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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國之歌 備風雅而登載籍 我國所謂歌者 只足而爲賓筵之娛用之 風雅籍則否焉 盖語音殊也中華之音 以言爲文 我國之音 待譯乃文故 我東非才彦之乏 而如樂府新聲無傳焉 可槪而亦可謂野矣 余旣歸田世固棄我 而我且倦於世故矣 顧平昔榮顯巳糠秕土苴 惟遇物諷詠則有馮夫下車之病有所會心 輒形詩章而有餘 繼以方言而腔之而記之 以諺此僅下里折楊 無得駱壇一斑而其出於遊戱 或不無可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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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四皓(사호): 진나라 말기 난리를 피하여 상산에 들어가서 숨은 네 사람인 상산사호(商山四皓, 동원공, 기리계, 하황공, 녹리선생)를 줄인 말. 皓(호)란 본래 희다는 뜻으로, 이들이 모두 눈썹과 수염이 흰 노인이었다는 데서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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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留候(유후): 한나라 고조 유방의 공신인 장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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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呂氏(여씨): 한나라 고조 유방의 황후인 呂后(여후). 유방이 죽은 뒤, 자신의 소생을 태자로 세우고, 여씨 일족을 고위고관에 등용시켜 여씨 정권을 수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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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兩生(양생): 한나라가 천하를 통일한 뒤, 叔孫通(숙손통)이 한나라의 예절을 세우고자 노나라 선비 30명을 초빙할 때, 100년의 덕이 없어 예절이 서지 않았다고 나가기를 거절했다는 두 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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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蘿月(나월): 담쟁이덩굴 사이로 바라보이는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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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二妃(이비): 중국 순임금의 두 왕비인 娥皇(아황)과 女英(여영). 순임금이 蒼梧山(창오산)에서 죽자 임금을 따라 창오산 소상강에 빠져 따라 죽음. 이들이 흘린 눈물로 아롱진 대나무를 瀟湘斑竹(소상반죽)이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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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信陵君(신릉군): 위나라의 無忌(무기)가 신릉에서 봉함을 받아 영화를 누렸지만, 결국 그의 무덤은 밭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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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弱水(약수): 신선이 살았다는 중국 서쪽의 전설 속의 강. 길이가 3,000리나 되며 부력이 매우 약하여 기러기의 털도 가라앉는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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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鵬鳥(붕조): 대붕. 하루에 구만 리를 날아간다는 상상의 큰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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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柱下史(주하사): 본래는 중국 주나라 때 장서실을 맡아보던 관직이었으나 노자가 이 벼슬을 한 후 노자를 이르는 말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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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牛(청우): 노자가 도덕경 5천여 권을 저술한 후 서유했을 때 타고 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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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鷗ㅣ야 機事를 니즘은 너와 낸가 노라
119
두어라 黃昏이 머럿거니 수여간들 엇리
124
내 가슴 헤친 피로 님의 양 그려내여
147
어즈버 有限 肝腸이 다 그츨가 노라
154
엇더타 헌 져 更點아 못드러 노라
158
* 更點(경점): 조선 시대에 하룻밤의 시간을 다섯 경으로 나누고 매 경을 알릴 때 울리는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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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太公望(태공망): 강태공. 중국 주나라 초기의 정치가로 무왕을 도와 은나라를 멸하고 천하를 평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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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三神山(삼신산): 중국 전설에 나오는 봉래산, 방장산, 영주산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 진시황과 한무제가 불로불사약을 구하기 위하여 동남동녀 수천 명을 보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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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風淸한 밤이여니 아니들 엇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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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로 酒鄕에 드러 이 世界를 니즈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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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結繩(결승): 숫자나 역사적 사건 등을 새끼나 가죽끈을 매어 그 매듭의 수효나 간격에 따라서 나타낸 일종의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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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兒 孔文擧: 공윤. 후한 사람으로 공자의 20세 손으로 어려서 재주가 뛰어나 헌제 때 북해의 재상이 됨. 강직한 성품으로 술을 좋아하고 손님대접을 즐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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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步虛子(보허자): 왕세자의 거둥 때 출궁악으로 쓰인 궁중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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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民樂(여민락): 임금의 거둥 때나 궁중의 잔치 때에 연주하던 아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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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羽調(우조): 거문고와 가야금 따위의 높은 곡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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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界面調(계면조): 국악에서 쓰는 슬프고 애타는 느낌을 주는 음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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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商聲(상성): 중국 5성(聲)의 둘째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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