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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계에 공평 리치가 어 잇스리오 오즉 강 권세밧게 업도다 긔에 나라 일홈이 쳔이나 되던 것이 이제는 남은 나라가 수십이라 이 남은 수십 나라 즁에도 위여 망 디경에 일은 날라가 열에 일여이요 이 망 디경에 일은 나라들이 다 우리나라와 멀지 아니고 개와 의 소가 서로 들리는 이웃 나라들이더니 이제 이런 나라들이 어 잇뇨 수십년 동안 그 나라의 샤직들은 다 업서지고 궁궐들은 못시 되여 아에는 이슬만 져셔 눈물이 흐르는 것 고 져녁에는 안개만 어 긔가 막히는 것 치 참혹 졍경만 엇도다 근일에 월남망명 소남가 내게 와셔 그 나라 졍을 말여 날로 여금 눈물이 흘너 통을 지 못게 는도다 그러나 내가 나를 통치 아니고 남을 통지 다른 사람이 쟝 나를 통지라 오즉 원노라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 을 스로 슬퍼는 을 변여 스로 두려워는 을 내면 우리나라가 혹 위을 면고 차 될 바가 일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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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로는 음빙실 쥬인 량계초가 한 방에 혼자 안자셔 일본사람 유하쟝웅 씨의 만쥬 통치론을 보더니 홀연히 한 사람이 (들어와 한 권을 내게 주니) 그 첫 쟝에 엿스되 도망여 온 우리들은 월남에 친 사람이라 즘과 함긔 거쳐다가 눈을 들어 하을 쳐다보고 칼을 여 을 치며 답답 은 살고 십흔 이 도모지 업스니 우리가 죽을지라 엇지 산 사람의 이 잇스리오 엿거 쥬인 (음빙실 쥬인 량계초)이 이 글을 보고 감작 놀라 그 사람을 바라보니 형샹은 초나 쥰걸스러운 도가 얼골에 나타나 법샹 사람이 아닌 줄 알겟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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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인이 을 읍여 좌뎡 후에 먼길에 엇지 오셧뇨 물은 이 우리 월남이 망 후로 법국 졍부가 외국으로 왕는 것을 엄히 직혀 사로 월경는 쟈는 형에 쳐며 죄를 감여도 바다로 귀양보여 외로운 셤 속에 가두는 나는 더구나 법국사람이 뎨일 리고 미어는 쟈라 심지어 나라 안에셔도 나루를 건느거나 셩문에 드나드는 표지가 잇는 나는 이 표지도 엇을 수 업스니 엇지 외국으로 나가기를 바라리오 이런고로 내가 도망여 나올 에 쳥국 사람의 옷을 입고 쳥국 사람의 호젹을 러 가지고 월남으로 장 다니는 쳥국 사람의 심부름군 되여 신이 벗셔 나왓노라 그러나 한 사람만 도망면 여러 식구와 친쳑을 다 잡아 죽이는 고로 내가 답답고 통 을 억지로 참고 모친을 봉양더니 슈가 다여 돌아가시매 비로소 쳐를 궁벽 곳에 감추고 나셔 배를 타고 이러케 멀리 왓노라 거 쥬인이 그의 졍샹이 극히 슬프도다 이 이 일은 엇지 나 한아이리오 우리 왼 안남구 귀죡과 쟝로들의 당는 참혹 졍샹은 이보다 더욱 심다 고 품에셔 조히 쟝을 내여 보이니 곳 그 나라 후작이 법국 사람의게 통권을 달나고 걸는 것이라 그 글에 엿스되 내가 식구 두 명을 거리고 부모의 골을 거두어 구산으로 쟝러 가고자 오니 업여 비옵니 귀신 보호 총독셔 이 졍을 굽어 불샹이 역여셔 통권을 허락여 주셔 지나는 길에 방가 업게 여 주시옵소셔 엿스니 그 조히는 법국 졍부에셔 셰밧는 표지요 법국 총독의 도쟝을 친 것이라 쥬인이 이것을 한번 보고 이내 눈물이 소사 불상고도 불샹도다 옛글에 이르되 몸에 가득 보의 빗이 찬란더니 가련다 님군의 손이 갈모퉁이에셔 우는지라 누구뇨 물으나 감히 셩명을 이르지 못고 다만 곤고여 빌어먹는 종이 되엿다 더니 이제 져 월남국 귀 죡쇽들의 오날 당 졍샹이 과연 이러도다 숑나라 죡하라 칭고 아이라 칭던 것은 오히려 하 우에 사람이라 만 다 이 이 말을 듯고 더욱 비감여 눈물이 비오듯 쏘다져 옷소매가 다 졋거 쥬인이 은 통을 근치고 그 말을 다라 내가 들으니 월남국에 아직 님군이 잇다 더니 지금은 엇지 되엇뇨 이 을유년 싸홈에 법국 사람이 우리 님군 함의뎨를 아비리가쥬 남편 아이얼셩에 숨기고 월남 사람을 금여 통신치 못게 지 이십여년에 를 누가 알리오 지금 황뎨는 호를 셩톄라 니 젼에 친왕으로 법국이 세운 님군이라 즉위 에 겨우 열살이니 이는 법국이 월남에 쟝셩 님군이 잇슴을 슬혀으로 이런 어린를 세우고 일년에 륙쳔 환식 주어 쓰게 이여 벼과 형벌은 다 법국 사람의게 픔니 우리 황뎨는 곳 그 사이에 군더덕으로 붓흔 사마귀라 무슨 권셰가 잇스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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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인이 내가 을 통히 역이고 을 존경노니 귀국 즁에 과 흔 이가 몃 사람이 되는지 법국 사람의 노례가 되여 한 잔명을 보젼코자 는지 듯기를 원노라 이 내가 풍우를 무릅쓰고 분쥬히 왼 나라 다 돌아다닌지 이십년에 산협과 변지 친구가 두루 널렷스니 이제 하을 셰고 놉흐신 쥬인을 속이지 아니노라 우리나라 사람을 가히 네 등분에 난흘 만니 첫재는 로 벼는 귀 죡쇽들이니 나라의 은혜를 입은지 임의 슈년이 된지라 고량음식과 비단의복 조화는 것은 셩질이 되엿스나 이 사람들 즁에도 쥰걸이 아조 업든 아니 니 함게 일을 도모 만 쟈가 스물에 하나는 되고 둘재는 고와 열들이니 을유년란에 나라를 구원라 시는 죠셔가 나라매 예안과 하졍과 북녕과 산셔 각(은 우리나라 돠와 흔 일홈) 즁에셔 나비가 불에 달려들고 벌이 벌통에 달려드는 것과 치 칭의여 일어나는 쟈들이 뎨일 만하 법국 군와 샹지기 그 즁 오래 다가 법국 사람의게 몸시 죽기도 뎨일 만히 엿는지라 이제 궁츅여 숨을 쉬지 못나 원통 각과 분 독긔가 에 싸여 법국이 나라의 원슈만 될 분아니라 원슈도 되매 서로 부드치기만 면 곳 일어날지라 이 무리가 세력은 터럭만치도 업스나 렬고 독 긔운은 죽기를 당여 반다시 셜분고자 니 이런 자가 젼국 사람즁에 다셧에 하나는 되고 셋재는 도가 아조 허져 살지도 못고 죽지도 못여 란리 나기만 각여 누가 부르기만 면 곳 일어날지니 이런 무리가 젼국 사람 즁에 반이나 되고 넷재는 글 읽는 션들이니 황황 답답여 동셔남북으로 도망여 피를 먹고 눈물을 마셔 차라리 나라로 더부러 함긔 죽을지언졍 뎍국 사람으로 더부러 함 살고자 아니여 오즉 혈셩으로 텬디간에 독립코자 니 이런 쟈는 만치 아니나 젼국 사람 즁에 에 두엇은 되는지라 이샹 이런 네 당패가 통계면 젼국 사람 쥬의 십분에 팔분이 되고 이외에는 챵귀노 는 쟈와 여호노 는 쟈니 곳 젼국 사람 즁 열에 한둘이 되는 그 사람들은 다 비루여 조와 지혜가 젼혀 업고 오즉 법국에 붓허 의식을 구 이라 일죠에 일이 잇스면 이 무리도 법국을 해롭게 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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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인이 슬프다 의 말이 과연 이 흘진 우리나라는 오히려 월남국만도 못여 붓그러음이 잇노라 월남에 이 흔 사람들이 잇거 어지 나라가 망리오 이 우리나라가 망기 젼에 챵귀된 쟈가 리익을 위여 법국 사람을 인도니 첫재는 쳔쥬교는 사람들이요 둘재는 아쳠여 부동는 무리라 이 무리들이 님군이 사로 잡히고 나라가 망 줄을 엇지 미리 알며 법국이 월남을 다 차지 후에는 져희 무리들도 필경 법국의게 해 바들 줄을 엇지 미리 알앗스리오 이 무리들을 법국 사람들이 노례와 치 보아 나라를 다 앗기 젼에 특별 리익을 주고 부리다가 이제 그 리익을 다 앗으며 박가 심 즁에 텬쥬교인은 더욱 압졔여 어육을 는고로 텬쥬교도의 원망이 극진여 영국 병션을 로 마쟈 들여 셜분코자 다가 일이 비밀히 하지 못으로 법국 사람의게 들켜셔 잡혀 불에 타 죽은 자가 수 명이 되니 이 무리들은 다 젼에 법국 사람의게 아쳠여 붓흔 쟈와 법국 관쳥에 고용던 쟈들이 법국을 위여 산양개 노을 매 그 공뢰로 산양여 앗은 것의 남어지를 좀 맛보게 다가 이러케 준 물도 좀 모히는 것을 보면 법국 사람이 별거 좋여 한겁에 다 앗으니 이 무리들은 다 법국 사람의 돈 모는 벙어리라 이 무리들이 법국 사람의게 이러케 죵노 지 이십년 동안에 남은 것이 겨우 굶어 죽지 아니 이라 이런고로 이제는 이 무리들이 대단 후회여 분을 익이지 못 이라 거 쥬인이 이 말을 듯고 한참 다가 답지 못고 스로 각되 엇지여야 우리나라 만쥬 사람과 산동 사람이 이 말을 듯게 며 엇지 여야 우리 왼 나라 사람이 이 말을 듯게 리오 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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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 월남국에 면젹이 십륙만 삼쳔영방리 (영방리는 영국방리란 말이니 한 영방리는 우리나라 구방 되니라)니 일본과 샹등고 젼국 인구는 법국 사람이 월남 사람의 인구셰 밧는 에 이쳔오만이라 엿스나 기실은 인구셰가 심히 즁고로 은익 인구가 만하 통게면 젼국 인구가 오쳔만이 되리니 사람의 수효도 일본과 흔지라 만일 호걸이 일어나 이 셩을 잘 쓸 디경이면 패왕의 업을 일우기가 어렵지 아니리라 고 이 법국 병뎡이 우러남에 잇는 쟈 오쳔명에 지나지 못고 훈련 월남 병뎡이 십만 명인 각쳐 파슈는 일은 모도 월남 병뎡의게 맛켯스니 만일 틈을 타셔 한번 거조면 법국 사람을 다 멸여 업시 기가 슌식간에 일이라 거 쥬인이 아 이 흐면 법국 사람이 무슨 조로 평안이 안자셔 십만이나 되는 월남 군를 엇지 졔어뇨 이 외국 구원이 업시 갑작이 일어나면 나라 안에셔는 법국 사람을 죽이기가 념려 업스나 밧게셔 들어오는 것을 막을 힘이 업슴으로 이런 일을 여러 번 시험여 보다가 필경에 일은 일우지 못고 이웃과 족쳑이 다 멸는 화만 당는지라 법국 사람이 월남 사람을 억제는 법은 족쳑을 멸고 굴춍는 형별이라 동방에 그 즁 야만스러온 법률노 동방 사람을 다리는고로 월남 사람이 이것을 려 쉽게 일어나지 못다 거 쥬인이 놀나 셰계에 뎨일 젼졔던 즁국으로도 근일에는 이러한 야만의 법률을 거의 다 폐엿거 소위 법국은 문명다 칭면셔 이 법을 는도다 슬프다 셰상에 문명이라 는 것을 내가 알겟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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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인이 귀국 인심의 분울이 이러니 그 즁에 단테를 죠직여 회복기를 도모는 쟈가 잇는가 그 말이 월남 셩의 긔운은 넉넉되 지혜가 부죡다 시니 그와 흔 이들이 자뎨들을 외국으로 내여 일후에 나라일을 스로 기를 계교는 쟈가 몃 사람이나 되뇨 이 녯말에 닐으되 우 육미를 먹지 아니냐 더니 이제 쥬인의 말이 이와 도다 법국 사람이 법률을 세워 한집 식구 외에는 네 사람만 한곳에 모혀도 슌검이 곳 덤벼드니 엇지 죠직된 단톄가 잇스리오 이러 아니라 셩이 이 고을에셔 져 고을노 가랴 는 것도 법국 사람의게 허락을 바다 가지고야 고 에셔 챠로 옴겨 타던지 챠에셔 로 옴겨 타던지 바 빙표를 밧군 후에야 감히 는 리간에셔 네 번식 표를 밧구어 주며 이러치 아니면 곳 수샹 쟈로 쳐치니 타국에 멀리 유학기를 각리오 혹 한두 사람이 험을 무릅쓰고 신이 구멍을 러 나가면 그 부모를 죽이고 분묘를 파셔 골을 헤쳐 리니 누가 참아 도망리오 슬프다 이럼으로 월남이 영영 고만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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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법국 사람이 월남을 박학이 극진여 인구셰를 명에 년 일 환식 밧더니 십년만에 를 더밧고 지금은 삼를 더 바드며 사람사는 집에 들보에도 셰가 잇고 쟝에도 셰가 잇고 챵 한아라도 더 내면 세가 잇고 저쟈집에는 셕가래 하나를 고치던지 긔와쟝 하나를 고쳐도 다 각각 세가 잇고 쇠북을 치면 한번 소래내 셰가 얼마식 잇고 (월남 사람이 쇠북을 종교에 뎨일 귀 물건으로 삼는고로 법국이 한졔여 셰를 마련) 손님을 졉는 잔를 한번고자 여도 다 슌검의게 고고 허락는 표를 어든 후에야 니 셰가 삼십젼이요 소 한 필에 해마다 셰가 오 환식이요 도야지는 한 마리에 해마다 셰가 이삼 환식이요 개는 한 마리에 해마다 일 환식이요 고양이도 한 마리에 일 환식이요 닭은 한 마리에 반 환식이요 소금은 에셔 셰를 밧고 저자에셔 셰를 밧는고로 소금 한 되에 오륙 젼 던 것이 지금은 삼 환이요 인민이 산면 처음 밧는 셰가 이 환이요 죽으면 셰가 오 환인고로 한집안에 가 자즈면 곳 패가고 법국 텬쥬교당에셔 혼인는 셰를 밧되 샹등 혼인에는 이 환이요 즁등 혼인에는 환이요 하등 혼인에는 오십 환이요 차와 약료와 술과 곡식과 흔이 쓰는 각죵 물건을 다 법국 사람이 붓잡아 월남 사람은 업 수도 업고 이런 물건을 쓰랴면 졍부에 고고 사기를 비는지라 통히 말면 법국 사람이 법을 마련이 월남 사람을 겨우 몸이나 가리고 에 풀이나 게 는 외에는 다시 실 한올과 쌀 한 톨의 남아지가 업게 이라 슬프다 나의 신셰가 이러니 셰샹에 살지 아니이 올흘지라 저 푸르고 푸른 하이여 웨 이 오쳔만 불샹 셩을 내셧는고 이 만일 법국 사람이 우리 월남 사람을 잘 쳐 셩의 지혜를 널니고 셩의 힘을 늘니며 우리 월남의 수 년 썩은 졍를 쓸어 리고 새로온 법으로 인도면 수십 년이 지나지 아니여 월남 사람 즁에셔 영웅이 졈졈 겨 나라를 회복여 오라지 아니야 월남이 강셩는 지라 이럴 줄을 법국사람이 깁히 아는고로 법을 이러케 마련여 우리 월남사람을 곤게 고 어리석게 니 슬프다 다시 삼 년을 지내면 월남 사람 절반이나 망고 다시 십년이 되면 월남 사람이라고는 씨가 없슬지라 법국 사람이 우리를 이러케 죵가 업서지게 아니라 우리를 사람으로 졉지 아니고 잡아 먹을 즘으로 졉이 더욱 분고 긔가 막힌다 고 이 이 말에 니르러 눈물이 펑펑 쏘다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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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쥬인이 다시 옷을 졍졔히 고 어안져 아 이 죵일토록 월남국 졍샹을 말는 것을 듯는 대로 긔록엿스나 십분에 일분도 쓰지 못엿슬지라 슬프다 근에 근심고 분 션들이 망 나라에 참혹 졍샹을 들어셔도 짓고 소도 만들어 젼파기도 고 론셜노 지어 텬하 사람의 귀와 눈을 우고자 니 엇지 슬프지 아니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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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졔 셔양 각국의 문명이라는 것은 다 녯날 라마국 악 풍쇽의 흘러오는 것이라 라마국이 상셩 에 남의 나라를 앗스며 각쳐 여러 셩의 물을 앗셔 그 도셩을 쟝려게 엇스니 라마의 문명이라는 것은 실노 무수 사람의 원통 피와 괴로온 눈물이 얼어 만 뭉텅이라 텬노가 친이 업서 오즉 강쟈를 돕는고로 라마의 강고 쟝 소가 수쳔 년이 되도록 텬디간에 들더니 이제 그 틀을 이은 구라파 여러 강국들이 지금지 모도 이 법을 본바다 날개를 버리고 남의 들을 앗셔 널니 차지는 자가 엇지 법국이며 독 해를 밧는 쟈도 엇지 월남국이리오 텬하가 모도 이러지라 영국에셔 그 쇽디 어스트리아와 가나다에는 인민 압졔는 것과 셰 밧는 법을 차차 감여 지금은 인민의 편리가 년 젼보다는 대단이 겻스니 이는 젼에는 본의 인죵이 만이 살고 영국 셩은 건너간 쟈가 얼마 됮 아니으로 압졔도 몹시고 세도 몹시 밧더니 본 인죵은 그 압졔에 눌녀 줄어 업서지고 영국 셩이 졈졈 건너가 삶으로 이제는 흔 인죵인고로 권리를 주는 것이요 다른 인죵의게는 이와 대단이 달혼지라 내가 인도국을 가셔 보지 못엿스니 인도 사람의 권리가 월남 사람과 엇더지 아지 못거니와 일본 사람이 대만에셔 는 법도 법국 사람이 월남 사람을 다리는 법과 지 아니니 이는 일본 계이 십년 후에는 대만 사람을 다 변여 일본 사람이 되게 고자 는 고로 샹 랑고 보호며 근심과 해를 졔여 그 을 깃부게 여 주니 이제 월남 사람은 죽고자 나 죽을 수도 업스되 이담 셰샹에 월남 사람은 구경 수 잇슬 것이요 이제 대만 사람은 사는 락이 잇스되 십년 후 셰샹에는 대만 사람을 구경치 못리니 누가 화를 당고 누가 복을 엇을는지 엇지 알리오 녯사람의 말에 목되지 못 나무는 소용업는 고로 이지 오래 산다 니 대만에 구구한 삼명 인죵이 열에 일여은 다 어리석고 무식 자들이라 일본에 힘과 쇡가 족히 삼키던지 토하던지 주무르던지 변게 기를 임의대로 려니와 월남은 오쳔만 명이 다 반화이 된 나라 셩이라 그 속에 졍이 가히 두려올 것이 잇스니 엇지 법구 사람만 이러케 리오 일본이 밧구어 월남을 쳐치지라도 필경 법국 사람처럼 압졔지니 이제 일년 안에 일본이 죠션 졉는 일을 볼지어다 지금 싸홈이 나지 아니엿스나 벌셔 월남의 모양이 보이니 일본이 죠션을 도모 지가 수십 년이라 첫재 일은 텬진됴약으로 죠션을 쳥국에셔 어 노흔 것이니 이는 쳥국과 일본이 싸혼 결과요 둘재 일은 죠션을 앗고자 새 결과가 일본이 영국과 동을 인여 일본이 아라사와 싸홈는 잇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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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로 일본이 죠션을 삼키고자 이 만쥬를 삼키고자 는 것보다 더 심지라 죠션에 잇는 일본공 림권죠가 죠션 외부와 의뎡셔를 세우니 이제브터 죠션이 영국의 급이 되니 소위 독립이라는 것은 말이요 일본과 아라사가 싸혼 후로는 일본이 죠션에셔 국샹 일에는 특별 거동이 업슴으로 죠션사람이 탄평으로 을 편안히 거 일본 인민의 의론이 일어나 일을 더다 망다가 쟝심이라 는 사람을 식혀 사람 모양으로 죠션국의 황무디를 차지고자 는지라 이에 죠션 샹하 인민이 크게 격동여 방에 글을 젼여 일본을 물리치는 운동이 크게 일어나셔 죵로 큰길거리에 날마다 모히고 쳐쳐에셔 연셜새 이를 갈고 눈을 부릅고 을 흘리면셔 분주며 젼국에 부보샹은 평안도와 함경도에 출몰여 뎐보줄을 코 텰로를 파며 혹은 일본 군졍을 아라사에 젼니 이런 거동이 죵죵 쬬션 죠졍에 유력 대신의 감만이 쥬쟝는 일이라 일본 각 신문에 이를 란민이라 나 공변된 눈으로 보면 죠션 사람이 이 흔 도 업스면 곳 즘이라 엇지 죠션 사람을 망리오 이의 일본 사람의 젼졔는 졍이 날노 심여 그 군로 민회두령 원셰셩을 잡고 인민의 임의로 회지 못게 며 임의로 글을 박여 젼파치 못게 며 황셩신문과 뎨국신문을 일본 경찰관이 미리 살펴보고 한귀졀이라도 일본 위 비방는 말이 잇스면 곳 금단여 죠션 사람의 감졍이 졈졈 더 일어나게 며 일본 졍부가 죠션 졍을 곳친다 고 졍권과 군졍권과 외교권을 다 배앗스니 이 세 가지가 업스면 망 나라와 무엇이 다르리오 소위 챠관이라은 영국이 급에 졍과 무엇이 다르리오 그러나 더욱 가쇼 것은 급은 챠관다가 졍권을 일엇거니와 죠션은 졍권 일흔 후에 챠관엿스니 슬프고 슬프도다 이것이 죠션의 멸 긔라 이것을 보면 일본은 일본이어 대만과 죠션을 졉는 것이 이치 판이니 그 연고를 가히 알지니라 월남과 죠션을 이치 거든 물며 두렵기가 월남과 죠션보다 십배되는 우리 쳥국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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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뎌 사람의 통되는 것은 나라가 업서진 것 보다 더 통되는 것이 업고 통되는 것은 나라 업서진 사람이 나라일을 의론는 것보다 더 통되는 것이 업는지라 내가 이 글을 긔록코자 매 눈물이 다고 피가 말나 거의 한 도 쓸 수가 업스니 슬프고도 슬프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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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빙실 쥬인 량계쵸가 다시 을 여 나와 그가 서로 병이 도다 이제 법국 사람이 월남 안에셔 월남 사람의게 그러케 참혹히 는 일을 왼 셰샹에셔 아는 이가 업스니 그가 나를 위여 말을 다지어다 내가 그를 위여 힘것 그 말을 젼파면 셰계에 공론을 만분에 일분이라도 일으키리라 미국에셔 종을 노하준 일도 글을 지은 쟈의 힘이요 아라사와 토이긔의 싸홈도 신문지로 파란을 도름이니 그가 월남 젼졍에 이 업스면 고만이어니와 잇거든 월남 졍샹을 은휘지 말고 다 말지어다 이제 우리 쳥국 사람은 불을 안고 나무 가리우에셔 지는 것과 흔 왼 나라 사람이 계을러셔 편히 놀기만 여 셰월을 헛되히 보내며 나라일이 위이 미구에 망 디경에 일을 일로 말면 들은쳬 만쳬니 그가 월남의 지낸 일을 말면 우리 쳥국에 여러 사람이 이 일을 듯고 러 후회는 이들이 겨셔 분발 날이 잇슬지니 이러면 이 일이 엇지 우리나라에만 유익리오 귀국에도 쟝에 긔회가 잇스리라 소남가 이 말을 감동여 눈물을 씻고 이 을 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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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남가 월남국이 지나 한나라와 당나라 이젼에 한 조각 교디이라 림읍이라 는 과 뎜셩이라 는 으로 더부러 열이지 못 야만인죵이더니 진나라 죠위하 시졀과 한나라 마복파 시졀에 졈졈 부락이 되엿다가 송나라 이후에 교디의 영웅 뎡션뎡(뎡션황) 리공온(리태조) 등이 일어나 졈졈 널리 쳑여 쥬라는 과 샹군이라는 과 문샹이라는 과 월샹이라는 들을 다 차지여 졈졈 한나라를 일우다가 원라라 에 월남 사람 진국쥰과 진당계는 영걸이라 달단 사람과 싸화 원라라 쟝슈 준도를 죽이고 원나라 태 오마오를 사로잡앗스니 그에 사람마다 진보기를 힘써 일마다 열리는고로 나라 권셰가 날마다 강셩여 가고 려죠에는 명나라 군를 쳐셔 물리치고 뎜셩국을 고 림읍을 모도 차지고 완광즁군도 영웅이라 셩라국을 쳐셔 파고 셔양 병함을 쳐셔 물리쳐 위엄이 셰샹 사람으로 우러어보게 며 부러워 게 고 금죠와 씨가 처음으로 나라 세움 에 인가 심히 만하 뎜셩을 왼통 차지고 지금 셔공이라 는 부요 진랍 등디를 엇고 셔편으로 고만과 만샹을 평졍고 셔북으로 로와 진녕과 락 환을 아우르고 남편으로 곤륜지 이르고 북편으로 량광 (지금 쳥국 광동과 광셔) 운남 (지금 쳥국 운남)을 합여 월남국을 세웟스니 그 월남은 당나라 이젼의 교지와 비교면 오륙가 되는지라 만일 월남의 님군과 신하들이 샹 진보기를 도모여 셩의 지혜를 널리고 인를 기르며 나라의 졍와 군의 계을 일일히 힘셋스면 엇지 렬 불이 큰셥을 엇어 펄펄 일어나는 불길이 하에 치치는 것치 되지 아니엿스리오 그이 득히 차면 울어진다 는 말이 잇더니 월남 사람이 이에 과연 스로 가득 줄만 알아 우물에 잇는 개고리가 큰 하을 구경치 못 것처럼 왼 나라가 다 두려워는 일이 업시 편안고 즐기기만 조하이 날마다 심여 그후로 썩은 졍가 졈졈 싸여 무엇시던지 다 명나라와 쳥나라 일을 본셔 문신들을 묵은 만 보면셔 스로 노픈 쳬 자랑고 무신들은 긔나 얼숭덜숭 미고 북과 몽동이나 작란가음처럼 러 가지고 단니면셔 젼고에 업시 용스러온 쟝졸이라 며 스로 양양며 셩은 말도 못게 압제매 나라일 의론에 셩은 탄식만 이라 말에 제 나라를 제가 친 후에 다른 나라가 친다 셧스니 이런고로 수만리 바다 밧게 잇는 법국 사람이 왓도다 법국이 년 젼에 텬쥬교를 셔공셩 등쳐에 보내여 젼도기를 쳥니 이에 법국 사람이 월남을 엿볼 이 잇스나 월남에 흔단이 업고 허실을 아지 못여 감히 동지 못다가 덕황뎨 초년에 일으러 월남의 졍가 더욱 잘못고 셩의 권리가 날마다 더 겨 공론이 서지 못매 이에 월남을 앗슬 만 가 된 줄 알고 법국이 텬쥬는 무리를 더 보내여 통샹기를 걸고 샹션을 셔공으로 만히 모야 들이고 병션은 불의에 월남에 뎨일 요긴 항구 타양으로 들어와셔 싸혼 지 삼년에 그 을 일우지 못고 가더니 이후로 분 을 품고 를 베풀어 다시 도모기를 힘쓰니 이는 법국 사람이 월남을 코자 는 첫재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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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이에 월남이 군졍을 크게 닥고 민권을 일으켜 군신샹하가 모도 졍신을 차리고 잘 다리기를 도모여 셔양의 새 학문을 깁히 연구고 썩은 구습을 써셔 버렷드면 나라일이 잘되엿겟거 월남은 그러치 아니여 님군의 당만 놉피고 민권일을 억졔며 헛된 것만 슝샹고 쟝졸을 쳔여 도뎍은 에셔 엿보는 쥬인은 방에셔 잠만 자면셔 각금 긔지만 틀 이니 슬프다 위이 급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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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영 덕 십오 년에 니르러 법국 사람이 대병을 셔공에 모아 들이고 약죠기를 쳥거 월남 님군이 대신을 보내니 법국 사람이 병뎡으로 위협며 약됴여 월남의 님군과 신하는 진졍으로 대법국의 보호를 밧고 여섯 으로 법국의 보호를 원엿스니 다시는 다른 나라와 교셥치 못리라 니 이것은 법국 사람이 월남을 는 둘재일이라 그에 월남에 삼십이 완연히 잇고 병뎡과 력이 넉넉엿스니 님군의 명을 밧들고 약됴를 뎡는 사람이 담약이 잇서 약됴를 바로엿스면 이치 권리를 다 일치는 아니엿슬지라 뎨일 한되는 것은 당시에 반쳥간과 림유의 가약됴를 뎡는 대신으로 은 도야지와 고 각은 쥐와 허셔 법국 사람을 보고 벌벌 며 극히 공경여 나라를 두 손으로 밧들어 법국 사람의게 들인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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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국의게 준 여섯 은 셩이 강경고 물과 곡식이 풍요 이라 법국 사람이 이 을 차지랴고 경영 지가 오십 년이러니 이에 니르러 독 슈단을 베플어 앗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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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향진 완훈과 무과 완즁직과 향쟝 쟝이 의병을 일으켜 법국과 수 번 싸호다가 맛내 군긔가 부죡여 패지라 왼 집 식구들은 다 도륙을 당고 그 조샹의 무덤지 파낸지라 완훈은 츙렬이 더욱 쟝 사람이 법국 사람의게 두 번이나 잡혀 두 번 디옥에셔 도망엿다가 세 번재 잡혀도 황복지 아니으로 법국 사람이 그 머리를 버혀 바다에 던지고 덕 삼십오 년에 법국 사람이 동경 셩을 앗거 그 셩 츙신 황요가 손을 멱어 그 피로 치는 글을 쓰고 스로 목매여 죽으니 그 글에 신은 셩이 망는 것을 구원치 못니 붓그러음이 만흔지라 죽은 신하 완지방을 디하로 좃차가노라 니 완지방은 젼번에 법국 군가 동경을 음습 에 슌졀엿고 완고는 의병 쳔여 명을 모아 동경을 회복랴다가 법국 사람의게 잡혀 긔의 배를 긔의 칼노 질너 죽지 아니매 다시 그 혈르 스로 코 죽으니 법국 사람이 졔 손으로 죽이지 못을 한여 그 시톄의 머리를 베어 효슈더라 이후로 여러 이 련야 함몰더니 갑신 건복 원년(이십 년이니 륭희 원년 뎡미에 게산)법국 군가 슌경에 들어와 쳥국에셔 월남의 왕을 봉던 옥를 겁탈여 쳥국으로 돌녀 보내고 을유년에 법국이 경셩을 치니 함의 황뎨가 예안셩으로 도망여 죠셔을 방으로 나려 황실을 구완라 대신 완복이 쳥국에 가셔 구완을 쳥니 법국 사람이 알고 쳥국 졍부를 망여 구원치 못게 며 월남 사람을 힐란매 쳥국 졍부가 법국 사람을 두려워여 구완을 쳥러 온 월남 사람을 소쥬에 가두고 법국 군가 예안셩을 노략여 고 함의황뎨를 앗아 법국 셔울 파리셩에 옴겨다투엇더니 얼마 동안이 되여 함의뎨가 봅국으로 돌아가랴는 이 잇다고 아비리가쥬 한편 아이얼셩으로 다시 옴겨 가두고 사람의 왕를 금여 소식을 통치 못게 고 월남의 디셰가 험고 인민이 강셩고 민쳡여 법국 사람이 용이히 지 못겟거 덕 황뎨 에 간신 진쳔셩과 완문샹이 국권을 잡앗는 이 두 사람은 호랑의 면목이요 여호의 심쟝이라 그런 즁에 완문샹이 더욱 간교여 황뎨의 을 깃부게 여 샹 황뎨의 위를 앗슬 이 잇더니 이에 안으로는 졍가 졈졈 약여 가고 밧그로는 외국의 침로가 졈졈 심여 가는 즁에 법국의 권셰가 뎨일 강셩지라 완문샹이 드여 외국의 힘을 빌어 저의 죠졍을 위협고 가만이 제 을 케 며 법국 사람의게 뢰물을 후이 주면셔 법국 사람의 응이 되고 졔가 나라에 즁대고 비밀 일을 맛흔 대신으로 나라의 비밀 일을 다 법국 사람의게 루셜니 법국 사람이 완문샹의게 뢰물을 만히 주어 월남에셔 영국과 뎍국에 비밀히 샹통는 일을 다 법국사람의게 루셜여 그 일이 모도 랑패되게 고 범태후는 미련 즁에 탐욕만 만흐니 이는 덕뎨의 모라 죠졍일을 간셥거 뎍뎨가 모든 일을 다 그 모후의게 픔 후에 니 완문샹이 이에 법국 사람의게 뢰물을 주어 범태후의 을 매자 안과 밧그로 다 권셰를 쳔단여 나라 졍를 업질으고 바른 사람과 군들을 모함여 혹은 칼과 독긔로 죽이고 혹은 벼을 삭탈고 내츠며 슌경을 법국 사람의게 앗길 에 완문샹이 법국 군를 인도여 올새 와복이 군를 내여 법국 군를 방어코자 여 완문샹의게 구완병을 쳥 완문샹이 이 일을 곳 법국 영문에 알게 고 탄알을 주지 안니여 셩이 곳 함몰거 법국이 셩을 엇은 후에 완문샹이 그 공을 밋고 법국 사람의게 왕 노릇 게 여 주기를 구는 지라 법국 사람이 반복가 두려워 야 완문샹을 바다 셤으로 옴겨 가두엇다가 죽여셔 그 신톄는 물에 던지고 빈늘만 고 와셔 그 손려 십만금을 쇽 밧치고 차자 가라니 법국 사람의 궤휼고 포악이 이러더라 그러나 호랑이를 인도여 방으로 들어 오게 엿다가 그호랑이의게 물녀 죽엿스니 져 호랑이의 위염을 빌어셔 졔 을 일우고자 는 쟈는 이 역젹 완문샹으로 거울을 삼을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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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인이 나라 권셰를 잡으매 죠졍이 비빗는지라 향쟈에 경셩이 망 에 황실을 구원라는 죠셔가 나리매 죠셔대로 죽는 쟈는 다 변방에 귀양간 이와 권셰와 벼업시 강호간에 거는 군들이라 손에 쇠 하나 업시 츙의가 격동야 죽기를 돌아보지 아니니 이에 셔공은 함몰지라 오래여 법국 사람의 단속이 엄고로 감히 거역는 쟈가 업고 그 위에 남북 모든 과 산협과 변에셔 셩들이 곳곳이 나물을 가 군긔를 러 법국 사람을 뎍지 이십년이요 법국 군에 갓갑던 쟈들도 일이년 동안을 뎍엿스니 법국 사람과 싸호다가 죽은 쟈도 잇고 법국 사람의게 잡혀셔 죽은 쟈도 잇고 법국 사람의게 불려 가셔 굴지 아니다가 죽은 쟈도 잇고 거진 법국의 신하 노릇면셔 가만이 이 의병당을 미다가 법국 사람의게 발각되여 죽은 쟈도 잇고 분이 극진으로 가슴이 메여 스로 죽은 쟈도 잇스니 가셕도다 여러 쳔년 강산 졍긔에 태여난 영웅호걸들이 회를 맛나 독 불에 재가 되여 동남풍에 불려 가니 자도 업고 터도 업네 원통고 통다 이것을 말매 이 어지고 가슴이 막혀 참아 말 수 업고 말을 말고자 나 참아 말 아니 수도 업는지라 슬프다 나라가 태평면 용렬 쟈들이 죠졍 우에셔 벼를 놉피 고 배를 불이고 나라에 풍진이 일어나면 쟝가 젼쟝에셔 험을 무릅스고 목숨을 려 한을 먹는도다 대뎌 여러 쳔 명 외인과 쟝들노 나라 망기 젼에 조졍에 잇게 고 방 수령이 되게 엿든들 나라가 망코 쟝나 엇지 망리오 이 일을 누가 고 이 일을 누가 고 이 여러 쳔 명 외인과 쟝들이 디하에셔 아는지 모르는지 그 에 반다시 님군이 업서지고 나라가 망여 일신에 츙신 일홈만 엇고자 이 아니리니 통고 통도다 누가 나라는 엇지 되던지 그 나라에 츙신 일홈만 엇기를 바라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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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재는 나라 망 분여 쓰던 사람들의 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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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은 남뎡 사람이라 법국 사람이 홍안을 거 완벽이 슌무가 되여 죽도록 싸호다가 셩이 함몰는지라 쳐를 바리고 산협으로 도망야 의병을 일으키니 북편 사람들이 휘하에 복죵더라 두 동안이나 넘어 법국 사람과 여러 번 싸호더니 맛 황실을 구원라는 죠셔가 나리거 쳥국 월 으로 가셔 쳥국 군를 잇고 법국 사람과 싸호다가 죽으니 완벽의 집이 이 젼쟝에셔 샹거가 수쳔 리라 법국 사람은 완벽이 죽엇다 이 것진말이라 고 완벽에 왼 집안을 다 포박새 그 모친은 칠십 로인인 잡아다가 법국 사람의 옥에 가두고 완벽이 사던 에 호걸들을 모도 잡아 가두고 진익이며 완벽을 차자 내라 며 산을 다 적물니 한 사람의 츙셩으로 왼 고을이 진멸을 당니 문명국에 혹독이 이러케 잔악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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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유리는 남뎡 사람이라 남뎡이 패거 무유리가 벼을 버리고 돌아가 그 벗 두회요로 더불어 감안이 회복기를 도모다가 황실을 구원라는 죠셔를 엇더 군를 일으켜 법국 사람과 여러 번 싸호더니 이에 완문포라 는 이가 잇스니 간흉 사람이라 법국 사람이 됴흔 벼을 식히거 완문포는 무유리와 동연되는 친구라 완문포가 무유리를 차자보매 무유리가 미더 일을 서로 경영더니 완문포가 법국 군를 잇고 들어와 무유리를 잡게 니 이에 북방에 의병이 뎡쳐 아니지라 법국 사람이 무유의 을 벼노 이랴 거 무유리가 굴치 아니고 그 십이월에 효수를 당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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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돈졀은 쳥화 사람이라 큰 이 잇서 의병을 일으키다가 일이 루셜되여 법국 사람이 잡아 악형으로 국문여 형에 쳐는 사람을 여러 번 완돈졀 압폐셔 버혀 죽이니 이는 완돈졀을 두렵게 여 그 동모던 당을 다 실고자 이라 그러나 완돈졀이 증역군의 옷슬 입고 삽을 메고 법국 군를 라니며 더러운 뭇 역를 여 주니 슬프다 완돈졀은 원 글 잘는 사람으로 십 년 젼에 셩명이 일국에 가득엿고 진 후에 수령도 지내고 나라를 위여 근심을 품고 됴흔 사람을 만히 쳬결더니 이제 죽지 아니은 죽기를 두려워이 아니라 슬프다 어이나 이 늙은 이의 먹은 일이 일우어 디하에셔 반가와 웃는 노가 한번 나게 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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뎡문질은 예안 사람이라 황실을 구원라는 죠셔를 응여 의병을 일으키다가 군가 패여 잡히니 법국 사이 효수고 그 몸을 진이익거 문인들이 거두어 쟝기를 쳥 법국 사람이 그 진익인 몸만 고 머리를 불살으니 이 뎡씨의 부친과 아오는 디나라 일에 몬져 죽고 아 둘과 둘이 잇스니 다 어린들인 법국 사람이 다 죽이니 문명국에셔 사람 죽이기를 됴와는 것이 이 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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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효와 반션은 광남 사람이라 의병을 일으켜 죽도록 싸혼지 삼년에 법국 사람이 여러 번 패더니 이에 광의 사람 단신이 처음에는 의병에 일홈을 붓쳣다가 나죵에는 의병을 반고 법국 사람의게 항복니 곳 법국 사람의 노례 즁에 뎨일 유명 쟈요 그 당려결이라 는 쟈도 법국 사람의 산양가 되여 완효와 반션의 죵젹을 극력탐지니 법국 사람이 완신과 려결노 챵귀를 삼아 완효와 반션을 급히 잡으랴 거 완효와 반션이 스로 각되 의병이 패면 삼 의들이 법국 사람의 어육이 되리라 고 이에 완효와 반션려 닐러 삼 의병은 우리 두 사람이 쥬쟝엿스니 함긔 다 죽어도 일을 일우지 못면 죽을 이요 유익이 업슬지라 그가 몬져 죽으면 나는 의병을 헤치고 내 몸을 법국 사람의게 맛겨 법국 사람이 나를 국문거든 내가 극력여 우리 당이 이 화를 당지 아니게 리니 한 사람에 죽는 것은 앗가울 것이 업고 우리 당을 살녓다가 다른 날에 우리 을 셩케 면 이것은 우리가 죽어도 사는 것이라 반션이 슬피 허락고 의복을 져예히 고 황궐을 바라보고 다섯 번 졀고 완효를 향고 여 그는 힘쓸지어다 나는 가노라 고 곳 주머니에셔 약을 쏘다 한번 마시고 목숨이 허지니 반션이 의병을 일을킬 브터 샹 약을 주머니에 감추고 죽기를 작뎡엿더라 이에 완효가 법국 사람의게 사로잡혀 순경으로 가니 법국 사람들이 형별 맛흔 관훤들을 모고 국문새 광남 삼에 의 수인이 되나 다른 사람들은 다 나의 위협으로 태여 죽이는 것을 두려워여 라녓스니 나 하나만 죽이라 고 죽일 지 다른 말은 한마도 아니고 스로 목을 느려 죽임을 밧으니 슬프다 이 두사람이여 집안이 망는 것도 도라보지 안코 몸이 죽는 것도 앗기지 아니고 구구히 오 그 당을 살녀 후를 도모코자 니 이 두 사람의 눈속과 가슴속에는 나라와 동포이라 이런 심쟝은 하과 이 다 공경겟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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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는 예안 사람이라 본 도적이라 샹 단도를 진니고 니며 법국 사람의 일홈을 으면 눈을 부릅 고 이를 가며 머리털이 치쳐 이 원슈 놈을 반다시 죽이리라 고 의병에 들어 여 번이나 싸호되 뎍벼을 피치 아니고 군를 잘 어루 만지며 은혜와 랑이 극진고 웃 쟝슈가 샹급을 주면 다 군의게 난화주고 긔 주머니에는 한푼도 차지 아니더니 죽은 후에 법국 사람이 그 무덤을 파셔 업시 엿고
33
의병쟝 고승과 완동은 하졍 사람이라 고승은 용감여 싸홈을 잘며 셔양대포를 한번보고 그 법을 본셔 것시 졍묘이 법국 대포만 못지 아니며 법국 사람 죽이기를 뎨일 만히 매 법국 군가 서로 경계여 고승을 맛나면 곳 피더니 고승이 죽으매 그 살던 동리를 다 불지르더라 완동은 용과 모략이 고승만 못지 아니지라 법국 사람이 처음으로 올 에 곳 법국 병뎡이 되여 법국 군를 인도야 의병을 칠새 가만이 의병을 쳐 슐가 음식으로 법국 군를 먹이고 를 타셔 죽이고 긔계를 아셔 의병으로 달려가 내 친 황뎨의 죠셔를 밧들고 긔회를 라 싸홈을 변동는 것이 우 신속여 녯젹 명쟝의 슈단이 잇서 법국 사람과 여러 번 싸화 패 가 업더라 그러나 대세가 임의 기우러져 필경 죽으니라 고승과 완동이 죽으매 하졍 에는 다시 명쟝이 업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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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쟝봉은 고승과 돤동의 샹관이라 의가 되엿더니 그에 간신이 나라 권세를 쳔단여 황뎨를 폐고 새로 황뎨를 세울새 병그를 수풀치 결어 세우고 위협매 죠졍 신하들은 숨도 쉬지 못되 반쟝봉이 홀노 항거는 샹소를 올녀 엄졀이 탄여 의긔 늠늠여 두려워이 업더라 황실을 구원랴는 죠셔가 나리매 법국 군와 싸호며 의병을 거리더라 이에 두 인민이 법국 사람의게 부쳐 지냄으로 의병으 호령이 치 못고 법국 사람의게 항복 황고게는 반졍봉의 동향사람이라 간 말과 두터운 폐으로 반졍봉을 달내거 뭇지 아니고 새 님군이 법국의 위협을 입은 후에 낼내거 드지 아니니 법국 사람이 그 친쳑을 잡으며 그 션묘를 파내는지라 뎨들이 통곡면셔 반졍봉의게 일을 고 반졍봉이 이는 션친이 나와 한가지로 망 것이라 하니 그 을 일우리라 고 험 곳을 웅거여 의병을 기르고 군량을 뎌츅고 군긔를 졔죠니 형셰가 남북에 더라 그러나 마 광의 사람 완신이 법국 사람의게 항복여 법국 사람의 산양가 되여 그 조련 군 수쳔과 법국 군 수쳔을 거리고 나오거 맛 반졍봉이 병들어 죽으니 법국 군가 드여 짓쳐 이긔고 이에 반졍봉이 죽으매 법국 사람이 반졍봉의 시톄를 큰샹으로 구되 쳐 주는 쟈가 업슴으로 법국 사람들이 산 즁에 널리 구여 차즌 후 시톄에 화유를 발나 불살으고 그 태운 를 쟝가 념려여 그 를 회리바람에 날려 보내니 고금에 이러케 참혹 형벌을 처음 볼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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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유년 칠월에 반졍봉이 죽고 의병 무리가 문허지니 법국 사람이 그간 의병과 싸혼 부비가 이십만 원을 녜 셩 셩의게 물려 밧고 월남국을 뎡지라 이졔 삼십륙 에 일이십여 고을되는 토디와 오쳔만 남녀로소와 산곡에 사는 우들지 다 법국 사람의 관활에 들어가니 이것은 법국 사람이 월남을 탈 결국이라 법국 사람이 이후로 악독 슈단을 베풀어 월남을 진익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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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재는 법국 사람이 월남 사람을 곤고 약게 며 무식고 어리석게 는 졍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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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다 월남 사람이 삼십년 동안에 싸홈에 겨우 치매 물과 불의 앙이 기고 물과 불의 앙이 겨우 치매 칼날이 일어나셔 여러번 패망 남은 목숨이 겨우 살아 잇스니 이후로는 엇지 법국 사람의 혹독 슈단을 감당리오 이제 월남을 박헐여 어육을 는 일이 날노 심여 미구에 월남 사람의 죵가 업서질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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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법국 사람의 독 슈단을 다 말하고자 나 다만 듯는 사람이 말을 과도히 나 의심 듯을 두려워노라 대뎌 법국은 강셩 나라로 약 월남국을 어육고 어리석게고 어둡게 이 이치 심고로 내가 내 눈으로 작 보고 내 귀로 작 들은 것만 말고 억셜도 아니오 속이는 말도 아니니 만일 일호라도 허황 귀졀이 잇스면 밝으신 하이 용납지 아니시리라 대뎌 월남 사람은 님군이 잇거 법국 사람이 이러케 쳐치을 말리라 월남이 젼번 님군 함의뎨가 어려셔 위에 잇셧스니 무슨 죄악이 잇스리오 그러나 법국 사람이 경셩을 치니 함의뎨가 도망다가 잡혀 먹고 먼 남아비리가 아이열셩에 옴겨 가두고 월남 사람의 소석을 흐니 이러케 어린 님군을 먼 디경에 옴겨 가두고 월남 사람이 이 님군을 됴흔 물덩이로 삼아 함의뎨를 공양 것이라 고 해마다 삼만금식 토며 법국 사람이 월남국 국셰를 삼분여 이분은 법국 사람이 다 차지고 일분은 월남 군신을 거두어 먹이는 부비로 쓰는 이 즁에셔 아비리가에 가둔 젼 님군을 공양다는 부비로 졔나 이 부비로 공양는지 아니는지 월남사람은 도모지 알 수 업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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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에 지금 님군은 셩태뎨라 법국 사람이 궐에 방 하나를 주어 머물게 고 이를 칭여 황데라 며 법국 병뎡이 그 문을 에워 파슈여 일동일졍을 법국 사람이 간금여 한걸음이라도 궐문 밧게 나가고자 면 법국 사람의 호령을 밧들고 왼 나라의 모든 졍는 다 법국 사람의게 픔여 법국 사람이 허락 후에야 감히 시고 법국 사람이 무슨 일노 의를 스로 내면 월남 사람 즁에 법국 사람의게 죵 된쟈가 곳 님군의게 뵈옵는 례식과 치 여 법국 사람의게 다섯 번 졀고 세 번 고두례 후 공슌이 쥰고 새 황데는 우둑커니 서셔 한번 머리만 덕 이요 다시는 입을 열어 한마도 물어보지도 못고 월남 황뎨는 이치 권셰업시 드러 누어셔 졋이나 바다 먹는 어린와 일반이라 실졍은 이러 법국 사람은 외식으로 대법국 황뎨라 대월남 황뎨라고 써셔 나무로 가 세우고 흙으로 러 안친 것 흔 헛된 황뎨위를 빙쟈고 죵죵 포악 일을 국즁에 반포며 외국에 젼파여 이 일은 월남국 군신의 원는 것이라 고 법국 사람이 보호라 는 두 글로 써셔 오대쥬 각국의 눈을 속이며 법국 사람이 각금 악 일을 는 것을 타국이 알면 망가 념려여 월남 왕죡을 단쇽되 이 두세 번식 왕의 죡보에 잇는 일홈대로 실여 가다가 일홈은 잇는 어로 간지 아지 못는 쟈가 잇스면 반시 면으로 극력탐지여 잡으면 엄 형벌노 다리니 이는 비밀 일을 루셜가 두려워이라 근에는 왕죡들의 먹을 거슬 다 업시 으로 왕죡들이 빈곤여 살 길이 업는지라 어 겨를에 외국으로 나가 이러 일을 호소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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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국은 신가 잇는 나라라 법국 사람이 월남 신를 엇더케 쳐치나 우리와 흔 사람들은 들어볼지어다 월남이 나라는 여지고 님군은 업서셔셔 이러케 통고 긔막희고 한이 되는 디경에 일르럿스니 사람의 은을 입은 신들이 엇지 살기를 바라리오 그러나 월남 사람의 긔운이 법국 사람을 도모지 당 수 업는지라 비유컨 세 살 먹은 가 힘센 쟝뎡 당과 흐니 엇지 패지 아니리오 이에 월남 사람이 패 후에 굴복지 아니고 분이 극진여 죽은 쟈도 잇고 항복여 화를 면기 구는 쟈도 잇스니 대뎌 법국 사람을 거역는 독 손으로 그 쳐를 가두고 그 친쳑과 동리 사람지 련좌고 조샹 분묘를 파내니 항복 아니 는 쟈를 형벌은 남의 나라를 앗는 쟈가 혹 그리 듯나 샹관업는 쟈를 죽임은 무슨일이며 산 사람을 죽임은 고샤고 죽은 사람의 골을 부시여 셩문에 매달여 물에도 던지고 불에도 태우니 이거시 엇지 텬리에 합당타 리오 완고와 하문미는 원 무죄 사람인 그 쳐가 곤고고 의지 곳이 업서 원통 곡셩에 하이 어지고 이 터지는 듯여 급히 방우리 으로 드러간덜 법국 사람이야 무어시 해로오리오 이제 법국 사람이 셜분코자 여 그 시톄를 차자내여 불살을고 그 머리를 버혀 효시니 저궁 혼과 쇠잔 시톄가 엇지 법국 사람을 항거리오 월남 사람은 텬디간에 혹독고 잔혹 형벌을 밧것만은 법국 사람은 도로혀 쾌다고 손바닥을 치며 깃버을 마지 아니니 이거슨 곳 인졍에 괴망측 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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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를 면고자 여 항복 왕셩과 반쥰모와 완거 등의 무리들은 어리셔근 겁장이들이라 머리를 숙이고 법국 사람을 향여 다 항복며 살려 달나고 걸니 임의 항복 쟈를 이기고 죽인 후에야 쾌 거시 무어시며 살려 달나고 걸복걸는 거슬 엇지 참아 죽이리오 법국 사람은 그러치 아니여 곳 항복 수인을 북문 밧그로 몰고 가셔 칼노 둘러 다 버혀 죽이고도 법국 사람의 이 오히려 부죡여 그 집안 사람이 쟝랴 을 금여 골이 들어나고 피가 흘으게 여 참 을 사람의 으로는 참아 볼 수 업서 인의 자가 허지며 법국 사람은 극히 교활여 처음에는 와셔 항복는 쟈의게는 감언리셜노 샹급을 준다여 수로 잇고 오게 여 그 웅거 곳시 다 빈후에는 곳 북문 밧그로 고 가셔 처음에 복 사람지 죽이니 월남 사람들아 두 눈을 고 셰히 보라 법국 사람을 밋을 만다고 말지 말지어다 저 법국 사람이 월남을 뎡기 젼에는 항복면 죄를 면다는 글노 쳐쳐에 방 붓침이 분명더니 이제 법국 사람의 위가 엇더뇨 너희 월남 사람이 어제도 법국 사람을 밋뇨 법국이 월남을 처음으로 에 벼과 상급으로 월남 사람을 밋게 여 산양의 챵귀를 삼아 부리다가 차 오래여 그 더러온 주머니에 돈이 만히 싸이면 곳 허물을 잡아 내여 그 돈을 못수이 앗스니 이에 보호통감은 그 리를 가만이 안져셔 바다먹고 그 허물과 악 일홈은 월남 사람의게 돌녀 보내니 법국 사람의 간휼이 고금을 통계나 둘도 업고 월남 인민들아 법국 사람이 월남 셩을 엇더케 쳐치는지 셰히 들어볼지어다 월남 셩이 나라가 망기 젼에는 셰 내는 거시 몸셰와 셰이요 다시는 잡셰가 업스니 몸셰는 년에 삼십젼에 지나지 아니고 그즁에 죠잔 쟈는 몸셰를 면여 주며 셰는 삼십 이랑에 이랑 셰를 내며 졍부에셔 인민을 심히 너그럽게 졉는고로 편안 졍가 변여 게으른 풍습을 일운지라 이제 법국 사람이 나라를 차지 후에 월남국을 열어줄 각은 고샤고 모든 권리를 모도 붓들고 실만치도 남아지가 업서 셩의 기름과 피를 만단으로 토는고로 월남사람은 아을 져녁에야 먹으니 이치 지내면 몃 해가 못되여 월남 사람은 의복과 음식이 업서 줄여 죽을지라 이에 긔록여 우리 동포의게 듯게 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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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재는 뎐토셰니 처음에 법국 사람이 월남 셩의 뎐토를 다 관뎐으로 어 노코 속이는 쟈를 고발면 샹급을 준다니 통변는 사람 진일셩은 뎡씨의 뎐토를 츌 공으로 벼을 식여 안찰지 엿스니 이는 법국 사람이 월남 사람을 산양로 길으는 슐법이요 뎐토셰는 삼등에 난호아 샹등에는 이랑에 일 환이요 즁등과 하등은 이랑에 일 환이하로 등분여 밧기로 셩과 약됴를 여 이 약됴를 영구히 직힌다 더니 겨우 일년을 지내여 법국 사람이 말되 월남에는 농를 아니는 이 만흐니 셰를 더미 월함 사람이 농에 부지런게 다 고 법국 사람이 일을 마다 이런 말을 여 사람을 속이니 샹 월남을 보호다 면셔 뎐토셰는 이러케 해마다 더여 이제는 하지등에도 참예치 못 박토지 샹등과 즁등 셰를 밧고 하등셰는 업는지라 인민이 괴로옴을 견지 못여 법국 사람의게 셰를 감여 주기를 쳥는 쟈가 잇스면 법국 사람은 뭇지도 아니고 곳 그 뎐토를 법국 농관의게 주어 경쟉케 고 그 셰는 젼에 뎐토 님쟈의게 밧으니 뎐토는 앗기고 셰만 내는지라 그럼으로 월남 사람은 호소 곳이 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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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재는 인구셰니 매년에 사람의 셰가 일 환이십 젼이요 법국 사람이 말되 셩이 나라일에 부역은 고금에 통는 일이라 고 매년에 한 사람읙 밧는 부역셰가 팔십 젼이니 매년에 한 사람이 내는 셰가 삼 환이라 령이 처음 나릴 에는 일 환이더니 해마다 셰를 늘여 지금은 년 명에 셰가 오륙 환식이 되엿고 솃 밧는 법이 이치 더은 잇스되 감은 업슴으로 셩이 졈졈 빈곤여 셰금을 감당기가 극히 어려온지라 한 촌사람들은 빈궁여 씨슨 것치 아모것도 업슴으로 인구셰와 부역셰를 밧칠 도리가 아조 업는지라 일업서 서로 의론여 우리가 곤궁이 이 디경에 일으럿슨즉 하에도 올나갈 수 업고 에도 들어갈 수 업스니 우리들이 법국 보호관의게 가셔 호소여 우리를 삶아 먹던지 구어 먹던지 우리의 몸을 법국 사람의게 맛겨 암대로 게 면 보호관이 우리를 다 죽일 이는 업고 필연 무슨 조쳐가 잇스리라 고 일제히 여러 셩이 가셔 이런 졍으로 호소 법국 사람이 너희 쳐와 집과 뎐토를 팔아 샹납라 거 그 셩들이 원통이 크게 쳐 모다 통곡여 쳐도 팔앗고 집도 팔앗고 뎐토도 팔앗고 다만 팔지 못 거슨 각 하이로다 법국 사람이 샹을 치며 크게 우셔 다ㅣ 너희들이 아직 각 하을 팔지 아니엿거든 하을 문셔여 내게 팔나는지라 그 사람들이 졍신이 아득고 긔가 막혀 서로 아모 답도 못더니 곳 하을 파는 문셔를 법국 사람이 여 가지고 와셔 호소는 셩의게 당쟝 수결을 밧고 몰아 는지라 셩들이 그 촌으로 돌아오니 홀연이 법국 병뎡 일가 달려들어 그 촌을 에워싸고 소를 질너 너희들이 하을 팔아 우리 대 법국에 밧쳣스니 너희 우에 하은 대법국이 차지 거시요 너희 촌 셩의게는 샹관업스니 너희들은 하 빗치는 에는 다 잇지 못리라 만일 문틈으로라도 하을 엿보면 이는 우리 대법국의 하을 침범이니 결단코 죽으리라 며 호랑과 흔 법국 병뎡 수 명이 창을 파슈니 그 촌 셩이 나제도 일광을 보지 못고 밤에도 월을 보지 못며 슈셜불통매 주리고 극히 궁핍여 만단걸여 하을 환퇴다 고 곳 가옥 뎐토와 쳐를 몰수히 팔아 셰금을 다 밧치매 그제야 법국 병뎡이 돌아가고 월남에 와셔 쟝는 쳥국 사람들이 만흔 인구셰가 월남 사람들보다 더 즁여 한 사람에 샹등은 륙십 환이요 즁등은 삼십 환이오 하등은 십 환이샹이요 월남 사람이라도 디에셔 타쳐로 니며 쟝랴면 법국 관원의게 통권을 걸여 날수대로 돈을 밧치고 통권을 바다 가지고 타쳐 즁에 머믈며 만일 통권이 업는 쟈를 쥬에셔 머믈게 면 슌경는 법국 병뎡이 쥬인과 손을 다 잡아 가지고 가셔 형벌고 셩은 부역셰를 밧치나 부역식이는 일은 감지 아니고 셩이 처음으로 역 에는 공젼을 준다고 처음에는 몃 푼식 주다가 몃 날이 못되여 그것도 주지 아니매 셩이 이제는 졔 밥 먹고 제 돈으로 부비를 쓰면셔 그 역를 스로 여 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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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재는 집셰니 방의 간수대로 셰를 뎡여 샹등방에는 구십 환이요 혹 환지 밧고 즁등방에는 오십 환 혹 륙십 환이요 하등방에는 이십 환이요 혹 삼십 환이니 퇴마루와 과 문간과 마당과 화원지 셰가 잇고 문표는 법국 글노 쓰고 셰금을 속이는 쟈는 즁벌여 차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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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재는 나루셰니 강과 내와 두어자 넓억지되는 물지 건느는 곳마다 셰를 밧는 그 일은 월남 사람이 고 셰금은 법국 사람의게 밧칠 강의 나루를 번 건너는 삼십 푼식이요 지극히 적은 물건을 건너도 번에 륙칠푼 식이라 빈한 사람의 가 극히 곤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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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재는 셰니 남녀간에 산면 법국 사람이 셰를 밧고 남녀간에 죽으면 법국 사람의게 죽엄을 실여 달나고 비는 셰를 밧치는 그 사람의 빈부를 라 셰가 등이 잇스니 이는 죽엇슬지라도 법국 사람의 실이 업스면 죽은 사람의게도 인구셰를 밧는고로 법국 사람은 실 아니 는 거시 더 리가 되매 잘 실여 죽지 아니으로 실여 주기를 걸걸며 실는 셰금을 밧는 거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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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셧재는 문권셰니 가옥과 뎐답의 매는 문셔와 송는 쓰는 조희에 법국 사람이 도쟝쳐셔 셰를 밧되 이 조희를 쓰지 아니면 법국을 범엿다고 그 일을 시치 차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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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곱재는 인 잡셰란 것이니 즁을 쳥던지 귀신을 위여 는 일이던지 셕가래 아를 갈던지 와 쟝을 곳치던지 쟝를 지내던지 무슨 잔를 던지 불을 번 치던지 퉁소를 번 불던지 빈부귀쳔 물론고 다 법국 사람의게 삼십 젼 혹 오십 젼을 밧친 후에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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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재는 셰니 척 셰가 이 환 혹 일 환식이요 뎨일 참혹 거슨 어부셰니 어부는 원 뎐디와 집이 업고 다른 외에 조 업시 입새 흔 조각롤 물에셔 고기 잡는 거스로 를 삼을 이라 이럼으로 젼에 월남 졍부에셔는 아모 셰도 밧지 아니고 혹 슈즁에 역를 식이면 다 삭을 주더니 이제 법국 사람은 셰와 그 속에 잇는 사람지 수효대로 인구셰를 낫낫이 밧으며 에 덥는 지 셰를 밧으며 션을 잡아 가지고 져자에 팔너가면 션 마리 수효로 셰를 밧고 머리에 법국 사람이 법국 글노 러 준 표가 업스면 즁벌을 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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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재는 샹고셰니 그 즁에 뎨일 즁 거슨 니며 쟝는 셰니 대즁쇼 삼등으로 해마다 이삼 환식이요 쇼쇼 쟝가 먹 몃 쟝을 팔아도 쟝수대로 셰를 밧고 장 쟝와 김치 쟝치 지극히 적은 도 셰를 밧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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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재는 시뎐셰니 대즁쇼 삼등으로 일년에 뎐마다 칠팔원이요 적은 뎐은 리보다 좀 적게 밧으며 나무 단이나 나물 복움이라도 져자에 팔러오면 다 셰를 밧고야 들어오게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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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재는 소금과 슐셰니 소금밧을 뎐토와 치 셰를 밧으며 월남사람이 소금 만히 먹는 거슬 보고 소금 굽는 업도 법국 사람이 다 차지여 소금쟝가 사가는 대로 셰를 밧고 소금 얼마를 사간다고 표지를 써셔 주며 소금쟝가 이러케 사 가지고 쟝 일을 관할는 법국 사람의게 가셔 그 표지를 보이면 소금을 달아 보고 셰를 밧은 후에 다시 표지를 어 주어야 져자에 가셔 팔기를 허락니 이 두 가지 셰는 월남 사람이 법국 사람 모르게 소금을 구어다 팔지 못게 는 계이요 이런 후에 소금을 가지고 져자에 들어가면 셰를 밧는지라 이러케 셰를 네 번이나 밧으니 소금갑이 엇지 대단이 비싸지 아니리오 젼에는 소금 되에 오륙 젼식 되던 거시 이제는 오 원이 되는지라 변 셩이 소금 러 파는 업으로만 명을 보젼거 법국 사람의 포악이 이 디경에 일으니 월남 사람이 엇지 견리오 월남 사람이 이웃에셔 로 소금을 팔앗더니 법국 사람이 졍탐여 왼 집안을 다 엄게 형벌며 슐셰도 소금셰와 치 슐 기는 법국 사람만 고 사다가 파는 쟝들은 셰를 내고 표지를 어든 후에야 팔계니 술셰도 두 번을 밧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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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둘재는 졀과 사당과 위는 집들의 셰니 졔를 지내던지 무엇을 위던지 다 법국 글노써 주는 문패를 밧아다가 부친 후에야 게 되 해마다 셰가 샹등에는 오십 환이요 즁등에는 삼십 환이오 하등에는 오 환이라 이럼으로 셔공에는 지금 사당과 위는 집이 도모지 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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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셋재는 공쟝셰니 월남에 공쟝으로만 업을 삼는 사람이 만흐니 그릇과 사긔와 목긔와 신을 는 이들과 목슈들과 쇠로 각 물건들을 는 이들과 그 외에 여러 가지 공쟝들이라 법국 사람이 인구셰 외에 공쟝셰를 밧고 표지를 주며 표지 업는 쟈는 그 를 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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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넷재는 에 기는 물건셰니 샹아와 록룡과 대모와 산호와 연소와 진쥬와 그 외 각죵 바다 보들과 계피와 사탕과 각죵 쇠와 횡초와 인과 두구와 남과 침향과 차와 담와 면쥬실과 그 외 이런 종류 물건들은 다 셰를 밧고 물건 셰를 밧으며 법국 사람이 작 지 에 나는 물건들은 셰만 밧고 물건셰는 밧지 아니며 이런 셰 외에도 각 셰가 허다여 이로 다 말 수 업슴으로 다만 차와 담의 셰만 들어 말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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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다섯재는 담밧셰니 담를 심으랴면 법국 사람의게 례보다 갑졀을 더 밧친 후에야 심으게 니 이는 담의 첫재 셰요 담셰 잇스니 담밧헤 담 입흘 셔 팔고자 면 근량대로 법국 사람의게 셰를 밧친 후에야 팔게 니 이는 담의 둘재 셰요 말은담셰가 잇스니 담 쟝가 담를 사셔 말려 다시 팔고자 면 근댤대로 법국 사람의게 셰 삾치고야 타쳐로 팔게 며 이는 담배의 셋재 셰요 담 대상셰가 잇스니 담배 대샹들이 이 에셔 담를 무역여 다른 으로 가져 가고자 면 법국 사람이 셰를 밧고 표지를 준 후에야 뎐에 안져 담 쟝 는 사람들이 대샹들의 무역여 온 담를 사다가 팔랴면 법국 사람이 실여 셰를 밧고 표지를 주어야 팔게니 이는 담의 다셧재 셰라 억에 메여 가는 것과 짐 지어가는 것지라도 셰가 잇스니 대뎌 법국 사람이 월남 사람의 물 기를 극히 됴하고 극히 힘을 써셔 만단으로 토니 다 말면 월남 사람들이 로가 줄도 업서진 후에야 법국 사람의 원는 것이 만죡 연고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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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국 사람이 남의 물을 잘 앗는 묘법이 잇스니 민간에 간활 쟈와 향곡에 악고 버림쟈들을 디방마다 두세 사람식 아 일홈을 영울희라 고 삭에 두 번식 모혀 법국 사람이 되기를 쳐 이러저러 일에는 이러저러 리가 잇다 고 이 무리들노 챵귀를 삼아 날마다 슈단을 변고 날마다 법을 곳쳐 깁흔 거슬 들쳐 내고 숨은 거슬 차자 내여 반다시 돈 푼이던지 곡식 알이라도 유루 업시 말 긁은 후에야 그 에 합게 녁이는지라 이회에 드는 무리들은 본 무식고 심슐이 부졍여 악 일을 만나면 벌이 을 어든 것과 치 덤비는 쟈들이니 이는 법국 사람이 사람을 골라쓰는 뎨일 샹이라 문명국에 이런 슈단이 잇는지 알지 못겟고 법국 사람의 졀묘 슈단은 감아니 남의 나라를 비게 는 거시니 셰계 문명국에 업는 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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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법국 사람이 월남 사람 즁에 부모도 업고 형뎨도 업고 쳐도 업고 집도 업고 산도 업고 업도 업는 악 부량류들 즁에 그 얼골을 셰히 슯혀 과연 극히 흉악고 극히 독고 극히 탐욕 만코 극히 간휼 쟈들만 특별히 그놈을 식혀 하을 향여 번 크게 소 질러 짓게 고 그놈의 아비 일홈을 제가 불러 큰 욕으로 지즌 후에야 법국 사람이 깃버여 이런 놈이라야 긔탄업시 졍탐을 잘고 사람을 잘 잡는다 고 월급을 후이 주며 비밀 졍탐를 여 각쳐에 헛쳐 놋코도 피 사람을 잡으며 은익 셰를 들추며 밥에 니는 거슬 금며 숙은 거리는 말을 금며 슈샹 일을 금며 슈샹 사람을 금며 의로 소금 굽는 거슬 금며 무수 일을 다 탐지고 금니 이 무리는 하도 업고 도 업고 제 몸도 업고 오직 법국 사람의 만 깃부게 여 법국 사람의게 월급 밧는 것만 뎨일 큰 일노 알고 평디에 풍파를 닐으켜 무죄 사람을 만히 잡는 고로 법뎡에 잡혀온 사람의 말을 들으면 다 고 관계업는니라 법국 사람도 그리 허를 셰히 아나 벌금을 제 에 쾌게 밧은 후에야 노하 보내는지라 이런고로 터럭만 일도 다 벌금이 잇서 오날 벌금을 다 내기 젼에 일 벌금이 겨 사람마다 거진 다 날마다 벌금 내기에 다른 겨를이 도모지 업고 법국 사람이 각도 각군에 기집을 말히 셜시고 월남사의 녀를 이셔 기에 들이고 셰금을 밧는 해마다 명에 샹등은 삼십환이요 즁등과 하등은 이보다 적게 밧고 누른 조회 표지에 법국 사람 도쟝을 쳐셔 주고 밤마다 슌포를 보내여 누른 표지 업는 녀가 오입면 법로 잡아다가 즁벌니 이에 슌포의 긔셰가 렬여 무 평디에 풍파를 닐으켜 밤즁에 젊은 과부 외로운 시악시 잇는 집에 여 들어가셔 디에 업는 죄를 잡아 간음다고 벽력치 공갈고 위협매 이 일을 당는 녀들이 무셥고 원통나 호소 곳이 업서 눈물을 흘니며 누른 표지 밧기를 걸여 명 량민의 녀들이 극히 쳔루 기이 되니 일노브터 슌포의 셩셰가 더욱 렬여 가고 기 수가 날마다 늘어 셰금이 졈졈 만하지니 슬프다 누른 표지가 번 몸에 붓흐면 죵신토록 디옥에 러지니 명 녀자들이 무슨 죄로 이러케 참혹 일을 당뇨 법국 사람이 남의 나라를 어리셕고 어둡게 는 한 묘법이 잇스니 대뎌 월남 사람은 춍명여 교육기 쉽고 공의 글을 읽어도 도리를 얼마큼 아는지라 법국 사람이 각되 월남 사람이 교육에 발달되면 대로 놀려 부리기 어렵게 될 거시요 남의 노례 노릇슬 오래지 아니리라 고 월남 사람을 다 어리셕게 는 슈단으로 이리져리 춤취고 이리져리 놀려셔 극력으로 졍신을 차리지 못게 월남 이젼에는 문무 두 가지로 과거를 보이니 이는 월나의 쳔년로 썩은 졍라 그러니 호반은 강경 긔상이 잇고 글을 닑는 션들은 유약고 허문만 슝샹으로 법국 사람이 월남을 차지 후에 무가는 폐지고 문과는 그져 보이니 월남 사람들이 본 쓸업는 허문을 슝샹기 심히 됴하으로 이 문과 보이는 일 한가지를 그냥 두고 춍명 소년을 이 일에 셰월을 허도여 어리셕고 어둡게 며 아모리 춍명 쇼년이라도 이 과거를 보지 아니면 무역을 식여 괴롭고 주림을 못 견게 는지라 이럼으로 인가 거진 다 이 문과에서 썩어지더니 이러지 몃 해 후에 법국 사람이 각되 이 문과 법으로도 오히려 션가 글 닑기를 됴하다가 그즁에셔 지식이 열리는 쟈가 길가 념려여 과거법과 글 닑는 거슬 다 폐여 씨도 업게 고 다시 를 내여 글을 도 닑지 못고 오직 법국 말을 더러 아는 쟈로만 벼을 식이니 이 자들은 본 념치 업고 톄면 모르는 쟈들이라 하을 부르고 을 두다려 목이 메여 소가 나오지 아니는 일이 잇스니 법국 사람이 이에 대법학교 하나를 셜시고 법국글과 법국말만 치다가 그 학도들이 능히 법국 사람의 노례 노릇이나 마큼 되면 곳 졸업쟝을 주고 다시는 공부를 더 식이지 아니여 학문샹에 유익 거슨 일홈도 아지 못게 고 만일 외국에 유학거나 달은 외국 사람과 사괴여 그 말이나 글을 호고자 는 쟈는 곳 외국을 가만이 통여 역젹질기를 도모다고 잡아 죽이며 그 부모와 쳐를 련좌여 잡지 못면 그 가산을 젹물고 그 조샹의 분묘를 파헤치고 여러 족척을 련좌며 지금 월남 동경과 셔공 등디에 일본 사람의 기집이 잇스나 월남 사람의 왕를 법국 사람이 금니 이거시 엇지 월남 사람을 어리셕고 어둡게 미 아니리오 이 일을 밧그로는 소문을 내지 아니여 셰계 강국들도 속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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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국 사람이 여러 가지 슈단으로 월남 사람의 돈과 물을 로략면셔 돈을 앗는 묘한 법이 잇스니 법국 사람이 월남에 신문샤 둘을 셜시니 하나는 대법국 신문샤라 고 하나는 대월남 신문샤라니 월남은 나라가 분명히 업서졋거 대월남이라는 대는 어 두리오 법국 사람이 하을 속이는 것인지 사람을 속이는 것인지 가히 알 수 업도다 이 두 신문샤가 다 월남 동경에 잇스니 대법국 신문이란 거슨 법국 사람이 쥬쟝여 그 신문에 내는 일은 법국 사람만 보고 월남 사람은 보지 못게 며 대월남 신문이라는 것은 법국 사람이 쥬쟝되 월남 사람 즁에 렴치 업는 무리들은 특별히 여 일을 난호아 맛기고 법국 사람을 위여 놉히 밧들게 법국 사람이 무슨 일을 랴면 이 신문에 미리 보호통감의 셩덕을 챤양여 만일 졍를 비방거나 나라일을 분게 녁이는 말은 반도 내지 못는 이 신문을 각도 각읍 각촌에 보내고 갑을 밧되 삭 큰 고을에는 삼십 환식이요 젹은 고을에는 십오 환식이요 각촌에는 륙 환식이라 법국 사람이 이 돈을 다 밧아 드리니 삭 여러 만 환 식이라 월남 사람은 다 이러 일에 휘둘려셔 안개속에셔 하을 보는 것과 흐니 엇지 통치 아니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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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빙실 쥬인 량계초가 이 말을 듯고 얼골 가리고 목이 메여 말을 못다가 조금 후에 얼골이 붉고 눈셥이 솟사 소남를 향여 물어 과연 그러면 월남국은 맛내 망고 월남 인죵은 불속에 개미가 되여 오쳔만 황인죵이 인죵의게 아조 다 멸망겟는가 이 이는 알지 못지라 녯적에 신포셔는 한 몸으로 능히 초나라를 회복고 초나라는 세 집이라도 진나라를 망케 엿스니 월남국 사람이 사람의 이 잇스면 멸망는지 멸망치 아니는지 가히 아지 못지라 강고 약고 크고 적은 거슬 형샹이 잇는 거시요 용스럽고 겁내고 참스럽고 거짓스러온 거슨 형샹이 업는 졍신이라 작뎡코 졍신과 몸을 단련고 단련면 처음에는 이긔지 못나 필경에는 반다시 월남 사람이 죽기를 불고고 나라를 사랑는 으로 원슈를 쳔 번이라도 뎍고 만 번이라도 뎍며 졍셩을 다여 잠시 동안이라도 게으른 이 업스면 졍신이 졈졈 강여 지혜가 크게 열리고 몸이 졈졈 단단여 긔운이 극히 렬여 긔어코 셜분코자 면 법국을 물리치고 나라를 회복기를 가히 긔약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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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인이 월남 사람의 이 엇더뇨 이 이거슨 말기 어려우나 만일 외양으로만 보면 한 사람도 월남 사람의 이 업겟다 겟고 그 속에 울울 실졍으로 보면 사람도 월남 사람의 이 업는 쟈가 업슬지라 대뎌 월남은 사람의 죵로 된 나라요 즘승의 죵로 된 나라가 아니니 내가 사람의 도리로 말여 공의게 닐노라 이 우리 월남은 문벌이 놉흔 죡쇽들은 나라 은혜를 대로 밧아 호광이 극진여 먹는 거슨 다 월남 사람의 피요 입는 거슨 다 월남 사람의 자족이러니 가련다 이제 하이 문어지고 이 터져 샹뎐벽된지라 이러케 호광던 무리가 오날을 당여 깁흔 ㅔ고요히 스로 각 에 물어보니 너희 조종과 부모가 다 어 곳에셔 장엿스며 쳐와 노복을 다 어 곳에셔 먹여 주뇨 일죠에 인죵의게 온 나라가 갈려 가루가 되여 멸망을 당니 우리 엇지 참아 보리오 우리가 목셕이 아니어 엇지 법국 사람 셤기기를 달게 녁이리오 쟝방이 산업을 파은 한나라의 다섯 은혜를 갑흠이요 문쳔샹이 혜친 것은 션를 길러 나라를 회복 계이라 녯 사람의 이런 일을 말면 월남의 젼일 귀던 집 뎨들이 반다시 분발 거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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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한가지 사람들은 의병에 들어 싸홈에 죽고 남은 사람이라 너희가 군긔를 들고 원슈를 침이 당연연 일이어 너희가 무슨 죄완 법국 사람이 너희 부모와 스승과 형뎨와 쳐를 버혀 죽이거 너희 집들을 다 헐고 너희 산을 모도 젹몰엿스니 너희가 참아 하로라도 이 일을 능히 이저리고 너희 집과 산은 너희가 이저 리기가 용혹무괴어니와 너희 부모와 스승이 다 어 잇뇨 이들이 다 법국 사람의 악독 형벌을 입어셔 다 죽엇고 너희 형뎨와 쳐가 이제 어 잇뇨 이들이 다 법국 사람의 참혹 형벌을 밧아 다 죽엇는지라 너희는 남라 칭는 것이 셰샹에 뎨일 됴흔 일홈이어 붓그러온 얼골노 저러 왼슈를 셤기니 텬디간에 더러온 물건이라 네가 음식으로 네 를 불리고 의복으로 네 몸을 덥게 여 법국 사람과 치 쳐여 살기를 질겨면 너희 부모와 스승과 형뎨와 쳐가 디하에셔 원통을 먹음으리라 내가 아노니 너희는 월남인죵이오 너희는 혈긔 잇는 남의 셩질이와 와 도야의 셩질이 아니니 반다시 분발여 법국 사람을 물니치리라 이외에 한가지 사람들은 텬주교인이니 너희가 다 월남 사람이라 너희 부모와 쳐가 다 월남에셔 의복과 음식을 여 명을 보젼니 너희가 너희 나라 월남을 즁히 역이지 아니 리가 업스리라 이 셰샹에 한 을 머리에 이지 아니 사람이 업스니 너희가 하을 밧드는 교를 직히는 것이야 무슨 혐의가 잇스리오 너희가 젼일에 법국 사람에 에 진 것은 고샤고 수십 년 에 혹독 형벌을 한가지도 교인을 위여 용셔지 아니엿고 허다 셰금도 교인을 위야 한 푼도 감지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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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국 사람의 불측 심쟝을 가히 알지라 무릅을 어 원슈를 셤기는 것보다 동심함력여 우리 동죵을 보젼케 이 엇더뇨 죽은 후에 텬당은 쟝 일이요 젼에 견 수 업는 디옥이 가련니 이런 도탄을 엇지 참아 눈으로 보리오 우리 텬주교인도 월남 사람이니 반다시 월남을 보젼 것이오 월남을 롭게 지 말지어다 이러케 여야 비로소 하을 밧드는 텬쥬교인이오 이러케 여야 비로소 셰샹을 구원는 텬쥬교인이오 이러케 여야 비로소 월남국의 동포라 만일 법국 사람을 멸치 아니고 법국 사람을 위야 월남 사람을 롭게 면 텬듀교에도 이런 도리가 업스니 이는 텬쥬교인도 아니요 월남 동포로 이런 악향을 리도 업스니 이는 월남 인죵도 아니라 이외에 한가지 사람들을 넉넉히 살기를 경영여 쥬야로 고역에 분쥬여 몸이 견 수 업도록 를 쓰나 쳐가 주림을 면지 못여 여러 가지 세금을 다 밧칠 수 업서 슌검의게 잡혀 허육이 되매 법국 사람이 도마와 칼을 두려워니 셰샹에 영웅이 업고 강산이 뎍막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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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가 다 이 디경에 일은지라 구이 목숨을 보젼랴고 에 붓그러옴을 무릅쓰고 몸에 괴로옴을 참으면셔 긔운을 펴지 못고 말 한마도 대로 못고 를 쓰다가 필경은 물이 말나 죽는 고기치 죽기는 일반이 죽어도 일홈이 업는지라 이치 구구히 죽는 것보다 오히려 용스럽게 죽고 쾌게 죽으면 죽어도 일홈이나 이치 구구히 죽는 것은 얼마큼 욕되고 쳔며 쾌쾌히 죽는 것은 얼마큼 영화스럽고 귀뇨 하물며 우리 월남 오쳔만 사람이 동심합력여 서로 죽기를 결단고 월남 사람 만 명이 법국 사람 명을 죽이고 월남 사람 쳔 명이 법국 사람 열 명을 죽이고 월남 사람 명이 법국 사람 명을 죽이면 오쳔 명 되는 법국 사람을 월남 사람 오십만 명이면 다 죽일지라 이러케 면 월남 사람은 반다시 죽지 아니고 월남 사람은 반다시 살이라 월남국 사람의 각이 한번 이 디경에 닐면 반다시 법국 사람과 를 닷토아 월남국 즁에 인죵이 하나도 업서질 줄을 내가 아노라 내가 월남 사람이 필연 이러케 리라 은 어지 말인고 이는 내가 사람의 도리로 월남국을 의론는 것이오 월남국을 즘승의 나라로 의론는 것이 아니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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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에는 다 소남의 말이라 음빙실 쥬인 량계쵸가 이 말을 다 들은 후에 다시 옷슬 졍졔히 고 어 안저셔 손님의 말이 미덥지 못도다 나는 들으니 월남국을 법국이 차지 후에 월남 사람이 낫낫치 법국 사람의 노례가 되여 황계고와 완신은 극히 법국 사람을 위야 본국 사람을 어육식인다 거 그의 말이 월남 사람이 다 사람의 이 잇다을 밋지 못노라 소남가 이 말을 듯고 답여 아 슬프다 녯말에 닐 한 녀가 잇서 동편 집이나 셔편 집으로 혼인을 랴 는 셔편 집의 신랑은 아다오나 가셰가 빈한고 동편 집의 신랑은 츄악나 가셰가 부요지라 그 녀다려 어 집으로 싀집가고 십흐냐 물으니 답여 동편 집에 가셔 밥을 빌어먹고 셔편 집에 가셔 자겟노라 엿다 니 완신과 황계고가 엇지 이러치 아니리오 이 두 사람이 츄악 놈의 계집이 되기를 됴화이 아니오 밥을 빌어먹고자 이라 완신은 월남국에 로 벼던 일홈난 집안 손으로 원 글을 읽고 시셰를 알며 황고계는 쇼년공명으로 이제 법국 사람의 신하 노릇을 나 이는 다시 셰에 몰니고 권력에 핍박된이라 혹 긔회를 기려 일을 뒤즙고자 는지도 알 수 업고 톡기 가다 면 산냥가 삷아지고 새 가다 면 활이 감쵸이는 줄을 알 거시오 완문샹의 젼감이 소연니 이 완신과 황고계는 지혜와 도락이 잇는 사람이니 반다시 허물을 곳치고 스로 힘써 죠졍을 위야 나라의 은혜를 갑고 동포를 구원 것이요 이 두 사람은 셰력이 다흔 사람보다 심히 만흐니 이 사람들이 반다시 월남국 명을 보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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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빙실 쥬인이 이 말을 들은 후에 내가 드르니 월남 사람이 법국 병뎡된 쟈가 젹은 고을에는 수 명식이요 큰 도셩에는 수쳔 명식이라 니 젼국에 훈련 군가 삼십만이 될 터인 법국 사람을 위야 억개에 총을 메고 허리에 탄환을 두루고 법국 사람의 지휘로 제 나라 사람을 매일 날이 맛도록 주먹으로 리고 발길노 거더차면셔 실혀는 각이 조곰도 업스니 이런 사람들을 엇지 사람의 이 잇다리오 소남가 쥬인의 말이 올소이다 그러나 저 병뎡들이 법국 군긔를 가지고 법국 사람의 지휘를 밧으니 외면으로 보면 법국의 츙신이라 듯되 저 병뎡의 부모와 쳐들을 다 법국 사람이 핍박고 친쳑 향당을 다 법국 사람이 굷어 죽게 고로 저 병뎡들이 다 울고 호소며 법국 사람이 월남 병뎡 졉기를 극히 박게 여 속박은 날노 심고 역는 날노 번거여 월급은 졈졈 박야 젼일에는 병뎡 한 명에 월급이 십 원 혹 십오 원이더니 이제는 팔 원 륙 원 혹 오 원밧게 못되고 젼에 일이 잇슬 에는 텬신과 치 졉다가 나라에 일이 업스면 소와 와 치 쳔는지라 말 먹는 풀도 병뎡이 비여 오고 길도 병뎡이 닥그며 물도 깃고 밥 짓는 심브럼도 다 병뎡을 식이며 여러 가지 역를 괴롭게 식여 법국 사람의 흉악이 이러고 괴휼이 이러고로 병뎡들이 눈을 흘기고 한을 먹음은지 오랜지라 대뎌 엇던 사람이 부모 형뎨 쳐의 피와 고기를 됴와며 엇던 사람이 친쳑 향당의 가조과 기름을 질겨리오 저 병뎡의 부모 형뎨 쳐 친쳔 향당의게 다달이 몃 쳔 환식을 앗되 저 병뎡의게는 월급이라고 오륙 환밧게 더 주지 아니으로 몸은 괴롭고 먹는 것슨 적어 졈졈 파리 아니라 이 월급도 다 저의 부모 형뎨 쳐 친쳑 향당의게 앗셔 온 것시라 저 병뎡들도 사람이니 저희 부모 형톄의 고기를 버혀 저희를 주어 씹게 거 저희가 엇지 이것을 달게 먹으며 친쳑 향댱의 피를 아 저희를 주어 마시게 거 저희가 엇지 이것을 즐겁게 삼키리오 이는 다 저 병뎡들도 졍리에 반다시 불쾌 일이니 저 병뎡들이 법국에 츙셩고 월남을 반며 법국 사람을 도와 주고 월남을 친다은 단단코 이럴 리치가 업슬지라 저 병뎡들도 다 죵이어 엇지 쳔리에 어겨지는 악습이 잇스리오 이런고로 저 병뎡들이 날마다 법국 사람을 다 죽이자는 말노 노래를 고 이러케 법국 사람을 원슈로 역여 법국 사람을 죽여 업시고자 는 은 이 병뎡들 아니라 법국 사람의게 죵 노릇는 쟈들과 셔긔 노릇 는 쟈들과 하인 노릇 는 쟈들도 다 병뎡과 일반이라 저희들의 실졍도 다 이러 것이오 엇지 저희가 다 흔 월남인죵으로 사람의 이 잇거 엇지 저희 죠졍과 부모를 이죠며 법국 사람의 노례되기를 달게 녁이고 부모의 나라를 어육기를 즐겨리오 법국 사람이여 법국 사람이여 위고 위도다 법국 사람을 죽일 날이 반다시 잇스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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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국이 월남국을 엿본지가 오래다가 법국에셔 텬쥬교를 월남으로 보낼새 셔력 일쳔칠삼십 년(륭희 원녀으로 일 칠십 팔년젼이 아래도 이와 홈)에 법국 병함이 젼교를 싯고 월남 교디에 들어와 니고 쟝관 셋시 하륙여 평슌에 닐으거 그곳 월람 셩들이 만히 모혀 이 세 쟝관을 결박여 님군에게 밧치니 그 병함의 함쟝이 젼교와 샹의고 금으로 이 세 쟝관을 속여 데려 가니 이는 월남과 법국 교셥의 시작이오 그 후 십구 년에 법국 님군 로의십오가 파리로 젼권대신을 삼아 월남 슌화부에 보내여 통샹기를 쳥거 월남 님군이 허락지 아니고 그 후 오년에 월남 사이 텬쥬교도를 핍박매 교도들이 인도국으로 도망고 일이십 년 젼에 월남에 란이 일어나 완문악이 스로 월남 님군이로라 칭거 완광연이 그 아 경예를 법국에 보내여 구원야 주기를 빌어 법국과 월남의 동 약됴를 뎡고 곤륜도의 다른 항구를 버혀 주니 이는 법국 사이 월남국에셔 처음 웅거는 을 엇은 것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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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오래지 아니여 법국이 약됴를 어긔고 뎡여 준 디경 외에도 임의로 동며 웅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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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국 쟝슈 젹아가 병함을 거리고 월남 바다를 측량매 왼 월남 사람이 다 격분여 외국 오랑를 물리치자는 의론이 크게 일어나는고로 팔십팔년 젼에 월남 님군이 죠셔를 나려 법국 사람을 죽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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륙십일년 젼에 법국 사람이 병함을 거리고 다른 상구에 이르러 월남 군를 크게 파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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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륙 년 젼에 법국 황뎨 라팔륜 뎨삼이 슈군으로 월남을 처셔 다린항을 앗고 교디를 차지고 경화 가뎡 뎡샹 삼에 통샹 항구를 열고 샹금 이십만 푸랭크 (푸랭크는 법국 돈 일홈이니 한 푸랭크는 신화 십 젼 가량)을 밧으니 이후로는 법국이 월남에 웅거는 을 크게 뎡니 지금 월남에 뎨일되는 도회 셔공도 법국 사람의 웅거는 이 되엿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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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일 년 젼에 법국 사람이 교디 남편에 삼을 니 이후로는 알에 교디 륙이 다 법국에 쇽더라
77
둘재 됴건에 월남 님군은 쥬권이 잇스니 타국에 쇽여 복죵치 아니 것시요 월남국이 나라 안에셔 란리가 나거나 외국 란리가 나면 월남왕의 쳥원는 대로 법국이 긔회를 라 도아 준다 엿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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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재 됴건에 월남이 임의 법국의 보호를 밧기로 언약엿스니 이후브터는 월남이 각 외국과 교통랴면 법국의 의향과 흔 후에야 고 이후로 월남이 타국과 약됴를 세워 통샹랴면 몬져 법국의게 알게 다 엿더라
79
이 약됴가 모도 이십여 됴견인 둘재 됴건은 월남이 쥬국이라니 이는 셔양 사람이 동방 모든 나라에 여 외면으로는 톄면을 미는 쳬는 궤슐이요 그 알에 글에 보호국 는 졍이라 포함엿고
80
셋재 됴견에는 보호라 엿스니 이는 법국 사람이 감초지 아니고 다 들어낸 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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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공약됴가 다 쟉졍이 되매 월남 왼 나라 샹하인민이 다 분여 후회더라 이십오 년 젼계미년에 쳥국 사람 유영복이 군를 거리고 월남에 들어가니 월남 사람이 유영복을 써서 법국 사람을 차 내고자 여 왼 나라가 소동는지라 법국 사람이 곳 병뎡을 거리고 월남을 함몰니 월남 님군이 죠셔를 나려 유영복으로 법국 군를 막으랴 다가 법국 사람의게 패여 이십 년 젼 갑신년에 약됴를 뎡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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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재는 법국이 월남 각 요쳐에 군를 두고 홍하 가로 지나가며 병참소를 셜시고
85
넷재는 월남 왼 나라 모든 관부에 법국 관원을 두고
86
다셧재는 이 아래 벌린 일은 다 법국 관원이 감독을 밧음이니
87
모든 큰 도회와 져자의 경찰는 일 셰 밧는 일
89
여셧재는 이 아래 벌린 일은 다 법국 관원이 는 일이니 외교일 각 항구 셰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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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곱재는 세 항구를 더 열어 통샹 항구로 삼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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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재는 셔공과 하 사이에 뎐션을 셜시이라 엿스니
93
이 약됴가 된 후에는 월남이 온젼이 법국 굴네 속에 영영 들어 갓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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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 나라 망 긔는 여긔지요 이 아래는 남외 나라를 멸는 새 법이라는 것을 번역여 부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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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셰게는 새 셰계라 각이 새롭고 학문이 새롭고 졍가 새롭고 법률이 새롭고 군비가 새롭고 샤회와 인물이 새로아 왼 셰계에 각 일이 젼고에 도모지 업던 것을 새로 마련여 특별이 한 새 텬디를 니 아름답도다 새 법이여 이것은 사람마다 내 의론을 기리지 안코도 알거니와 내가 부득불 의론 것은 남의 나라를 멸는 새 법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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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멸는 것은 텬연 형셰라 사람이 셰샹에 살매 스로 보존기를 닷토며 지혜잇는 쟈는 이긔고 어리셕은 쟈는 패니 어리셕어 패는 쟈는 그 권리가 반다시 지혜 잇는 쟈는 이긔고 어리셕은 쟈는 패니 어리셕어 패는 쟈는 그 권리가 반다시 지혜 잇서 이긔는 쟈의게 삼킴이 될지니 이것이 나라를 멸는 리치라 셰계에 사람의 죵가 긴 후로브터 나려오면셔 이 텬연 형셰대로 서로 치고 서로 앗고 서로 먹고 서로 죽이다가 오날에 이르러 왼 덩이 우에셔 나라 노릇는 쟈가 겨우 수십 에셔 나라를 멸는 새 법이 김은 사람에 지혜가 졈졈 늘어가는 형셰로 그러케 되는 것이라 녯날에는 나를 한사람과 한집의 나라로 아는고로 나라를 멸는 쟈가 반다시 그 님군을 사로 잡고 그 죵묘를 허는지라 그럼으로 한 사람과 한 집이 멸으로 나라가 멸엿다 더니 이제는 그러치 아니여 학문이 크게 아진고로 나라가 한 사람의 산이 아닌 줄을 아는지라 그런고로 한 사람과 한 집에는 관계가 적으매 남의 나라를 멸코자 면 반다시 그 왼 나라를 멸고 한 사람과 한 집으로 더브러 싸호지만 안으며 이럴 아니라 샹 한 사람과 한 집의 힘을 빌어 남의 나라를 멸 슈단을 니 이런고로 녯적에는 남의 나라를 멸 에 치더니 지금에는 남의 나라를 멸 에는 이며 녯적에는 남의 나라를 멸이 급더니 지금에는 남의 나라를 멸는 것은 감안이 하도다 녯적에는 남의 나라를 멸 에 그 나라 사람으로 알게 여 방비게 더니 지금은 그 나라 사람으로 친여 졔 나라가 멸는 일을 인도게 며 녯적에는 남의 나라를 멸는 것이 호랑이 더니 지금은 남의 나라를 멸는 것이 여호 타셔 혹 통샹으로 멸여 혹 빗주는 것으로 멸고 혹 병뎡을 대신 가치다가 멸고 혹 고문을 두다가 멸고 혹 길을 통다가 멸고 혹 당파의 싸홈을 도아주다가 멸고 혹 란을 평뎡여 주다가 멸고 혹 혁명을 도아 주다가 멸는 그 형셰가 다고 그 긔회가 익은 후에는 한번에 그 나라를 밧구어 그 디오에 빗츨변니 슬프다 셔양 여러 당 나라가 이 새 법으로 약고 적은 나라에 베푼 것이 수를 알 수 업는도다 나를 밋지 아니면 그 증거을 말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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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재는 급의 증거니 급 소를 파셔 통 훈로 비로소 외국에 빗슬 어들새 그 구라파 각국에 물산이 풍족여 금갑이 어지거 부쟈들이 금은이 만히 잇스나 쓸 곳이 업거 졔 나라에 강 것을 밋고 즁 변으로 빗슬 줄새 급에셔 십륙 년 젼에 삼쳔칠만 환을 빗내고 륙십오년 젼에 오쳔칠만 환을 빗내니 그즁에셔 거간 빗을 제 즉 급 졍부에 실샹 소득은 십분에 칠분이라 처음에는 만흔 돈이 갑작이 기매 외양으로는 대단히 풍셩지라 급 님군이 외국 빗엇는 이 팔려 다시 그 이듬해와 그 이듬해에 륙쳔여만 환을 빗내여 오니 그에 토이기국은 급의 샹국이라 그 후환을 념려여 외국 빗내 것을 금더니 급 님군 좌주에 잇는 구라파 고문관들이 급황을 유혹며 삼십팔 년젼에 새로 칠쳔일십만 환을 빗내거 토이기국 졍부가 금는지라 이에 구라파 부쟈들이 더옥 모여들어 토이기 졍부에 뢰물고 급에셔 빗내는 것을 금는 조셔를 폐게 여 필경에는 급 졍부에셔 외국빗슬 엇은 것이 십억 륙쳔 여만 환에 이르니 영국 부쟈들이 엇지 급에 곤난고 약 것을 모르고셔 이러 즁 빗슬 지게 엿스리오 소위 고문관이라 는 것은 다 급의 록을 밧는 쟈들이요 각국 졍부 관리들도 졔 나라가 문명 나라라 면셔 화친자고 급 졍부와 샹 앙는 쟈들이라 그러나 은근이 단말과 즁 뢰물노 이러케 만흔 빗슬 주엇스니 이러 일은 녯적 시에 남의 나라를 멸는 법으로는 번 각여도 아지 못 일이라 과연 얼마 오라지 아니여 삼십 년 젼 갑슐년에 급 졍이 씻슨 것치 남어지가 업서 슈습지 못지라 이에 빗 준 쟈들은 더옥 핍박고 나라 물은 통히 빗엇거 영국 령가 급 님군을 핍박여 물을 잘 다리는 영국 사람으로 고문관을 삼아 셩의게 빗을 엇고 셰를 더 밧으나 조곰도 보통이 되지 못는지라 각국 령가 급 님군을 핍박여 졍국을 셜립고 영국과 법국 사람으로 국쟝을 삼앗더니 급 탁지대신과 의론이 불합거 곳 대신을 즁 형벌에 쳐고 드여 외국 사람으로 급 셰입을 감독고 텰로를 차지고 관셰를 차지여 졍에 권리가 젼혀 외국 사람의게 들어가고 삼십이 년 젼 명에 졍국에셔 셔양 사람 수십 명을 더 두니 월급이 삼십오만 환이요 얼마 오래지 아니여 령의 권는 일로 빗준 사라의게 록을 후이 주며 관셰를 밧는 권리가 외국 사람의게 차지가 되매 급에 잇는 셔양 사람이 십만 명이나 되는 다 물화를 들여 오고 내여 갈 에 다 셰를 내지 아니거 급 졍부에셔 이 일을 망 영국과 법국 령가 답도 아니고 급에셔 졍을 닥지 못다고 조곰도 긔탄업시 횡며 급에셔 인구셰를 이나 더 고 업셰는 삼를 더여 그젼 빗 변리를 셰음새 년 셰입이 구쳔여만 환 즁에셔 일쳔칠만 환만 본국에 쓰게 고 그외에는 다 외국사람의게로 돌아가게 며 왼 나라 관원은 여러 달이 지나도록 월급을 주지 아니고 얼마 아니되여 셔양 사람들이 급왕을 셔양 사람 판소로 숑여 급왕의 물을 셔양 사람의게 뎐당여 빗의 변리를 갑게 더니 얼마 아니 되여 급의 셰입과 셰츌의 뤈리를 온통 외국 사람의게 맛기며 영국 법국 두 나라 사람이 급 탁지부와 농샹공부의 대신이 되니 이십구 년 젼으로 년 동안에 왼 나라 관원을 례로 밧구어 셔양 사람이 관원된 쟈가 일쳔 삼 이십오인이요 월급이 삼칠십삼만 원인 말로는 급 졍부를 신여 급 졍를 잘 곳치고 졍을 잘 다려 준다 더니 왼 나라 물이 다 여 더 훌터 갈 것이 업서지매 다시 병뎡의 월급을 감여 군가 항거는 힘이 업게 고 귀죡의 셰를 즁게 여 셰력 잇는 집안으로 다시는 힘이 업게 며 왼 나라의 텬디를 셰히 됴여 농사는 셩이 소동고 개와 닭이 편안치 못게 고 부죡여 셩을 단말로 이고 권셰로 위협여 왼 나라 토디를 졀반이나 셔양 사람이 차지니 급 셩은 으더 먹고 살 도리가 업는지라 가츅과 셰간을 팔아 호구니 주려 죽는 사람이 길에 너더분고 옥이 가득다가 급왕은 필경 폐고 빗준 셔양 사람들이 새 님군을 세우더라 이에 급 셩들은 학졍을 견지 못여 로가 아조 허져 부득이 무리를 지어 일어나 뎍되는 외국 사람과 난을 지엇더니 문명 도를 직히던 대영국과 그리스도교를 밧들어 유를 쥬장던 대법국이 수만 명 호랑 흔 군로 급을 누르고 급왕을 고 급 셩을 치니 급의 형셰가 곳 돌로 알을 바수는 것 흔 의병의 긔가 씨러지고 나라 사랑니 사람들은 머리를 숙이고 목을 매여 모라 외로온 셤으로 구양을 보내니 왼 급에 긔가 허진지라 슬프다 외국 빗슬 내고 외국 사람을 써셔 나라를 구원코자 는 쟈는 원건 급 지난일을 한번 볼지어다 그러나 나는 그 일을 괴상타 아니노니 남에 나라를 멸는 새 법이 이러 연고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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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재는 파란의 증거니 파란은 셔양에 쳔년이나 오랜 유명 나라라 셔력 일쳔륙 년 시에 파란국 졍가 비로소 쇠거 셔젼국 님군이 파난국 님군을 폐고 새로 다른 님군을 세웟더니 젼님군이 아라사의 구원을 엇어 도로 님군이 되여 아라사 황뎨 권제 아래에셔 지내매 국즁에 당패가 둘이 잇스니 하나는 영국과 법국을 의지고 하나는 아라사를 의지여 졍와 종교로 서로 다톰이 쉬지 아니거 아라사 사람이 외면으로는 지셩것 사랑는 톄고 단말과 간사 계교로 파란 사람의 을 질겁게 여 친게 귀며 이 두 당패의 닷토는 것을 부채질여 싸홈이 더욱 렬게 다가 다시 공번된 의를 도와 준다 고 군 만 명을 파란 디경에 둔고 아라사를 의지는 당의게 두 가지 일을 위험니 하나는 파란의 님군과 신하의 등분을 업시이요 하나는 파란의 졍를 간셥케 이라 이에 아라사를 의지던 당이 그 에 져 벗지 못게 된지라 이에 아라사 군가 파란 귀죡의원 압헤 포를 싸코 병뎡이 그 포 겻헤셔 직히게 고 아라사 공가 파란 님군을 폐던지 세우던지 는 권리와 셩을 살리던지 죽이던지 는 권리를 잡은 지가 수십 년이라 이후로 로국과 보국과 오국이 다 이것을 본밧고 국내에셔는 당패 싸홈이 치지 아니며 아라사 사람은 줄곳 파란 님군을 고 파란 셩을 호령며 쓸업는 파란 님군을 폐지 아니고 그냥 두엇다가 파란 셩이 외국을 물리치랴고 면에셔 일어나매 아라사가 파란 님군을 빙쟈고 일어나는 셩을 압졔새 모든 의잇는 사람들을 반는 셩이라 칭고 혹은 도륙여 혹은 귀양 보내며 참혹 압졔가 못 일 업다가 셩의 긔운이 겨 다시 치지 못 디경에 일은 후에야 파란을 서로 나호아 차지매 일삼십륙 년 젼에 파란 나라 일홈이 디도 우에 업서졋스니 셰샹 사람이 당패의 싸홈으로 외국을 련여 그 벼과 월급을 보젼코자 쟈들은 원컨 파란의 젼감을 볼지어다 그러나 나는 이 일을 괴샹타 아니노니 남의 나라를 멸는 새법이 이러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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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재는 인도의 증거니 인도에 멸망은 쳔고에 긔이 소문이라 디방이 일팔십만 영방리가 되고 인구가 이억 구쳔만 명 되는 나라를 온통 영황 유다리아의게로 들어가게 것은 겨우 본 칠십만 원으로 셜시 동인도 샹라 영국 사람이 이륙십구 년젼에 인도 동편 바다 언덕에 륙 영리 되는 디방을 엇엇더니 이십칠 년을 지나 비로소 가 셤을 엇고 해마다 셰금 원을 영국 님군의게 드리더니 이제는 륙 영리되는 을 불려 일팔십 만 영방리가 널러지게 고 셰금 원을 늘여 오억 원에 일으게 니 이러케 큰 업을 일우게 것이 무슨 도리로 되엇뇨 례로 각면 반시 군 무수히 업시 고 군비를 무수히 허비 후에야 이러케 되엿스리라 터이나 이는 대단히 그러치 아니여 영국 사람이 인도를 멸은 영국의 힘으로 멸이 아니요 인도의 힘으로 멸이라 녯젹에 법국 사람 쵸례가 인도를 치고져여 새 법 두 가지를 각니 첫재는 인도 사람을 아 셔양 병법을 가치고 셔양 사람으로 장슈가 되여 지위게 이요 둘재는 인도의 쥬장되는 권을 차지고자 면 인도 님군과 졔후와 츄쟝으로 망셕즁이를 삼아 그 셩을 거리고 우리를 복죵케 이라 더니 그후에 영국 사람이 왼 인도를 삼킨 것이 다 이 를 썻스니 영국 졍부에셔는 병뎡 한아도 쏘지 안이고 돈 한 푼도 허비지 아니고 일삼십오 년 젼에 이러케 큰 인도를 다 차지엿스니 이에 인도에 잇는 영국 병뎡은 불과 구쳔 명이니 이 병뎡도 동인도 샹회의 병뎡이요 나라의 병뎡이 아니라 그외는 다 인도 병뎡이니 오십일 년 젼에 인도 사람을 아 가친 병뎡이 이십만 오쳔 명이더라 인도를 처음으로 침로 인도를 친 쟈는 인도 사람이요 처옴브터 나죵지 싸홈던 병뎡과 슈직는 병뎡의 부비도 다 인도 사람에셔 나온 것인 이졔 셰계샹에 영국 황뎨 밋헤셔 지휘를 밧아 인도 각디방에셔 그 셩을 복죵케 여 님군 노릇는 쟈들이 만이나 되는 그 셩들이 저희 나라가 망엿다 는지 망치 아니엿다 는지 엇더케 아는지 내가 알 수 업도다 이러 것이 엇지 인도 이리오 영국이 남대양에 여러 셤을 차지는 것과 법국이 월남을 쳐치는 것이 다 이 를 쓰는 것이라 슬프다 셰샹 사람이 다른 죵의게 아쳠여 흔 죵를 멸고 스로 유공다 는 쟈는 인도를 한번 구경지어다 그러나 나는 이 일을 괴샹타 아니노니 남의 나라를 멸는 새 법이 이러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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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재는 파아의 증거니 파아 사람은 아비리가 남편에 강 인죵이라 본 호망각에셔 번셩더니 년 로 여러 번 영국 사람의 핍박을 당여 그 을 버리고 내디로 들어가 두랑사와 아랑치 두 곳에 민쥬국을 셜시고 부형뎨와 린리 친쳑이 서로 모혀 살기가 편매 나라가 태평여 근심이 업스리라 더니 십 년 젼 갑에 셔양 사람이 그 에 유람다가 금광이 잇는 것을 보고 디도를 그려 가지고 이십삼 년 젼 을유에 그 에셔 큰 금광을 차자 호망각에 잇는 엇던 영국 쟝가 루만 산을 엇더니 그 후로 십이 년 동안에 셔양 사람이 이 에 큰 회사를 셜시 것이 일흔 두이라 젼에는 이 이 즘들의 놀던 쑥밧이더니 이제 갑작이 인구가 십오만이 일으는 큰 셩이 되고 이곳을 금시셩이라 고 이 나라 졍부의 졍이 모도 이 셩으로 옴기고 그 권리를 잡은쟈는 다 영국 사람이라 이에 영국 사람이 젼에 병력으로 을 차지 던 를 변여 두란사 졍부를 위협여 두란사 셔울셔 금시셩을 지나 호망각에 일르는 텰로를 노코자 니 두란사 통령이 텰로 노랴는 일에 큰 화가 길 줄을 알고 이에 별로히 텰로를 노와 인도양을 통니 영국 사람의 가 막혀 화의 긔틀이 업서지고 금시셩에 잇는 쟈가 스로 다리는 권리를 엇어 두란사국 졍을 간셥코자 니 두란사 셔울에 사는 셩이 만 명에 넘지 못고 금시셩에는 인구가 십오만이요 물이 모도 여긔 모혀 잇스 궤휼 영국 쟝가 두란사 셔울에 진박 사람으로 더불어 한 졍부에셔 치 나라일을 의론는 권리를 어드면 잠간 동안에 외 라의 권리가 다 영국 사람의게 돌아가게 되겟는 연고라 영국 사람의 과 계교가 이러 줄을 이 나라 사람들이 셰히 아는고로 이 의론이 기 두란사 사람들이 견집고 거졀엿더니 십삼 년 젼 을미에 영국 회샤 사람이 병뎡 륙 명을 거리고 금시셩을 음습니 이 일을 쥬쟝는 쟈는 호망각 춍독이라 이 악 일이 두란사 사람이 발각여 이제 이 되니 그 악 슬 일우지 못고 구 년 젼 긔에 두란사에 사는 영국 사람이 련명여 영국 졍부에 쳥여 두란사 졍를 간셥코자 거 영국 졍부가 강 권셰를 밋고 두란사를 압졔 각이 나셔 영국 사람이 두란사에 오년 동안 왕 쟈는 두란사의 졍를 참예여 의론는 권리를 엇으리 고 이 일노 교셥이 나기 젼에 두란사를 영국의 쇽국이라 고 곳 병뎡으로 두란사 디경에 벌리니 이는 두란사 사람이 감히 한번도 영국 사람과 싸호지 못 줄노 아는 것이라 두란사 사람이 수 년 동안에 영국 사람과 싸호다가 이내 젹당치 못엿스나 오히려 굉쟝 명예가 잇고 영국 사람은 도덕이 잇다 문명다 는 쟈로 이치 참혹게 남의 나라를 멸는도다 광산권과 텰로권과 죠계의 치권을 외국 사람의게 주는 것이 관계치 안타는 쟈는 두란사의 싸홈 긔를 한번 볼지어다 그러나 나는 이 일을 괴샹타 아니노니 남의 나라를 멸는 새 법이 이러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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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재는 비률빈의 증거니 비률빈은 우리 동양의 흔 인죵 나라라 인죵과 싸홈지 두 번에 졀불요 나라니 남으로 이 나라를 바라보고 번 례지라 대뎌 셔반아의 힘이 비률빈을 멸지 못엿스니 이는 물론고 내가 쟝 미국이 비률빈국과 교셥던 일을 말리라 미국이 엇지 비률빈국을 멸 수 잇스리오마는 새 법을 쓴 연고라 미국이 셔반아와 싸홀 에 비률빈이 셔반아의 압졔를 밧는지라 미국 사람이 병함을 거리고 비률빈에 일을 어셔 밧아 권셰를 업시 고자 새 미국의 힘이 넉넉지 못지라 이에 비률빈 호걸 악귀날도 장군이 향자에 셔반아를 물리치고 나라 권리를 유코쟈 다가 그 을 이루지 못고 쳥국 향항에 피여 잇는 신가파에 잇는 미국 국령가 가만이 긔별여 서로 모혀 의론을 뎡고 미국 와싱돈 졍부와 군 졔독 두위의게 뎐보더니 필경 미국 병함이 악귀날도 쟝군을 본국으로 호송여 돌아가게 니 이에 악귀날도 쟝군이 본국으로 돌아감은 왼 비률빈 셤에 동포를 위여 권리를 회복코자 이오 미국의 산양개가 되여 본국을 해고자 이 아니어 이에 미국이 외국을 침로치 아니는 일노 젼여 오는 쥬의를 버리고 남의 나라를 멸는 새 법을 써서 샹업과 벼로 동양에 근본을 삼아 웅거 을 구고자 지가 오래더니 이에 속으로는 악 을 품고 비률빈 사람을 여 말기를 우리가 병함을 거리고 오는 것은 비률빈국의 독립을 도아 셔반아의 구레를 벗게 고자 이라 니 비률빈 사람들 스로 각되 미국은 의를 쥬쟝여 문명이 텬하에 유명 지 오래다 며 탄평으로 잇더니 십여 년 젼 무슐에 비률빈 독립군이 셩공여 민쥬 졍부를 셜립니 이에 비률빈의 관활는 은 일만 륙쳔 영방리요 인민은 구삼십구만 오십 명이요 미국의 차지 은 불과 십삼 영방리요 인구는 삼십만 이라 비률빈국이 미국군의 힘을 빌어 나라 셰를 회복이 아니요 미국이 도로혀 비률빈을 구원다 빙쟈고 셔반아를 거스니 비률빈과 미국에 권셰가 서로 이러 이어 쳔만밧게 미국 사람이 승젼 위엄으로 무수 군를 몰아 비률빈 사람을 치니 불샹다 비률빈 사람은 여러 해 동안 셔반아와 싸화 힘이 다고 물이 궁엿스니 엇지 미국을 당리오 그러나 목숨이 다 허져 텬디간에 살지 아지언졍 외국 사람의게 항복코자 아니며 피를 흘려 싸혼지 삼 년에 미국 사람을 만히 죽이고 익엿스나 미국에셔는 무량 군 물이 대양을 더퍼 련쇽여 건너오는고로 필경은 오날에 일을 엇는 칼도 업고 살도 업서 대쟝은 사로잡히고 이내 권리를 회복지 못고 님군이 밧귀고 나라가 멸니 슬프도다 텬도가 무지여 오직 강 쟈가 약 쟈를 압졔니 셰샹 사람이 외국 힘을 빌어 제 나라 일을 바로잡고자 는 쟈는 쳥컨 비률빈의 젼쟝을 됴샹지어다 그러나 나는 이일을 괴상타 아니노니 남의 나라르 는 새 법이 이러이니라 이 우에 본보기로 말 두어 나라는 그 졍을 대강만 말엿스나 대뎌 수 년 로 소위 이 셰샹에 뎨일 열렷다는 인죵이 남의 나라 멸는 슈단을 대강 볼지라 넓고 넓은 오대쥬 안에 멸망을 당 일 수십여 나라가 다 이러 궤휼에 들어가 녹은지라 이를 보면 소위 문명이라 이 어 잇스며 소위 공법이라 이 어 잇스며 소위 사람을 사랑기를 몸과 치 다 이 어 잇스며 원슈를 친구로 본다 이 어 잇뇨 셔국에 한 사람이 말되 평등 사람들이 서로 맛나면 소위 권력이라 는 거슨 업고 도리가 곳 권력이 되며 평등치 못 쟈들이 서로 맛나면 소위 도리라 는 거시 업고 권력이 곳 도리가 된다 니 이 말과 치 저 셔양 각국이 서로 만나셔는 소위 도리로 권력을 삼고 셔양 외에 다른 나라들과 서로 만나셔는 권력이 도리니 이는 텬연 형셰니 누구를 원망며 누구를 미워리오 오직 뎨일 견기 어려온 것은 각 일이 다 묵고 어리셕어 멸낙 말낙 를 당여 엇지 줄을 모르는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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텬하인이 다 즁간에 잇는 거시 업서셔 멸지 아니면 흥고 흥지 아니면 멸니 이에 우리 즁국 억만 인민이 나라를 흥케 계을 차지 아니고 멸망을 면고자 니 이것이 곳 멸망는 뎨일 근본이리 텬하에 엇지 제 나라의 리익을 권지 아니고 타국을 위여 리익을 구여 줄 쟈가 잇스리오 그러나 우리 즁국 억 인민은 여러 강국들이 즁국을 나온다 면 근심다가 여러 강국들이 즁국을 보젼다 면 편안이 녁이고 여러 강국들이 즁국을 도와준다 면 깃버니 이는 멸망는 둘재 근본이라 내가 이제 위 말과 빈의론으로 셰속을 놀내고자 이 아니오 다만 근 일의 한두 가지를 가지고 망 각 나라로 비교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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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의 망은 곳 외국에셔 빗내여 온 일이라 즁국이 이십일 년 젼에는 나라에 빗이 업더니 이십 년 젼에 비로소 덕국에셔 이십오만 환을 빗내여 오니 그 변리가 년 오 푼 오 리요 그 후로 이십년에 외국에셔 빗내여 온 거시 모도 오억 쳔륙만 환이요 그 변리가 년 삼쳔만 환이라 이제 나라 물이 비어 갑오년 젼에 삼칠십오만 환만 갑고 을미 년 후에는 젼 빗과 새 빗을 물론고 한 푼도 갑지 못니 그 변리만 말여도 년에 삼쳔만 환이 될지니 이제 오억 환이나 되는 빗의 변리를 일년만 갑지 못면 오억 삼쳔만 환이 될거시오 일 년을 지내면 그 변리 삼쳔일 팔십만 환이 되리니 이거슬 팔 년 동안만 갑지 아니면 그 변만 삼억삼쳔삼만 환이 넘을 거시라 본젼과 이 변리를 합면 팔억 구쳔오여만 환이요 이거슬 십년 동안만 갑지 아니면 그 변리가 십이억 륙쳔팔만 환이 넘으리니 본젼과 이 변리를 합면 이십팔억 칠쳔일만 환이 넘을지라 그 후로 새 빗의 변리를 합여 계산면 지금으로 삼십여 년후에는 외국 빗이 근 일억원이 되리니 이런즉 외국의 난이나 국의 난이 나지 아니지라도 즁국이 무슨 모양이 될는지 알 수 업도다 삼십 년 후는 고만두고 몃 해만 지내여도 즁국 졍부에셔 이 일을 무슨 도리로 죠쳐겟뇨 대뎌 외국이 우리나라에 빗을 주고자 는 큰 욕심이 업스면 각국이 웨 지금 빗을 주랴교 서로 닷토기를 닥귀에 개미 덤비듯 며 광셔 이십일 년에 빗을 낼 에 아라사와 영국이 웨 크게 닷토아 거진 서로 싸홀 디경에 니르엇뇨 대뎌 즁국에 졍이 군졸은 텬하 각국이 다 익히 아는 서로 빗을 주랴고 이치 닷토니 우리나라 일을 근심는 션들은 그 연고를 한번 각 거시라 빗을 준 쟈의 권리가 날마다 즁여 가면 나라의 졍이 필연 그 손으로 옴겨 갈지라 그런 후에는 급과 치 겟거 저 용렬고 간사 쟝지동은 총독이나 슌무가 외국 빗을 임으로 엇는 법례를 시쟉여 영국에셔 륙십오만 원을 빗내여 병비를 삼아 동포를 잔회고 일본에셔 빗을 내니 이는 목젼에 돈 쓰기만 위이요 제가 죽던지 벼을 리면 그 망이 제게 잇지 아니리라 고 이러케 이라 이럼으로 관리들은 빗을 내여 쓰기 조화고 외국에셔는 빗을 주기 조화매 일 에셔 륙십오만 원식 빗내면 이십 에셔 일쳔삼만이 될 거시요 일년에 일쳔삼만 원이면 십 년 후에는일억 삼쳔만 원이 될 것이니 졍부에셔 빗내고 각 에셔 빗내면 내가 미리 말노니 셔로 각 마를에 대신 자리들과 각 디방 각 관사의 관리 자리에는 다 외국 사람이 안게 되리니 슬프다 내가 급 긔를 닑고 왼몸이 려 두려옴을 견딜 수 업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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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셔 빗내여 오는 것이 이러케 위험 안니라 근 관뤈들이 새 업을 다 고 외국에셔 빗을 내니 외국에셔 빗내는 것은 만 원에 이십 만원은 구문으로 업서지는지라 이 빗으로 텰도를 노핫다가 빗 가플 긔한이 지나면 빗 임자가 그 텰로를 차지고 본젼과 변리는 그냥 잇스니 본젼의 변과 변의 변이 해마다 한업시 늘어 즁국의 빗이 태산 흔지라 이를 엇지고 남의 나라 빗을 내여 새 업을 시쟉다는 것은 다 나라를 망게 는 것이니 이를 엇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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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사가 파란을 망은 아라사 사람이 파란을 망이 아니요 파란의 귀죡들이 스로 망케 이니 슬프다 우리 즁국의 근 일을 보면 엇지 그리 이와 흐뇨 즁국에셔 십여 년 젼브터 외국을 물리치자는 의화단의란이 일어난 후로 동남총독들이 각국과 약됴를 매져 셰력으로 압제며 쟝지동은 가국에 걸여 총독 노릇는 거슬 어지지 아니게 고 제 과 치 아니 당파를 죽이니 이는 제 욕심을 위 이라 이에 양강 총독들과 슌무들이 다 영국의 날개 아래셔 지내는 것이 죠션 왕과 셔 왼 나라가 분요여 이 사람은 영국과 일본의 당이요 저 사람은 아라사와 법국의 당이라 강 외국에 붓터셔 노례가 되면 수가 난 줄노들 아니 우리가 서로 난호여 지금 외국의 노례 노릇는 거시 영원이 남의 노례가 됨이로다 슬프다 의화단 란리에 각국의 의론이 다 즁국을 분파다 더니 각국이 도로혀 즁국을 보젼다 니 이는 각국이 큰 이 잇서 즁국 사람들이 외국 사람을 물리치고자 는 각이 쾌히 진 후에 일을 시쟉랴 이라 그러즉 쳥국은 셔양 사람의 쳥국이요 쳥국 인민은 셔양의 셩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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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에 셔양 사람 혁덕씨가 즁국을 측량는 론셜을 지어 이제 즁국 일이 세 가지 계이 잇스니 첫재는 을 난홀 것이요 둘재는 황통을 변 거시요 세재는 만쥬 졍부를 붓들 거시라 그러나 황통을 변 계은 실샹으로 기가 어려오니 이는 지금 젼국에 님군 노릇 만 인물이 업스니 만이 이 계을 면 소동이 샹 일어나셔 편안 날이 업스리니 그즁 기 쉬은 것은 만쥬 죠뎡을 붓드는 것이라 그러나 이 일을 한만이 붓들면 한 쟝의 화근이 긋치지 아니리니 그런고로 즁국의 마즈막 일을 의론면 나라를 각국이 나호아 가질 수밧게 업거니와 나호는 계은 오날 급히 수 업는 것이라 대뎌 즁국 사람이 수십 년로 깁흔 집 속에 잇다가 오날에는 큰 을 쟝 랴고 즁국 사람들이 졈졈 즁국은 즁국 사람의 즁국이라 는 각이 잇는고로 의화단의 소동이 실노 나라를 랑는 에셔 나와셔 즁국을 강게 여 외국 사람을 막고자 이라 지금에는 처음으로 일이 나매 인와 긔계가 업는고로 패엿스나 격셔를 한번 날리매 방이 다 응엿스니 이것이 아모 연고 업시 된 것이 아니라 지금브터는 이런 졍신이 다시 그 에 깁히 들어가 왼 나라에 가득다가 타일에 반다시 의화단 손들이 대포를 고 챵을 메고 오날 의화단의 일우지 못 을 다시 지라 그런고로 오날에 계은 여러 나라가 맛당히 즁국을 나호아 가지는 것으로 일뎡 쥬의를 삼고 즁국 사람의 을 슌게 여 난리를 일으킬 각이 업게 고 우리 셔양 사람의게 슌죵케 지라 이러케 면 황인죵이 화가 되겟다 는 말이 업서지리라 엿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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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다 이 말이 혁덕 한 사람의 의론이나 이는 셔양 각국에 공론이니 이것을 보면 오날 어지러운 즁국을 보젼다는 쟈들이 즁국을 위는 것이 어 잇뇨 이아니라 저 셔양 사람들은 셩의 권리와 나라의 권리가 샹등면 그 나라가 튼튼게 되는 줄을 아니 만일 우리 억 인민이 능히 스로 일어나셔 한 졍부를 죠직고 졍를 닥가 실샹의 험이 각득면 인죵이 영영 아셰아 대륙에셔 권셰와 리읽을 맛보지 못 것이라 이런고로 셔양 사람들이 반다시 지나 쳔국에 동는 긔틀을 억졔여 즁국 사람에 수쳔 년 나려오는 고요 셩질을 보젼 후에야 비로소 즁국을 나호아 막고자 는 계을 일을지라 이럼으로 화평을 직히는 것스로 쳣재 계교를 삼고 즁국 셩들은 한셩시 님군에게 죵노릇기를 됴화는 셩질이 잇슴을 아는고로 스로 말기를 즁국의 님군을 업시고 차지는 것보다 님군을 식여 즁국 셩을 압졔면 포악이 셔양 사람보다 십가 더지라도 님군이 는 일은 의례히 당 줄 알고 머리를 슉이고 슌죵리니 그런고로 만쥬 죠졍을 붓드 것이 뎨일 계이라 니 슬프다 내가 한 말노 우리 억 사람의게 고노니 그들은 다른 사람이 그들의 샤직을 업질으고 그들의 죵녕을 업시가 두려워지 말지어다 대뎌 남의 나라를 차지는 쟈는 그 사람의 어려셕음을 됴화고 그 사람의 음을 리며 그 사람의 약을 됴화고 그 사람의 강을 리며 그 사람의 어지름을 됴화고 일을 그릇치는 쟈는 만쥬 졍부와 흔 쟈가 업스니 만일 졍부를 변여 지금 졍부보다 난 사람들이 죠졍에 안즈며 셔양 사람들이 우리나라를 도모기가 반다시 오날 만쥬 졍부 잇는 것처럼 쉽지가 못지라 대뎌 여러 강국들이 작 우리 셩을 압졔면 우리 셩이 외국을 항거여 외국의 대뎍을 항거다 고 의병이라 여 나라를 랑여 외국을 물리친다 면외국이 이러케 일어나는 셩을 진압 명목이 업겟는고로 만쥬 졍부를 식여셔 즁국 셩을 다리다가 셩이 항거거든 졍부를 항거다 며 민란이라 역뎍이라 칭면 셩을 칠과계가 됴흔고로 졍부 관원들노 먕셕즁이를 삼고 여러 외국 사람들은 쟝막속에 숨어셔 줄만 다려 망셕즁이를 놀니랴 니 졍부는 셩의 쥬인인 외국 사람의 놀림감이 되여 노례 노릇슬 면 그 쥬인의게 쇽 셩은 무슨 물건이 되리오 인도 츄쟝들은 인도 사람의 쥬인이요 영국 황뎨는 인도 쥬인이요 월남 황뎨는 월남의 쥬인이요 법국 통감은 월남 쥬인의 쥬인이나 우리 즁국도 쥬인이 잇서 그 쥬인의 위엄이 대단이 두려운지라 이는 우리나라 셩이 아는 이어니와 그 쥬인 우에 쥬인이 잇스니 이 쥬인은 즁국 쥬인의 위엄을 빌어셔 우리 셩의 위엄을 베프는 것은 우리나라 셩이 아지 못고 이제 의론는 쟐들이 외국의 노례됨을 금심 이라 외국이 우리가 노례됨을 아지 못게 고 우리를 노례되게 니 대뎌 바로 노례가 되면 오히려 근심여 나라를 구원 도리를 각려니와 노례의 노례가 되면 컴컴게 이저리고 편안 줄노 지내니 슬프다 이것이 과연 아지 못고 만번 죽어도 회복지 못 것이라 나라를 멸는 새 법의 신묘이 이 디경에 이르러 극진도다 대뎌 여려 강 나라들이 제 리익을 위여 는 일은 응당 그러지니 엇지 괴이타 리오 오 우리 어리셕은 억 인민은 저 외국들이 당쟝에 즁국을 난호지 아니고 외국이 우리르 랑여 보호야 준다는 말을 깃버여 서로 경로 녁이며 억만 년이나 태평 일이 오날에 영엿다 니 이는 마귀가 슈염을 씨듬으면셔 크게 웃게 는 일이요 샹뎨도 랑치 아니실 일이로다 대뎌 지나를 보젼다 는 쟈가 필연 쳥국을 다 열어 놋코 임의대로 통샹코자 리니 영국 흔 나라를 다 열어 놋코 외국 사람이 임의로 와셔 쟝게 되 외국 사람을 다리는 권리를 다 영국 사람이 잡은고로 관계치 아니거니와 우리나라에셔는 그러치 아니여 외국 사람이 들어와 사는 은 곳 그 나라에 속 과 치 된 외국 사람 장를 붓들면 샹권이 다 그 나라로 들어와셔 강과 바다에는 륜션이 니고 륙디에는 륜거가 면 슈륙 권리가 다 외국 사람의게 들어간즉 이십 의 은 우리가 가진 것이 아니요 즁국에 분란 일이 업게 하랴면 필연 경찰 관리를 차지리니 이 권리가 번 외국 사람의게 들어가면 완악고 어리셕은 졍부 권리의 손을 빌어 셩의 긔운을 기가 쉬으리니 젼에 파란국안에 아라사 경찰이 뎨일 쥬밀엿스니 파란을 리게 인지 롭게 인지 이는 말지 아니여도 가히 알지라 여러 나라가 즁국의 졍을 귀뎡리니 즁국 물의 풍셩이 밧게 넘치고 속에 가득 것이 텬하에 뎨일되여 흘너 나가면 가히 텬하 만국을 덥게 거 이제 쟝의 권리와 공장 권리와 졍의 권리가 다 다른 사람 손에 붓잡혓스니 이후로 부 근원이 열리도록 우리 셩이 의복 음식을 다 저 외국 사람의게 구게 되리니 오날 즁국에 잇는 구미 각국의 회샤를 볼지어다 외국 사람의 큰 회샤들이 날노 늘어 본 잇는 쟈와 품파는 쟈가 두 길에 난호여 부 쟈는 더옥 부여지고 간난 쟈는 어옥 간난여 지금 여간 본 가진 즁국 사람은 능히 셔양 본과 서로 다톨 수가 업셔 품 파는 쟈가 될지니 젼에 지내던 즁국 사람들이 이후브터는 머리를 슉이고 숨을 크게 쉬지 못고 각 셔양 사람의 인을 향여 품군 노릇기나 구 것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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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사람들이 필연 즁국의 교육 일을 잡으리니 교육은 나라 원긔를 기르 거신 근에 셔울과 각 도회에 번역는 쟈와 통변 쟈의 갑시 올으고 세력이 셩으로 공부고자 는 쟈들이 다른 쥬의는 별노 업고 이거슬 부러워야 이런 교육이나 밧아 이런 셰력이나 누리고자 며 외국 사람들은 이런 교육이나 식이기를 됴화니 이것은 노례 교육이 될지라 스프다 외국이 소위 중국을 보젼다는 것이 이러 이요 즁국 사람이 제 나라를 보젼다 는 쟈도 이러 이니 슬프고도 긔가 막히는도다 대뎌 즁국을 나호는 일에는 즁국이 죽을 디경에 들어갓다고도 다시 살 도리가 엇거니와 즁국을 보젼다는 일에는 즁국 사람이 어육되여 스로 망에 들어가게 이라 남의 나라를 멸는 새법이여 이 법에 망 나라가 만하 증거가 환것마는 우리나라 셩은 그 군물에 들어가기를 달게 역이고 가 회가 되여도 지 못니 내가 누구를 원망며 내가 누구를 원망고 다만 우리나라 셩이 스로 망에 들어가니 다시 말 수 업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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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조션이 망 긔를 지으니 이는 그 나라를 통이 녁이는 거시라 일본 사람이 조션에셔 는 일이 날노 더여 무궁거 일본 신문에는 이런 일들을 다 감쵸앗스니 내가 실샹으로 됴 거시 업스매 능히 다 말지 못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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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근일에 조션 경찰 관리가 온통 일본 사람의게로 들어 갓스니 갑진 양력 십이월 삼십일에 조션 새회의 회원이 어곳에 모혀셔 졍부를 향여 졍를 곳치기를 구니 죠션 졍부가 경찰을 명여 진입나 듯지 아니매 슌검이 칼을 고 창을 들어 그 회원 수십인을 샹고 일본 헌병이 모혀들매 조션 사람 즁에서 돌을 던져 일본 보명 일명을 샹지라 급히 령을 나려 조션 사람 수 명을 포박고 그 잇흔날에 일본 공 림곤죠가 조션에 쥬차 령 쟝곡쳔으로 더브러 조션 졍부를 야 엄히 단판고 새 일월 삼일에는 장곡쳔이 조션 졍부에 구되 조션에셔 경찰는 힘이 나라를 평안게 못니 오날브터 왼 나라 경찰관을 옴겨 일본군 경찰의 명령을 복죵라 니 이는 나흔날과 닷셋날 일이라 엿셋날 쟝곡쳔이 경찰됴례 십구됴를 젼국 경에 반포니 이 됴례를 범는 쟈는 일본 령관이 형별다 니 그 됴례에 당을 지어 을본을 항거던지 일본에 뎍되는 위가 잇는 쟈와 여러 사람이 모혀 회를 셜립던지 신문이나 잡지나 광고나 그외 수단으로 평안을 어지럽게 는 쟈와 령관의 명령을 어긔는 쟈라 니 이는 그 즁 한두 표건이라 다른 것도 대강 다 이와 흐니 슬프다 조션이 오히려 조션 사람의 조션이 될지 슬프다 그 솢션이 대뎌 이번 일에 죠션 사람이 일본에 야 범 것이 돌 던진 것이요샹 것은 한보병에 즁샹지도 아니엿는지라 그러나 이 일노 젼국 법권을 앗스니 슬프다 내가 이럿을 보니 강고 권셰잇는 쟈의 진졍을 알겟도나 이러 적은 일에 이러케 하이 울니고 이 움쟉이는 일을 억지로 는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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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조션졍부가 죄가 업다고 이가 누가 널노 여곰 경찰을 셜시야 셩을 보호치 아니고 셩을 압졔라 엿뇨 이제브터는 죠션사람의 조이 아니요 일본의 조션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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