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는 한국처럼 소수의 통신회사가 인터넷, 통신업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저가 통신 회사들이 통신업 경쟁에 참여하는 데도 캐나다 통신요금은 치솟고 있는데요.
그 이유를 캐나다 요크대 (York University) 슐릭 비지니스 학교의 교수 브린 와인가드 (Brynn Winegard)는 그 이유가 캐나다 소비자의 성향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CBC 뉴스 기사의 한 문장입니다.
Canadians are more value-conscious, less price-sensitive, compared to Americans. (캐나다 소비자들은 미국 소비자들에 비해 가치에 더 중점을 두고 가격에 덜 민감하다.)
해석하자면 저가 통신회사들이 비슷한 (조금 낮은) 품질의 서비스를 저가에 판매를 해도 캐나다 소비자들은 돈을 더내고 조금 더 좋은 품질을 쓰겠다는 성향이 짙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less price-sensitive 는 가격에 덜 민감한 캐나다 소비자를 표현한 단어죠.
저는 price-sensitive customer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 여서 가격 인상에 마음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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