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離婁之明과 公輸子之巧로도 不以規矩ᅵ면 不能成方員이오
6
離婁의 明과 公輸子의 巧로도 規와 矩로 아니면 能히 方과 員을 成티 몯고
8
師曠의 聰으로도 六律로 아니면 能히 五音을 正티 몯고
9
堯舜之道로도 不以仁政이면 不能平治天下ᅵ니라
10
堯舜의 道로도 仁政으로 아니면 能히 天下 平治티 몯니라
14
民이 그 澤을 被티 몯야 可히 後世예 法얌즉디 몯은
22
갓 法이 能히 스스로 行티 몯다 니라
26
愆티 아니며 忘티 아니홈은 舊章을 率야 由홈이라 니
28
先王의 法을 遵고 過 者ᅵ 잇디 아니니라
29
聖人이 旣竭目力焉시고 繼之以規矩準繩시니
30
聖人이 임의 目力을 竭시고 繼호 規와 矩와 準과 繩으로 시니
32
方과 員과 平과 直을 욤애 可히 이긔여 用티 몯며
34
임의 耳力을 竭시고 繼호 六律로 시니
36
五音을 正욤애 可히 이긔여 用티 몯며
38
임의 心思 竭시고 繼호 人을 忍티 몯 政으로 시니
48
政을 호 先王의 道를 因티 아니면 可히 智라 닐랴
50
이러모로 오직 仁者ᅵ 高位예 이숌이 맛니
52
仁티 아니고 高位예 이시면 이 그 惡을 衆얘 播이니라
54
上이 道로 揆홈이 업스며 下ᅵ 法으로 守홈이 업서
56
朝ᅵ 道 信티 아니며 공이 度 信티 아니야
64
城郭이 完티 아니며 兵甲이 多티 아니홈이 國의 災ᅵ 아니며
66
田野ᅵ 辟디 아니며 貨財ᅵ 聚티 아니홈이 國의 害ᅵ 아니라
70
賊民이 興야 喪홈이 日이 업스리라 니라
74
天이 보야흐로 蹶시니 泄泄티 말올띠라 니
78
君을 事홈애 義 업스며 進며 退욤애 禮 업고
80
言 則 先王의 道 非 者ᅵ 沓沓홈 니라
88
내 君이 能티 몯리라 홈을 賊이라 닐다 니라
101
不以舜之所以事堯로 事君이면 不敬其君者也ᅵ오
102
舜의 堯事던 바로 君을 事티 아니면 그 君을 敬티 아니 者ᅵ오
103
不以堯之所以治民으로 治民이면 賊其民者也ᅵ니라
104
堯의 民治던 바로 民治티 아니면 그 民을 賊 者ᅵ니라
108
道ᅵ 二니 仁과 다 仁티 아닐 이라 시니라
110
그 民을 暴홈이 甚 則 身이 弑며 國이 亡고
112
甚티 아니 則 身이 危며 國이 削니
115
幽厲ᅵ면 雖孝子慈孫이라도 百世예 不能改也ᅵ니라
116
幽厲ᅵ라 면 비록 孝子ᅵ며 慈孫이라도 百世예 能히 改티 몯니라
120
殷의 鑒이 遠티 아니흔 디라 夏后世예 잇다 니
128
그 天下를 失홈은 仁티 아니홈으로 니라
130
國의 廢며 興며 存며 亡 배 그러니라
132
天子ᅵ 仁티 아니면 四海를 保티 몯고
134
諸侯ᅵ 仁티 아니면 社稷을 保티 몯고
136
卿태위 仁티 아니면 宗廟를 保티 몯고
138
士庶人이 仁티 아니면 四體를 保티 몯니라
146
人을 愛호 親티 아니거든 그 仁을 反고
148
人을 治호 治티 아니거든 그 智를 反고
150
人을 禮호 答디 아니거든 그 敬을 反흘띠니라
152
行홈애 得디 몯 者ᅵ 잇거든 다 己예 反求홀띠니
158
기리 言야 命을 配홈이 스스로 多福을 求홈이라 니라
162
人이 덛덛 言을 두 다 오 天下와 國家ᅵ라 니
163
天下之本 在國고 國之本 在家고 家之本 在身니라
164
天下의 本은 國에 잇고 國의 本은 家에 잇고 家의 本은 身에 인니라
168
政을 욤이 難티 아니니 巨室에 죄를 得디 아니홀 띠니
180
小德이 大德에 役이며 小賢이 大賢에 役이고
184
小ᅵ 大예 役이며 弱이 强애 役이니
188
天을 順 者 存고 天을 逆 者 亡니라
192
임의 能히 令티 몯고 命을 受티 아니면
193
是 絶物也ᅵ라 고 涕出而女於吳니라
194
이 物을 絶홈이라 고 涕를 出고 吳애 女니라
196
이제 小國이 大國을 師호 命受홈을 恥니
198
이 弟子ᅵ오 先師의게 命受홈을 恥홈 니라
200
만일에 恥홀띤댄 文王을 師홈만 니 업스니
201
師文王이면 大國은 五年이오 小國은 七年애 必爲政於天下矣리라
202
文王을 師면 大國은 五年이오 小國은 七年에 반시 政을 天下애 리라
206
商의 孫子ᅵ 그 麗ᅵ 億이 아니언마
212
殷은 士의 膚며 敏 이 京에 祼야 將다 야
217
夫國君이 好仁이면 天下無敵이라 시니라
218
國君이 仁을 好면 天下애 敵이 업스리라 시니라
220
이제 天下애 敵이 업과뎌 호 仁으로 아니니
222
이 熱을 執야 濯디 아니홈 니
226
뉘 能히 熱을 執야 濯디 아니리오 니라
232
그 危 安히 너기며 그 菑 利히 너겨 그 亡홀 빠 樂니
234
仁티 아닌이오 可히 더블어 言 꺼시면 곧 엇디 國을 亡며 家 敗홈이 이시리오
238
滄浪ᄉ 水ᅵ 淸거든 可히 내 纓을 濁고
239
滄浪之水ᅵ 濁兮어든 可以濯我足이라 야늘
240
滄浪ᄉ 水ᅵ 濁거든 可히 내 足을 濁홀띠라 야늘
246
淸홈애 이예 纓을 濁고 濁홈애 이예 足을 濁노소니
250
人이 반시 스스로 侮 然후에 人이 侮며
252
家ᅵ 반시 스스로 毁 後에 人이 毁며
254
國이 반시 스스로 伐 後에 人이 伐니라
258
天이 作 孼은 오히려 可히 違려니와
260
스스로 作 孼은 可히 活티 몯리라 니
266
桀紂의 天下 失욤은 그 民을 失홈이니
279
所欲을 與之聚之오 所惡 勿施爾也ᅵ니라
280
欲 바 與야 取고 惡 바 施티 말올띠니라
281
民之歸仁也ᅵ 猶水之就下ᅵ며 獸之走壙也ᅵ니라
282
民의 仁에 歸홈이 水ᅵ 下애 就며 獸ᅵ 壙애 走홈니라
284
故로 淵을 爲야 魚 敺 者 獺이오
288
湯武 爲야 民을 敺 者 桀과 다 紂ᅵ니라
290
이제 天下엣 君이 仁을 好 者ᅵ 이시면
294
비록 王티 말오져 나 可히 得디 몯이니라
295
今之欲王者 猶七年之病에 求三年之艾也ᅵ니
296
이제 王코져 者 七年ᄉ 病에 三年ᄉ 艾를 求홈 니
298
진실로 畜디 아니면 身이 終토록 得디 몯러니
299
苟不志於仁이면 終身憂辱야 以陷於死亡리라
300
진실로 仁에 志티 아니면 身이 終토록 憂며 辱야 死亡에 陷리라
304
그 엇디 能히 淑리오 곧 서 溺에 及다 니
310
스스로 暴 者 可히 더블어 言홈을 두디 몯 꺼시오
312
스스로 棄 者 可히 더블어 욤을 두디 몯 꺼시니
314
言홈애 禮義 非 이 自暴ᅵ라 닐고
316
내 몸이 能히 仁에 居며 義 由티 몯리로다 이 自棄라 닐니라
322
安宅을 曠고 居티 아니며 正路 舍고 由티 아니니
328
道ᅵ 爾예 잇거 遠에 求며 事ᅵ 易예 잇거 難애 求니
329
人人이 親其親며 長其長이면 而天下ᅵ 平리라
330
人人이 그 親을 親며 그 長을 長면 天下ᅵ 平리라
333
居下位而不獲於上이면 民不可得而治也ᅵ리라
334
下位예 居야 上애 獲디 몯면 民을 可히 시러곰 治티 몯리라
342
親을 事홈애 悅케 몯면 友에 信티 몯리라
346
身에 反야 誠티 몯면 親에 悅티 몯리라
350
善을 明티 몯면 그 身을 誠티 몯리라
356
지극히 誠고 動티 몯 者ᅵ 잇디 아니니
358
誠티 몯면 能히 動 者ᅵ 잇디 아니니라
362
伯夷ᅵ 紂 辟야 北海ᄉ 濱에 居얏더니
368
나 西伯은 老者 善養다 드로라 고
370
太公이 紂 辟야 東海ᄉ 濱에 居얏더니
376
나 西伯은 老者 善養다 드로라 니라
382
天下읫 父ᅵ 歸거니 그 子ᅵ 어 가리오
386
七年ᄉ 內예 반시 天下애 政을 리라
390
求ᅵ 季氏의 宰 되여서 能히 그 德에 改케 홈이 업고
398
小子아 鼓를 鳴야 攻욤이 可타 시니라
402
君이 仁政을 行티 아니거든 富케 면 다 孔子 棄일ᄃ 者ᅵ니
403
況於爲之强戰야 爭地以戰에 殺人盈野며
404
며 爲야 强히 戰야 地를 爭야 戰홈애 人을 殺야 野에 盈며
406
城을 爭야 戰홈애 人을 殺야 城에 盈홈이여
407
此ᅵ 所謂率土地而食人肉이라 罪不容於死ᅵ니라
408
이 닐온밧 土地를 率야 人肉을 食홈이라 罪ᅵ 死홈애 容티 몯리라
414
草萊를 辟야 土地를 任 者ᅵ 次니라
418
人의게 存 거시 眸子만 良니 업스니
426
그 言을 聽고 그 眸子를 觀면 人이 엇디 瘦리오
434
人을 侮야 奪 君 오직 順티 아니까 恐거니
438
恭과 儉 엇디 可히 聲音과 笑貌로 리오
442
男과 女ᅵ 授며 受욤을 親히 아니홈이 禮잇가
448
오 嫂ᅵ 溺거든 援호 手로 리잇가
450
샤 嫂ᅵ 溺거 援티 아니면 이 豺狼이니
452
男과 女ᅵ 授며 受욤을 親히 아니홈은 禮오
454
嫂ᅵ 溺거 援호 手로 홈은 權이니라
460
샤 天下ᅵ 溺거든 援호 道로 고
476
正으로 호 行티 아니거든 繼호 怒로 고
479
夫子ᅵ 敎我以正샤 夫子도 未出於正也ᅵ라 면
480
子ᅵ 나 敎심을 正으로 샤 夫子도 正에 出티 몯다 면
482
父子ᅵ 서르 夷홈이니 父子ᅵ 서르 夷면 惡니라
488
善으로 責면 離니 離면 祥티 아니홈이 이만 큰 이 업니라
492
事홈이 므서시 大뇨 親事홈이 大니라
494
守홈이 므서시 大뇨 身守홈이 大니라
496
그 身을 失티 아니고 能히 그 親事 者 내 듣고
498
그 身을 失고 能히 그 親事 者 내 듣디 몯얀로라
500
므서시 事ᅵ 아니리오 마 親事홈이 事의 本이오
501
孰不爲守ᅵ리오마 守身이 守之本也ᅵ니라
502
므서시 守ᅵ 아니리오 마 身守홈이 守의 本이니라
504
曾子ᅵ 曾晳을 養호 반시 酒肉을 둣더시니
508
나 이 이숌을 묻거든 반시 샤 잇다 더시다
512
曾元이 曾子 養호 반시 酒肉을 둣더니
514
徹 與실 빠 請티 아니며
515
問有餘어든 曰亡矣라 니 將以復進也ᅵ라
516
나 이 이숌을 묻거시든 오 업다 니 다시 進호려 홈이라
520
曾子 이 可히 志 養다 닐을 이니라
526
人을 足히 더브러 適디 아닐 꺼시며 政을 足히 더브러 間티 아닐 꺼시라
528
오직 大人이 能히 君心의 非 格니
540
虞티 아니턴 與ᅵ 이시며 全을 求던 毁ᅵ 인니라
544
人의 그 言을 易히 홈은 責이 업이니라
548
人의 患이 人의 師되욤을 好홈애 인니라
558
오 先生은 엇디 이 言을 出시니잇고
564
샤 昔者ᅵ면 내 이 言을 出홈이 맛티 아니냐
570
舍 館을 定 후에 長子 見홈을 求냐
576
子의 子敖의게 從야 來홈은 갓 餔啜홈이로다
578
내 子ᅵ 녯 道를 學고 餔啜로 주를 너기디 아니호라
584
舜이 告티 아니고 取심은 後ᅵ 업을 爲홈이시니
594
智의 實은 이 二者 아라 去티 아니홈이 이오
597
樂之實은 樂斯二者ᅵ니 樂則生矣니 生則惡可已也ᅵ리오
598
樂의 實은 이 二者 樂홈이니 樂면 生니 生면 엇디 可히 己리오
600
엇디 可히 己리오 면 足의 蹈며 手의 舞홈을 아디 몯니라
606
天下ᅵ 悅야 己예 歸욤을 視호 草芥티 홈
610
親에 得디 몯야란 可히 人이 되디 몯리라 시고
612
親에 順티 몯야란 可히 子ᅵ 되디 몯리라 더시다
614
舜이 親事 道 盡심애 瞽瞍ᅵ 豫예 厎욤애 底니
618
瞽瞍ᅵ 豫예 厎욤애 天下읫 父子도왼 者ᅵ 定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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