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言菊이 移種이 旣晚故로 開花ᅵ 遲야 不可采摘也ᅵ라
11
衰殘 고지 爛熳히 픈 므스기 有益리오
12
言重陽之後에 雖爛熳開花ᅵ라도 無所益也ᅵ라
14
욼 과 밧긔 여러 곳다온 거시 할
18
이거싀 갓 가지와 닙괘 길오 쿠믈 노니
19
불휘 조미 處所 일코 과 서리왜 얼겟도다
25
어즈러이 여르미 자 가지 오히려 뎻도다
36
言丁香이 結實거든 蘭草麝香과 섯거 니라
46
紛紛桃李枝 處處總能移 如何貴此重 却怕有人知
58
道와 다얀 氣運이 溫和호 傷害니라
69
보미 서늘커 비예 섯긘 울헤 내와댓도다
71
그르메 프른 므릐 마니 걸위혀 맛낫니
72
미 블근 고 새와 도로 갓로 부놋다
78
가야와 사 푸메 리오 믜노니
79
번드기 와 것디 아니요 珍重히 너기노라
82
저주미 오라고 로미 더듸오 半만 노피 오고져 니
83
몰애예 버믈며 프레 브터시니 터리라와 도다
87
伯勞 鵙이니 惡鳥故로 蜻蜓이 避其害也ᅵ라
88
和裴迪 登蜀州東亭야 送客다가 逢早梅야 相憶見寄노라
90
東녁 樓閣앳 구윗 梅花ᅵ 글 지 興을 뮈우니
94
이 누 對야셔 아라히 서르 니
95
손 보내요매 보 맛나거니 可히 自由리아
99
엇뎨 보아 가 本鄕 논 시르믈 어즈럽게 리오
103
아 나조 사 뵈아 절로 머리 셰에 다
105
在江邊曰江梅오 在野曰野梅오 在嶺曰嶺梅오 在官中曰官梅라
114
미 매 절로 믌결 닌 도다
123
廣德二年에 吐蕃이 䧟京이어 代宗이 幸陜시니라
133
나그내 구믿 셰욤 뵈아 뉘 시름리오
142
此 言如神女ᅵ 行雨於暮而又入朝霞之中ᅵ니 皆美花色之艶也ᅵ라
146
潘安仁이 爲河陽縣令야 植桃李花다 衞玠ᅵ 乘羊車入市어 見者ᅵ 以爲玉人이라니라
152
우희 고지 놀요 마디 아니호 니버
153
告訴홀 히 업서 오직 업드러 미친 호라
155
南녁 이우젯 술 버들 라가 어더
156
열흐리 디나록 나가셔 머구니 오 平床이 뷔엿도다
159
한 곳과 어즈러운 고지 롓니
160
거러 뇨 기우려 어려이 호 眞實로 보미 갈가 저헤니라
162
글와 수릐 모라 브룜 이쇼 오히려 이긔리로소니
163
구틔여 머리 셴 사미라 야 혜아리디 마롤디니라
164
言雖老나 尙可以當詩酒之役也ᅵ라 白頭人은 甫ᅵ 自謂라
167
어즈러운 블근 고지 고 비취옛도다
170
이 모로매 됴 술로 人生 보내욜디로다
171
수를 머거 人生 보내요미 春光 報答논 이리라
173
東녀그로 少城을 라오니 고지 예 얏니
174
온 가짓 곳 픈 노 樓 어루 오도다
175
少城은 在成都다 百花樓 百花潭上之樓ᅵ라
178
고온 사 블러다가 繡질혼 돗긔 춤츠게 려뇨
184
기피 블그니도 可히 오며 녀티 블그니도 도다
187
즈믄 들굴와 一萬 들구리 가지 지즐워 얫도다
190
自在 아다온 곳고리 恰恰히 우놋다
192
이 고 야셔 곧 죽고져 호미 아니라
193
고지 업스면 늘구미 서르 뵈알가 오직 저헤니라
197
보라온 곳부리 혜아려 리 프놋다
236
모딘 것 아쳐로 眞實로 怨讎티 노라
244
言低垂收斂之葉이 逢春而擧起며 新春掩捲之芽ᅵ 重疊而生也ᅵ라
246
신 신고 거러 가야이 디나가미 됴니
267
이거시 더듸 러딜 아니 時節이 어그리츤가 니라
287
빗난 軒檻이 藹藹 녀느 예 니르러 가니
292
혀 프른 거슬 화 보내야 믓겨를 잇게 라
316
가지 프른 구리쇠 고 불휘 돌 도다
319
서리 마 거프리 비 저저 마 아노미오
320
프른 비치 하해 다니 二千 자히로다
322
님금과 臣下왜 마 時로 다 맛니
323
나모도 오히려 사 요미 외얫도다
324
謂劉備孔明이 相遇也ᅵ니 思其人故로 愛其樹也ᅵ라
326
구루미 오니 氣運이 巫峽이 긴 니고
327
리 도니 서늘호 雪山이 허연 찻도다
329
뎌주 길흘 錦亭 東녀그로 버므러 가 호니
331
先主 劉備오 武侯 孔明이라 成都애 武侯ᄉ 廟ᅵ 附先主廟니라
333
노 가지와 읏듬과 햇 두들게 녜외니
337
아라히 외로외오 노파 온 미 하도다
340
더위자바슈믄 스싀로 이 神明의 히미로소니
343
큰 지비 다가 기울면 梁棟 오져 조로이 너기리니
344
一萬 긋어 가노라 머리 도로혀셔 丘山티 므거이 너기리로다
346
비츨 나토디 아니야도 世예셔 마 놀라니
347
버휴믈 마다디 아니컨마 뉘 能히 버혀 보내리오
349
엇뎨 가야미 드러슈믈 免리오
350
곳다온 니픈 매 鸞鳳 자 디내리로다
352
가진 士와 幽隱 사 怨嗟디 말라
353
녜로 오매 材質이 큰 거슨 유미 어려우니라
368
所揷小藩籬 本亦有隄防 終然掁撥損 得愧千葉黃
372
즈믄 니픠 이우러 누러호 시러곰 붓그려리아
373
掁은 音呈이니 掁撥은 다딜어 이어 이라 籬本護松이러니 이제 허러 려실 니피 이우니라
376
야리아 百姓도 오히려 便安티 몯니라
379
盜賊을 避야 니다가 이제 비릇 도라오니
381
寳應元年에 甫ᅵ 避蜀亂야 遊梓閬다가 廣德二年春에 再來蜀니라
389
예 사라셔 足히 곰 내 늘근 보내리로소니
395
無根蔕 言飄泊無定야 不得與松으로 長爲伴也ᅵ라
402
言千載之後에 勿誇參天而長이니 非甫의 及見也ᅵ니라
409
제 主意 과 구룸 모다슈믈 當놋다
418
出非不得地 蟠據亦高大 歲寒忽無憑 日夜柯葉改
423
丹鳳領九雛 哀鳴翔其外 鴟鴞志意滿 養子穿穴內
427
삿기 츄 나못 구뭇 안 들워 드럿도다
428
此 喩崔旰이 殺郭英乂고 叛據成都니라 丹鳳 比英乂오 鴟鴞 比崔旰니라
431
오래 셔셔 怪異히 너겨 吁歎호 오래 가니오
436
言細思天理니 福善禍淫之道ᅵ 茫昧야 不可賴倚而明徵也ᅵ라 此 嘆崔旰之亂니라
452
이 히 업서 거플 이실 아니라 이베 맛디 몯다 니시라
467
稔 熟也ᅵ라 玉食 王者之食이니 言橘病不熟야 無以供貢니 玉食에 無光也ᅵ라
468
寇盜尙憑陵 當君減膳時 汝病是天意 吾愁罪有司
473
言當禍亂야 天子ᅵ 必減膳自責시니 今橘之病 天意예 使吾君으로 欲減膳이어 反罪有司之不供也ᅵ라
474
憶昔南海使 奔騰獻荔枝 百馬死山谷 到今耆舊悲
479
借漢ᄉ 南海ᅵ 獻荔枝事야 言明皇이 爲貴妃야 貢荔枝之弊니라
484
椶은 音騣이오 櫚 音閭ᅵ니 椶櫚ᅵ 有葉無枝니 皮可爲繩이니라
507
사라 잇닌 엇뎨 제 모 가져시리오
519
柟은 音南이니 葉似桑고 子似杏而酸니라 崢嶸은 高皃ᅵ라
533
江東이 夏月暴雨 呼爲凍雨ᅵ니라 柟木애 有膠ᅵ 如香可燒ᅵ니라
537
柟木이 旣枯야 白鵠天雞ᅵ 不可棲止ᄅ 不來而愁也ᅵ라
538
猶含棟梁具 無復霄漢志 良工古昔少 識者出涕淚
543
言此柟이 雖枯나 猶可爲棟梁이언마 良匠을 未遇故로 識者ᅵ 傷之니라
544
種楡水中央 成長何容易 截承金露盤 裊裊不自畏
550
言楡木이 易長이언마 然承金露盤면 其質이 本柔야 難以撑拄ᅵ니 以比小人의 任大事而必至顚覆다
553
左綿엣 그윗 지비 로소니
554
海棕나모 株ᅵ 노파 구룸 서리예 드럿도다
557
龍 비늘와 犀牛의 甲이 서르 섯것 니
558
프른 모콰 거프리 열 아노민 비치로다
560
스싀로 이 뭀 남기 어즈러이 紛紛란만
561
海棕은 어느 모미 무레 特出호 알리오
564
宮闕에 옮겨다가 심구믈 可히 얻디 몯리로소니
566
上句 言欲移植帝宮이라도 不可得也ᅵ라 下句 言大材ᅵ 生非其地而中國人이 無識者니 盖傷之也ᅵ라
580
漢南은 甫之所在梓州니 甫ᅵ 自喩其老다 霸上은 指長安니 憶故郷也ᅵ라
590
져기 부 매 소리 可히 드럼직도다
597
옮겨 심군 불휘 뵈야로 너를 보노라
613
欅 音擧ᅵ라 이 泛言松之非柳梅之比니라
616
서리옛 불휘 두 寸만 栽種을 爲야 얻노라
620
草堂ᄉ 굴 西ᄉ녀긔 나못 수프리 업스니
621
그듸 아니면 뉘 幽深 뵈리오
624
시냇 열 이럼만 주어 보내라
625
榿 音欹라 甫ᅵ 自註蜀人이 以榿로 爲薪니 三年에 可燒ᅵ니라
626
十畝陰 十畝애 시므게 보내라 논 마리라
652
枸杞 一名地骨皮니 服之면 輕身益氣니라 剪去惡木야 不蔽障故로 枸杞ᅵ 遂其生이언마 但剪去木枝似妨雞栖ᅵ니라
655
나 기루미 쇽졀업시 婆娑호 뵈야로 아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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