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西伯은 文王이니 其時예 鳯鳴于歧陽니라 悠悠 遠也ᅵ라
24
마시며 딕먹게 야 외로왼 시르믈 慰勞호리라
25
心以當竹實 炯然忘外求 血以當醴泉 豈徒比淸流
29
엇뎨 갓 흐르는 믈와 니리오
34
王者瑞 指鳯다 甫ᅵ 恐鳯雛之飢死야 欲以心血로 飲之而不愛微軀也ᅵ라 休 謂死ᅵ니 莊子애 其死ᅵ 若休ᅵ라다
38
自天銜瑞圖 飛下十二樓 圖以奉至尊 鳳以垂鴻猷 再光中興業 一洗蒼生憂
49
此 甫ᅵ 思見賢人야 以致治平之效也ᅵ라
51
此詩 衡州刺史陽濟欇連帥之職야 討臧玠之亂故로 托朱鳳야 喩之니라
53
그듸 瀟湘 뫼해 衡山 노포 보디 아니다
56
모 기우려 기리 도라보아 그 무를 求니
57
개 드리고 이비 버믜오 甚히 바놋다
59
온 새 그므레 거러 이슈믈 아래로 어엿비 너기니
60
黃雀이 안직 져고 오히려 難히 逃亡놋다
63
願 댓 여름과 가야미 화 줄 디니
64
다 鴟梟로 여 서르 怒야 우르게 야리아
67
西川有杜鵑 東川無杜鵑 涪萬無杜鵑 雲安有杜鵑
72
我昔遊錦城 結廬錦水邊 有竹一頃餘 喬木上參天
84
生子百鳥巢 百鳥不敢嗔 仍爲餧其子 禮若奉至尊
89
鴻鴈及羔羊 有禮太古前 行飛與跪乳 識序又知恩
94
鴻鴈 行飛而識序고 羔羊 飲乳에 必跪而知恩이니라
102
今忽暮春間 値我病經年 身病不能拜 淚下如迸泉
111
變化야 杜鵑이 외니 늘근 가마괴 도다
113
기세 브터 삿기 나콕 제 딕머기디 몯거든
114
뭀 새 이제 니르리 爲야 삿기 머기놋다
117
骨肉이 누네 얏고 모미 나그내 외야 외롭도다
119
제 논 이리 기픈 나못 소배 수머 굽스러슈믈 바지로이 니
122
그 소리 슬허 셟고 이베 피 흘리니
123
하논 배 므슷 이리완 녜 區區니오
125
녜 엇뎨 摧殘야셔 비루수 애왇븐 베푸미 아니리오
126
지츨 帶야슈믈 붓그리며 얼구릐 어류 슬놋다
127
蒼天變化誰料得 萬事反覆何所無 萬事反覆何所無 豈憶當殿群臣趨
131
어느 殿을 當얏거든 群臣의 趨走던 이 리오
137
나못 가온셔 가지예 놀며 니페 숨니
144
얼구리 야뎌 구틔여 빗난 지븨 棲止 몯도소니
145
뎌 개 오직 기픈 나모 기예 깃고져 願놋다
147
나못 거프를 들우며 서근 디구메 부으리 무딀 니
148
심히 주으려 벌어지 머고 비릇 얻놋다
150
뉘 닐오 삿기 츄메 제 머기디 몯다 니오
160
이제 니르리 치며 화 기튼 風俗이 傳야 오다
161
迺知變化不可窮 豈思昔日居深宮 嬪嬙左右如花紅
164
嬪嬙이 左右에 블근 곳 토 어느 리오
179
其父從西歸 飜身入長烟 斯須領健鶻 痛憤寄所宣
204
들 快히 호 눈알셔 호미 貴니라
206
이 眞實로 모딘 새 거긔 안직 거시니
211
言鶻이 旣殪蛇고 不求報德而即飛去也ᅵ니라
228
病 鶻이 기 니 俗人의 누네 더러이 너기니
229
밤마다 늘근 버드레셔 자놋다
231
디 나래 마 모 기우려
232
디나 그려기와 가 가마괴예 외오 머리 도로혀 보놋다
234
緊急 頭腦와 雄壯 로 갈 바 이워노소니
237
精神 고파도 거믄 수릐 알 도라가 迷失니
238
俊傑 材質은 일 프른 매 우희 잇더니라
239
風濤颯颯寒山陰 熊羆欲蟄龍蛇深 念爾此時有一擲 失聲濺血非其心
240
맷 믌겨리 서늘고 치운 뫼히 어드워
242
너를 이 번 더뎌 요 노니
243
소리 일코 피 료 그 미 아니로다
247
슬픈 묏고리 杈枒야 해 므리 우르놋다
248
巃 力空切고 嵸은 祖動切니 高大貌ᅵ라 杈枒 不齊貌ᅵ라 洶은 水聲이라
251
회로리미 리텨 외왼 비치 뮈놋다
252
已上四句 言夔峽間風景야 述角鷹之所出니라
255
將軍ᄉ 玉帳애 勇猛 氣運이 軒昻도다
258
두 매의 모딘 頭腦예 욘 노히 날회여 드리웟니
259
누 시름 되 하콰 콰 보 도다
262
杉雞와 竹兎왜 제 모 앗기디 몯노소니
264
杉雞 黄冠靑緌니 常在杉樹下고 竹兎 小如野兎니 食竹葉이니라 辟易은 므르 시라
266
버러 우흿 갌 열두을 랫 지치여
267
將軍 勇猛야 남과 다 오리로다
273
白羽箭으로 일즉 세 狻猊의 고기 자바 머그니
275
白羽 箭也ᅵ라 狻猊 即師子ᅵ니 食虎豺니라 言將軍敢决之氣似狻猊也ᅵ라
278
가진 매 구루메 려 솟 도다
279
惡鳥飛飛啄金屋 安得爾曹開其群 驅出六合梟鸞分
282
六合애 모라 내조차 梟와 鸞과 호려뇨
283
惡鳥ᅵ 啄金屋은 喻安史ᅵ 䧟京師다 爾曹 指角鷹니 此 甫ᅵ 欲得王將軍야 驅賊而使君子小人으로 分也ᅵ라
284
見王監兵馬使호니 說近山애 有白黑二鷹니 羅者ᅵ 久取호 竟未能得다 王이 以爲毛骨이 有異他鷹니 恐臘後春生이어든 鶱飛避暖이면 勁翮思秋之甚이라 眇不可見일가야 請余賦詩二首다
286
구루미 며 玉이 션 야 히 다록 잇니
287
奇異 지 앗기디 아니야 머리 와 노로 放恣히 놋다
289
해 이셔셔 오직 여 사 心力으로 헐에 니
290
사게 干犯호미 므슷 이리어 그믈로 求니오
292
一生애 제 獵호 오리 업소 아노니
293
온 번 마치로 能을 토논 디라 버러에 려 안조 붓그리놋다
295
鵬鳥 하 려실 모로매 도로혀 避홀 디어니와
296
톳기 세 굼긔 디나드러실 기피 시름 아니놋다
297
言鵬이 大而在高 須避鷹擊이어니와 兎入三穴니 可以無憂ᅵ니라
299
거믄 매 人間애 이슈믈 피디 몯리로소니
300
바 건너 北極으로브터 온가 疑心노라
302
개 고텨 매 라 紫塞 건너오니
304
秦築長城니 土色이 皆紫 謂之紫塞라
306
虞人이 그므를 스싀로 제여곰 虛히 工巧호 펴노소니
307
보 그려기와 가면 반기 아쳐로 보리라
309
萬 里ᄉ 치운 虛空애 오직 가리로소니
310
金 눈과 玉 바토비 녜왼 材質이 아니로다
314
나그내로 머므러슈메 닶가온 들 펴노라
316
맷 病 됴호 거믄 기라 傳니
320
어미 조차 니니 一百이 向야 가다
322
모라 차도 制禦호 이긔디 몯리로소니
326
나리 록 블근 머리 가진 믜여노라
331
이 기 허위여 길흘 몌울 시라
339
籠 그 안해 무리 잇게 야
347
言籠柵 無間隙則은 螻蟻不遭雞之啄이오 雞亦免狐貉 所害니라
349
이 제여곰 라니와 져므니왜 맛히 외야
355
言以柵雞之事로 近譬人身이면 損益之理亦然니라
359
言宗文이 宜領吾 處分야 割斷分析야 一以成其柵이니라
361
비 오 새배도 우루믈 아히 아니야
365
그 氣運은 미 돌티 미혹디 아니니라
369
어즈러운 시르믈 혀 업게 호 어름 녹 다
376
죠고맛 이 야 져제 向야 로리라 커늘
377
기 리 요 니버 서르 울어 사호다
379
집 안해셔 기 벌어지와 가야미와 머구믈 아쳗고
380
기 여 도로혀 모 맛날 고 아디 몯호라
382
벌어지와 괘 사게 어늬 둗거우며 열우리오
385
과 벌에 得며 失호미 저기 업스니
386
치운 매 누늘 아 보고 묏 지븨 비겨슈라
387
言愛虫則害雞오 愛雞則害虫야 其得失이 無窮也ᅵ라
390
德을 紀錄호매 일후믈 다 가지 標니
391
처 울 저긔 度數를 반기 세 번 니라
392
雞ᅵ 首戴冠이 文也ᅵ오 足持距ᅵ 武也ᅵ오 見敵而闘ᅵ 勇也ᅵ오 得食相呼ᅵ 義也ᅵ오 鳴不失時ᅵ 信也ᅵ라
420
湖南애 나그내 외야신다마다 보 디내요니
427
可히 슬프다 곧마다 사 지븨 와 깃니
429
言甫之托身於此ᅵ 與燕之來巢로 無異也ᅵ라
432
고 들워 므레 디어 더욱 므를 手巾에 저지노라
438
이 사 즌 避호미 도소니
446
言甫ᅵ 當秋야 去此地而歸故郷 亦如鷰之歸也ᅵ라
458
世옛 사미 호 도로 야리니
478
소리 알 여러 가짓 말 兼니
479
개 고툐 엇뎨 모 重히 너규미 아니리오
486
百舌이 春囀夏止니 月令에 芒種後에 反舌이 有聲면 讒人이 在側이라다
491
變化야 올히 외니 늘근 한아비 도다
492
此篇은 甫ᅵ 自喻之作이니 上句 言少時고 下句 言衰老다
494
녯 이러멧 기튼 볏이사기 마 蕩盡니
495
하히 칩고 졈글어 믌겴 가온 잇도다
497
비와 아리 가진 비뉘 고기 본 먹디 아니니
498
나리 록 주류믈 마 西로 가락 東으로 오놋다
502
니거늘 드로니 이제 오히려 避놋다
503
鷄鶋 海鳥ᅵ니 避風야 止於魯國ᄉ 東門니라 此 比避亂다
515
바래 야 보내욜 글워른 쇽졀업슨 마리 업스니
516
故鄕 뫼햇 고사리 시름도외얫거니라 노라
519
누니 오고져 커늘 됫 리고 왯더니
522
도로 渭水로 디나가 그르메로소니
537
漲海 海名이오 羅浮 山名이니 皆在南方다
546
외로왼 그려기 믈 마시며 딕먹디 아니고
550
萬 重인 구루메 서르 일허슈믈 뉘 어엿비 너기리오
552
라오매 다 업소 오히려 보 고
563
노피 正히 北으로 라가매 애 긋노라
567
이제 니르리 믌과 야 어즈러이 물얏도다
570
라가 나죗 구루메 즈츨가 다시 전노라
572
프른 보미 다아 가거늘 리 本鄕으로 도라가니
573
블근 오히려 서리 이슈믈 엇뎨 議論리오
575
개 구룸 하해 이슈미 매 머디 아니리로소니
576
히미 져그니 줄사 모로매 막라
582
모 느리혀 다와다 오 믜여니
594
몰애예셔 올며 갯므레 시니 구루미라와 도다
596
鳳凰ᄉ 못 우희셔 이 머리 둘어 라리니
597
籠 녀허 王右軍을 조차 가다 爲야 알외노라
598
上句 言房琯이 在鳯池而回望此鵝也ᅵ라 王羲之爲山隂道士야 寫道經고 籠鵝而去니 此 言甫ᅵ 欲效右軍也ᅵ라
601
부러 여 籠 어위에 니 몸 뮈우메
605
므를 일흘 블러 우로 任意로 놋다
607
여슷 낫 갯 지치 일즉 부유믈 디내니
632
도로혀 玉 지츨 두위티고져 고
635
누니 어듭게 오거든 도로 모로매 려 고
636
미 나거든 티 로 로 놋다
644
하 거 龍 거시 업건마
647
굴에 눌러 야슈메 바리 갓 붑괴앳도소니
672
그듸 보디 아니다 左輔앳 白沙苑으로셔 白水縣에 니르리
676
피 내닐 예다가 받다 야 이제 니다
679
됴 프리 퍼러야 치워도 죽디 아니놋다
683
마다 질드룐 야지 거긔 위두도다
685
님 두겨신 虎臣이 苑ᄉ 門을 아라 잇니
686
門의 드러 보니 하 馬廐애 다 구루미 屯聚얫 도다
688
驌驦ᄉ 氣骨이 올로 님금 샤 當야
692
멀허메 굽슬며 해 이셔 쇽졀업시 키 잇도다
695
무레 超逸야 絕等 바리 진실로 殊異며 俊傑도소니
700
므리므리예 두두록 건네유믈 放縱히 다
701
塠 卽堆字ᅵ라 言苑中之陵阜高處 可以藏馬之奔突이오 坡陁不平處 可以縱馬之超越也ᅵ라
703
健壯호 토미 도로혀 사 노롬과 니
706
므레셔 나 큰 고기 기 사 니
707
丹砂로 리 오 黃金 비느리로다
709
다 物이로 精氣 혼 고 어느 알리오
710
비록 龍이 외디 몯야도 神奇호미 잇도다
711
須溪云其浴之時예 感龍精氣야 往往애 與龍交也ᅵ라
714
東녃 햇 여윈 리 날로 여 슬케 니
717
얫거늘 뮈우져 다가 기우러뎟니
720
여슷 고대 텻 印을 子細히 보니 官ᅙ 字 帶얏니
721
모다 닐오 三軍이 긼 리다 다
724
터리 어드워 蕭條야 눈과 서리예 니도다
726
니건 예 믌결 시 기튼 盜賊을 저긔
727
驊騮馬ᅵ 닉숙디 아니야 시러곰 가져가디 몯더니라
733
그저긔 무적 디나 던 거시 외오 번 업더디니
739
하히 치운 제 머리 노니 그려기 벋얏도소니
740
나리 져믈어 거두디 아니니 가마괴 헌 딕먹놋다
742
뉘 지븨셔 칠꼬 願 恩惠 내 야
743
오 봄프리 길어든 가야 디니라
746
鄧公 病을 사미 다 아니
750
오 잇거 오니 左右엣 사미 精神을 다 竦動다
752
雄壯 와 俊逸 왜 모 노니
753
그르메 도라보고 驕慢히 우러 제 榮寵호 矜誇다
756
모난 누니 빗나 거우루를 랏 고
758
肉騣 肉이 突起야 碨礧然也ᅵ라 連錢 馬毛文이 如錢形而連也ᅵ라
760
아 빗난 軒檻 아래 다가 져기 보니
761
千 金이 노 비듸 호 아디 몯리로다
763
블근 미 눈 터리예 져기 나니
764
銀 기르마애 도로 香羅로 론 帕 두펏도다
766
公卿의 짒 녯 物을 그듸 能히 아 오니
767
하 馬廐앤 眞實ᄉ 龍이오 이 그 버그니로다
768
甫ᅵ 自註太常梁卿의 勑賜馬ᅵ어늘 李鄧公愛而有之니라
770
나 싯규므란 모로매 涇水 渭水ᄉ 기픈 여가고
771
나조 여 幽州 幷州ᄉ 바셔 可히 빗기리로다
773
나 드로니 됴 驥馬 늘거 비르서 이니
774
이 리 두 면 사미 다시 놀라리로다
776
엇뎨 네 바리 새라와 로미 이실 니리오
777
八駿으로 다야 가디 아니고 몬져 울리로라
779
時俗 아니한 예 엇뎨 시러곰 닐위리오
780
雲霧ᅵ 어듭거든 뵈야로 精氣 리니라
783
近間애 드로니 詔書ᅵ 려 都邑에셔 수니
784
엇뎨 麒麟로 여 地上애셔 니게 리오
788
소리와 빋괘 믄드시 오 東로 向도다
791
이 리 戰陣을 臨야 오래 오리 업스니
792
사과 다 미 외야 큰 功을 일우도다
794
功을 일우고 恩惠로 이바다 제 오 조쳐 오니
797
雄壯 멀허메 굽스러셔 恩惠 디 아니리로소니
798
온 氣運은 오히려 戰場애 카이 뇨 놋다
800
밧모기 뎌고 구비 노파 쇠 니
801
交河애 몃 버늘 層層인 어르믈 와 혀 리니오
803
다 가짓 비치 흐러 구루믈 지 모매 니
804
萬 里 가매 뵈야로 피 흘류믈 보리로다
806
長安앳 健壯 아도 구틔여 디 몯니
807
리티 번게를 디나 로 城中이 기울에 모다 아다
809
프른 실로 머리 야 그듸 爲야셔 늙니
810
어느 말로 도로 橫門ᄉ 길흐로 나가리오
811
横音은 光이니 横門은 長安城北門이라 言馬才 在於戰陣니 不若出横門야 以致功也ᅵ라
813
丈人駿馬名胡騮 前年避胡過金牛 廻鞭却走見天子 朝飮漢水暮靈州
816
채 돌아 도로 여 天子 와 보오니
817
아 漢水를 머기고 나조 靈州 오니라
820
되 騮馬의 奇異호미 一代예 그츤 고 제 矜誇호
821
타 나거든 千 人 萬 人이 니라 다
823
어려운 救 材質을 다 니거늘 번 듣고
825
急難材 如劉備의 的盧ᅵ 躍過檀溪야 免劉表之追之類ᅵ라 言聞胡騮之材고 自傷所乗이 皆駑駘也ᅵ라
827
머리 우흿 카온 귀 대 버힌 고
828
허튓 아랫 노 바 玉 갓곤 도다
830
神龍 各別히 이쇼 비르서 아노니
834
여러 나 시러곰 東로 녀가 깃노라
837
鳳의 가 며 龍 갈기 닐 수이 아라보디 몯리로소니
838
모 기우려 누늘 아 보니 긴 미 나놋다
841
南녀그로 가 駿馬 사다 니거늘 드로니
842
疋數 그지 아니야 軍中에 리라 須求놋다
845
읏듬 將帥ᅵ 儉省야 나랏 어려운 이 시름놋다
849
엇뎨 사호 因야셔 龍의 삿기 求리오
859
그듸 엇뎨 辛苦로이 江湖 건나가리오
862
衣冠 사미 므리므리예 전 나귀 니라
865
號令 기 사미 便安히 사니라
867
俸祿앳 도란 時로 士子게 흐러 주어
868
곡 府庫 驕慢며 豪奢호 爲야 뷔우 아니니라
871
氣運이 西戎을 믈리조며 北狄을 횟도라 가게 놋다
873
뭀 그믈로 려 잡 야 글워레 브튠 리 하니
874
意氣 盜賊을 모라 더러 료매 이실 金帛 내야 사놋다
880
病야 브티들여셔 長沙ᄉ 驛에 와 서르 아노라
887
모다 이시며 흐러가 세 번 嗟嘆고 重陽 臨야슈라
889
酒杯 當고 소 對야셔 므를 모니
890
늘근 노 미 안로 슬호 미 아디 몯다
896
南使 地名이니 唐이 置牧馬監니 此篇 專賦天馬니라
913
모 구펴 와셔 긴 래나모 서리예셔 도라보놋다
920
習池 見前註니 言衞公이 乗此馬야 必來遊甫家ᅵ니라
927
미 드렛 네 바리 가얍도다
929
向야 가논 바애 뷔여 어윈 업스니
931
이 가논 믄득 다라 갈 알피 뷔엿 업슬 시니 이런 면 死生 免리라 논 마리라
953
가져다가 玉 차반애 니벗도다
956
구틔여 브베 드로 뉘디 마롤 디니라
959
어즈러운 世예 物 오올와 두 가야이 너기니
987
져고미 주먹 니 爲야 브텨 보내라
1006
녯 겨지븐 새배 미처 사라슈미 어렵도다
1009
사 感激게 호미 하 眞性엣 것과 다도다
1028
바리 드믄 로 工巧히 드러 사 오새 다
1030
집 안햇 거믄고와 書冊의 서늘호 믄듯 놀라고
1031
집기슭 알 어즈러우니 벼리 드믄 도다
1033
도로혀 우믌 欄干애 보라 낫나치 더으고
1034
偶然히 고 디나가 빗나 놀이놋다
1036
滄江애 와셔 셴 머리예 시름야 너를 보노니
1047
兼飼犬은 言其多也ᅵ라 長大 大者ᅵ 數百斤이라
1049
筒筩로 자보 서르 沿襲호미 오라니
1054
머리 돌아셔 龍 비느 怪異히 너기노라
1064
市肆애 드리니 銀ᄉ고지 어즈러운 고
1065
箱子 기우리니 片이 뷘 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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