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외왼 城ᄉ 西北녀긔 노 樓를 니와다 지니
10
프른 디새와 블근 집기슬기 城郭애 비취옛도다
15
君王 녯 자최 이젯 사미 賞玩니
47
世事 시름야 心力을 보라이 가니오
80
흘로 마니 이셔 오히려 소사나다
88
言人民ᅵ 困於逆亂이오 天子ᅵ 播遷샤 未得垂衣拱手也ᅵ라
101
이 사미 제여곰 무더미 외얫도다
102
이 呂葛周孔 랑호니 이 사미 셔 죽도다 니니라
110
甫ᅵ 欲騎鴻鵠奮飛而去야 以免恐懼也ᅵ라
115
論語에 鯉趨而過庭이라니 甫의 父閑ᅵ 爲兗州司馬ᅵ어 甫ᅵ 省侍故로 云다
118
平 드르흔 靑州와 徐州예 드리버덧도다
122
鄒嶧山애 有秦始皇ᄉ 碑니 魯ᄉ 靈光殿 恭王所作ᅵ라
124
녜로브터 오매 녯 일 논 디 해 잇노니
129
西ᄉ녀그로 갈 사미 이 門으로 디나놋다
134
樓엣 吹角ᄉ 소리 陵犯야 아라고
176
타 프른 이싀 드러오 해 붓그리노라
186
사미 더위자바셔 뎌 가다 알외다
199
려오디 아니 며기 가야오며 가얍도다
211
臘月이 업서 가거 귿 기블 고
215
도로혀 왓 이어고져 다
218
城이 롣고 길히 기울오 旌旆ᅵ 시름외니
219
아라 樓에 오 셔쇼라
221
峽이 디고 구루미 무덧 龍虎ᅵ 올오
222
미 고 비치 롓 黿鼉ᅵ 노다
224
扶桑ᄉ 西ᄉ녁 가지 그츤 돌해 얼것고
225
弱水ᄉ 東녁 그르메 기리 흐르 므를 조차 가다
228
도랏 막대 딥고 世 嗟嘆닌 누고
229
피티 우러 虛空애 솟고 셴 머리 횟도로노라
246
이바디야 즐겨셔 오로 갓브레 더딤 고져 願노라
247
傷楊素의 英靈ᅵ 已逝호미 如白駒의 過隙之速也ᅵ라
248
衎 樂也ᅵ니 言陪諸公宴樂야 願如以漆投膠而結綢繆之好也ᅵ라
250
東녀그로 흘러가 므를 묻디 마롤 디니
265
江陵節度陽城郡王 新樓成이어 王이 請嚴侍御判官야 賦七字句ᅵ어 同作노라
267
樓 우희 더운 하해 어름과 눈괘 나 니
268
노피 져비 새 새로 지슈믈 慶賀다
270
프른 窓앳 자 雲霧 어득야 저젯고
271
블근 대앳 구루믄 라 가얍도다
273
鈇鉞 딥고 帳 거더쇼매 다 아다오 보니
274
投壺며 書帙이 헤텨슈메 고미 有餘도다
276
구윗 일 다가 한 餘暇애 參佐 延引시니
280
西北녀긔 樓를 지 楚ᄉ 都邑에 雄壯니
283
하콰 며 흐리요미 도로 노며 가오니
286
술위 미러 와 몃 오직 눌러 安靜니오
287
옷기슬글 어 나리 록 글 션 하도다
289
셴 머리예 글워 준 어느 能히 지리오
318
돗 고텨 로매 臺ᅵ 能히 아라니
321
구룸 하해 더위예 축축호미 업스니
325
조 춤츠기 기리 호 뉘 어엿비 너기려뇨
336
吳楚ᅵ 在洞庭東南니 此 言洞庭闊遠之狀다
351
徐孺子 豫章人ᅵ니 陳蕃ᅵ 爲太守야 設榻待之니 甫ᅵ 自比다
359
送嚴侍郞야 到緜州야 同登杜使君 江樓야 宴得心字호라
371
가야온 새 層層인 로 디나가놋다
390
河漢 마 가 스싀로 기드리노라
394
노 집 와 層層인 軒檻이 마 절로 서늘니
395
미 이 나래 옷외예 리다
398
가디 몯란만 漢ᄉ 마랫 香이 업디 아니니라
400
노 石壁에 디나가 구루믄 錦繡 여러 내옛고
401
섯긘 소 므를 주처셔 뎌 피리 부 도다
404
그듸 본 王喬 시 시노미 맛니
405
眞實로 주샨 거시 尙方로셔 난 거신가 도로 疑心노라
407
宓子ᅵ 거믄고 놀오 올 宰 외얏 나리오
410
家風을 니 節操ᅵ 오히려 긋디 아니니
413
可히 오다 소 다 蓋 기우려 對接니
416
楚ᄉ 과 巫峽에 半만 구룸과 비로소니
417
삳과 설 바래셔 바독 긔 보노라
438
蜀앳 사괴야 노 사 冷호 아쳗고
442
기리 됫람 불오 荊門으로 려갈디로다
445
고지 노 樓의 갓가와 나그내 슬케 니
446
萬方애 難이 하거늘 예 와 登臨얏노라
451
北極에 朝廷이 매 고티디 아니리니
454
可히 슬프도다 後主를 도로혀 祭祀니
478
해셔 우 즈믄 지브란 사호매 주근 고 듣노니
479
되 놀애 몃 고대셔 고기 자며 나모 뷔리 니니오
481
龍이 누어시며 이던 이리 매 누른 기 외▣도소니
482
사 일와 音信ᄉ 글월왜 쇽졀업시 괴외도다
499
朱紱 朝服ᅵ오 紗帽 隱士之巾ᅵ니 甫ᅵ 雖爲郞而今處閑散也ᅵ라
507
越人莊舃ᅵ 在楚야 思鄕而越吟니 甫ᅵ 以比思故鄕也ᅵ라
513
香 머굼 벼스리 卑賤다 니디 몯련마
514
셴 터리 보 마로맨 그 엇뎨 리오
515
含香 見前終明府詩註다 言員外郞ᅵ 雖非賤ᅵ나 其於不勝鑷白애 何耶오
520
子息 姻娶 초 어느 저긔 다 려뇨
522
向子平曰男娶女嫁 畢고 斷家事호리라 自由 猶自得ᅵ라
524
豪華호란 녜 디나간 사 이 보고
526
服食 服仙藥也ᅵ라 冥搜 搜尋山水冥幽之處也ᅵ라
527
甫ᅵ 言豪華도 오직 古人의 이 보고 服食之術도 노뇨로 못노라 니 皆自嘆之詞ᅵ라
530
바래 드러가 求호 조쳐 모로매 호리라
550
부 帳 樓의 브텃디 아니놋다
565
柝 두드리닌 可히 어엿븐 사미로소니
568
時節이 危亂 저긔 온 가짓 혜아료미 매 거리니
576
외로왼 비 믌겴 가온셔 두위잇놋다
591
菊花ᄉ 蘂 드므리 펏 거시 서고
602
臘日이 갓가오니 마 氣運을 머것도다
604
글 호기 그르호란 어린 아 므던히 너기노니
608
여희요 즐길가 一定야 사 머믈울가
619
先迎日 初日ᅵ 先照此閣也ᅵ니 兩句 皆言西閣之高ᅵ라
622
놀라온 비르서 처 예 디내노라
628
이 明府ᅵ 疑甫의 故要之人을 보라 간가 야 오디 아니도다 말이라
630
匣 거믄고 가지고 밤마다 虛히 이슈니
632
言期而不來故로 夜夜애 廢琴不撫호니 明府 持手笏而朝朝애 入官也ᅵ라
634
쇠 우르니 서리옛 붑소리 차 오놋다
636
鍾鳴而炬銷則夜向晨니 明府 기들우믈 새도록 시라
640
早鳧 用王喬舃事니 此 明府ᅵ 不來故로 云漫飄颻ᅵ라다
708
님 思念이 閫 화 왓 기프니
709
軍中에 는 거슨 緡錢 혜유믈 머리 놋다
722
노 하히 라오 조차 가와 뵈놋다
740
나비 남긔 라슈믈 로 서르 호니
754
덥고 溫和호매 나그내 시르믈 흐러 리노라
766
드로니 나모 지 길로 혀 가고
767
果實 맛보노라 야 밤나못 위안 여다
779
니피 드믈어늘 미 가야 라뎌 불오
783
어르멧 가마괴 마 수프레 얏도다
789
뫼 越嶲ᄉ 올해 니 三蜀애 서롓고
792
오 鶴 아디 몯리로다 므슷 일로 춤츠니오
793
주으린 가마괴 사 向야 울오져 도다
796
누늘 라며 精神을 슬흔 뉘 爲야 가져오리오
802
四海 안햇 드트레 여러 아 즈첫니
803
하 셔 우루멘 모미 아라히 왓노라
808
타 해 나가 로 누늘 보니
809
사 이리 나날 蕭條호 이긔디 몯리로다
822
玉 사미 지즈로 놀애 블로 當얏도다
825
섯거 흐 므리 쇽졀업시 믌겨리 솟놋다
830
貴며 賤 사미 다 物에 브리여 니니
831
그듸 조차 다시 예 디나오미 어렵도다
832
登歷下古城員外孫 新亭호니 亭이 對鵲湖니라 時예 李之芳이 自尙書郞로 出齊州야 製此亭니라 北海太守李[邕]
846
含容며 어위커 四方이 쿠믈 알리로소니
858
此 之芳ᅵ 녯 臺觀 터헤 지으니 海岳之氣ᅵ 어득니라
861
기튼 城堞으란 이제 니르러 이슈믈 感嘆노라
867
돗 秩秩히 야 北녃 수프레 와 이바디다
871
此 言雖得與於高宴ᅵ나 不忘貧賤幽隱之情故로 兼爲葛亮의 草廬之吟也ᅵ라
875
萬丈인 블근 리 오히려 可히 더위자리로다
877
봄나래 긴 댓 수플 안해셔 곳고리 울오
878
神仙의 지븨 구룸 예셔 가히 즛놋다
880
과 프른 돌 佳麗호매 슬후니
881
보라온 곳부리와 둗거운 고 어르누근 거시 누네 얏도다
883
사미 이제 니르리 出牧던 이 놀애 브니
884
이 해 와 노라셔 도라가 아디 몯니라
897
놀애와 뎌 피릿 소리 이긔 드던 이 오히려 노니
928
戶牖ᅵ 노 브터시니 興心 나미 새롭도다
930
구루미 그츠니 蓮 뫼히 큰 길헤 디럿고
931
하히 개니 宮읫 버드리 長春에 어드웟도다
933
자릿 햇 새 모다 져비 欺弄고
934
곳 미틧 뫼햇 버른 머리 사 조차 오다
936
그를 서 프른 대예 기 코져 칸마
937
나조 幽深 오 이셔 精神을 슬흘가 전노라
969
므른 흐르거늘 내 토디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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