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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書經》 『周書』 ◈
◇ 多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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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成周既成, 遷殷頑民, 周公以王命誥, 作《多士》.
 
2
惟三月, 周公初于新邑洛, 用告商王士.
3
王若曰, "爾殷遺多士, 弗弔旻天, 大降喪于殷, 我有周佑命, 將天明威, 致王罰, 敕殷命終于帝. 肆爾多士! 非我小國敢弋殷命. 惟天不畀允罔固亂, 弼我, 我其敢求位? 惟帝不畀, 惟我下民秉爲, 惟天明畏.
 
4
我聞曰, "上帝引逸, 有夏不適逸; 則惟帝降格, 向于時夏. 弗克庸帝, 大淫泆有辭. 惟時天罔念聞, 厥惟廢元命, 降致罰; 乃命爾先祖成湯革夏, 俊民甸四方. 自成湯至于帝乙, 罔不明德恤祀. 亦惟天丕建, 保乂有殷, 殷王亦罔敢失帝, 罔不配天其澤. 在今後嗣王, 誕罔顯于天, 矧曰其有聽念于先王勤家? 誕淫厥泆, 罔顧于天顯民祗, 惟時上帝不保, 降若茲大喪. 惟天不畀不明厥德, 凡四方小大邦喪, 罔非有辭于罰. "
 
5
王若曰, "爾殷多士, 今惟我周王丕靈承帝事, 有命曰, '割殷, ' 告敕于帝. 惟我事不貳適, 惟爾王家我適. 予其曰惟爾洪無度, 我不爾動, 自乃邑. 予亦念天, 即于殷大戾, 肆不正. "
 
6
王曰, "猷! 告爾多士, 予惟時其遷居西爾, 非我一人奉德不康寧, 時惟天命. 無違, 朕不敢有後, 無我怨.
 
7
惟爾知, 惟殷先人有冊有典, 殷革夏命. 今爾又曰, '夏迪簡在王庭, 有服在百僚. ' 予一人惟聽用德, 肆予敢求爾于天邑商, 予惟率肆矜爾. 非予罪, 時惟天命. "
 
8
王曰, "多士, 昔朕來自奄, 予大降爾四國民命. 我乃明致天罰, 移爾遐逖, 比事臣我宗多遜. "
 
9
王曰, "告爾殷多士, 今予惟不爾殺, 予惟時命有申. 今朕作大邑于茲洛, 予惟四方罔攸賓, 亦惟爾多士攸服奔走臣我多遜. 爾乃尚有爾土, 爾用尚寧干止, 爾克敬, 天惟畀矜爾; 爾不克敬, 爾不啻不有爾土, 予亦致天之罰于爾躬! 今爾惟時宅爾邑, 繼爾居; 爾厥有干有年于茲洛. 爾小子乃興, 從爾遷. "
 
10
王曰, "又曰時予, 乃或言爾攸居. "
【원문】多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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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 : 2020년 08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