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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비장(裵裨將) ◈
◇ 배비장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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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3
채만식
1
裵裨將[배비장]
2
5
 
 
3
차돌이놈은 중중거리며 그 여인 앞으로 가까이 가더니, 너풋 허리를 굽힌다. 배비장은 눈도 깜짝 아니하고 앉아서 바라다보고 있다.
 
4
차돌이놈이 무어라고 전갈을 하는 모양이고, 여인은 들으면서 해끗 또 배비장을 돌려다본다. 그 해끗 돌려다보아쌌는 데에 배비장은 그만 갈이 더럭더럭 내릴 지경이었다.
 
5
차돌이놈의 수작은 자못 장황하였다. 고갯짓 팔짓으로 연방 배비장을 가리키며 허리를 연방 굽실거리며 하는 거동이, 보나 아니 보나 있는 소리 없는 소리 늘어놓아, 그럴싸히 놈이 수다를 한바탕 피우는 양일시 분명하였다.
 
6
이윽고 여인은 고개를 끄덕끄덕, 차돌이놈을 세워놓고는 차일 안으로 사라짐다.
 
7
차돌이놈이 이편을 돌려다보면서
 
8
‘일 잘 되었읍니다!’
 
9
라는 뜻으로 턱을 쓰다듬는다.
 
10
그런 군호가 아니라도 배비장은 벌써 눈치 다 채고 있었다.
 
11
그러나 이내 곧 표주박이 되었든 무슨 기명이 되었든 하다못해 쪼개진 바가지라도 물 떠먹을 그릇을 가지고 나오려니, 나와서는 잘하면 손수 물이라도 떠 주어서 보내 주려니 하고 기다렸으나 어인 일인지 한번 차일 안으로 들어간 여인은 좀처럼 도로 나오지를 아니하였다.
 
12
심히 궁금하였다.
 
13
‘이 체통 없는 사나이, 저물도록 앉아서 눈 끄덕끄덕 좀 기다려 보아라!’
 
14
이러는 속인가? 그러나 여태까지의 그 해끗해끗하며 하던 태도로 미루어 설마 그럴 리야 없을 성싶었다.
 
15
고대 고대, 얼마를 기다려서야 여인은 마침내 차일 안으로부터 나왔다.
 
16
나오는 것을 보고 배비장은 놀랐다. 표주박이나 무슨 기명이나 그렇지 못하면 쪼개진 바가지라도 한 개 내다 주려니 했던 것인데, 이건 난데없이 다담상을 차려 들고 나오지를 않는가!
 
17
나오면서, 잊어버리지 않고 해끗 배비장을 돌려다보고는 차돌이놈에게 상을 건네어 준다. 그러면서 무어라곤지 말이 있고, 차돌이놈은 거듭 허리를 너풋거리며 상을 받아들고 돌아서서 우줄우줄 걸어온다.
 
18
차돌이놈이 상을 들고 골짝을 내려 솔푸덩 사이로 잠깐 사라졌다 다시 언덕을 올라와서 눈앞에 이르기까지 얼마 아닌 동안이었건만, 그 동안이 배비장은 천추같이 지루하였다.
 
19
“헤헤, 나리!……”
 
20
차돌이놈은 흐물거리면서, 어찌 보면 뽐내는 듯도 하면서 배비장 앞에다 다담상을 내려 놓는다.
 
21
무어라고 섬뻑 말은 못하나, 절로 입이 벙그러지기는 배비장이
 
22
차돌이놈보다 몇 곱절 더하였다.
 
23
금채(金彩) 아로새긴 대소 화기(畵器)에 담아 몇 가지의 음식을 벌여 논 대모반이었다. 가짓수는 적고 조촐하여도 법제 있는 솜씨가 완구하였다.
 
24
두견화전이 이 철 이 산중의 제격이란다면, 설탕 뿌려 재어 논 감유자(甘油子)는 제주를 맛보는 별미였다. 자라병엔 술이 담기고, 대받쳐 은잔을 곁들였다.
 
25
“대관절, 이, 어인 것이란 말이냐?”
 
26
“헤헤, 말씀 맙쇼!”
 
27
“혹시 너하구는 알음이라도 잇는 댁의 내행이시드냐?”
 
28
“천만엡쇼!”
 
29
“그럼?”
 
30
“아니, 싫으십니까?”
 
31
“ 아닐다! 남의 대접을 받자니 내력이나 알아야 할 게 아니겠느냐?”
 
32
“아뭏든 나리께선 천하 복인(福人)이십니다!”
 
33
“건 어떻게 하는 말이냐?”
 
34
“하긴, 소인 주변이 아니구서야, 어디 될 뻔이나 한 말입니까마는……”
 
35
“이놈아, 답답하구나! 시언시언히 이야기나 좀 하려므나!”
 
36
“아무리 급하셔두, 잡사가믄서 천천히 들으셔얍죠!”
 
37
차돌이놈은 병을 들어 잔에다 술을 따라 올린다.
 
38
“거, 술이 빛깔이 심히 아리땁구나?”
 
39
“이 술이 어떤 술인뎁쇼!”
 
40
“향기두 좋구!……”
 
41
“여부 있사와요!”
 
42
배비장은 잔을 들다 문득 아래를 건너다보았다.
 
43
여인은 보이지 않고, 백포장을 한 자락 냇물을 가리어 쳐놓은 그 너머로부터 무엇이 날듯 솟으면서, 백포장에 가 걸치어지고 있었다. 분명 여자의 적삼이었다. 뒤미처 치마가…… 그리고 이어서 연해…… 배비장은 정신이 현혹하였다. 안개 낀 것처럼 안총이 흐릿하여 들려고 하였다. 손끝이 떨리어 잔의 술이 질름질름 엎질러지는 줄도 몰랐다.
 
44
“아, 나리?”
 
45
“오, 오냐!”
 
46
“무얼, 정신 노시구 그렇게……”
 
47
“아닐다, 저어……”
 
48
엉겁결에 잔을 얼른 마시고는 한잔을 부어서 차돌이놈을 준다.
 
49
“너두 한잔 먹어라!”
 
50
“아니올습니다!”
 
51
“산에 와서야 어떻느냐? 먹어라!”
 
52
“황송헙니다!”
 
53
차돌이놈은 잔을 받아 고개 돌리고 마신다. 그러고는 전포자락으로 잔을 씻어 다시 부어놓는다.
 
54
그 사이에 배비장은 어느덧 또 넋을 놓고 백포장을 바라다본다. 백포장에 드리운 치마폭이 바람결에 가만히 나부끼어 더욱 은근하다.
 
55
“나리?”
 
56
“오냐!”
 
57
“약주 듭사요?”
 
58
“오냐!”
 
59
“………”
 
60
“그래, 이야기나 좀 하려므나? 저 아래 내려갔던……”
 
61
“척 가서, 제주관방 차돌이 문안드립니다, 했읍죠!”
 
62
“그래서?”
 
63
“나리 말씀을 여쭈었습죠!”
 
64
“무어라구?”
 
65
“풍류귀골이시구, 헴……”
 
66
“허! 그놈!……”
 
67
“문장은 두목지요……”
 
68
“예끼놈!”
 
69
“아, 그런 우리나리신데, 오늘 마침 한라산 유산을 오섰다가……”
 
70
“그래서?”
 
71
“아, 한눈은 파시믄서 무얼 자꾸만 물으십니까?”
 
72
“아닐다, 아닐다!…… 그래서?”
 
73
“그래, 유산을 오셨는데, 갈증이 나셔서 그러시니, 거 물이 있거들랑 좀 줍시사구 그랬죠!”
 
74
“그랬더니?”
 
75
“아까 거기 앉아 계시던 그 어른이 그 어른이시냐구, 물으시겠죠!”
 
76
“그래서?”
 
77
“그렇습니다구, 여쭈었소!”
 
78
“그랬더니?”
 
79
“그랬더니, 고개를 깨웃하시믄서, 어디서 많이 뵈인 듯한 어른이시라구……”
 
80
“무어? 뵈운 듯하다구?”
 
81
“네에!”
 
82
“정녕?”
 
83
“네에!”
 
84
“뵈운 듯하다……? 이애 차돌아?”
 
85
“네에!”
 
86
“그 여인이 적실히 여염댁 여인은 여인이시드냐?”
 
87
“그러믄입쇼?”
 
88
“적실히?”
 
89
“네에!”
 
90
“거, 혹시……”
 
91
“혹시…… 무업쇼?”
 
92
“혹시…… 노는…… ”
 
93
“오온, 천부당만부당!…… ”
 
94
“아니, 혹시 말일다!”
 
95
“아 소언이, 이 제주성내에서 노는 기집이 누구누군지 모를깝쇼?”
 
96
“그야 여부가 있느냐마는…… ”
 
97
“노는 기집인다 치면, 관기하구 술어미(酒母) 허구 아니와요?”
 
98
“그렇지!”
 
99
“그런데 나리께서 제주 오신 뒤루, 소인이 번연히 아는 배, 언제 그런 기집들허구 낯이나 익히실 계제가 기섰서와요? 약줄 잡숫구, 노시구 하셨어야 말씀입죠!”
 
100
“글쎄, 그러게 말이루구나?”
 
101
“무어갑쇼?”
 
102
“그 여인이 날 본 듯하다구 하시드라믄서?”
 
103
“나리?”
 
104
“오냐?”
 
105
“아까, 그여인께서 이 앞으루 지나실 때, 얼굴 자새 보섰죠?”
 
106
“보았다.”
 
107
“어떠시죠?”
 
108
“무엇이?”
 
109
“생각해 보세요? 어디서 많이 뵈운 듯헌 얼굴이 아니시와요?”
 
110
“따안, 참!”
 
111
“거 보세요?”
 
112
“? ……”
 
113
“다아 그런 법이와요?”
 
114
“? ……”
 
115
“섬뻑 눈에 들믄, 괘니 낯이 익은 성한 법이와요! 남녀간에 ……”
 
116
“! ……”
 
117
“소인 말씀이 글른갑쇼?”
 
118
“근리하다!”
 
119
그러면서 배비장은 상의 보시기를 비워 그득히 술을 붓는다.
 
120
“옜다, 이게 상주(賞酒)로다!”
 
121
“황송헙니다!”
 
122
“ 아주두 들려무나?”
 
123
“네에?”
 
124
배비장이 상에서 저미지 않고 유독히 한 개를 옹근 채로 논 유자를 집어, 차돌이놈을 주려는데 좀 이상하였다. 꼭지에 이빨자국이 났었다. 꼭지를 이빨로 물어 빼느라고 난 자죽일시 분명하였다.
 
125
‘이빨로? 유자꼭지를…… 물어서……’
 
126
그만한 여인이 설마 모르고서 유자꼭지를 이빨로 물어 뺏었을 이치는 없었다. 정녕코 이는 이빨자국을 일부러 내기 위하여 짐짓 한 노릇이었다.
 
127
따로이 저미지 않고 한 개를 옹근 채로 논 것이 벌써 무심한 일이 아니었다.
 
128
배비장은 천하의 보배를 하마터면 쌍놈에게 줄 뻔하였다고 아슬아슬히 생각하면서, 덤쑥 그 유자를 이빨자죽 난 데서 베어 물었다.
 
129
“온, 저며시 설탕 뿌려서 해논 것두 있는데 걸 껍질채 잡수십니까?”
 
130
“유자는 껍질이 사람의 몸에 좋다드구나?”
 
131
“그렇기로서니! …… 따개칼 드리깝쇼?”
 
132
“고만두어라! …… 그리구 어서 그 다음 이야기나 마저 해라!”
 
133
“무얼입쇼? 그러시군 차일 친 데루 들어가시더니, 다담상을 이렇게 차려가지구 나오셔서 …… ”
 
134
“나오셔서?”
 
135
“안주는 없으니, 이 산 경개를 안주삼으셔 한잔 잡숩사구요……”
 
136
“허! 겉볼사, 아니드라드니, 운치도 놀랍구나!”
 
137
탄식하면서 배비장은 아래를 또 건너다본다. 백포장에서는 드리운 치맛자락이 여전 은근히 바람결에 나부끼고 있다.
 
 
138
이윽고 상을 돌려보내려면서 배비장은 차돌이놈에게 전갈을 시킨다.
 
139
“좋은 음식을 보내주셔서 잘 먹었습니다구, 이쭙구……”
 
140
“네에, 나리께서 신칙이 없으시다구, 그런 인사 못 차릴 소인이와요?”
 
141
“아닐다, 내가 일르는 대루 가서 전갈을 드려라!”
 
142
“네에!”
 
143
“좋은 음식을 보내주셔서 잘 먹었읍니다구 여쭙구, 말일다?”
 
144
“네에!”
 
145
“그러구 나서, 대단히 무례한 말씀이오나…… 응?”
 
146
“네에!”
 
147
“천생양(天生陽)하고……”
 
148
“네에! 천생 무업쇼……”
 
149
“네에, 천생양하고…… 건 무슨 뜻입죠?”
 
150
“뜻은 네가 알 게 아니니, 가서 그대루 전갈이나 드려라!”
 
151
“네에!”
 
152
“천생양하고…… 지생음(地生陰)하니, 잘 들어?”
 
153
“천생음하고…… 지생양입쇼?”
 
154
“이놈아 거꾸루다!”
 
155
“서울만 가면 고만입죠!”
 
156
“서울은 꺼꾸루 가져두, 천지음양이 꺼꾸루 되는 법은 없느니라…… 천생양하고 지생음하니……”
 
157
“천양양하고 지생음하니, 입쇼?”
 
158
“음양배합(陰陽配合)은 이지소재(理之所宰)라……”
 
159
“음양배합은 이지소라?”
 
160
“소재라!”
 
161
“소재라…… 음양배합은 이지소재라?”
 
162
“방탕한 화류객이……”
 
163
“방탕한 화류객이…… 나리 말씀입죠?”
 
164
“허, 그놈이!…… 방탕한 화류객이 홀등차산하니……”
 
165
“홀등차산하니……”
 
166
“탐화봉잡의 마음을……”
 
167
“탐화봉잡의 마음을…… 헤헤!”
 
168
“지지우지지(知之又知之)하소서!……”
 
169
“지지우지?”
 
170
“지지우지지하소서!……”
 
171
“건, 제비나 알아들을 소린뎁쇼?”
 
172
“잔말 말구!…… 자아 한번 외어보아라?”
 
173
“네에, 헴!…… 탕화봉접의 방탕……”
 
174
“첨부터!”
 
175
“맨 첨이 무어드라아?”
 
176
“천생양하고 지생음하니……”
 
177
“네에!…… 천생양하고 지생음하니, 그 다음은 입쇼?”
 
178
“음양배합은 이지소라!……”
 
179
“음양배합은 이지소라, 그 다음은 입쇼?”
 
180
“방탕한 화류객이 홀등차산하니!……”
 
181
“방탕한 화류객이 홀등차산하니, 그 다음은 입쇼?”
 
182
“탐화봉잡의 마음을 지지우지지하소서!……”
 
183
“탐화봉잡의 마음을 지지우지지하소서, 그 다음은 입쇼?”
 
184
“………”
 
185
“네에, 나리?”
 
186
배비장은 아래를 건너다보느라고 정신이 없었다. 백포장에 걸쳤던 옷이 한 가지씩 한 가지씩 저편짝으로 미끄러져 내려가고 있었던 것이다.
 
187
“휘유우!”
 
188
“아, 나립쇼?”
 
189
“오, 오냐!”
 
190
“그 다음은 입쇼?”
 
191
“그게 다아야!”
 
192
“네에!…… 그럼 다녀오깝쇼?”
 
193
“한번 주욱 외어보아라?”
 
194
“걸 못 외울깝쇼?”
 
195
“외어보아?”
 
196
“천생음하고……”
 
197
“양하고!”
 
198
“오오, 참!…… 천생양하고, 지생양하니, 입쇼?”
 
199
“허, 우이독경이라드니!……”
 
200
“네에! 천생양하고, 지생양하니, 허, 우이독경이라드니, 방탕한 화류객이, 지저구 저저구 하소서!…… 어떱죠?”
 
201
“에구 이 원수놈아!”
 
202
“네에? 웹쇼?”
 
203
사람의 정성은 무서운 것이어서, 소 같은 이 차돌이놈을 데리고 배비장은 끈기있게 가르친 결과 마침내 그 천생양 지생음, 음양배합 이지소재, 방탕화류객 홀등차산 탐화봉접 지지우지지를 삐임없이 외우게 하였다.
 
204
차돌이놈은 빈 상을 들고, 천생양 지생음을 입속으로 외우면서, 거드럭거리고 내려갔다.
 
205
그러나 이내 돌아오는 차돌이놈은 입이 대자나 쑤욱 나왔다.
 
206
“온, 나리두 온, 점찬찬이!……”
 
207
그러면서 게두덜거린다.
 
208
“아니, 어째?…… 널더러 무어래시냐?”
 
209
“무어래시기만입쇼?”
 
210
“그래?”
 
211
“일껀 음식 대접 받으시군, 건, 점잔찬이 무얼!…… 에이!”
 
212
“………”
 
213
“문잘 써서 욕을 해보내시잖었사와요?”
 
214
“욕? 욕이라니?”
 
215
“욕이 아니믄야, 그 여인께서 어째 그렇게 소인더러 꾸중을 하시깝쇼?”
 
216
“너, 가서, 전갈을 무어라구 옮겼드냐?”
 
217
“무언 무업쇼? 가르쳐주신 그대룹죠! …… 좋은 음식 보내주셔서 자알 먹었읍니다구요……”
 
218
“그러구?”
 
219
“대단히 무례한 말씀이오나……”
 
220
“응!”
 
221
“천생양하고, 지생양하니……”
 
222
“그래서?”
 
223
“음양배합 이지소재라, 방탕한 화류객이 홀등차산하니, 탐화봉접의 마음을 지지우지지합시사구요……”
 
224
“됐구나!”
 
225
“된 게 무업쇼?”
 
226
“그럼? ……”
 
227
“괜히 다리뼉다구가 성치 못해, 그 따위 악담을 하구 다니느냐, 펄펄 뛰시든걸압쇼!”
 
228
“허어!”
 
229
“문전 나그네 흔연대접이라구, 음식에 낯가림 않는 법이길래 좋이 대접했더니, 양양해 그러느냐구요!”
 
230
“휘유우! …… 헐일없다! 내려가자!”
 
231
그러나, 이 무슨 일…… 풀 죽어 일어서다가 저절로 이끌리는 눈으로 아래를 내려다보는데, 여인은 그새와 조금도 다름없이 해끗 돌려다보지를 않는가!
 
232
울어야 좋을지 웃어야 좋을지 결정할 수 없이 산란한 심사를 안고 산을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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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 : 2021년 07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