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8년(광무 2년)에 ‘
독립 협회’를 억누르기 위하여 정부가 조직했던 정치· 사회 단체.
개화파인
서재필·
이상재·
이승만 등이 독립 협회를 만들어 기관지인 ‘
독립 신문’을 통해 정부의 잘못을 비판하고, 수구파의 부정한 관리들을 폭로하고 또 공격하자, 참정 대신
조병식이 보부상을 중심으로 한 ‘황국 협회 ’를 만들어 독립 협회와 맞서게 하였다.
그들은 수구파의 앞잡이 노릇을 하던 단체로서 개화 세력에 대한 테러 행위를 일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