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管仲과 晏子의 功을 可히 다시 許시리잇가
12
子ᅵ 진실로 齊ᄉ 사이로다 管仲과 晏子를 알 이온여
22
오 그러 則 吾子ᅵ 管仲으로 려 뉘 賢뇨
36
샤 管仲은 曾西의 디 아니 배어늘
44
管仲과 晏子 오히려 足히 염즉디 아니니잇가
46
샤 齊로 王홈이 手를 反홈 니라
48
오 이러 則 弟子의 或이 더옥 甚케이다
50
文王의 德으로 百年인 後에 崩샤
63
聖賢之君이 六七이 作야 天下ᅵ 歸殷이 久矣니
64
賢聖ᄉ 君이 六七이 作야 天下ᅵ 殷애 歸홈이 오라니
68
武丁이 諸侯를 朝야 天下 두 掌애 運홈티 시니
72
그 故家와 遺俗과 流風과 善政이 오히려 存 者ᅵ 이시며
73
又有微子微仲王子比干箕子膠鬲이 皆賢人也ᅵ라
74
微子와 微仲과 王者ᅵ 언 比干과 箕子와 膠鬲이 다 賢人이라
76
서 려 輔相 故로 오란 後에 失니
82
그러나 文王이 方百里로 말암아 起시니
88
비록 知慧이시나 勢를 乘홈만 디 몯며
90
비록 鎡基ᅵ 이시나 時를 待홈만 디 몯니
94
夏後殷周ᄉ 盛애 地ᅵ 千里예 過 者ᅵ 잇디 아니니
98
鷄의 鳴과 狗의 吠ᅵ 서 聞야 四境애 達니
102
地ᅵ 고텨 辟디 아니며 民이 고텨 聚티 아니야도
104
仁政을 行야 王면 能히 禦리 업스리라
106
王者의 作디 아니홈이 이 時만 䟽이 잇디 아니며
108
民의 虐政에 憔悴홈이 이 時만 甚 이 잇디 아니니
116
德의 流行홈이 置郵로 命傳홈 두군 速다 시니
118
이젯 時 當야 萬乘ᄉ 國이 仁政을 行면
124
功이 반시 倍홈은 오직 이 時ᅵ 그러니라
128
夫子ᅵ 齊卿相에 加샤 시러곰 道 行시면
130
비록 일로 말암아 覇며 王야도 異티 아니리니
132
이러 則 心을 動실가 아니시리잇가
136
아니라 나 四十이라 心을 動티 아니호라
138
오 이러면 夫子ᅵ 孟賁애 過샴이 遠샤소이다
139
曰是ᅵ 不難니 告子도 先我不動心니라
140
샤 이 難티 아니니 告子도 날로 몬져 心을 動티 아니니라
142
오 心을 動티 아니홈이 道ᅵ 인니잇가
148
膚로 撓티 아니며 目으로 逃티 아니야
149
思以一毫ᅵ나 挫於人이어든 若撻之於市朝야
150
思호 一毫ᅵ나 人에 挫거든 市朝애 撻홈티 야
152
褐寬博의게 受티 아니며 萬乘ᄉ 君에 受티 아니야
154
萬乘ᄉ 君을 刺홈을 視호 褐夫刺홈티 야
155
無嚴諸侯야 惡聲이 至커든 必反之니라
156
嚴 諸侯ᅵ 업서 樂聲이 니르거든 반시 反니라
162
敵을 量 後에 進며 勝을 慮 後에 會면
174
二子의 勇이 그 뉘 賢홈을 아디 몯거니와
183
自反而不縮이면 雖褐寬博이라도 吾不惴焉ᅵ어니와
184
스스로 反야 縮디 아니면 비록 褐寬博이라도 내 惴케 몯려니와
185
自反而縮이면 雖千萬人이라도 吾往矣라 시니라
186
스스로 反야 縮면 비록 千萬人이라도 내 王호리라 시니라
194
夫子의 心을 動티 아니심과 다 告子의 心을 動티 아니홈을
202
心에 得디 몯거든 氣예 求티 말라 니
204
心에 得디 몯거든 氣예 求티 말옴 可커니와
206
言에 得디 몯거든 心에 求티 말옴 可티 아니니
214
그 志 持고도 그 氣 暴티 말라니라
222
그 志 持고도 그 氣 暴티 말라 심은 엇디니잇고
224
샤 志ᅵ 壹면 氣 動고 氣ᅵ 壹면 志 動니
226
이제 蹶者와 趨者ᅵ 이 氣로 도로혀 그 心을 動니라
228
敢히 묻뇌이다 夫子 어거시 長이시니잇고
229
曰我 知言며 我善養吾의 浩然之氣노라
230
샤 나 言을 知며 나 나의 浩然 氣 善히 養노라
232
敢히 묻뇌이다 엇디 닐온 浩然 氣니잇고
236
그 氣로오미 지그기 大며 지그기 剛니
238
直으로 養고 害홈이 업스면 天地ᄉ 間애 塞니라
244
이 義를 集야 生 배라 義ᅵ 襲야 取홈이 아니니
246
行홈애 心애 慊티 몯홈이 이시면 餒니
254
반시 일사믈 두고 正티 마라 心에 닛디 말며
258
宋人이 그 苗의 長티 아니홈을 閔야 알 者ᅵ 잇더니
261
今日에 病矣와라 予ᅵ 助苗長矣라 야
262
今日에 病콰라 내 苗의 長을 助과라 야
264
그 者ᅵ 趨야 가 視니 苗ᅵ 곧 稿엿더라
266
天下에 苗의 長을 助티 아니 者ᅵ 寡니
268
益이 업다 야 舍 者 苗 耘티 아니 者ᅵ오
272
갓 益이 업슬이 아니라 害니라
276
샤 詖 辭애 그 蔽 바 알며
288
聖人이 다시 起샤 반시 내 말을 조시리라
292
冉牛와 閔子와 顔燕 善히 德行을 言더니
310
나 學을 厭티 아니며 敎를 倦티 아니노라
314
學을 厭티 아니홈 智ᅵ오 敎를 倦티 아니홈 仁이니
316
仁시고 智시니 夫子 임의 聖이신뎌 니
318
聖 孔子도 居티 아니시니 이 엇딘 말오
322
子夏와 子游와 子張 다 聖人의 一體 두고
324
冉牛와 民子와 顔淵 곧 體를 具호 微타니
334
그 君이 아니어든 事티 아니며 그 民이 아니어든 使티 아니야
336
治면 進고 亂면 退 이 伯夷ᅵ오
338
어를 事면 君이 아니며 어를 使면 民이 아니리오 야
340
治야도 進며 亂여도 進 이 伊尹이오
342
可히 仕얌즉 면 仕며 可히 止얌즉 면
343
可以久則久며 可以速則速은 孔子也ᅵ시니
344
久며 可히 速얌즉면 速 이 孔子ᅵ시니
347
吾未能有行焉ᅵ어니와 乃所願 則學孔子也ᅵ로라
348
내 能히 行티 몯거니와 願밴 則 孔子를 學노라
350
伯夷와 伊尹이 孔子 이러시 班니잇가
354
生民이 이심으로브터 오모로 孔子만 시니 잇디 아니니라
359
得百里之地而君之면 皆能以朝諸侯有天下ᅵ어니와
360
百里ᄉ 地를 得야 君면 다 能히 諸侯 朝케 야 天下 두려니와
362
不義 行며 不辜 殺야 天下得홈
366
오 敢히 그 다 바 묻노이다
368
샤 宰我와 子貢과 有若 智ᅵ 足히 聖人을 알리니
370
汙야도 그 好 바애 阿홈애 至티 아니리니라
380
그 禮 보고 그 政을 알며 그 樂을 듣고 그 德을 알띠니
381
由百世之後야 等百世之王컨댄 莫之能違也ᅵ니
382
百世ᄉ 後로 말암아 百世ᄉ 王을 等컨댄 能히 違리 업스니
384
生民으로브터 옴오로 夫子만 시니 잇디 아니시니라
400
生民으로브터 옴오로 孔子만 盛신 이 잇디 아니시니라
404
力으로 仁을 假 者 覇니 覇 반시 大國을 두고
406
德으로 仁을 行 者 王니 王은 大 待티 아니논 디라
412
力으로 人을 腹 者 心애 腹 줄이 아니라 力이 瞻티 몯홈이오
413
以德服人者 中心이 悅而誠服也ᅵ니 如七十子之服孔子也ᅵ라
414
德으로 人을 腹 者 中心이 悅야 誠으로 腹홈이니 七十子의 孔子 腹홈 디라
417
自西自東며 自南自北이 無思不服이라 니
418
西로브터 며 東으로브터 며 南으로브터 며 北으로브테 思야 腹디 아니리업다 니
425
今애 惡辱而居不仁이 是猶惡濕而居下也ᅵ니라
426
제 辱을 惡호 不仁에 居홈이 이 濕을 惡호 하애 居홈니라
428
만일에 惡홀딘댄 德을 貴며 士 尊홈만 니 업스니
429
賢者在位며 能者在職야 國家閒暇ᅵ어든
430
賢者ᅵ 位예 이시며 能者ᅵ 職에 이셔 國家ᅵ 閒暇거든
437
迨天之未陰雨야 徹彼桑土야 綢繆牖戶ᅵ면
438
天의 陰雨티 아니 저글 미처 뎌 桑土 徹야 牖戶 綢繆면
440
이제 이 下民이 或 敢히 나 侮랴 야
446
能히 그 國家 治면 뉘 敢히 侮리오 시니라
454
禍와 福이 己로브터 求티 아니 者ᅵ 업니라
458
기리 言야 命을 配욤이 스스로 多福을 求홈이라 며
462
天의 作 孼은 오히려 可히 違려니와
469
尊賢使能야 俊傑이 在位則天下之士ᅵ 皆悅而願立於其朝矣리라
470
賢을 尊며 能을 使야 俊傑이 位예 이신 則 天下읫 士 다 悅야 그 朝애 立홈을 願리라
471
市에 廛而不征며 法而不廛則天下之商이 皆悅而願藏於其市矣리라
472
市예 廛고 征티 아니며 法으로 고 廛티 아닌 則 天下읫 商이 다 悅야 그市예 藏홈을 願리라
473
關에 譏而不征則天下之旅 皆悅而願出於其路矣리라
474
關애 譏고 征티 아니 則 天下읫 旅ᅵ 다 悅야 그 路애 出홈을 願리라
475
耕者를 助而不稅則天下之農이 皆悅而願耕於其野矣리라
476
耕者를 助고 稅티 아니 則 天下읫 農이 다 悅야 그 野에 耕홈을 願리라
477
廛ᅵ 無夫里之布則天下之民이 皆悅而願爲之氓矣리라
478
廛애 夫와 里의 布ᅵ 업슨 則 天下읫 民이 다 悅야 氓되옴을 願리라
479
信能行此五者則隣國之民이 仰之若父母矣리니
480
진실로 能히 이 五者 行 則 隣國읫 民이 仰홈을 父母티 리니
481
率其子弟야 攻其父母 自生民以來로 未有能濟者也ᅵ니
482
그 子弟 率야 그 父母 功홈 生民으로브텨 오모로 能히 濟 者ᅵ 잇디 아니니
488
그러코 王티 몯 者ᅵ 잇디 아니니라
492
人이 다 人을 忍티 몯 心을 둔니라
493
先王이 有不忍人之心샤 斯有不忍人之政矣시니
494
先王이 人을 忍티 몯 心을 두샤 이에 人을 忍티 몯 政을 두시니
496
人을 忍티 몯 心으로 人을 忍티 몯 政을 行면
500
닐오 人을 忍티 몯 心을 둣다 홈
502
이제 사이 믄득 孺子ᅵ 井애 入홈을 보고
506
交를 孺子의 父母의게 納 배 아니며
508
譽 鄕黨과 朋友에 要 배 아니며
530
人의 이 辭端을 둠이 그 辭禮를 둠니
532
이 辭端을 두 스스로 能히 몯로다 닐 者 스스로 賊 者ᅵ오
534
그 君을 能티 몯리라 닐 者 그 君을 賊 者ᅵ니라
536
믈읫 四端이 내게 인 者를 知야 다 擴야 充면
538
火ᅵ 비로소 然며 泉이 비로소 達홈 리니
540
진실로 能히 充면 足히 四海를 保고
542
진실로 充티 몯면 足리 父母도 事티 몯니라
546
矢人이 엇디 函人에셔 仁티 아니리오마
554
故로 術은 可히 愼티 아니티 몯 꺼시니라
560
擇호 仁애 處티 아니면 엇디 시러곰 智라 리오 시니
564
禦리 업시 仁티 아니니 이 智티 아니홈이니라
566
仁티 아니야 智티 아니혼 디라 禮 엄스며 義ᅵ 엄스면 人의 役이니
570
弓人이오 弓홈을 恥며 矢人이오 矢홈을 恥홈니라
572
만일에 恥홀띤댄 仁을 홈만 이 업스니라
580
己勝혼 쟈를 怨티 아니고 反야 己예 求 이니라
584
子路 人이 過이심으로 告면 喜더라
590
善을 人으로려 同샤 己를 舍시고 人을 從시며
594
耕稼와 陶와 漁홈으로브터 帝되심애 니히
598
人애 取야 善을 홈이 이 人의 善욤을 與홈이니
600
故로 君子 人의 善욤을 與홈만 크니 업스니라
604
伯夷 그 君이 아니어든 事티 아니며 그 友ᅵ 아니어든 友티 아니야
606
惡人의 朝애 立디 아니야 惡人으로려 言티 아니더니
608
惡人의 朝애 立야 惡人으로려 言호
609
如以朝衣朝冠으로 坐於塗炭며 推惡惡之心야
610
朝衣와 朝冠으로 途炭애 坐며 惡을 惡 心을 推야
612
思호 鄕人으로려 立홈애 그 冠이 正티 아니거든
615
是故로 諸侯ᅵ 雖有善其辭命而至者ᅵ라도 不受也니
616
이런 故로 諸侯ᅵ 비록 그 辭命을 善야 至 者ᅵ 이셔도 受티 아니니
618
受티 아니홈 이 就홈을 屑히 아니 너김이니라
620
柳下惠 汙君을 羞티 아니며 小官을 卑티 아니야
622
進홈애 賢을 隱티 아니야 반시 그 道로 며
624
遺佚야도 怨티 아니며 阨窮야도 憫티 아니더니
629
雖袒裼裸裎於我側이나 爾焉能浼我哉리오 니
630
비록 내 側애셔 袒裼며 裸裎 네 엇디 能히 나 浼리오 니
632
故로 由由히 더브러 偕호 스스로 失티 아니야
636
援야 止거든 止홈 이 去홈을 屑히 아니 너김이니라
642
隘와 다 恭티 아니홈은 君ᅵ 由티 아니 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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