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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륵(李彌勒) # 이미륵상
【문화】
(2023.11.19. 13:17) 
◈ 동양의 현자 이미륵 선생과 손기정
베를린 조선 유학생 (하) 〈이미륵상〉은 韓獨協會와 獨韓協會가 1999년 이미륵 박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공동 제정 수여하는 상으로 한국과 독일 양국의 문화교류 증진에 기여한 인사에게 매년 수여한다.
베를린 조선 유학생 (하)
 
 
〈이미륵상〉은 韓獨協會와 獨韓協會가 1999년 이미륵 박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공동 제정 수여하는 상으로 한국과 독일 양국의 문화교류 증진에 기여한 인사에게 매년 수여한다.
 
제1회 이미륵상 수상자는 정규화(鄭奎和·63) 성신여대 독문과 교수와 독일의 故 루돌프 고스만 교수를 선정했다. 정규화 박사는 이미륵 박사의 문학과 삶의 궤적을 찾는 데 일생을 바쳤다.
 
제2회 이미륵상 수상자는 김민 서울대 교수와 후베 교수 2명을 선정했다. 김민 교수는 1970년대 독일에 유학해 음악감독으로 활동했다, 후베 교수는 한국 작품을 독일에 알렸다.
 
제3회 이미륵상 수상자로 최정호 울산대 석좌교수가 선정됐다. 최정호 교수는 60년대 독일 하이델베르크대를 졸업하고 베를린 자유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일보 기자로 독일 특파원을 역임하고, 1961년 베를린 장벽 건설과 1989년 장벽 붕괴를 체험하고 한국에 기사를 전했다. 많은 기고문을 작성해 독일문화와 정신사를 알리는 데 공헌하여 2006년 5월 독일 ‘십자공로훈장’을 받았다.
 
제4회 이미륵상 수상자로 서울대 음대 교수, 작곡가인 강석희(1934~2020) 교수가 수상했다. 현대음악의 거장인 강 교수는 독일에서 공부했다. 그는 윤이상(尹伊桑)의 제자이며, 진은숙의 스승이다. 한국 전통 음악을 현대 작곡 기법과 접목했다. 그는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과 교유했다. 88서울올림픽 감독을 맡아 활약하였다.
 
제5회 이미륵상 수상자로 시인 김광규 한양대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1975년 '문학과지성'을 통해 등단한 김광규 시인은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등의 대표 시로 잘 알려진 시인 겸 독문학자이다. 독역 시집 '조개의 깊이'(Die Tiefe der Muschel)가 독일어권에서 화제를 모았다.
 
제6회 이미륵상 수상자로 전 한국외대 하이드 강(Heidrun kang) 교수가 수상했다. 그는 1963년 독일학술교류처의 파견 교수로 1967년까지 서강대에 재직했고, 1983년부터 20년간 한국외대에서 독일어를 가르쳤다. 이문열의 소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김훈 선생의 〈칼의 노래〉를 독일어로 번역했다.
 
 
이미륵 박사 기념우표(도안: 신차식 박사) 사진;이미륵박사기념사업회
 
 
제7회 이미륵상 수상자(2012년)는 엄태정 교수로 한국 추상 조각 1세대이다. 그는 서울대 조소과를 졸업하고 꾸준하게 해외전시회를 하여 1989년 김세중 조각상을 수상했다. 2002년 조각 작품 '청동기시대 97'을 독일연방 총리실에 기증했다. 구리 판재와 황동 덩어리로 제작된 이 작품은 두 개의 벽체를 하나로 이어주는 형태로 두 개의 장벽을 허물고 하나로 통일을 이루는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 2013년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이 되었고, 영광스럽게 ‘영국 프리즈 런던 스커플처 2019’에 선정되었다.
 
제8회 이미륵상 수상자로 극단 ‘학전’의 김민기 대표를 선정했다. 김 대표는 가수 양희은이 부른 아침이슬의 작사 작곡가로 독일의 뛰어난 뮤지컬 작품을 한국에 소개했다. 독일의 극작가 폴커 루드리희의 원작 뮤지컬 〈Linie 1〉을 번안하여 한국에 맞게 뮤지컬을 만들었다. 〈지하철 1호선〉은 1994년 초연한 이후 72만 명이 관람했다. 김민기 대표는 2007년에 쾨테메달을 수여했다.
 
제9회 이미륵상 수상자로 국립발레단 강수진 예술감독을 선정했다. 강수진 감독은 1986년 독일 슈튜트가르트 발레단에 입단해 30년 동안 활동하면서 1999년 ‘브누아 드 라 당스’상을 받았고, 2007년 ‘캄머탠처리(궁정무용가)에 선정되었다.
 
제10회 이미륵상 수상자인 크나이더 교수는 1910년까지 조선 땅을 밟은 독일인의 목록을 조사해 《독일인의 발자취를 따라》를 출간했다. 2022년 제11회 이미륵상 수상자는 세계적인 괴테 전문가이자 독문학자인 전영애 서울대 명예교수를 선정했다. 전영애 교수는 평생을 독일 문학 연구에 헌신한 세계적인 석학으로 세계적인 괴테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전 교수는 괴테의 시 770여 편을 15년에 걸쳐 완역했다.
 
또, 괴테의 파우스트, 헤르만헤세의 데미안 등 60여 권의 독일 문학 작품을 번역했다. 전 교수는 2006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괴테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2011년에는 독일 바이마르 괴테 학회의 <괴테 금메달>을 아시아 여성 최초로 수상했다. <괴테 금메달>은 바이마르 괴테 학회가 1910년부터 괴테 연구에 기여한 사람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관련 연구자와 활동가 사이에서 최고 영예의 상으로 꼽힌다.
 
서울대, 경원대, 독일 뮌헨대 등에서 후학 양성에도 힘썼던 전 교수는 2016년 강단을 떠난 후에도 여주에서 여백서원을 운영하며 괴테 문학 전파에 힘쓰고 있다. 전 교수는 평생의 숙원인 괴테 전집 번역 작업을 혼자 진행하며, 괴테학을 접하 느낄 수 있는 괴테 마을을 여주 걸은리에 조성하고 있다. 2023년 제12회 이미륵상 수상자는 여성 피아니스트 장혜원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수상했다.
 
근대 역사에서 독일과 대한민국을 이어주는 중요한 인물을 꼽는다면 단연코 1936년 베를린 하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던 손기정 선수와 1920년 독일에 망명하여 조국의 광복을 염원하며 독일 사람들에게 조선을 알린 ‘동양의 현자’로 불리는 이미륵 박사이다.
 
 
생활문화아카데미 궁인창
이미륵(李彌勒) # 이미륵상
【문화】 궁인창의 독서여행
• 손기정 기록영화
• 동양의 현자 이미륵 선생과 손기정
• 베를린의 조선 유학생
【작성】 궁 인창 (생활문화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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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