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마다 뎌 져믄 날이면 한숨 계워 노라
21
져 님아 말이나 하렴은 내 안 둘 업세라
23
님 그려 바자니다가 窓을 베고 을 드니
27
이야 님 본다 니 님 보 보려 고
31
北風의 이운 남기 비 맛다 새닙 나며
33
뎌 님아 널노 든 병이니 네 고칠가 노라
37
눈물도 못 블을 보채라셔 어이 리
49
못 가고 그리노라 니 든 를 서기노라
55
靑天의 가 기럭이 님의 집을 지나갈 졔
77
우리도 千里에 님 니별고 속난 듯 여라
81
그리고 아쇠온 타로 여 긘가 녀기노라
84
무라 半夜의 喚侶⃞(鴻->ᄆ)鴻雁聲고
101
秋風의 지 닙소야 낸들 뎌를 어이리
104
鴨綠江 깁흔 물이 프른 빗히 젼혀 업다
105
우헤 머리 희희 셴 공이셔 쳐음 보라 더라
111
고 밤은 밤 길고 업셰라
113
일코 우 情이야 네오 네오 다랴
115
벽의 기러기 洞庭 瀟湘江 어 두고
117
우리도 千里예 님 離別고 못 드러 노라
121
뎌 믈도 내 안과 여 울어 밤길 예더라
129
날 닛고 깁히 든 을 와볼가 노라
131
람 브러 쓰러진 뫼 보며 눈비 마자 석은 돌 본다
133
돌 석고 뫼 문허지거든 니저 볼가 노라
137
어셔 졔 슬허리 내 스스로 슬허노라
139
길 우희 두 돌부쳐 벗고 굶고 마조 셔셔
151
간밤의 도 조코 아의 가치 일우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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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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