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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訓民正音(훈민정음) 解例本(해례본) ◈
◇ 訓民正音解例 終聲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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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3년
세종 어제
1
訓民正音解例
2
終聲解
 
 
3
終聲者 承初中而成字韻 如卽字終聲是ㄱ ㄱ居즈終而爲즉  [종성자 승초중이성자운 여즉자종성시ㄱ ㄱ거즈종이위즉]
 
4
(홍기문:1946 역) 종성이란 것은 초성과 중성을 바더서 字韻을 이루나니 卽字의 종성은 ㄱ인데 즈의 테 잇서서 즉이되고
5
(강신항:1974 역) 종성은 초성과 중성을 이어받아 자운을 이룬다. 예를 들면 즉(卽)자의 종성은 곧 ㆁ인데 ㆁ은 의 끝에 있어서 이 되는 따위와 같으며,
6
(박지홍:1984 역) 종성은 초성과 중성을 이어 받아서 그리하여 자운을 이룬다. (그것은) 卽자의 종성은 ㄱ인데, ㄱ이 즈의 끝에 놓여서 「즉」을 만듦과,
 
 
7
洪字終聲是ᅌ ᅌ居終而爲之類 舌脣齒喉皆同  [홍자종성시ᅌ ᅌ거종이위지류 설순치후개동]
 
8
(홍기문:1946 역) 洪字의 종성은 ㆁ인데 의 테 잇서서 이 되는 類와 가트며 舌 脣 齒 喉도 가트니라.
9
(강신항:1974 역) 혓소리, 입술소리, 잇소리, 목구멍소리가 종성이 되는 경우도 같다.
10
(박지홍:1984 역) 洪자의 종성은 ㆁ인데, ㆁ이 의 긑에 놓여서 「」을 만드는 따위와 같다. 혓소리, 입술소리, 잇소리, 목구멍소리가 모두 한가지이다.
 
 
11
聲有緩急之殊 故平上去其終聲不類入聲之促急  [성유완급지수 고평상거기종성불류입성지촉급]
 
12
(홍기문:1946 역) 소리에는 緩과 急의 다름이 잇는지라 平上去는 그 종성이 입성의 촉급함과 갓지 안 한 바
13
(강신항:1974 역) 소리에는 느리고 빠름의 다름이 있기 때문에 평성, 상성, 거성은 그 종성이 입성의 빠름과 같지 않다.
14
(박지홍:1984 역) 소리에는 느리고 빠름의 다름이 있으니, 그러므로 평성·상성·거성은 그 종성이, 입성의 빠름과 같지 않다(=입성처럼 빠르지 않다).
 
 
15
不淸不濁之字 其聲不厲 故用於終 則宜於平上去  [불청불탁지자 기성불려 고용어종 즉의어평상거]
 
16
(홍기문:1946 역) 불청불탁의 字는 그 소리가 거세지 못한 닭에 종성으로 쓰면 平上去에 해당하고
17
(강신항:1974 역) 불청불탁의 글자(음)는 그 소리가 거세지 않으므로 종성으로 쓰면 평성, 상성, 거성에 마땅하고,
18
(박지홍:1984 역) 불청불탁(흐린소리)의 자는 그 소리가 거세지 아니하므로, 종성에 쓰이면 평성·상성·거성에 맞고,
 
 
19
全淸次淸全濁之字 其聲爲厲 故用於終則宜於入  [전청차청전탁지자 기성위려 고용어종즉의어입]
 
20
(홍기문:1946 역) 전청, 차청, 전탁의 字는 그 소리가 거세인 닭에 종성으로 쓰면 입성에 해당하니
21
(강신항:1974 역) 전청, 차청, 전탁의 글자는 그 소리가 거세므로 종성으로 쓰면 입성에 마땅하다.
22
(박지홍:1984 역) 전청·차청·전탁의 자는 그 소리가 거세므로, 종성에 쓰면 당연히 입성에 맞다.
 
 
23
所以ᅌㄴㅁㅇㄹᅀ六字爲平上去聲之終  [소이ᅌㄴㅁㅇㄹᅀ륙자위평상거성지종]
 
24
(홍기문:1946 역) 그럼으로 ㆁㄴㅁㅇㄹㅿ의 여섯 字는 平上去의 종성이 되고
25
(강신항:1974 역) 그러므로 ㆁㄴㅁㅇㄹㅿ의 여섯 자(음)는 평성, 상성, 거성의 종성이 되고
26
(박지홍:1984 역) 그러므로 ㆁㄴㅁㅇㄹㅿ의 6자는 평성·상성·거성의 종성이 되고,
 
 
27
而餘皆爲入聲之終也 然ㄱᅌㄷㄴㅂㅁㅅㄹ八字可足用也  [이여개위입성지종야 연ㄱᅌㄷㄴㅂㅁㅅㄹ팔자가족용야]
 
28
(홍기문:1946 역) 그 나머지는 모다 입성의 종성이 되나 ㄱㆁㄷㄴㅂㅅㄹ의 八字만으로 쓰기에 족하니
29
(강신항:1974 역) 그 나머지는 모두 입성의 종성이 되나 ㄱㆁㄷㄴㅂㅅㄹ 여덟 자만으로 쓰기에 족하다.
30
(박지홍:1984 역) 나머지는 모두 입성의 종성이 된다. 그러나 (종성은) ㄱㆁㄷㄴㅂㅅㄹ의 8자로써 넉넉히 쓸 수 있다.
 
 
31
如곶爲梨花 의갗爲狐皮 而ㅅ字可以通用 故只用ㅅ字  [여곶위리화 의갗위호피 이ㅅ자가이통용 고지용ㅅ자]
 
32
(홍기문:1946 역) 梨花가 곶이 되고 狐皮가 의 갗이 되건만 ㅅ字로 통용할 수 잇는 달게 오즉 ㅅ字를 쓰는 것과 가트니라.
33
(강신항:1974 역) 예를 들면 이화(梨花)가 곶이 되고 호피(狐皮)가 의 갗이 되거만 ㅅ자로 통용할 수 있기 때문에 오직 ㅅ자를 쓰는 것과 같다.
34
(박지홍:1984 역) (그것은 보기를 들면) 곶[梨花임]·의갗[狐皮임](의 ㅈ·ㅊ)은 ㅅ자로 통용할 수 있으므로, 다만 ㅅ자를 씀과 같다.
 
 
35
且ㅇ聲淡而虛 不必用於終 而中聲可得成音也  [차ㅇ성담이허 불필용어종 이중성가득성음야]
 
36
(홍기문:1946 역)  ㅇ는 소리가 淡 하고 虛하야 반듯이 종성으로 쓰지 안터라도 중성이 음을 이룰 수 잇나니라.
37
(강신항:1974 역) 그리고 ㅇ은 소리가 맑고 비어서 반드시 종성으로 쓰지 않더라도 (국어의) 중성이 음을 이룰 수 있다.
38
(박지홍:1984 역) ㅇ소리는 맑으며 비어 있어 종성에 반드시는 사용하지 않더라도, 중성(만)으로 음절을 이룰 수 있다.
 
 
39
ㄷ如볃爲彆 ㄴ如군爲君 ㅂ如爲業 ㅁ如땀爲覃 ㅅ如諺語‧옷爲衣 ㄹ如諺語:실爲絲之類  [ㄷ여볃위별 ㄴ여군위군 ㅂ여위업 ㅁ여땀위담 ㅅ여언어‧옷위의 ㄹ여언어:실위사지류]
 
40
(홍기문:1946 역) ㄷ는 볃이 彆됨과 갓고 ㄴ은 군이 君됨과 갓고 ㅂ은 업이 業됨과 갓고  땀이 覃됨과 갓고  諺語로 실이 絲됨과 가튼 類인바
41
(강신항:1974 역) ㄷ은 볃이 彆*볃의 종성 ㄷ)됨과 같고, ㄴ은 군이 君(군의 종성 ㄴ)됨과 같고, ㅂ은 이 業(의 종성 ㅂ)됨과 같고, ㅁ은 땀이 覃(땀의 종성 ㅁ)됨과 같고, ㅅ은 우리말로 옷이 衣(옷의 종성 ㅅ)됨과 같으며, ㄹ은 우리말로 실이 絲(실의 종성 ㄹ)됨과 같은 따위이다.
42
(박지홍:1984 역) (소리로 말하면) ㄷ은 볃(彆)의 끝소리와 같고, ㄴ은 군(君)의 끝소리와 같고, ㅂ은 (業)의 끝소리와 같고, ㅁ은 땀(覃)의 끝소리와 같고, ㅅ은 우리말의 옷(衣)의 끝소리와 같으며, ㄹ은 우리말의 실(絲)의 끝소리와 같은 따위이다.
 
 
43
五音之緩急 亦各自爲對 如牙之ᅌ與ㄱ爲對 而ᅌ促呼則變爲ㄱ而急 ㄱ舒出則變爲ᅌ而緩  [오음지완급 역각자위대 여아지ᅌ여ㄱ위대 이ᅌ촉호칙변위ㄱ이급 ㄱ서출칙변위ᅌ이완]
 
44
(홍기문:1946 역) 五音의 緩과 急이 한 各其 제대로 對가 되는 것이라 牙音의 ㆁ는 ㄱ와 對되야 ㆁ를 리 부르면 ㄱ로 變해서 急하고 ㄱ를 펴서 내면 ㆁ로 變해서 緩하며
45
(강신항:1974 역) 오음의 느리고 빠름이 (같은 조음위치에 있어서) 또한 각기 스스로 짝이 된다. 어금닛소리의 ㆁ은 꽈 짝이 되어 ㆁ음을 빨리 발음하면 ㄱ음으로 변하여 급하고, ㄱ음을 느리게 내면 ㆁ음으로 변하여 느리며,
46
(박지홍:1984 역) 5음의 느리고 빠름은 각각 스스로 짝이 되니, 어금니소리의 ㆁ과 ㄱ은 짝이 되는데, ㆁ은 재빨리 내면 (그것은) 바뀌어서 ㄱ이 되어서 빠르고, ㄱ은 천천히 내면 (그것은) 바뀌어서 ㆁ이 되어 느리다.
 
 
47
舌之ㄴㄷ 脣之ㅁㅂ 齒之ᅀㅅ 喉之ㅇᅙ 其緩急相對 亦猶是也  [설지ㄴㄷ 순지ㅁㅂ 치지ᅀㅅ 후지ㅇᅙ 기완급상대 역유시야]
 
48
(홍기문:1946 역) 설음의 ㄴㄷ, 순음의 ㅁㅂ, 치음의 ㅿㅅ, 후음의 ㅇㆆ도 그 緩急의 서로 對됨이 한 이와 가트니라.
49
(강신항:1974 역) 혓소리의 ㄴ음과 ㄷ음, 입술소리의 ㅁ음과 ㅂ음, 잇소리의 ㅿ음과 ㅅ음, 목구멍소리의 ㅇ음과 ㆆ음도 그 완급이 서로 짝이 됨이 또한 이와 같다.
50
(박지홍:1984 역) 혓소리의 ㄴㄷ, 입술소리의 ㅁㅂ, 잇소리의 ㅿㅅ, 목구멍소리의 ㅇㆆ도 그 느리고 빠름이 서로 짝이 됨이 또한 이와 같다.
 
 
51
且半舌之ㄹ 當用於諺 而不可用於文  [차반설지ㄹ 당용어언 이불가용어문]
 
52
(홍기문:1946 역)  반설음의 ㄹ는 맛당히 諺語에나 쓸 것이요, 文字에는 쓸 수 업는 것이니
53
(강신항:1974 역) 또 반혓소리인 ㄹ음은 마땅히 우리말의 종성에나 쓸 것이지 한자(漢子의 종성)에는 쓸 수 없다.
54
(박지홍:1984 역) 또 반혓소리의 ㄹ은 마땅히, 우리 토박이말에서(만) 쓸 것이며, 한문에서는 써서는 안 된다.
 
 
55
如入聲之彆字 終聲當用ㄷ 而俗習讀爲ㄹ 盖ㄷ變而爲輕也  [여입성지별자 종성당용ㄷ 이속습독위ㄹ 개ㄷ변이위경야]
 
56
(홍기문:1946 역) 입성의 彆字와 가튼 것도 종성에 맛당히 ㄷ를 써야 할 것이언만 俗習에 ㄹ로 읽는바 대개 ㄷ가 변하야 가볍게 된 것이려니와
57
(강신항:1974 역) 입성의 彆자와 같은 것도 종성에 마땅히 ㄷ음을 써야(ㄷ음으로 발음해야) 할 것인데 일반적인 습관으로 ㄹ음으로 읽으니 대개 ㄷ음이 변해서 가볍게 된 것이다.
58
(박지홍:1984 역) 입성의 彆자는 종성으로는 마땅히 ㄷ을 쓸 것이나, 세간에서 익히 읽어, ㄹ이 되어 버렸으니, (이는) 대개 ㄷ이 바뀌어서 가볍게 된 것이다.
 
 
59
若用ㄹ爲彆之終 則其聲舒緩 不爲入也 訣曰  [약용ㄹ위별지종 칙기성서완 불위입야 결왈]
 
60
(홍기문:1946 역) 만약에 ㄹ로 彆字의 종성을 삼는다면 그 소리가 舒緩하야 입성이 되지 안나니라. 訣에 가로되
61
(강신항:1974 역) 만일 ㄹ음으로 彆자의 종성을 삼는다면 그 소리가 느려져서 입성이 되지 못한다. 결(訣)에 이르기를,
62
(박지홍:1984 역) 만약, ㄹ을 써서 彆자의 종성을 삼으면, 그 소리는 천천하고 느려져서 입성이 되지 못한다. 마무려서 이른다.
 
 
63
不淸不濁用於終 爲平上去不爲入  [불청불탁용어종 위평상거불위입]
 
64
(홍기문:1946 역) 불청불 탁음을 종성에 쓴즉슨 평상거 되야서 입성이 안되고
65
(강신항:1974 역) 불청불탁음을 종성에 쓴 즉 평성, 상성, 거성이 되고 입성이 되지 않네.
66
(박지홍:1984 역) 불청불탁은 끝소리에 쓰면 평성·상성·거성이 되나, 입성은 되지 못한다.
 
 
67
全淸次淸及全濁 是皆爲入聲促急  [전청차청급전탁 시개위입성촉급]
 
68
(홍기문:1946 역) 전청과 차청과 그리고 전탁은 이모다 입성돼 촉하고 급해라
69
(강신항:1974 역) 전청, 차청 그리고 전탁음은 모두 입성이 되어 소리가 촉급하네.
70
(박지홍:1984 역) 전청·차청 및 전탁은 이는 모두 입성이 되며, 빠르다.
 
 
71
初作終聲理固然 只將八字用不窮  [초작종성리고연 지장팔자용불궁]
 
72
(홍기문:1946 역) 초성이 종성됨 이치가 그런데 八字만 가지고 막힐바 업도다
73
(강신항:1974 역) 초성이 종성됨은 이치가 본래 그러한데 다만 여덟 자만 가지고도 쓰임에 막힐 것 없네.
74
(박지홍:1984 역) 첫소리가, 받침소리가 됨은 이치는 본디 그러하나, 다만, 8자를 가지고서 쓰더라도 궁하지 아니하다.
 
 
75
唯有欲聲所當處 中聲成音亦可通  [유유욕성소당처 중성성음역가통]
 
76
(홍기문:1946 역) 그오즉 欲자가 해당한 곳에는 중성이 그대로 음이뤄 통하리
77
(강신항:1974 역) 오직 ㆁ(欲)자가 있어야 마땅할 자리라도 중성만으로도 그대로 음(음절)을 이루어 통할 수 있네.
78
(박지홍:1984 역) 오직 ㅇ종성이 있어야 마땅할 자리에서는, 중성만으로 음절이 이루어지며 또한 통할 수 있다.
 
 
79
若書卽字終用君 洪彆亦以業斗終  [약서즉자종용군 홍별역이업두종]
 
80
(홍기문:1946 역) 卽자를 쓰랴면 종성에 君이요 洪彆은 業과 斗로써 나니
81
(강신항:1974 역) (해석이 누락되어 있음) (洪) 볃(彆)은 ㆁ(業)과 ㄷ(斗)을 종성으로 하니
82
(박지홍:1984 역) 만약 卽자를 쓰려거든 종성에는 ㄱ을 쓸 것이며, 洪자 彆자에는 ㆁ ㄷ 받침을 써라.
 
 
83
君業覃終又何如 以那彆彌次第推  [군업담종우하여 이나별미차제추]
 
84
(홍기문:1946 역) 君과業 밋覃의 종성은 어고 那彆彌 次第로 미루어 알라
85
(강신항:1974 역) 군(君) (業) 땀(覃) 종성은 또한 어떨까. ㄴ(那) ㅂ(彆) ㅁ(彌)을 가지고 차례로 미루어 보라.
86
(박지홍:1984 역) 君자 業자 覃자의 받침은 또 어떠한가? ㄴ ㅂ ㅁ을 차례로 옮겨다 써라.
 
 
87
六聲通乎文與諺 戌閭用於諺衣絲  [육성통호문여언 술려용어언의사]
 
88
(홍기문:1946 역) 六聲은 文과諺 어듸나 통하되 戌은옷 閭는실 諺語의 그終聲
89
(강신항:1974 역) 여섯 소리(ㄱㆁㄷㄴㅂㅁ)는 한자와 우리말에 함께 쓰이되 ㅅ(戌)과 ㄹ(閭)은 우리말의 옷(衣)과 실(絲) 종성으로만 쓰이네.
90
(박지홍:1984 역) 여섯 소리는 한문과 우리말에 두루 통하나, ㅅ ㄹ은 우리말 옷·실 등에만 쓰인다.
 
 
91
五音緩急各自對 君聲迺是業之促  [오음완급각자대 군성내시업지촉]
 
92
(홍기문:1946 역) 오음의 완급이 다각각 대되매 君소린 業소릴 촉하게 낸거요
93
(강신항:1974 역) 오음(아설순치후음)은 각각 느리고 촉급한 짝을 저절로 이루니 ㄱ(君) 소리는 ㆁ(業) 소리를 빠르게 낸 것이고,
94
(박지홍:1984 역) 5음은 느리고 빠름이 제각기 스스로 맞서니, ㄱ 소리는 곧 ㆁ소리의 빠름이다.
 
 
95
斗彆聲緩爲那彌 穰欲亦對戌與挹  [두별성완위나미 양욕역대술여읍]
 
96
(홍기문:1946 역) 斗彆이 緩해선 那와彌 될요 穰欲은 그한 戌挹의 對로다
97
(강신항:1974 역) ㄷ(斗) ㅂ(彆) 소리가 느려지면 ㄴ(那)과 ㅁ(彌)이 되며, ㅿ(穰)와 ㅇ(欲)은 그것 또한 ㅅ(戌) ㆆ(挹)의 짝이네.
98
(박지홍:1984 역) ㄷ ㅂ 소리는 느리게 내면 ㄴ ㅁ이 되고 ㅿ ㅇ은 또한 ㅅ과 ㆆ에 맞선다.
 
 
99
閭宜於諺不宜文 斗輕爲閭是俗習  [려의어언불의문 두경위려시속습]
 
100
(홍기문:1946 역) 文에는 안쓰고 諺에만 쓰는 閭 斗소리 가볍게 閭된건 곳俗習
101
(강신항:1974 역) ㄹ(閭)은 우릴말 종성표기에는 마땅하나 한자음 표기에는 마땅치 않으니 ㄷ(斗) 소리가 가벼워져서 ㄹ(閭) 소리가 된 것은 곧 일반적인 습관이네.
102
(박지홍:1984 역) ㄹ은 우리말에만 맞고, 한문에는 맞지 아니한다. ㄷ소리가 가벼워져 ㄹ이 생겼는데, 이는 세간의 습관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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