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0 ~ 1957] 사학자, 문인. 호는 육당(六堂)이다.
서울서 태어나 1906년에 일본으로 건너가 와세다 대학에서 지리와 역사를 공부하였다. 1908년에 귀국하여 자택에 ‘
신문관’이라는 인쇄소를 설치하고 잡지 《
소년》을 창간하여 새로운 형식의 자유시 《해(海)에게서 소년에게》를 발표하는 한편,
이광수 의 소설을 싣는 등 우리 나라 근대 문학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
소년》이 폐간되자 《
청춘》을 발행하여 민중 계몽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3·1 운동 때는 ‘
독립 선언문’을 기초하여 옥살이를 하였고, 옥에서 나온 후 《동명》지와 《시대일보》를 발간하였다.
광복 후에는 국사 관계 저술에 힘쓰다가 뇌일혈 로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