
254
五畝ᄉ 宅애 墻下애 樹호 桑으로  야
255
匹婦ᅵ 蠶之則老者ᅵ 足以衣帛矣며
256
匹夫ᅵ 蠶면 老者ᅵ 足히  帛을 衣리며
257
五母鷄와 二母彘 無失其時면
258
五母ᄉ 鷄와 二母ᄉ 彘 그 時 失홈이 업면
259
老者ᅵ 足以無失肉矣며
260
老者ᅵ 足히  肉을 失홈이 업스리며
261
百畝之田을 匹夫ᅵ 耕之면
262
百畝ᄉ 田을 匹夫ᅵ 耕면
263
八口之家ᅵ 可以無饑矣리라
264
八口ᄉ 집이 可히  飢홈이 업리라
265
所謂西伯이 善養老者
266
닐온 밧 西伯이 老者 善養티 홈은
267
制其田里야 敎之樹畜며
268
그 田里 制야 樹며 畜홈을 敎며
269
導其妻子야 使養其老ᅵ니
270
그 妻子를 導야 여곰 그 老 養케 홈이니
271
五十애 非帛不煖며
272
五十에 帛이 아니면 煖티 아니며
273
七十애 非肉不飽니
274
七十에 肉이 아니면 飽티 아니니
275
不煖不飽를 謂之凍餒니
276
煖티 아니며 飽티 아니홈을 凍며 餒홈이라 니니
277
文王之民이 無凍餒之老者ᅵ 此之謂也ᅵ니라
278
文王의 民이 凍며 餒 老者ᅵ 업다 홈이 이 닐옴이니라
 
279
○ 孟子ᅵ 曰
280
孟子ᅵ 샤
281
易其田疇며 薄其稅斂이면 民可使富也ᅵ니라
282
그 田疇 易며 그 稅斂을 薄히 면 民을 可히 여곰 富케 이니라
283
食之以時며 用之以禮면 財不可勝用也ᅵ니라
284
食욤을 時로  며 用욤을 禮로  면 財 可히 이긔여 用티 몯이니라
285
民非水火ᅵ면 不生活이로
286
民이 水火ᅵ 아니면 生活티 몯 꺼시로
287
昏暮애 叩人之門戶야 求水火ᅵ어든
288
昏暮앳 人의 門戶를 叩야 水火를 求야든
289
無弗與者 至足矣ᄅ니
290
與티 아닐 者ᅵ 업슴은 지극히 足니
291
聖人이 治天下애 使有菽粟을 如水火ᅵ니
292
聖人이 天下 治심애 여곰 菽粟둠을 水火티 시니
293
菽粟이 如水火ᅵ면 而民이 焉有不仁者乎ᅵ리오
294
菽粟이 水火 면 民이 엇디 仁티 아닌 者ᅵ 이시리오
 
295
○ 孟子ᅵ 曰
296
孟子ᅵ 샤
297
孔子ᅵ 登東山而小魯시고
298
孔子ᅵ 東山애 登샤 魯 小히 너기시고
299
登太山而小天下시니
300
太山애 登샤 天下를 小히 너기시니
301
故로 觀於海者애 難爲水ᅵ오
302
故로 海예 觀 者애 水 되옴이 어렵고
303
遊於聖人之門者애 難爲言이니라
304
聖人의 門에 遊 者애 言 되옴이 어려오니라
305
觀水ᅵ 有術니 必觀其瀾이니라
306
水 觀홈이 術이 인니 반시 그 瀾을 觀흘띠니라
307
日月이 有明니 容光애 必照焉이니라
308
日月이 明이 이시니 光을 容  반시 照니라
309
流水之爲物也ᅵ 不盈科면 不行니
310
流水의 物 이로옴이 科애 盈티 몯면 行티 몯니
311
君子之志於道也애도 不成章이면 不達이니라
312
君子의 道애 志홈애도 章이 成티 몯면 達티 몯니라
 
313
○ 孟子ᅵ 曰
314
孟子ᅵ 샤
315
鷄鳴而起야 孶孶爲善者 舜之徒也ᅵ오
316
鷄ᅵ 鳴거든 起야 孶孶히 善을  者 舜의 徒ᅵ오
317
鷄鳴而起야 孶孶爲利者 蹠之徒也ᅵ니
318
鷄ᅵ 鳴거든 起야 孶孶히 利  者 蹠의 徒ᅵ니
319
欲知舜與蹠之分인댄 無他ᅵ라 利與善之間也ᅵ니라
320
舜과 다 蹠의 分욤을 알오쟈 홀 띤댄 他ᅵ 업슨 디라 利와 다 善의 間이니라
 
321
○ 孟子ᅵ 曰
322
孟子ᅵ 샤
323
楊子 取爲我니
324
楊子 我 爲홈을 取니
325
拔一毛而利天下ᅵ라도 不爲也니라
326
一毛 拔야 天下 利케 홀띠라도 디 아니니라
327
墨子 兼愛니
328
墨子 兼야 愛니
329
摩頂放踵이라도 利天下인댄 爲之니라
330
頂을 摩야 踵애 放홀띠라도 天下를 利케 홀띤댄 니라
331
子莫은 執中니
332
子莫은 中을 執니
333
執中이 爲近之나
334
中을 執홈이 近나
335
執中無權이 猶執一也ᅵ니라
336
中을 執고 權이 업슴이 오히려 一 執홈이니라
337
所惡執一者 爲其賊道也ᅵ니
338
一 執홈을 惡 바 그 道 賊홈을 爲얘니
339
擧一而廢百也ᅵ니라
340
一을 擧고 百을 廢홈이니라
 
341
○ 孟子ᅵ 曰
342
孟子ᅵ 샤
343
饑者ᅵ 甘食고 渴者ᅵ 甘飮니
344
饑 者ᅵ 食을 甘고 渴 者ᅵ 飮을 甘니
345
是ᅵ 未得飮食之正也ᅵ라
346
이 飮食의 正을 得디 몯홈이라
347
饑渴이 害之也ᅵ니
348
饑渴이 害홈이니
349
豈惟口腹이 有饑渴之害리오
350
엇디 오직 口腹이 饑渴의 害 이시리오
351
人心이 亦皆有害니라
352
人心이  다 害 인니라
353
人能無以饑渴之害로 爲心害
354
人이 能히 饑渴의 害로  心의 害 삼디 아니면
355
則不及人을 不爲憂矣리라
356
人의게 밋디 몯홈을 憂디 아니리라
 
357
○ 孟子ᅵ 曰
358
孟子ᅵ 샤
359
柳下惠 不以三公으로 易其介니라
360
柳下惠 三公으로  그 介 易디 아니니라
 
361
○ 孟子ᅵ 曰
362
孟子ᅵ 샤
363
有爲者ᅵ 辟若掘井니
364
욤이 인 者ᅵ 辟컨댄 井 堀욤 니
365
掘井九軔而不及泉이면 猶爲棄井也ᅵ니라
366
井掘홈을 九軔을 호 泉에 及디 몯면 오히려 井을 棄이니라
 
367
○ 孟子ᅵ 曰
368
孟子ᅵ 샤
369
堯舜 性之也ᅵ오
370
堯舜 性신 이오
371
湯武 身之也ᅵ오
372
湯武 身신 이오
373
五覇 假之也ᅵ니라
374
五覇 假 이니라
375
久假而不歸니 惡知其非有也ᅵ리오
376
오래 假고 歸티 아니니 엇디 그 有ᅵ 아닌 주 알리오
 
377
○ 公孫丑ᅵ 曰
378
公孫丑ᅵ 오
379
伊尹이 曰予 不狎于不順이라 고
380
伊尹이 오 予ᅵ 不順을 狎디 아니호리라 고
381
放太甲于桐대
382
太甲을 桐에 放대
383
民이 大悅고 太甲이 賢커늘
384
民이 키 悅고 太甲이 賢커
385
又反之대 民이 大悅니
386
 反대 民이 키 悅니
387
賢者之爲人臣也애 其君이 不賢則固可放與잇가
388
賢者ᅵ 人臣이 되야심애 그 君이 賢티 아니면 진실로 可히 放리잇가
389
孟子ᅵ 曰
390
孟子ᅵ 샤
391
有伊尹之志則可커니와 無伊尹之志則簒也ᅵ니라
392
伊尹의 志ᅵ 이시면 可커니와 伊尹의 志ᅵ 업스면 纂홈이니라
 
393
○ 公孫丑ᅵ 曰
394
公孫丑ᅵ 오
395
詩曰不素餐兮라 니
396
詩예 오 素히 餐티 아니타 니
397
君子之不耕而食은 何也잇고
398
君子의 耕티 아니고 食홈은 엇디잇고
399
孟子ᅵ 曰
400
孟子ᅵ 샤
401
君子ᅵ 居是國也애
402
君子ᅵ 이 國에 居홈애
403
其君이 用之則安富尊榮고
404
그 君이 用면 安며 富며 尊며 榮고
405
其子弟ᅵ 從之則孝弟忠信니
406
그 子弟ᅵ 從면 孝며 弟며 忠며 信니
407
不素簒兮ᅵ 孰大於是리오
408
素히 餐티 아니홈이 뉘 이에셔 크리오
 
409
○ 王子塾이 問曰士 何事잇고
410
王子墊이 묻와 오 士 므서 事니잇고
411
孟子ᅵ 曰尙志니라
412
孟子ᅵ 샤 志 尙니라
413
曰何謂尙志잇고
414
오 엇디 닐온 志 尙홈이니잇고
415
曰仁義而已矣니
416
샤 仁義 이니
417
殺一無罪ᅵ 非仁也ᅵ며 非其有而取之ᅵ 非義也ᅵ니
418
 無罪 殺홈이 仁이 아니며 그 두디 아닐 꺼 取욤이 義ᅵ 아니니
419
居惡在오 仁이 是也ᅵ라
420
居ᅵ 어 인뇨 仁이 이라
421
路惡在오 義ᅵ 是也ᅵ라
422
路ᅵ 어 인뇨 義ᅵ 이라
423
居仁由義면 大人之事ᅵ 備矣니라
424
仁에 居며 義 由면 大人의 일이 備이니라
 
425
○ 孟子ᅵ 曰
426
孟子ᅵ 샤
427
仲子ᅵ 不義로 與之齊國而弗受를 人皆信之어니와
428
仲子ᅵ 不義로 齊國을 與야든 受티 아니홈을 人이 다 信려니와
429
是ᅵ 舍簞食豆羹之義也ᅵ라
430
이 簞읫 食와 豆읫 羹을 舍 義라
431
人莫大焉이어늘 亡親戚君臣上下니
432
人이 이만 크니 업거늘 친척과 君臣과 上下ᅵ 업스니
433
以其小者로 信其大者ᅵ 奚可哉리오
434
그 小者로  그 大者 信홈이 엇디 可리오
 
435
○ 桃應이 問曰
436
挑應이 믇와 오
437
舜이 爲天子ᅵ오 皐陶ᅵ 爲士ᅵ어든
438
舜이 天子ᅵ 되야 겨시고 皐陶ᅵ 士ᅵ 도엿고든
439
瞽膄ᅵ 殺人則如之何잇고
440
瞽瞍ᅵ 人을 殺면 엇디 리잇고
441
孟子ᅵ 曰執之而已矣니라
442
孟子ᅵ 샤 執 이니라
443
然則舜은 不禁與잇가
444
그러면 舜 禁티 아니시리잇가
445
曰夫舜이 惡得而禁之시리오
446
샤 舜이 엇디 시러곰 禁시리오
447
夫有所受之也ᅵ니라
448
受 배 인니라
449
然則舜은 如之何잇고
450
그러면 舜은 엇디 시리잇고
451
曰舜이 視棄天下샤
452
샤 舜이 天下棄홈을 視샤
453
猶棄敝蹝也샤 竊負而逃샤 遵海濱而處샤
454
敝 蹝를 棄홈티 샤 竊야 負야 逃샤 海濱을 遵야 處샤
455
終身訢然樂而忘天下시리라
456
身이 終토록 訢然히 樂야 天下 忘시리라
 
457
○ 孟子ᅵ 自范之齊러시니
458
孟子ᅵ 范으로브터 齊예 가더시니
459
望見齊王之子시고 喟然嘆曰
460
齊王의 子 라 보시고 喟然히 嘆야 샤
461
居移氣며 養移體니
462
居ᅵ 氣 移며 養이 體 移니
463
大哉라 居乎ᅵ여 夫非盡人之子與아
464
크다 居ᅵ여 다 人의 子ᅵ 아니가
465
孟子曰
 
466
王子宮室車馬衣服이 多與人同
467
王子의 宮室과 車馬와 衣服이 만히 人으로 더브러 同호
468
而王子ᅵ 若彼者 其居ᅵ 使之然也ᅵ니
469
王子ᅵ 뎌 은 그 居ᅵ 여곰 그러케 이니
470
況居天下之廣居者乎아
471
며 天下읫 廣居에 居 者아
472
魯君이 之宋야 呼於垤澤之門이어
473
魯君이 宋애 가 垤澤ᄉ 門에셔 呼거
474
守者ᅵ 曰
475
守 者ᅵ 오
476
此非吾君也ᅵ로 何其聲之似我君也오 니
477
이 우리 君이 아니로 엇디 그 소 우리 君 뇨 니
478
此 無他ᅵ라 居相似也ᅵ니라
479
이 他ᅵ 업슨 디라 居ᅵ 서르 이니라
 
480
○ 孟子ᅵ 曰
481
孟子ᅵ 샤
482
食而弗愛면 豕交之也ᅵ오
483
食고 愛티 아니면 豕로 交홈이오
484
愛而不敬이면 獸畜之也ᅵ니라
485
愛고 敬티 아니면 獸로 畜홈이니라
486
恭敬者 幣之未將者也ᅵ니라
487
恭敬은 幣ᅵ 將티 몯야셔  者ᅵ니라
488
恭敬而無實이면 君子ᅵ 不以虛拘ᅵ니라
489
恭敬호 實이 업스면 君子ᅵ 可히 虛히 拘티 몯 꺼시니라
 
490
○ 孟子ᅵ 曰
491
孟子ᅵ 샤
492
形色은 天性也ᅵ니
493
形과 色은 天性이니
494
惟聖人然後에 可以踐形이니라
495
오직 聖人인 然後에 可히  形을 踐니라
 
496
○ 齊宣王이 欲短喪이어늘
497
齊宣王이 喪을 短히 고져 거늘
498
公孫丑ᅵ 曰
499
公孫丑ᅵ 오
500
爲朞之喪이 猶愈於已乎뎌
501
期ᄉ 喪을 홈이 오히려 已홈애셔 愈뎌
502
孟子ᅵ 曰
503
孟子ᅵ 샤
504
是猶或이 紾其兄之臂어든
505
이 或이 그 兄의 臂 紾거든
506
子謂之姑徐徐云爾로다
507
子ᅵ 닐오 아직 徐徐히 라 홈 도다
508
亦敎之孝弟而已矣니라
509
 孝弟로 敎 이니라
510
王子ᅵ 有其母死者ᅵ어
511
王子ᅵ 그 母ᅵ 死 者ᅵ 잇거
512
其傅ᅵ 爲之請數月之喪이러니
513
그 傅ᅵ 爲야 數月ᄉ 喪을 請더니
514
公孫丑ᅵ 曰若此者 何如也잇고
515
公孫丑ᅵ 오 이 者 엇더니잇고
516
曰是欲終之而不可得也ᅵ라
517
샤 이 終코쟈 호 可히 得디 몯 디라
518
雖加一日이나 愈於己니
519
비록 一日을 加나 已홈애셔 愈니
520
謂夫莫之禁而弗爲者也ᅵ니라
521
禁리 업시셔 디 아니 者를 닐옴이니라
 
522
○ 孟子ᅵ 曰
523
孟子ᅵ 샤
524
君子之所以敎者ᅵ 五ᅵ니
525
君子의  敎 밧 者ᅵ 다시니
526
有如時雨ᅵ 化之者며
527
時雨ᅵ 化홈  者도 이시며
528
有成德者며 有達財者며
529
德을 成 者도 이시며 財를 達 者도 이시며
530
有答問者며 有私淑艾者니
531
問을 答 者도 이시며 그으기 淑으로 예 者도 이시니
532
此五者 君子之所以敎也ᅵ니라
533
이 五者 君子의  敎 배니라
 
534
○ 公孫丑ᅵ 曰
535
公孫丑ᅵ 오
536
道則高矣美矣나 宜若登天然이라
537
道ᅵ 곧 高고 美나 맛이 天에 登홈  디라
538
似不可及也ᅵ니 何不使彼로 爲可幾及而日孶孶也잇고
539
可히 及디 몯흘 니 엇디 彼로 여곰 可히 거의 及홀 다야 日로 孶孶케 아니시니 잇고
540
孟子ᅵ 曰
541
孟子ᅵ 샤
542
大匠이 不爲拙工야 改廢繩墨며
543
大匠이 拙 工을 爲야 繩과 墨을 改며
544
羿ᅵ 不爲拙射야 變其彀率이니라
545
廢티 아니며 羿ᅵ 拙 射를 爲야 그 彀의 率을 變티 아니니라
546
君子ᅵ 引而不發야 躍如也야 中道而立이어든 能者從之니라
547
君子ᅵ 引고 發티 아니야 躍 야 中道로 立얏거든 能 者ᅵ 從니라
 
548
○ 孟子ᅵ 曰
549
孟子ᅵ 샤
550
天下ᅵ 有道앤 以道殉身고
551
天下ᅵ 道ᅵ 이숌앤 道로  身을 殉고
552
天下ᅵ 無道앤 以身殉道니
553
天下ᅵ 道ᅵ 업슴앤 身으로  道를 殉니
554
未聞以道로 殉乎人者也케라
555
道로  人의게 殉홈을 듣디 몯게라
 
556
○ 公都子ᅵ 曰
557
公都子ᅵ 오
558
滕更之在門也애 若在所禮而不答은 何也잇고
559
滕更이 門에 이실 쩨 禮 빠애 이 호 答디 아니심은 엇디잇고
560
孟子ᅵ 曰
561
孟子ᅵ 샤
562
挾貴而問며 挾賢而問며
563
貴 挾야 問며 賢을 挾야 問며
564
挾長而問며 挾有勳勞而問며
565
長을 挾야 問며 勳勞 이심을 挾야 問며
566
挾故而問이 皆所不答也ᅵ니
567
故를 挾야 問홈이 다 答디 아니 빼니
568
滕更이 有二焉니라
569
滕更이 二를 둔니라
 
570
○ 孟子ᅵ 曰
571
孟子ᅵ 샤
572
於不可已而已者 無所不已오
573
可히 已티 몯  已 者 已티 아닐 빼 업고
574
於所厚者薄이면 無所不薄也ᅵ니라
575
厚 빳 者에 薄면 薄디 아닐 빼 업니라
576
其進이 銳者 其退ᅵ 速이니라
577
그 進홈이 銳 者 그 退홈이 速니라
 
578
○ 孟子ᅵ 曰
579
孟子ᅵ 샤
580
君子之於物也애 愛之而弗仁고
581
君子ᅵ 物에 愛고 仁티 아니고
582
於民也애 仁之而弗親니
583
民에 仁고 親티 아니니
584
親親而仁民며 仁民而愛物이니라
585
親을 親고 民을 仁며 民을 仁고 物을 愛니라
 
586
○ 孟子ᅵ 曰
587
孟子ᅵ 샤
588
知者ᅵ 無不知也ᅵ나 當務之爲急이오
589
知 者ᅵ 知티 아니홈이 업스나 맛이 務 꺼 急을 삼고
590
仁者ᅵ 無不愛也ᅵ나 急親賢之爲務ᅵ니
591
仁 者ᅵ 愛티 아니홈이 업스나 賢親홈 急히 홈을 務를 삼니
592
堯舜之知로 而不徧物은 急先務也ᅵ오
593
堯舜의 知로 物에 변티 몯홈은 몬져 務 꺼슬 急히 홈이오
594
堯舜之仁으로 不徧愛人 急親賢也ᅵ니라
595
堯舜의 仁으로 人을 愛홈애 徧티 몯홈은 賢을 親홈을 急히 홈이니라
596
不能三年之喪而緦小功之察며
597
三年ᄉ 喪을 能티 몯고 緦와 小功을 察며
598
放飯流歠而問無齒決이
599
放히 飯며 흘리 歠고 齒決 말옴 問홈이
600
是之謂不知務ᅵ니라
601
이를 닐온 務를 아디 몯홈이니라
【원문】孟子諺解 卷之十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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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해〕
▪ 분류 : 인문/사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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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90년 [발표]
 
  언해(諺解)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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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 : 2021년 11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