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이제 令文에 男年이 十五와 女年이 十三以上으로 다 昏嫁호믈 듣게 여시니
12
이제 이 말 요 古今에 道 參샹며
13
禮令 의中을 짐酌며 天地의 理 順게 며
15
身及主昏者ᅵ 無期以上喪이라야 乃可成昏이니라
16
당身과 밋 主昏 者ᅵ 朞 以上 喪이 업서야 이에 可히 成昏디니라
17
大功이 영葬 몯야셔 可히 主昏티 몯디니라
19
다만 宗子ᅵ 제昏면 族人의 얼운으로 主 사라
21
반시 몬져 듕인으로 여 往來야 말을 통야
23
女氏 편의 許락호 기워 그린 後에 納采라
25
믈읫 昏姻을 議논호매 맛當이 몬져 그 壻와 다 婦의 性行과 밋 家法이 엇더호 피고
27
壻ᅵ 진실로 어딜면 이제 비록 貧賤나 다 時졀의 富貴티 아닐 줄을 엇디 알■■
28
실로 不肖면 이제 비록 富盛나 ('실로'는 '진실로'로 추정)
29
다 時졀의 貧賤티 아닐 줄을 엇디 알리오
30
婦ᅵ란 거 집의 말아마 盛며 衰 배니
31
苟챠히 그 一時의 富貴 慕야 娶면 뎨 그 富貴 셔 그 남편을 가야이 녀기며
33
驕만고 새오 姓을 쳐 일오면 다 나 患이 되미 엇디 이 이시리오
34
가使 婦의 財믈을 因야 富호믈 닐위고
36
진실로 丈夫의 志氣 든 者ᅵ면 能히 붓그러우미 업스랴
37
世俗이 기 여 어려신 제 輕히 昏인을 許호 됴히 녀기며
39
그 ■의 라매 미처 或 不肖야 無賴거나 ('■' 판독모호. '임'으로 추정)
44
드듸여 信을 리며 언約을 져리매 니러
47
우리집의 男女는 반시 임의 라믈 기론 後에 議昏고
49
반시 成昏 故로 終身토록 이런 뉘우츠미 업다 시니
58
만일 族人의 子ᅵ어든 그 父ᅵ 이무 초와 宗子 告라
64
若某之某親之子某ᅵ 年已長成 호 未有伉儷ᅵ러니
65
已議娶 某官 某郡 姓名之女 야 今日에 納采니 不勝感愴이라 라
70
이에 子弟로 여 使者 사마 女氏의게 니거든
76
그 父ᅵ 主人의 右에 位야 尊면 져기 낫고 卑면 져기 므르라
77
茶 먹기 고 使者ᅵ 니러셔 말을 닐위여 오
78
吾子ᅵ 有惠샤 貺室某也 시니 某之某親某官이 有先人之禮야
80
從者ᅵ 書로 나아든 使者ᅵ 書로 主人을 주어든
86
使者ᅵ 믈러셔 命을 기워지라 請고 나와 막 次의 나아가라
87
만일 許嫁者ᅵ 主人의게 姑ᅵ어나 妹ᅵ어나 면
100
나와 답장으로 使者 주고 드듸여 禮라
101
主人이 나와 使者 마자 堂의 올라셔 답장으로 주어든
102
使者ᅵ 받고 믈러 니거지라 請여든 主人이 禮賓야지라 請고
104
使者ᅵ 이에 니러 비로소 主人으로 더브러 서 拜며 揖기 常시 賓客禮티 라
105
그 從者 別室의 가 禮고 다 幣으로 주라
113
이제 能히 다 디 몯아 다만 納采와 納幣 셔 곰 簡便호 좃노라
117
貧富 隨宜야 져거도 두 필에 디오디 말며
119
이제 사이 다시 釵釧이며 羊酒ᅵ며 果實뉴 니 可니라
121
女氏受書ᅵ며 復書ᅵ며 禮賓ᅵ며 使者ᅵ 復命을 並同納采之儀라
122
이무 초와 使 보내여 女氏의게 니거든
123
女氏편이 이무 받기며 이무 답기며 賓을 禮기며 使者ᅵ 復命기 다 納采 녜 티 라
125
다만 告廟디 말고 使者ᅵ 致辭 제 采 고텨 幣라 라
126
從者ᅵ 書와 幣로 나아든 使者ᅵ 書로 主人을 주어든
127
主人이 對야 오 吾子ᅵ 順先典샤 貺某重禮시니
129
이에 書 밧고 執事者ᅵ 幣 밧고 主人이 再拜거든
130
使者ᅵ 避엿다가 다시 나아가 請命어든
134
昏禮애 納采과 問名과 納吉과 納徵과 請期와 親迎 六禮 잇거 家禮애 問名과 納吉을 더러 리고
135
다만 納采와 納幣 믄 곰 簡便호믈 조미이니와
136
다만 親迎 以前애 다시 請期 一節이 이시니
139
書 초와 使쟈 보내여 女氏의게 가든 女氏書 受며
140
書 復며 賓을 禮며 使者ᅵ 命을 復홈이 다 納采 녜와 니라
142
吾子ᅵ 주신 命이 이시니 某ᅵ 임의 다시곰 命을 受연디라
144
主人이 오 某ᅵ 임의 前의 命을 受연디라
146
賓이 오 某ᅵ 某 命야 吾子 命을 듯오라 연니라
147
主人이 오 某ᅵ 진실로 오직 命대로 이에 듯오리라
148
賓이 오 某ᅵ 命을 밧오려 거 吾子ᅵ 許티 아니시니
149
某ᅵ 敢히 期 告티 아니랴 고 오 아 날이니라
150
主人이 오 某ᅵ 敢히 삼가 기오디 아니랴
154
親迎 禮 저컨대 伊川 말을 조미 올니 갓가오면
155
그 國의 迎고 멀면 그 샤館애 迎디니라
156
이제 妻家ᅵ 멀거든 行禮홈을 要구 딘대
157
가지로 妻家로 야곰 近處의 就야 處소 設고
158
믄득 뎨 나아가셔 가 迎야 샤館의 도라와 行禮고
159
가지로 妻家ᅵ 나와 處소애 닐을엇거든
163
이제 士人이 이셔 俗人으로 對야 혼姻을 結약
164
士人은 昏禮 行코져 호 뎌 집이 좃디 아니면 엇디리잇고 샤
165
이 다만 시러곰 宛轉히 사 브려가 뎔로 더브러 商量야 홀디니
166
다만 古禮 감省고 徑편니 사이 므어슬 苦로이 너겨 行티 아니리오
167
前期一日야 女氏使人야 張陳其壻之室라
168
라 前期야 女氏편이 사 브려 그 壻의 室을 張陳라
170
그러나 張陳 바 者 다만 氈褥와 帳慢帷幕의 應당히 것만 고
171
그 衣服은 篋笥의 가 두어 구여 陳디 아닐 거시니라
174
昏娶 제 財믈을 의論호 오랑캐 道ᅵ라 니
175
夫 昏姻이란 거 二姓의 好 合야
176
우흐로 宗廟 셤기고 아래로 後世 닛 배어
177
이제 世俗의 貪鄙 者ᅵ 將 娶婦 제
180
몬져 聘財의 多少 무러 至於 글월을 셰워 언約야 닐오
181
아 거시 아만이오 아 거시 아만이라 야 그 女 기 求고
182
임의 혼嫁 후에 다시 소겨 언約을 져릴 이 이시니
183
이 駔儈의 婢 며 奴 法이니
184
엇디 시러곰 士大夫의 昏姻이라 니리오
185
그 舅姑ᅵ 임의 소기믈 니브면 그 며리 殘잉히 침虐야 그 忿심을 디라
186
이러모로 말암아 그 女 랑 者ᅵ 그 資裝을 厚케 야 그 舅姑 깃기믈 힘스니
187
뎌 貪鄙 사을 可히 와 슬믜게 몯디라
188
資裝이 임의 竭진면 네 을 어 리오 줄을 아디 몯야
189
이에 그 을 볼모 두어 곰 女氏의게 貨 責츌게 니
190
貨 盡호미 잇고 責츌기 이 업슨 故로
191
昏姻 지비 드믓드믓 내죵애 仇讐ᅵ 되니
192
이러모로 世俗이 生男면 깃거고 生女면 슬퍼야
195
昏姻을 議논 제 財믈에 미치 者ᅵ 잇거
199
교倚와 卓子 兩位 說야 東西로 서 向케 야
200
蔬果와 盤盞과 匕筯 賓客의 禮티 고
202
卓子로 合巹 나 그 南의 노코
203
南北의 두셰슈 소라와 구기 室 東 녁 모희 設고
204
酒壺와 盞注 室外예나 或 別室의 設야 從子 머기게 라
205
巹은 쟈근 박 나흐로 려 둘 낸 거시라
210
世俗이 新壻 花勝을 오고 그 擁蔽니
211
丈夫의 容體 일디라 디 말오미 可니라
212
朱子ᅵ 샤 昏禮애 命服을 곳 이 古禮라
213
士ᅵ 墨車 고 鴈 자 미 다 大夫의 禮라
214
冠帶 오직 이 燕服으로 호미 곰 昏녜 重히 녀기며
215
正다이 배 아니니 古 좃기 正다올만 디 몯니라
217
士昏禮 盛을 攝다 니 盖 士로셔 大夫의 服을 니브며
218
大夫의 車를 면 맛당히 大夫의 贄 자브모로 니라
224
若某親之子某ᅵ 將 以 今日에 親迎于某官某郡某氏 니 不勝感愴이라 라
228
儀禮예 비록 妻 娶 제 廟애 告 녜文이 업나
229
左傳의 오 圍几筵을 布고 莊共의 廟애 告다 니
230
이 녜사이 廟애 告 禮 잇도다 問호
231
이제 婦人이 門의 들매 卽제 가 廟애 見홈을 盖 擧世行고
232
요이 보니 鄕里예 諸賢이 左氏의 몬져 配고 後에 祖다 말을 미드니
233
엇디 後世예 紛紛 말를 足키 의據티 못홈이 아니리오
234
녜 조미 正홈만 디 못니잇가 아니잇가 샤
236
그러나 그 後에 親迎을 닐은 고대 几筵을 布고 廟애 告고 오다 말이 이시니
237
저컨대 니른 바 後에 祖다 者 그 이 禮 失홈을 譏롱가 노라
239
드듸여 그 子 醮고 命야 마자오라 라
240
몬져 卓子로 酒注와 盤盞을 堂上의 設고
241
主人이 盛服고 堂 東西의 안자 西向고
243
壻ᅵ 西階로브터 올라 돗 西 녁킈 셔셔 南向엿거든
244
贊者ᅵ 盞을 가져 술을 브어 잡아 壻의 돗 앏 니거든
245
壻ᅵ 再拜고 돗긔 올라 南向야 盞을 바다 러 술을 祭고 니러
246
돗그 나아가 러 술을 져기 먹고 니러셔
247
돗 西에 려 贊者 盞을 주고 再拜고 나아
249
父ᅵ 命야 오 往迎爾相야 承我宗事야 勉率以敬야 若則有常라 여든
251
다 惟恐不堪이언뎡 不敢忘命호링이다 고 업데고 니러 나오라
252
宗子의 子ᅵ 아니어든 宗子ᅵ 祠堂의 告고
255
만일 宗子ᅵ 임의 孤여셔 제 昏면 이 禮 디 말라
257
贊者 兩家ᅵ 各각 親戚읫 婦人이 禮예 한 習 者 야 니
258
믈읫 壻와 밋 婦人이 行 禮 다 贊者ᅵ 도아 인導디니라
264
壻ᅵ 大門 밧긔 下馬야 드러가 막次의셔 기오라
270
若某親某之第幾女ᅵ 將 以 今日에 歸于某官某郡姓名 니
275
女ᅵ 盛히 믓고 졋어미 도와 室 밧긔 셔셔 南向엿거든
276
父ᅵ 東序의 안자 西向고 母ᅵ 西序의 안자 東向고
277
女의 돗글 母의 東北의 設야 南向고
278
贊者ᅵ 술로 醮호 壻의 禮티 라
279
졋어미 女 인導야 母의 左의 나오나든
281
敬之戒之야 夙夜애 無違舅姑之命라 고
282
母ᅵ 보내여 西階上의 니러 爲야 화冠을 整케 며 帔 거두고 命야 오
283
勉之敬之야 夙夜애 無違爾閨門之禮라 고
284
諸 母ᅵ며 姑ᅵ며 嫂ᅵ며 姉ᅵ 보내여 中門 안희 니러 爲야
285
쵸마며 당衫을 整케 고 父母의 命으로
286
다시 닐러 오 謹聽爾父母之言야 夙夜애 無愆이라 라
287
宗子의 女ᅵ 아니어든 宗子ᅵ 祠堂의 告고
288
그 父ᅵ 私室에 가 醮호 녜대로 라
289
主人이 出迎이어든 壻ᅵ 入야 奠雁라
290
主人이 나와 마자든 壻ᅵ 드러가 기러기 奠라
291
主人이 壻 門外예 가 마자 揖讓야 드리 오거든
292
壻ᅵ 鴈을 자바 조차가 廳事의 니리
294
壻는 西階로브터 올라 北向야 러 鴈을 희 노하든 主人의 侍者ᅵ 바라
295
壻ᅵ 업데고 닐어 再拜고 主人은 答拜 말라
297
그 父ᅵ 主人 조차 나와 마자 그 右에 셔되
299
므릇 贄■生鴈을 호 머리 左로 가게 고
300
生色繒으로 서 긔워 라 업거든 남그로 사겨 글디니
301
그 陰陽을 順야 往來 들 取니라
304
듯오 主人이 壻 揖야 드려 壻ᅵ 北面야 拜고
308
主人이 즈스로 應당히 答拜 아니디니라
311
졋어미 女 뫼셔 中門의 나오나든 壻ᅵ 揖고
312
西階로브터 리거든 主人은 리디 말라
313
壻ᅵ 드듸여 나오나든 女ᅵ 조차와 壻ᅵ 덩발을 들어 기로거든
314
졋어미 辭양야 오 치디 몯야시니 足히 더브러 禮 몯링이다 고
319
司馬溫公이 오 男이 女 거리고 女ᅵ 男을 조니
320
夫婦의 剛며 柔 義 일로 브터 비르스니라
322
그 집의 니러 婦 인導야 드러가라
324
婦ᅵ 下車호 기워 揖고 인導야 드러가라
329
壻ᅵ 南의셔 손 싯거든 婦의 從者ᅵ 믈 치고 슈건 밧오며
330
婦ᅵ 北의셔 손 싯거든 壻의 從者ᅵ 믈 치고 슈건 밧오라
331
壻ᅵ 婦 揖야 席의 나아가 婦ᅵ 拜여든 壻ᅵ 答拜라
333
從者 다 그 집 간나 죵으로 니
334
女의 從者ᅵ 壻의 盥셰 南의셔 믈 치고
335
壻의 從者ᅵ 女의 盥셰 北의셔 믈 치
336
夫婦ᅵ 비르소 接매 情有廉恥(원문 훼손. 주자가례 참조)이시니
338
女子ᅵ 丈夫로 더브러 禮 면 俠拜니
341
녜 壻婦ᅵ 交拜 녜 업더니 이제 俗을 조디니라
343
坐의 나아가 飮食고 매 壻ᅵ 나오라
348
酒 브어든 壻ᅵ 婦 揖야 드러 먹고
350
막잔을 가져 壻와 婦의 앏 화 노코 酒를 브어든 壻ᅵ 婦 揖야 드러 먹고
352
壻ᅵ 나와 다 室에 나아가든 졋어미 婦로 더브러 室中에 머믈고
353
饌믈을 설어 室外예 노코 돗글 設야 壻의 從者 婦의 나 음식을 먹고
356
古者애 同牢 禮애 壻ᅵ 西의 이셔 東面고
357
婦ᅵ 東의 이셔 西面니 盖 古人이 右를 슝尙 故로
359
今人은 임의 左 슝尙니 俗을 조디니라
360
劉氏 璋이 오 儀禮疏애 닐온 巹은 닐온 동牢예 박잔이니
361
박으로 分야 두 박아지 글믈 닐온 巹이니
363
各 片을 자바 곰 酳 故로 닐오
366
壻ᅵ 婦를 揖야 곰 드러가 牢 가지로 야 食며 巹을 合야 酳홈은 곰 禮 合 배라
375
닐온 少年의 머리 다하신 적브터 夫婦ᅵ 되다 호미니
376
李廣의 닐온 머리 여셔 匈奴로 더브러 싸호다 호미 거
377
이제 世俗이 昏姻 제 머리 禮 이시니
378
그고 可笑로온디라 디 말오미 可니라
381
男편 손으란 外廳의 고 女편 손으란 中堂의 라
382
古禮예 이날 從者 연饗더니 이제 俗을 좃노라
386
婦 娶 집이 三日을 풍뉴 드디 아니홈믄 어버이 니으믈 각홈미라 니
387
이제 셰俗이 昏禮애 풍뉴를 미 禮 아니라
391
婦ᅵ 일 니러 盛服고 뵈기 기리거든
392
舅姑ᅵ 堂上의 안자 東西로 서 向야
394
집사의 男이며 女ᅵ 舅姑셔 져믄 者ᅵ 兩序의 셔기 冠禮 적 례티 라
395
婦ᅵ 나아가 阼階下의 셔셔 北面야 舅 拜례고 올라
397
舅ᅵ 자바 지고 侍者ᅵ 드려 니거든
399
고 西階下의 가 北面야 姑 拜례고 올라 贄와 幣 奠여든
400
姑ᅵ 들어 侍者 주어든 婦ᅵ 려 拜례라
402
宗子와 더브러 同居거든 몬져 이 禮 舅姑의 私室의 가 行고
403
宗子와 더브러 同거티 아니거든 웃 녜티 라
413
婦ᅵ 임의 禮시믈 受고 西階로브터 려
415
舅姑ᅵ 婦로 그 室의 가 뵈기 舅姑 뵈 禮티 고 도라와
416
모 尊長을 兩序의셔 拜기 冠禮티 호 贄 업시 라
418
宗子의 子ᅵ 아니오 宗子와 더브러 同居거든
419
임의 禮시믈 받고 그 堂上의 니러 拜호 舅姑 禮티 고 도라와 兩序의 가 뵈라
420
그 宗子와 밋 尊長이 同居 아니거든 당의 뵈온 後에 가라
423
이날 밥예 婦家의셔 盛饌이며 酒壺 초와
424
婦의 從者ᅵ 蔬果卓子 堂上 舅姑 앏 設고
425
盥盆을 阼階 東南의 設고 帨架 東의 두라
427
婦ᅵ 손 싯고 西階로브터 올라 盞 시서 술 브어 舅의 卓子 우희 노코 려
430
姑ᅵ 바다 자셔 차든 婦ᅵ 려 拜고
431
드듸여 饌믈을 자바 올라가 舅姑 앏 薦고
432
姑의 뒤희 뫼와 셔셔 곰 다 자시 기려
433
뫼 설고 侍者ᅵ 饌믈을 설어 別室에 화 두어든
436
壻의 從者 婦의 나 음식을 머그라
437
宗子의 子ᅵ 아니어든 私室의셔 녜대로 라
439
士昏禮애 婦ᅵ 盥고 特豚을 饋호 合升側載라
443
이제 가난 者ᅵ 特을 殺키 辦츌티 몯가 저허 故로
448
禮 고 舅姑ᅵ 몬져 西階로브터 리거든
454
이제 그 너모 멀모로 고텨 三日로 니라
455
子ᅵ 冠고 뵈 녜티 호 다만 告辭애 오
461
婦의 父ᅵ 迎送며 揖讓기 客禮티 고 拜여든 즉제 러 븓들라
462
드러가 婦의 母 뵈올 제 婦의 母ᅵ 門 左 녁 을 닫고 門 안 셧거든
463
壻ᅵ 문 밧긔셔 拜호 다 幣 인니라
465
즉제 몬져 宗子의 夫婦 뵈되 幣 디 말고
469
幣 디 말고 婦女 서 보기 웃 녜티 라
471
婦家ᅵ 壻 禮기 常시 녜티 라
472
親迎 나죄 맛當히 婦의 母와 밋 모 권당을 보며
473
밋 酒饌을 設티 아니호 婦ᅵ 舅姑 뵈디 몯얏 연故로 라
474
程子ᅵ 샤 昏禮예 樂을 用티 아니호믄 幽陰 義라 니
477
다만 古人이 이 大禮 重히 야 그 이 嚴肅키 야 樂을 디 아니니라
478
昏婦 賀례 아니호믄 사의 序ᅵ라 니
480
신婦ᅵ 質明의 舅姑 見호믄 婦ᅵ 되여시미오
485
오직 이에 즈스로 죠고매나 己意 드리면 믄득 病통이 되니
486
司馬과 다 伊川이 昏禮 定호매 다 儀禮 依거야 시되
487
다만 잠 도 改시니 믄득 이 古人의 디 아니라
489
親迎애 奠鴈고 主昏 者 보고 卽제 나오라 엿거
490
伊川은 믄득 여곰 拜호 고 堂의 드러가 大男小女 拜라 시니
494
司馬 믄득 닐오 신婦 ᅵ門의 드러 卽제 影堂의 拜라 니
496
盖 親迎 제 妻父母 뵈디 아니 者 신婦ᅵ 舅姑 뵈디 몯여시미오
497
門 의 드러 舅姑 뵈디 아니 者 婦ᅵ 믜디 몯여시미니
498
이제 親迎은 溫公을 고 入門 以後 伊川을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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