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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유정가 (小有亭歌) ◈
해설   본문  
1617년경
박인로
노계(蘆溪) 박인로(1561~1642)가 1617년경에 한강(寒岡) 정구(鄭逑, 1543~1620)와 함께 팔공산과 금호강을 끼고 있는 소유정(小有亭)이라는 누정에서 자연과 함께 생활하는 사대부의 모습을 표현한 자연가사이다.
1
琴湖江 린 믈이 十里 밧 구븨지어
2
之玄 乙字로 白沙의 빗 흘러
3
天丈 絶壁下의 萬族淵數 되얏거
4
琵瑟山  활기 東다히로 버더려
5
가던 龍이 어  江頭에 두렷거
6
小有亭 두세 間을 바희 지켜 여러 내니
7
蓬萊 仙閣을 새로 옴겨 내여온 
8
龍眠 妙手인 이치 그릴런가
9
岳陽樓의 비칀 이  비츠로 가시니
10
基兄 基弟 아건 줄 모노라
11
滕子京 사라던  必然 번 톨럿
12
엇그제 이 勝地 의 손 앗겻더니
13
天運이 循環야 舊主에 도라오니
14
山河 依舊고 景物이 새로왓
15
鏡面 鷗鷺 繼世逢이 되얏고야
16
어리고 拙 거시 므슴 志趣 이시리마
17
地靈이 그러 지 天性이 과 달라
18
一釣竿 밧 萬事의 지 업서
19
花朝 月夕의 吟詠을 일을 삼아
20
滿目 湖山의 景致 펴보니
21
千態萬象이야 아마도 만타마
22
范希文 업거 뉘라셔 다 런고
23
 이도 업스니 혼자 볼 이로다
24
午酒이 初醒커 낫대 두러메고
25
任意 逍遙야 釣臺예 건너오니
26
山雨 잠간 개고 太陽이 오
27
江風이 더오니 鏡面이 더욱 
28
洛水 伊川인 이치 글런가
29
깁픈 돌이 다 보이니 고기 數 알리로다
30
고기도 치 니거 나 보고 반기가
31
놀낼 주 모거 아 어이 낫소니
32
罷釣 臨淵의 魚公樂이 버지 되야
33
雲影 川光이 어여 러지니
34
於刃 魚躍을 구 속애 보아괴야
35
一般 淸意 눌더려 議論고
36
말업 孤鶩이 落霞齊飛 이로다
37
며 八公山 건너보니 노프락 즈락
38
峭壁 鑽峯이 날 위야 버러 
39
넙거 기지 마나 길거 넙지 마나
40
白縺 萬丈을 긋긋치 채폇 
41
富春 形勝인 이 江山의 믿츨런가
42
山回 水曲이 견흘  뇌야 업다
43
各別한 仙界라 人間이 아닌 
44
古往 今來예 英雄豪傑이 만히도 지낸마
45
天慳 地秘야 나 주랴 남과덧
46
토리 업스니 나만 두고 즐기로다
47
仁者樂山과 知者樂水 엇지 닐온 말인고
48
無狀 이 몸이 仁智 알랴마
49
山水에 癖이 지니 늘글소록 더어간다
50
져 귀 三公과 이 江山을 밧소냐
51
이러고 미친 마음 우으리 만타마
52
아리 우어도 나 죠히 녀기노라
53
爰居 爰處다 恒産인 얼머치리
54
野老 生涯 만타야 가마
55
追遠 奉祭祀나 誠敬으로 닐원 後의
56
이시면 粥이오 업스면 굴믈만졍
57
그 밧 남안 일을 져그나 알소냐
58
無思 無慮야 이 江山의 누어시니
59
뉘라셔 世上 일은 듯도 보도 못로다
60
花開葉落 아니면 어 節을 알리런고
61
梅窓의 곳픠거 새 봄을 貴景랴
62
靑藜杖 빗 쥐고 童子 블러내여
63
압셔락 뒤락 五五 三三이
64
李杜詩 섯거 읍고 솝닙 난 쟌되예
65
足容重케 흣거러 淸江의 바 고
66
訪花 隨柳여 興을 고 도라오니
67
風乎 詠而歸인 이 興에 더을손가
68
春興이 이러커 秋興이야 져글소냐
69
金風 一陣이 庭畔의 지나부러
70
지 머괴  닙피 새  알외다
71
張翰의 江東去도 오날 아니런가
72
正値 秋風이 반가와도 보이다
73
斗酒 나 나 甁 메고 버들 블너
74
隔岸 漁村애 내노리 가쟈라
75
白接䍦 졋고 小艇을 고 오니
76
람의 즈친 蘆花 갠 하래 눈이 되야
77
斜陽의 놉피 라 어즈러이 리
78
닙페 닷틀 노코 熊吐ㅅ집 그믈의
79
결잔 긴 江의 紫燐銀滣을 數업시 자바여
80
蓮닙페 다 鱠과 질甁의 운 수
81
厭복토록 머근 後의 苔磯 너븐 돌애
82
놉피 베고 누어시니 휘皇 天地
83
오 다시 보아괴야
84
져근 드러 欸乃聲의 니
85
秋月이 滿江야 밤비츨 일허거
86
半醉 閑吟고 船上의 건너오니
87
波底의 긴 은  어인 인 게오
88
 우희  고  아래 안자시니
89
믄득 疑心은 月宮의 올라 
90
物外 奇觀이 남야 보이다
91
淸景을 토면 내 分에 두랴마
92
取之 無禁이라 나만 둔가 녀기노라
93
놀기예 貪야 도라갈 줄 니젓덧
94
아야 닷 드러라 晩潮애 여 가쟈
95
淸菰 葉上의 江風이 짐즛 니러
96
歸帆을 뵈야  아득던 前山이
97
忽後山의 보이다
98
須臾 羽化여 蓮葉舟에 올라 
99
烟波 헤치고 月中의 도라오니
100
東坡 赤壁遊인 이 내 興에 미츨런가
101
江湖 興味 나만 둔가 녀기노라
102
堯明 聖世예 巢許도 아닌 거시
103
白首 生平의 이 名區에 님재 되야
104
봄이라 이러고 이라 그러니
105
此間 眞樂이 布衣極 아닐소냐
106
이 江山 뉘 고 聖主의 히로쇠
107
聖主의 臣子 즉도 다마
108
이 몸이 어리거 稷挈이 되리런가
109
太平 文敎애 모다 린 사 되야
110
秋月 春風의 是非 업시 누엇야
111
아마도 이 몸이 聖恩도 罔極샤
112
百番을 주거도 가플 일이 어려웨라
113
窮達이 길히 달라 못 뫼옵고 믈러셔도
114
犬馬 微誠은 갈소록 새롭다
115
平生애 품은 을 비노이다 하님
116
北海水 여위도록 聖主 萬歲쇼셔
117
堯天 舜日을 每每 보게 삼기쇼셔
118
億兆 生靈을 擊壤歌를 블리쇼셔
119
이 몸은 이 江亭風月의 늙을 뉘 모리라
【원문】소유정가 (小有亭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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