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甫ᅵ 初至成都야 浣花溪寺側에 作草堂니라
8
버므렛 길히 니그니 프른 디렛도다
10
榿林이 리오니 입 니피오
11
籠竹이 섯거시니 이스리 든 가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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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안라 가마괴 두 삿기 더브렛고
14
조 와 말 져비 새 기슬 一定얫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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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미 외오 楊雄의 집과 가비니
21
主人이 수플와 못과 幽深 爲야 사롤 占卜다
23
마 城郭ᄉ 밧긔 나 드트렛 이리 져고 아노니
24
미 나그내 시르믈 로미 잇도다
27
雙ᄉ 믌 相對야 락 락 다
30
모로매 山陰을 向야 져근 예 올오리라
36
머근 프른 대 娟娟야 寂靜얏고
39
祿 해 타 먹 녯 버든 書信이 그처 업고
40
주롓 져믄 아 비치 서의도다
42
굴에 몃귀여 주구리라 호매 오직 疎放 미로소니
47
서브로 혼 門을 正히 아니야 조차 여로라
49
고기 자 사 그므른 못 아래 모댓고
50
興利 나그내 도로 비취옛 비츨 조차 오놋다
52
긴 길히 매 거리시니 劍閣 슬노라
56
城闕에 히 나거 畵角ᄉ 소리 슬프도다
59
고 아나 흐르니
63
서르 親며 서르 갓갑닌 믌 가온 며기로다
65
늘근 겨지븐 죠 그려 긔파 어
66
져믄 아 바 두드려 고기 낫 낙 다
68
한 病에 얻고져 논 바 오직 藥物이니
69
져구맛 모미 이 밧긔 다시 므스글 求리오
82
峴山 알 우므를 머믈워슘과 다 리로다
89
히 幽僻 옷외 니부믈 게을이 노라
95
개 외노라 고기 잡 돌해 얏도다
105
녀름 지[:]메 나라 버리와다쇼미 머도다
118
순 거슬 보아 藥ᄉ 더러 리노라
127
핫소리 비 오 밧긔셔 고
131
고기 자며 나모 쥬메 이 生 브톗노라
144
자던 해야로비 두려운 몰애예셔 니다
184
稻粱 머구리라 朝列에 모로매 나가노니
194
오래 나그내 외야쇼미 이 우리 道ᅵ니
201
섭과 가로 혼 門으란 쇽졀업시 여디 말라
212
舜을 닛 몯야 놀애 브르다 듣노라
219
萬里橋西宅 百花潭北莊 層軒皆面水 老樹飽經霜
229
머리 돌아 라오니 티 茫茫도다
261
나그내 사로매 올마 머므러 이쇼 붓그리노니
267
衰殘 나 구틔여 츠기 너기디 아니노니
286
나그내로 밥 머구믄 엇뎨 조와 일훔괘리오
292
두루 옮뇨 人生 므던히 너굘 디로다
305
一定야 녯 사 迷失홈과 리로다
308
赤甲애 사롤 占卜야 올마 사로미 새로외니
311
어리 요 可히 天子 받왐직니
312
미나리 됴히 너교 녜로 오매 野人인 알리로다
314
荊州ᄉ 鄭審 薛據 書信을 보내요미 갓가오니
315
蜀ᄉ 나그내 郄昻 岑參은 내의 이우지 아니로다
317
웃고 郞中과 評事 對接야셔 술 마시노니
318
病야셔 기피 브 내의 眞情 닐오 므던히 너기노라
349
하 옌 플 니윤 亭子ᅵ로다
357
져믄 나해 글 스기와 갈 기와 호니
360
님그믈 셤기오면 祿이 업디 아니컨마
367
님금 臣下ᅵ 지비 외디 몯얫도다
373
鴛鷺ᄉ 行列에 니던 이 갓 붓그리노라
375
時節이 바라온 제 사 이리 急促니
376
미 거스리 부니 짓과 터리왜 야디놋다
381
白鹽危嶠北 赤甲古城東 平地一川穩 高山四面同
391
내 將次ᄉ 桂樹ᄉ 퍼기 守야 이쇼리라
394
가지로 프른 시내해 머므러 이시리로다
397
머므러슈믄 벼 시므 이러믈 爲얘니라
399
져제셔 들에니 利 갓가이 호미 맛도다
403
모로매 소로 여 迷路호 보내리로다
414
왇 버후메 이 나 虛費리로소니
439
마 다고 穀食 收歛야 委積 보아 호
446
해셔 밥 머구메 소아 자본 사미 새외도다
449
門庭에 소 [:]조 오 므노라
452
받 가 아비 眞實로 이우지 외옛도다
458
마 다오매 굼긧 개야밀 어엿비 너기고
462
라기 더러 리니 볏 나치 븕도다
464
바 더 머거 어루 늘구믈 扶持리로소니
465
倉廩으로 다봇 부쳐 니 호 慰勞노라
467
土婁 洛陽河南ᄉ 地名이니 甫의 舊居ᅵ 在焉니라
483
닐 보내야 瀼西ᄉ 머리예 便安히 두라
486
너를 빌여 올마 살에 코 宴遊요 停寢노라
489
부 미 颯颯니 어즈러운 돗 히로다
491
도혀 姻婭 디나가 맛날 삼노니
492
노 軒檻애 안자 조 시름 흐루믈 許노라
496
草堂 고툘 貲財 브텨 보내디 아니호 爲야 믜노라
504
서르 갓가이 사 예 대 參差히 이시니
511
餘殘 수레 돗 다시 옮겨 라셔 먹노라
530
錦里예 사 先生이 거믄 잇 頭巾이로소니
531
위안해 토란과 바 거두워 드릴 오로 가난티 아니도다
537
햇 마치 두 사만 바리로다
539
몰애와 프른 대 잇 믌 나조
540
서르 柴門에셔 보내요매 비치 새외도다
543
집 알 大棗 티 西ᄉ녁 이웃 사 므던히 너굘 디니
546
困窮호 爲디 아니면 엇뎨 이러호미 이시리오
547
오직 저허가 말야 모로매 親히 다라
549
곧 머리셔 오 소 막오미 비록 이리 하나
550
여곰 드믄 울흘 울후미 도혀 甚히 眞實니라
552
마 徵求호 告訴야셔 가난호미 예 니르니
553
내 正히 戎馬 고 므 手巾에 기 흘리노라
563
高齋坐林杪 信宿遊衍闃 淸晨陪躋攀 傲睨俯峭壁
591
여러 翁의 서리예 仙人에 위두 도다
612
머리 횟돌아 보니 限隔디 아니 도다
629
人生애 슬프며 라온 이리 서르 半만 니
630
하콰 쾃 예 順며 거슬 이리 잇도다
633
시져레 되 征伐호 초아 놋다
689
余時忝諍臣 丹陛實咫尺 相看受狼狽 至死難塞責
693
주구메 니르러도 구지람 마고미 어렵도다
706
蕭然히 暴露야 묏 메 브터 이쇼 슬노라
708
萬 里ᄉ 프른 묏 寂靜며 閑散 해
709
비 번 시스니 虛空애 薜蘿ᅵ 드롓도다
712
녯 사 일며 敗호매 네 엇뎨 리오
714
荊州 楊州ᄉ 예 봄과 겨레 風土ᄉ 氣運이 다니
718
누른 두들겐 하 기 춤츠놋다
721
形容 精神이 괴외야셔 辛苦호 히 너기놋다
723
어느 노 議論이 金門을 미러 드러
727
秘書 보디 몯얀 매 일흔 더니
730
便安호미 뮈유메 읏드미론 디 理ᅵ 진실로 그러니
731
내 올로 그딋 精神의 充實호 아노라
734
늘근 모매 녯 뎌레 미 기 부놋다
736
겨집과 아왜 기들울 가노니
737
다 나래 도랏 막대 디퍼 와 仔細히 드로리라
740
險 오 저긔 스싀로 便安티 아니더니
769
들에 란 마 사 무를 으리왇도다
779
타 도로 여와 모미 바회 아래셔 사놋다
781
녯 사미 마 겨 석 래 足호 니
782
나히 져무매 이제 萬 卷 나모 여렛도다
784
갠 구루미 이페 야 기우린 盖예 도렫고
785
므리 堦砌에 니 흐르 므리 거를 헤티놋다
787
가멸며 貴호 반기 브즈런며 辛苦호 브터 얻니
788
男兒ᅵ 모로매 다 술윗 글워 닐굴 디니라
805
네의 玉山앳 草堂 寂靜호 노니
806
노 서늘 氣運에 서르 며 새롭도다
809
디 예 고기 자며 나모 뷔여 오 사 보리로다
812
밥 머글 제 靑泥坊 미틧 미나리 글히놋다
815
柴門을 쇽졀업시 다다 솔와 댓 서리예 갯고
834
아다온 져비 집기슬게 드러 횟도놋다
837
虛 미라 오직 내 조 놋다
839
소곰 시론 술위예 비록 驥馬 여시나
843
秋行官張望督促東渚耗稻向畢 淸晨遣女奴阿稽竪子阿叚往問
846
粳稻의 곳다오 듣고져 호 오래 노라
847
行官은 家臣之領田者也ᅵ라 耗 蒲稗之害稻者ᅵ니 耗稻向畢 鋤治幾畢也ᅵ라
853
녀름 지 지븐 그 거츠루믈 警戒니라
873
아라셔 督責 사미 업디 아니니
878
尙恐主守疎 用心未甚臧 淸朝遣婢僕 寄語踰崇岡
881
오히려 저허 아 겨집을 보내야
884
成熟거든 뫼화 뒷다가 반기 흐롤 디라
885
올로 내 倉 陵 게 아니니라
889
北風吹蒹葭 蟋蟀近中堂 荏苒百工休 鬱紆遲暮傷
908
그윗 것과 아 거시 제[여]곰 해 브터셔
923
玉 나치 새배 밥 지메 有餘리니
924
블근 新鮮 고기 雲霞 흗 호 믿비 호리라
927
辛苦로이 지 壯히 볼 이 期約노라
937
구룸 뫼히 리디 아니호 幸히 너기노라
939
겹오 니보니 서늘 氣運이 侵逼노소니
940
새 맛보아셔 나그내 허리노라
943
玉 나 내의 앗기논 거시 아니라
948
뉘 닐오 믯믯야 수이 브르다 뇨
949
늘거셔 보라온 거시 다 골오 籍賴노라
964
해셔 우 소리예 처 사호 드르리로소니
965
나모 지 놀애 져기 로 나오놋다
978
곳다오 프른 아오개 어울워 머구미 맛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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