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天下(천하)애 功(공)이 크샤 太子(태자) 位(위) 다거시늘 새벼리 나 도니
3
宗社(종사)애 功(공)이 크샤 世子(세자) 位(위) 뷔어시늘 赤祲(적침)이 바 비취니
5
시름 업스샤 이 지븨 자려시니 하히 뮈우시니
6
모맷 病(병) 업스샤 뎌 지븨 가려시니 하히 病(병)을 리오시니
8
이 모딜오도 無相猶矣(무상유의)실 二百年(이백년) 基業(기업)을 여르시니다
9
兄(형)이 모딜오도 不宿怨焉(불숙원언)이실 千萬世(천만세) 厚俗(후속) 일우시니다
11
建義臣(건의신)을 할어늘 救(구)호 몯 사시니 모매 브튼 일로 仁心(인심) 몯 일우시니
12
開國臣(개국신)을 할어늘 救(구)야 사시니 社稷功(사직공) 헤샤 聖心(성심)을 일우시니
14
제 님금 背叛(배반)야 내 모 救(구) 不賞私勞(불상사로)샤 後世(후세)ㄹ 치시니
15
제 님금 아니 니저 내 命(명)을 거스 不忘公義(불망공의)샤 嗣王(사왕)을 알외시니
17
忠臣(충신)을 외오 주겨늘 惡惡(악악) 미 크샤 節鉞(절월)을 아니 주시니
18
義士(의사) 올타 과하샤 好賢(호현) 미 크샤 官爵(관작) 아니 앗기시니
20
滿朝(만조)히 두쇼셔커늘 正臣(정신)을 올타 시니 十萬(십만) 僧徒(승도) 一擧(일거)에 罷(파)시니
21
萬國(만국)히 즐기거늘 聖性(성성)에 외다터시니 百千佛刹(백천불찰) 一朝(일조)애 革(혁)시니
23
수메셔 드르시고 民望(민망) 일우로리라 戎衣(융의) 니피시니다
24
病(병)으로 請(청)시고 天心(천심)을 일우오리라 兵仗(병장)로 도시니다
26
리 病(병)이 기퍼 山脊(산척)에 몯 오거늘 君子(군자) 그리샤 金罍(금뢰)ㄹ 브려 시니
27
리 마자 馬廐(마구)에 드러오나 聖宗(성종) 뫼셔 九泉(구천)에 가려 하시니
29
四祖(사조)ㅣ 便安(편안)히 몯 겨샤 현 고 올마시뇨 몃 間(간)ㄷ 지븨 사시리고
30
九重(구중)에 드르샤 太平(태평)을 누리제 이 들 닛디 마쇼셔
32
豺狼(시랑)이 構禍(구화)ㅣ어늘 一間(일간) 茅屋(모옥)도 업사 움 무더 사시니다
33
廣廈(광하)애 細氈(세전) 펴고 黼座(보좌)애 안샤 이 들 닛디 마쇼셔
35
王事 爲커시니 行陣 조샤 不解甲이 현나리신 알리
36
莽龍衣(망룡의) 袞龍袍(곤용포)애 寶玉帶(보옥대) 샤 이 들 닛디 마쇼셔
38
拯民(증민)을 爲(위)커시니 攻戰(공전)에 니샤 不進饍(불진선)이 현신 알리
39
南北珍羞(남북진수)와 流霞玉食(유하옥식) 바샤 이 들 닛디 마쇼셔
41
大業(대업)을 리오리라 筋骨(근골) 몬져 고샤 玉體創瘢(옥체창반)이 두 곧 아니시니
42
兵衛(병위) 儼然(엄연)커든 垂拱臨朝(수공임조)샤 이 들 닛디 마쇼셔
44
날 거 도 好生之德(호생지덕)이실 부러 저히샤 살아 자시니
45
頤指如意(이지여의)샤 罰人刑人(벌인형인)제 이 들 닛디 마쇼셔
47
道上(도상)애 僵尸(강시) 보샤 寢食(침식)을 그쳐시니 旻天之心(민천지심)애 긔 아니 디시리
48
民瘼(민막) 모시면 하히 리시니 이 들 닛디 마쇼셔
50
敵王所愾(적왕소개)샤 功盖一世(공개일세)시나 勞謙之德(노겸지덕)이 功(공) 모시니
51
佞臣(영신)이 善諛(선유)야 驕心(교심)이 나거시든 이 들 닛디 마쇼셔
53
多助之至(다조지지)실 野人(야인)도 一誠(일성)이어니 國人(국인) 들 어느 다 리
54
님 德(덕) 일시면 親戚(친척)도 叛(반)니 이 들 닛디 마쇼셔
56
兄弟變(형제변)이 이시나 因心則友(인심즉우)ㅣ실 허므를 모더시니
57
易隙之情(역극지정)을 브터 姦人(간인)이 離間(이간)커든 이 들 닛디 마쇼셔
59
百姓(백성)이 하히어늘 時政(시정)이 不恤(불휼) 力排群議(역배군의)샤 私田(사전)을 고티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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征歛(정감)이 無藝(무예)하면 邦本(방본)이 곧 여리니 이 들 닛디 마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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