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朝鮮文化[조선문화]의 一切[일체] 種子[종자]인 檀君神典[단군신전]의 古義[고의]
3
三[삼]. 父知子意[부지자의], 하시삼위[하시삼위]
4
父[부] 이신 天主[천주]는 宇宙[우주] 最高[최고]의 神[신]이시매 그의 意圖[의도]에 벗어져서 될 일이 없으며, 또 全能者[전능자]이매 말하지 않아도 벌써 누가 무슨 마음 먹는 것을 압니다. 그리하여 桓雄[환웅]이 救世主[구세주] 되려는 意思[의사] 가지는 것을 아십니다. 이번의 人間[인간] 厄會[액회]에는 어느 聖子[성자]를 보낼꼬 할 참에, 桓雄[환웅]의 意嚮[의향]을 아시고 그 일로 下降[하강]시키기로 결심하셨읍니다. 그런데 어느 곳을 이 귀중한 임무의 舞臺[무대]에 충당할까―말하자면, 天國[천국]의 出張所[출장소]로 天業恢弘[천업회홍]의 策源地[책원지]를 어디로 할까 하는 일이한 가지 일이었읍니다. 이에 天主[천주]는 가만히 中界[중계]의 人間[인간]에 福土[복토] 揀選[간선]을 행하게 되셨읍니다.
5
「三危[삼위]」는 古語[고어] 「사뮈」의 對字[대자]요, 「사뮈」는 生活界[생활계]를 의미하는 것으로 곧 上[상]의 「환」界[계]와 下[하]의 「굿」界[계]에 대한 朝鮮[조선] 民族[민족]의 人間界[인간계]를 부른 명칭 입니다[字義[자의]에는 본디 관계 없고, 다만 儒書[유서]·道書[도서] 등에 傳說的[전설적]으로 나오는 山名[산명]에 三危[삼위]가 있으므로 이 文字[문자]를 仍用[잉용]하였을 따름입니다. 이렇게 古記[고기]에 나오는 文字[문자] 중에는 國語[국어]를 音譯[음역]하면서 典故[전고] 있는 語文[어문]을 冒用[모용]한 것이 많아서, 자칫하면 정신이 벗어나기 쉬운 것을 주의 해야 합니다.] 이것을 隣邦[인방]類話[유화]에 살피건데, 日本神話[일본신화] 중에 伊波禮毘古命[이파예비고명]이 장차 「야마도」國[국]을 세울새, 그 兄[형] 인 五瀨命[오뢰명]으로 더불어 高千穗宮[고천수궁]에서 「어느 곳에가 서 앉으면 天下[천하]의 政事[정사]를 平安[평안]히 다스리리오?」하고 의논하였다는 것같이, 經綸[경륜] 實行[실행]에 앞서서 國土[국토]를 간택 하는 一段[일단]이 있음은 그 例[예]를 흔히 보는 바니, 저 百濟[백제] 始祖[시조] 溫祚[온조]가 負兒岳[부아악]에 올라가서 可居[가거]할 땅을 相[상]하였다 함도 또한 이 一例[일례]라 할 것입니다. 이들의 說話[설화]에는 建國者[건국자] 自身[자신]이 國土[국토]를 揀選[간선]함이 저 父親[부친]이 골라 준다는 것과 다른 듯하되, 後者[후자]는 실상 前者[전자]의 話意[화의]를 繼承[계승]하여 常識的[상식적]으로 한번 轉化[전화]한 것에 不外[불외] 할 것입니다.
|
|
|
|
【원문】삼(三). 부지자의(父知子意), 하시삼위(下視三危)
|
|
|
여러분의 댓글이 지식지도를 만듭니다.
【
글쓰기
】
|
〔평론〕
|
|
|
|
|
▪ 최근 3개월 조회수 :
261
|
|
- 전체 순위 : 313 위 (2 등급)
|
|
- 분류 순위 : 5 위 / 1803 작품
|
|
|
▣ 함께 읽은 작품
(최근일주일간)
|
|
|
▣ 참조 지식지도
|
|
▣ 기본 정보
|
|
|
◈ 기본
◈ 참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