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로 희식이와 희뎡이 안산군 사이라 효도고 동 랑 실이 잇니 형뎨 지븨 사더라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2
로 귀쳔은 단양군 사이니 범이 그 아비 더위여 재 너머 귀쳔이 낟 두며 오니 범이 즉시 이고 니거 귀쳔이 어버 도라오니 피 흘러 몸의 니피되 내 죽기 면니라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3
괄로 김셕은 울딘현 사이라 아비 병들거 듀야의 뫼셔 약 야 손가락글 그처 피 이븨 브으니 즉시 됴니라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4
관비 은금은 텰원부 사이라 어미 사오나온 병을 어덧거 은금이 스스로 손가락 버혀 고티니 어믜 병이 즉시 됴니라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5
만호 박연은 영동현 사이니 쳠디 박문슈 아리라 아비 셤기믈 졍셩과 효 고 아 나죄 겨 뫼셔 샹해 고기 자브며 산영야 며 만난 마 이바다 나히 예슌에 니 게을리 아니더라 임진왜난애 문슈ㅣ 병 야 능히 멀리 피티 몯거 인이 업고 수프레 드럿더니 도적이 믄득 니거 몸으로 그 아비 리와 울며 쳥야 로 나 주기고 내 아비란 주기디 말라 니 도적이 감탄야 갓더니 이날 아의 도적이 오나 울며 빌기 젼티 호 도적이 듯디 아니고 몬져 인을 해고 버거 그 아븨게 미츠니 아비와 아리 안고 주그니라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6
니녜남은 셔올 사이니 셔리 니훈의 아이라 나히 열네 임진왜란을 만나 도적이 그 어미 해코져 거 녜남이 어미 안고 하을 브지지고 비러 몸으로 여지라 니 그 어미란 노코 녜남이 죽이니라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7
유 김시텩과 시셩은 셔울 사이니 형뎨 살며 어버이 셤기 지극히 효도더니 임진왜난애 어미 업고 도적을 파 가 피엿더니 도적이 믄득 니거 형뎨 가지로 어믜 손 잡고 토와 쳥호 날을 주기고 어미란 살오라 대 도적이 형뎨 주기고 그 어미 해티 아니니라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8
유 니문시와 문지 셔울 사이니 참의 니거의 아리라 그 아 문형으로 더브러 아비 조차 셔녁흐로 가다가 이쳔 길 가온대 니러 문형이 왜적의게 해 배 되고 게 칼 만나 두 아을 경계야 멀리 피라 대 문시와 문지 오 아바님이 할마님 나기 몯시니 식이 엇디 아 아바님을 리링잇가 다만 맛당히 가지로 주글 이로송이다 도적이 과연히 크게 니러 그 부모 해코져 거늘 둘히 서 븓잡고 브며 우러 몸으로 홈을 비러 죵시예 변티 아니야 애 해홈을 니브니라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9
유 니문형은 셔울 사이니 참의 니거의 아이라 어려셔브터 어버이 셤교믈 어글으츠미 업고 너비 경셔와 긔 통더라 나히 열여세 임진왜난을 만나 그 아비 조차 님굼 가 겨신 고 향다가 이쳔 해 니르러 도젹을 만나니 도적이 칼 여 겁틱호 굴티 아니대 도적이 그 아비 해코져 거 문형이 하을 브르며 통곡야 오 나 죽기라 나 주기라 고 몸으로 그 아비와 그 어미 리와 덥고 칼을 조차 스스로 당대 도적의 무리 서 도라보며 그치니 문형은 내 죽고 아비와 어미 면니라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10
유 신홍 셔울 사이니 임진왜난애 어미 뫼셔 도적을 이쳔의 피엿더니 도적이 그 어믜 수믄 고로 향거 홍 내라 도적려 닐어 오 원켄대 날을 주겨 어미 라 고 그 어미 안고 주그니라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11
원 뉴몽웅은 셔울 사이니 진왜난애 닐이언 늘근 어미 뫼셔 도적을 양 홍복산의 피엿더니 도적이 칼 메고 믄득 니러 바 어 아로 향거 몽웅이 모로 리우다가 해홈을 닙고 그 어미 면니라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12
윤긔지 셔울 사이니 부 현의 아리라 어미 김시 뫼셔 왜적 하빈현의 피엿더니 도적이 믄득 니거 강을 미처 건너디 몯야 그 어미 믈에 뎌 죽거 긔지 믈에 드더니 도적이 믈에 나아가 해니 그 제 나히 스믈나히러라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13
유 셩박과 원 셩이 셔울 사이니 임진왜난애 도적이 쟝 그 아비 해랴 거 형뎨 몸으로 리와 주그매 니로 변티 아니니라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14
진 홍원은 셔울 사이니 문과 실이 잇더니 임진왜난애 도적을 튱 가 만나 아비 인지 굴티 아니고 죽거 원이 흰 칼희 다와다 드러 아비 구다가 주그니라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15
별좌 니민은 셔울 사이니 혈령 니셕형의 아리라 임진왜난애 셕형이 셥곡 혈령이 되엿거 민이 가 보더니 도적이 믄득 니러 혈령을 얻거 민이 스스로 혈령이로라 일라 해호믈 니니 그 아비 면니라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16
뎡 됴산은 김셩현 사이라 아 적브터 셩 하애 나 만일 고기와 과 실과늘 얻거나 혹 준 거시 이시면 비록 져그나 반시 그 어버의게 드리며 시져 곡셔글 스스로 디허 밥 지어 받오며 년의 술 고기 쟝만여 일향 사을 뫼화 잔여 어버의 깃기 힘더라 아비 어미 죽거 최복을 삼 년 닙고 상 후의 삭망졔 폐티 아니며 술 고기 먹기 아니더라 눈이 리매 무덤의 올라 펴 고 무덤 겨틔 돗 고 바 년야 자기 더라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17
냥녀 돌합은 경셩부 사이라 범이 그 아비 더위여 손으로 텨 범을 자브니라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18
유 박계업은 챵평현 사이니 어버이 셤기믈 셩효더니 뎡유왜난의 쳐란 리고 어미 업고 도적글 피다가 도적이 계업이 자바 잇러 가고져 거 마 어미 리디 몯니 도적이 주기다 어미 계업의 주검 겨 죽다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19
냥녀 죵이 니쳔부 사이니 뎡언튱의 쳡이오 튱찬위 셔슈의 안해라 샹해 뎍실 싀어미 셤기기 졍셩을 다더니 임진왜란에 싀어미 병들어 움즉여 걷디 몯거 죵이 샹해 업고 니더니 도적이 핍박거 아죵이 고여 오 업고 가면 면기 어려우니 원컨댄 몬져 져기 피면 싀어미 늘그니 도적이 반시 해티 아닐 거시니 거의 냥젼리라 대 죵이 오 하리 죽을디언뎡 엇디 아 싀어미 이리오 고 내 가디 아니더니 도적의 핍박 배 되여 지즈믈 입에 긋디 아니니 도적이 주기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20
승지 뎡엄은 광 사이니 져머셔브터 호기 힘 고 실을 두터이 야 어미늘 셤교 그 셩효를 극히 더니 어미 병들거 듀야애 겻 뫼셔 오 그르디 아니고 몸소 스스로 약을 달히고 의 며 믈 맛보아 몸으로 거지라 비더라 주그매 미처 거상기 그 졍셩과 녜 다야 상복을 벗디 아니고 울기 업시 야 디내여셔 주그니라 주글 제 안해 영결고져커 거졀야 갓가이 아니야 오 나 겨집의 손애 죽디 아닌니라 더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21
동디 권샹은 셔울 사이니 텬셩이 슌효야 나히 닐곱 서래 아비 죽거 통홈을 얼운티 야 됴셕뎐을 반시 몸소 잡바 게을리 아니며 모부인의 슬허 셜워시믈 보고 양 옷매로 눈믈 슷고 마쇼셔 더라 라매 미처 엄이 셤기믈 졍셩을 다며 어미 병들매 오새 그디 아니며 향 퓌우고 하긔 비러 모로 신 드러지라 쳥더라 죽거 슬허 여위기 녜예 넘게 고 시묘 삼 년애 날마다 두 번식 분묘애 올라가 비며 눈에 폐티 아니고 탈상 후에 오히려 됴셕뎐을 야 셜 게리 아니고 새볘 어메 반시 당의 가 뵈고 츌입에 반시 고더라 긔일에 소 그 이 진토록 다 일이 들리오매 쇼경대왕이 틍명으로 벼슬 올리시고 금 샹됴애 졍문시다
22
유 권효갑은 댱단부 사이라 효도 졍셩이 텬셩에셔 낫더니 열여슷 설에 아븨 몽상살이 쥭 마시기 삼 년을 여 슬허 샹훼믈 녜에 넘게 더라 어미 젿즤 죵긔 내엳거 효갑이 니 즉시 됴니라 어미 의 고기 먹고져 더니 마초와 이 길 우희 업더엳거 자바 드리니 일향 사이 효도의 감동미라 더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23
유 권응졍은 함챵현 사이니 임진왜난애 여니언 늘근 어미 업고 묏골희 수멋다가 믄득 도적을 만나 피코져 호 못야 응졍이 졀벽 아래 려디거 그 안해 채시 므레 뎌 죽고 그 리 조차 뎌 주니라 훗날 도적이 니러 그 어미 해코져 거 응졍이 몸으로 리와 오 하리 나 주기고 어미란 해티 말라 고 어미 오 하리 나 주기고 식으란 해티 말라 야 어미와 아리 죽기 토거 도적기 다 해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24
종실 슌쳔 군관이 부모 셤기기를 그 졍셩과 공경을 지극히 더니 년야 두 어버이를 일코 슬허 여위기를 법에 넘게 야 거의 죽기예 니르더라 거상 애 소를 삼 년을 고 그 형 금쳔슈와 아 홍천슈로 더브러 랑야 마다 삭망애 반시 금쳔 지븨 모다 당의 뵈더라 공희대왕 영졍대왕 상애 소로 삼 년을 니라 공헌대왕이 관의 효도고 동 랑홈과 문과 실을 드시고 특명으로 부졍을 도도시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25
과 긔응셰 셔울 사이니 텬셩이 슌효야 나히 겨요 열세헤 어미 병들거 을 맛보고 듕년에 어미 듕풍야 쟝 긔졀케 되엿거 듀야애 겯 뫼셔 오 그디 아니며 향을 퓌우고 한 비러 몸으로 홈을 쳥야 가 두리기 그치디 아니야 인야 브어 샹고 손락을 베혀 약애 셔 받조오니 어 병이 즉시 됴니라 어미 죽거 슬허 여위기 녜예 넘게 야 거의 죽기예 니게 고 소곰 쟝을 먹디 아니며 쥭만 먹고 시묘 삼 년에 번도 집의 오디 아니고 졔기 졍셩과 공경을 극진히 더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26
대헌 니이쳠은 셔울 사이라 증녕의졍 광안부원군 니우션의 아리라 효셩과 동 랑호미 하 나고 너비 화 그 잘 고 모 법대로 호믈 고 고로이 더라 년야 아비와 계조모 상 만나 거려고 텰쥭야 거의 셩을 업시 호매 니더라 어미 병들매 을 맏보고 언 애 목욕 고 하 블러 목숨믈 빌고 손가락글 러 피 내여 야긔 나오다 근시믈 만나 믈과 쟝을 이븨 드리디 아년디 닐웨러라 분묘애 녀막여 됴셕의 무덤의 오며 최딜 벋디 아니코 소곰 쟝 과실을 먹디 아니코 쥭 마시기 삼 년을 다 복을 마매 양 새배 당의 뵈고 긔일이면 계야 소기 닐웨 고 달이 진토록 이바디예 챰예티 아니더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27
훈도 신원녹은 의셩현 사이라 고려 효 신우의 훋 손이라 열 설에 아비 병들거 손소 스스로 약 달히며 옫싀 아니 그기 여 지이 게을리 아니더라 믿 주그매 분묘애 녀막 사니라 편모 봉양호믈 마 호 힘써 그 를 깃케 고 어버잇 잔 곡됴 여 지어 놀내 블러 헌슈더니 어미 병들거 을 맏보고 믿 주그매 슬허 울기 무졀히 고 날로 세 번 무덤믜 오고 샹을 그려 졔텽 우희 걸고 일즉 로 내 주근 후의 어믜 기틴 샹을 관 안희 장라 내 당당히 디하의 뫼셔 시리라 그 스승 쥬셰븡이 죽거 심상 삼 년 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28
쳠디 박텬듀 금산군 사이니 그 어미 병을 어더 팀면야 거의 능히 구티 못리러니 의원이 닐오 피로 고티리라 야늘 텬듀ㅣ 손가락 베혀 약애 셔 밧조오니 어믜 병이 즉시 됴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29
쳠졍 뎡효셩은 셔울 사이니 효 뎡원닌의 예 두고 주 식기라 어믜 거상의 슬허 여위기 법에 너머 믈도 입에 녀티 아니키를 닐웨 고 극히 치운 적을 만나 한 이쇼 울기 소 그치디 아니더라 영장고 덩이 볘고 거적에 업더여 져근덧도 상복을 벗디 아니고 삼 년을 소곰과 쟝을 먹디 아니더라 쇼경대왕 상애 복을 야 아 나죄로 그 복을 닙고 븍녀 향야 절며 울고 졸곡 후에 비로소 삭망애 우더라 금 샹됴에 졍문시니라
30
졍 우홍젹은 셔울 사이라 문과 실이 읻더니 임진왜난의 그 조모늘 뫼셔 도적을 피엿더니 조뫼 나히 팔십이라 고 병드러 능히 운동여 거름 걷디 몯더니 홍젹이 죵시예 안고 간딕여 도적이 니느러 조모 흘 더어고져 거 홍젹이 쳥여 몸으로 여지라 다가 애 해을 니브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31
졍 고인후 광쥬 사이니 튱신 고경명의 아이라 임진왜란의 그 아비 조차 금산 도적을 티다가 부 가지로 죽그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32
관샹감 딕댱 됴경희 셔울 사이라 임진왜란에 그 아비 도적의 자핀 배 되거 경희 몸으로 덥허 칼을 당여 죽으니 아비 살오믈 어드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33
참봉 쥬광조 평양부 사이라 아비 병이 극거 손가락을 귿처 드리니 시러곰 도로 사니라 후에 열두 만애 아비 병들거 손가락 귿처 드리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34
쥬부 신덕보는 션쳔군 사이라 어미 병들거 손가락을 귿처 구여 됴케 고 상애 이셔 쥭 마시기 삼 년을 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35
군슈 노경복은 양양부 사이라 져머실 제 아비 죵긔 근심거 향 픠오고 하 빌고 두 번 손가락을 귿처 드려 효험을 어드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36
현감 한우신은 슌안현 사이라 져머셔브터 부모 셤기기 지셩으로 고 샹해 겨 나디 아니더니 어미 병들거 을 맛보고 주그매 미처 쥭만 먹고 상 니 여위여 만 이셔 죽다가 사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37
좌랑 고죵후 광 사이니 튱신 고경명의 아리라 그 아비 왜적의 주근 줄 셜워 의 드러 원슈 가포려 두로 사화 녕 밧긔 가 내 진셩 가온셔 주그니 텬됴참군 녀응죵의 됴션긔예 호 아비 나라 위여 튱셩의 죽고 식은 아비 위여 효도의 죽고 군 쟝슈 위여 의예 죽그니 번 사호매 튱신과 효과 녈 잣다 닐러시니 안영이과 뉴뇌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38
졍낭 최광필은 경도 사이라 어버이 셤김을 졍셩되이 효도더니 아븨 상애 쥭 마심을 삼 년을 고 계모 셤김을 모티 고 의인상의 소기를 삼 년 고 쇼경대왕 상의 소 다가 젹샹야 주그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39
종실 졀신졍 슈곤이 부모 상 맏나 녀막살이 여 여슫 예 적도 지븨 니르디 아니니라 임진왜난애 대개 셔녁흐로 가셔 뫼셔 조차가믈 삼 년이러니 시믈 념녀호매 믿처는 양 슬허 울어 브을음이 등의 나 주그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40
종실 뇽셩군 강이 임진왜난의 도적이 그 어미 잡아 강이 어믜 목숨을 빈대 도적이 그 머리 버히니 목이 귿처디디 아녀셔 날호여 닐오 어마님이 만안쇼셔 만안쇼셔 고 드듸여 그처디니라 강이 경을 통여 년여 시예 바틸 제 장원 여 군 봉애 니르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41
만호 니인은 황 사이니 셩이 슌효야 부모 셤교 그 깃거 엇더라 거상애 시묘 사라 번도 지 도라오디 아니고 다만 쥭만 먹어 여위여 만 셛더라 형의 지비 퇴락야 신쥬 인 편안티 아니거 형의게 품야 귄 도로 당을 제 집의 셰우고 아 나죄로 뵈고 나며 들 제 반시 고고 졔 저기면 열 젼긔야 관 벗디 아니야 그 졍셩과 공경홈을 지극히 더라 ■■ 초 져 예 션을 초고 졔더니 믄득 울에와 비 크게 시작야 자 고기 공듕으로셔 당 아픠 러디거 이웃 사이 다 보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42
현감 박쥰은 양 사이니 그 아비 부졍 희셩이 고 병드럿거늘 뫼셔 약 기 네 호 죠고매도 게 디 업더라 쟝 긔졀홈애 손가락을 버혀 약의 셔 밧조온대 다시 사라 두서 디내여셔 죽거 시묘 사라 쥭 먹고 거상을 다 집이 심히 가난호 영장과 졔 능히 그 녜 다고 계모 셤기며 셔모 셤기기 아비 이실 적티 고 계모의 고져 배 만일 의리예 맛디 아니거 반시 화희야 간고 간야 좃디 아니면 반시 면강야 더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43
봉 김경황과 훈도 김경시 강능부 사이니 효 김담의 아이라 형뎨 랑더니 나히 쉰에 년여 어버의 상 맏나 녀막 살아 삼 년에 적도 집의 니르디 아니고 딜 벋디 아니고 졔 차반을 친히 잡드러 여 됴셕의 무덤의 가 울어 눈 비예도 폐티 아니여 쥭 마시기로 상 니라 샹됴애 졍문시니라
44
봉 김텰명은 셔울 사이니 효이 이셔 어버이 병들매 을 맛보더니 임진왜난애 부뫼 도적긔 잡핀 배 되여 텰명이 몸으로 부모 려 나디 아니야 내 해을 만나니라 부뫼 주검 지며 울고 오 아 날로 이예 니다 니 든 쟤 셜워디 아니리 업더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45
별좌 김샹건은 나 사이니 튱신 김쳔일의 아리라 문과 실이 잇더니 임진왜난내 아비 조차 죵군야 두 겨 나디 아니더라 진셩에 드러 도적글 방어더니 셩이 함몰홈애 도적기 카 둘러 몬져 그 아븨게 밋처 샹건니 칼 야 도적을 버히다가 부 주그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46
습독 니언방은 광 사이라 어버이 셤김을 졍셩으로 효도더니 아비 눈이 멀거시 혹 닐오되 빌믜 되엳다 대 언방이 단을 베프고 계여 졔믈 듀야의 그치디 아니니 나마셔 다시 보니라 후에 병드러 쟝 죽게 되거 을 맏보고 손가락 그처 드리니 긔졀엿다가 도로 사니라 부뫼 다 주그매 뉵 년을 분묘애 녀막살이 여 쥭 마시며 됴셕에 무덤에 올라 절며 울고 소곰 쟝을 먹디 아니더라 임진왜난의 왜적의 잡은 배 되여 그 올 손목을 버히다가 등 우희 신쥬 업얻 줄 보고 도적이 어딜이 너겨 리니라 젼후 국샹의 다 심상 삼 년 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47
튱의위 뉴셰훈은 합쳔군 사이라 아비 병들거 을 맏보고 믿 주그매 쟉 믈도 입에 드리디 아니커 닐웨 고 분묘 겯 녀막여 비록 비예도 새배며 어을므로 반시 와 어미 문안되 적도 그 쳐 묻디 아니더라 어믜 상애 슬허 샹훼기 젼티 고 쥭 마시기 여슷 늘 니 거의 죽게 되엿가 도로 사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48
훈도 됴빙이 강동현 사이니 셩이 지극 라 일 아비 상고 어미 치되 며 만난 것과 문안 기 일즉 죠고매도 게을리 아니더니 지비 블라 아여 라나 피 제 빙이 크기 그 어미 브니 그 어미 방안 이셔 나디 몯엿 빙이 블 가온 라드러 모 다 주그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49
훈도 윤준튱은 셔울 사이니 문과 실이 잇더니 임진왜난애 도적이 그 아비 해코져 거 준튱이 몸으로 리와 긔 해홈을 니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50
훈도 뎡현신은 양덕현 사이니 어미 병드러 죽기예 다앗거 손가락을 버혀 약애 셔 밧조오니 어믜 병이 즉시 됴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51
급뎨 손약허 챵녕현 사이라 임진왜란애 그 아비 위여 원슈 갑려 상복고 도적을 티더니 도적의 사잡핀 배 되여 핍박여 여곰 항복라 여 약헤 도적을 짇고 굴티 아니야 주그니라 금 샹됴의 졍문시니라
52
유 뎐유부 평양부 사이라 아비 병이 극거 손가락을 귿처 드려 시러곰 도로 사니라 후에 열두 만 아비 병들거 손가락을 귿츠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53
인 뎐우민은 뇽강현 사이라 아홉 설에 아비 병 듕거 을 맏보고 손가락을 근처 약의 받오니 즉시 됴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54
유 변경복은 쳥 사이니 임진왜난애 아니언 늘근 어미 어버 험 다 디내여 도적을 피엿더니 거상을 만나 영장며 졔기 티 녜문대로 야 쥭만 먹기 삼 년을 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55
유 봉시듕은 남평현 사이니 아븨 거상애 시묘 삼 년을 사라 번도 지븨 가디 아니야 상복을 벗디 아니고 믈과 과실을 먹디 아니야 슬허 파려야 만 이셔 주그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56
유 탁뉼은 젼 사이니 임진왜난애 도적이 그 어미 몬져 해고 그 아비 해코져 거 뉼이 칼희 다와다 드러 도적을 당야 칼흘 아사 도적을 주기니 그 아비 내 시러곰 면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57
유 송언길은 흥덕현 사이라 일 아비 일코 어미 셤김을 지극히 효도더니 어미 병드럿거 손가락을 그처 약의 섯거 드리니 드듸여 효험을 얻다 너머 병 거 다리 버혀 드리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58
유 송긔 츈쳔부 사이라 어버이 셤김을 졍셩되이 효도더니 아비 병이 극거 손가락을 귿처 드리고 믿 주그매 쥭 마시기 삼 년을 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59
유 송영은 경도 사이라 별뎨 송희의 아이라 아비 뫼셔 왜적을 청계산의 가 피엿더니 아비 도적의 주긴 배 되여 도적이 그 머리 가져 경도로 드러오거 영의 안해 님시 즉시 스스로 목 딜러 죽고 영이 와 셩의 드러가 사 머므러 쥬션여 머리 사 안고 슝녜문으로 나가다가 딕흰 예놈의 자 배 되여 그 린 바 죵 아오로 주기다 금 상됴애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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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송텬민은 니쳔부 사이라 텬셩이 지극히 효도롭더니 임진왜난의 도적을 피여 져근 아로 더브러 아비 뫼셔 기 숩헤 수머 업더렫더니 도적이 흰 흘 휘저어 딕히 니느거 텬민이 그 아비려 닐러 로되 일이 급디라 내 쟝 몬져 나을 거시니 도적이 나 보고 반시 놀디니 아비와 다 아 가히 죽기 면리라 고 말솜이 매 활을 혀 나아 달애며 혀 가니 도적이 그 을 보고 과연 기 숩흘 도라보디 아니코 가더니 믿 그 멀리 나 날이 져믈고 힘이 다매 해믈 닙다 아비와 아 올오믈 어드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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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송경챵은 회덕현 사이니 군슈 송응슈의 아리라 임진왜난내 그 아비 조차 도적을 회인 해 피얏더니 아비 도적의 잡핀 배 되여 도적을 짓고 굴티 아니대 도적이 해코져 거 경챵이 도라 그 아 계록려 닐러 오 내 독 되엿고 네 손니 도적긔게 가지로 죽디 못 거시니 네 맛당히 리 피야 한아비와 아븨 주검을 간슈라 고 즉시 몸으로 그 아비 리오니 도적기 다 주기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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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뎡셩일은 함열현 사이라 아비 병이 두터워 쟝 긔졀케 되거 손가락을 귿처 약의 섯거 드리니 시러곰 도로 사니라 아비 쳡의게 혹여 그 어미 소박여 리거 셩일이 음식 먹디 아니코 슬피 울어 양 지극 졍으로 감동매 드듸여 랑여 화합믈 처엄티 니라 아비 주그매 쥭 마시기 삼 년을 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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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뎡삼효 경 사이니 임진왜난내 도적이 그 아비 자바 주기고져 거 삼효ㅣ 도적 안고 슬피 비더니 애 해홈을 니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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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뎡흥셰 샹 사이니 그 형 경셰로 더브러 어미를 뫼셔 왜적을 피엿더니 도적기 믄득 니르니 형이 몬져 사 마자 졀벽에 러디고 그 어미 살 마자 죽거늘 홍셰 크게 브며 바 나아가 돌 더뎌 서 티다가 내 해홈을 니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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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뎡셩닙은 함열현 사이니 그 어미 병을 어더 거의 죽게 되거늘 손가락을 버혀 피를 내야 마시인대 어믜 병이 즉시 됴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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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뎡국냥은 튱 사이니 텬셩이 지극히 효도로와 아비 병들거 손가략을 두 번 베혀 피를 내야 받조온대 병이 져기 됴니라 죽거 삼 년을 쥭만 먹고 상복을 벗디 아니고 샹해 분묘 아래 가 우러 슬허 여위기 녜예 넘게 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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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댱쇼원은 챵녕현 사이라 임진왜란애 그 아비 도적을 만나 쟝 죽게 되엿거 쇼원이 몸으로 리와 주기믈 보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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츌신 댱건은 신쳔군 사이니 그 아비 병이 듕야 긔운이 쟝 긋게 되거 손가락을 베혀셔 구니 다시 사라 네 디내여셔 죽거늘 삼 년을 시묘 사라 번도 지븨 니기를 아니더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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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윤급은 셔울 사이니 임진왜난애 어미를 뫼셔 도적을 피엿더니 도적의 핍박 배 되여 어미 므레 드 주 보고 조차 뎌 주그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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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됴희졍과 도 됴희텰은 셔울 사이니 어버이 셤기믈 셩효로 더니 임진왜난애 그 아비 됴완이 도적을 만나 쟝 해홈을 니블러니 형뎨 셔 슬피 빈대 완은 면고 둘히 다 해홈을 보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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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됴셩은 교하현 사이니 효도며 동 랑홈이 하늘 타 난 셩에 나더니 임진왜난애 여니언 두 어버이를 업고 도적을 피야 뉴리야 일 을 수 니 밧긔 가져와 봉양홈을 쥬족게 더라 아비 병이 듕커 의 며 믈 맛보고 손바당을 러 피를 내야 약애 셔 밧좁고 아 나죄로 모욕고 향을 픠우고 하 비더라 밋 죽거 아조믈 마시기도 폐고 일야애 브르며 셜워 싀패야 주그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72
유 됴완긔 옥쳔군 사이니 튱신 됴헌의 아이라 임진왜난의 그 아비 조차 금산 도적글 티다가 부 주그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73
유 우홍쥰은 파 사이니 그 어미 병이 극야 긔우니 긋처디거 홍쥰니 그 집사려 닐어 오 내 나히 열둘헤 아비 업고 이제 망극 화 만나니 내 엇디 살리오 고 스스로 결단고져 거 집사람이 크게 저허더니 홍쥰이 측간의 가노라 니더니 이윽고 소 장 급히 잇거 집사이 놀라 나가보니 손가락을 긋첫고 피 두어 수리 흘럿거 그 손가락을 라 합야 니 그 엄이 도로 사라나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74
유 우슌익은 음듁현 사이니 그 어미 왜적을 만나 쟝 해홈을 니블러니 슌익이 몸으로 어미 리온대 도적이 다 주기니라 슌익의 쳐녀 식이 도적의게 더러이디 아니야 믈에 드러 주그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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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뉴득용은 젼 사이라 임진왜난애 아비 나히 여이라 능히 운신야 걷디 몯더니 도적이 니르러 그 아비 해코져 거 득용이 몸으로 리오고 신 드러 죽음을 쳥다가 다 해홈을 니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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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쥬경안 울딘현 사이니 져머셔브터 딕킌 실이 각별 다더라 그 어미 등의 죵긔를 어더늘 고 아비 학질을 야 쟝 죽게 되얏거 손가락 두 를 버혀 약의 셔 밧좁고 아비 죽거 쥭 먹기 삼 년을 고 공헌대왕과 인셩과 인슌 상애 다 심상호믈 삼 년을 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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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강년조 강셔현 사이니 나히 열둘헤 아비 병이 극거늘 손가락을 베혀 약의 셔 나오니 아비 다시 사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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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신은 슌챵군 사이니 부윤 신말쥬의 증손이라 편모 봉양여 그 졍셩과 공경을 극히 더니 어믜 상애 티 녜졔 의거여 더라 져머셔 아비 일코 상 일우디 몯으로 셜워여 그 아븨 분묘 옴겨 어미로 더브러 합장고 아비 위여 조초 삼 년 거상 여 녀막살이 여 적도 지븨 니르디 아니니 나히 여슌여스시러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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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봉 신경은 단양군 사이니 어려셔브터 효이 잇더니 아비 오란 병 야 일 상요희 잇거 낫밤을 나디 아니고 옷 그디 아니야 열두 디나되 날티 더라 아비 죽거 시묘 사라 쥭만 먹기 삼 년을 고 어미 병들거 의원이 닐오 고솜도틔 고기 병 중에 마 약이라 야 밧비 엇더니 가다가 고대 니러 고솜도티 거 자바다가 밧조오니 병이 즉시 됴니라 후에 어미 병들거 경이 손가락을 버혀 약개 셔 밧조오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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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노홍언은 챵녕현 사이라 임진왜란애 도적기 쟝 그 어미 주기게 되엿거 홍언이 몸 야 라드러 어미 리와 도적의 해 주그니라 금 샹됴의 졍문시니라
81
유 노예 함양군 사이니 나히 열세헤 아비 병이 듕거늘 무룹 아래 나디 아니야 일야의 우더니 죽거 슬피 셜워기 어룬 더라 엄믜 병에 오새 그르디 아니고 눈 아 자디 아니고 한 셔셔 하 비러 몸으로 야지라 원고 이 며 믈 맛보와 됴며 구 졈복고 어믜 거상 니버셔 울기 업시 야 여위여 만 셛더라 무덤 겨 녀막야 아 나죄 분묘애 올라가 비며 눈이라도 폐티 아니고 양 우레 만나면 밤이라도 반시 녕좌애 가 절고 우더라 삼 년 안해 바리 녀소 밧 나가디 아니며 이베 집 이 니디 아니더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82
유 노경인은 한산군 사이니 그 아비 왜적을 만나 해홈을 니버늘 계모 박시 아과 을 리고 소해 드러 죽거늘 경인이 므레 드러 주그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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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신샹용은 슌챵군 사이니 부윤 신말쥬의 훋 손이라 아비 주그매 녀막사리 야셔 졔뎐 차반을 몸소 잡드러 며 됴셕의 무덤의 올라 눈 비예 폐티 아니며 슬허 얼굴이 일즉 죠곰도 게을리 아니며 쥭 마시기 삼 년을 여 적도 지븨 니르디 아니더니 너모 슬허 눈 멀기예 니르더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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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한튱진은 연안부 사이라 일 아비 일코 녀막살이 여 쥭 마시믈 삼 년을 호되 어으름 새배로 분묘애 셩분더라 그 어미 병이 두텁거 을 맏보고 손가락 귿더니 믿 주그매 영장이며 졔늘 녜로 며 졔뎐 차반을 몸소 쟝만고 소곰 쟝을 먹디 아니며 국상애 날마다 대궐을 라 절고 울며 겨유 쇼상을 디냄애 여위여 쟝 죽게 되거 그 안해 가 더브러 영결코져 니 거졀여 드리디 아니더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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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노샹은 함양군 사이니 져머셔 이 잇더니 아비 죽거 집상기 녜로 다고 어미 주그매 미처 쥭만 먹고 상복을 벋디 아니더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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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오경텬은 경도 사이라 닐굽 설에 그 어미 일코 오히려 녜졔 딕희여 상측에 나디 아니여 삼 년을 니 사이 효도 아라 일더라 나히 열닐굽에 임진왜난을 만나 도적이 그 계모 해코져 거 경텬이 수플 아래 돌입여 도적을 항거니 도적이 그 허리 버히고 어미란 리고 가더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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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좌 김합은 셔울 사이니 어미 셤기믈 셩효더니 임진왜난의 도적글 산듕의 피엳더니 도적기 쟝 그 어미 해려 거 합이 모 텨 어미 구다가 해호믈 니브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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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남궁무 딘안현 사이니 임진왜난애 여아홉이언 늘근 아비 어버 도적을 만나 몸으로 아비 리와 가지로 주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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