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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자좡시(石家庄市) 허베이성([河北]省) # 양허루 # 정딩현 # 정딩현 고성
【문화】
(2024.01.18. 16:18) 
◈ 2017년 복원된 양허루 보고 주민들 덩실덩실 춤을 춰
정딩현 양허루(陽和樓) 복원 답사기-1
조운묘, 천녕사를 관람하고 개원사를 지난 버스는 정딩현 고성으로 향했다. 버스가 신호등에 멈추고, 다시 출발할 때 2017년에 복원된 양허루를 보았다. 정딩현은 옛날부터 아홉 개의 누각과 4개의 탑, 8개의 고찰로 아주 유명한 고대 도시이다. 그중에서도 양허루가 으뜸이라 정딩현을 찾아오는 사람들은 제일 먼저 누각에 올라 주변 풍경을 구경하고 탑을 바라보았다.
정딩현 양허루(陽和樓) 복원 답사기-1
 
 
조운묘, 천녕사를 관람하고 개원사를 지난 버스는 정딩현 고성으로 향했다. 버스가 신호등에 멈추고, 다시 출발할 때 2017년에 복원된 양허루를 보았다. 정딩현은 옛날부터 아홉 개의 누각과 4개의 탑, 8개의 고찰로 아주 유명한 고대 도시이다. 그중에서도 양허루가 으뜸이라 정딩현을 찾아오는 사람들은 제일 먼저 누각에 올라 주변 풍경을 구경하고 탑을 바라보았다.
 
정딩현 주민들은 1947년에 훼손되고 난 뒤 1960년에 철거된 양허루가 복원되었을 때 기쁘고 좋아서 덩실덩실 춤을 추었다. 李武林과 牛鐵軍이 양허루(陽和樓)와 광대고명(廣大高明)이라는 두 개의 현판을 기증하였다. 정딩현은 2017년 8월 23일 양허루 누각 양쪽에 현판을 걸었다. 정딩현 주민들은 벅찬 감동에 감사와 감격의 눈물을 동시에 흘렸다.
 
 
▲ 2017년 복원한 양허루(陽和樓), 광대고명(廣大高明) 현판
 
 
젊은 건축학자 량스청(梁思成, 1901~1972)은 1924년 미국 필라델피아 펜실베니아대 건축학과에 진학하여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하버드대에서 중국 고대 건축을 연구했다. 1928년에 유럽의 건축을 답사하고 귀국하여 선양 동북대학에서 교편을 잡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건축학과를 설립했다.
 
량스청은 중국 사회가 혼란스럽고 어지러울 때 북평(北平)에서 출발하여 정딩현(正定縣)을 3번이나 방문하여 건축물을 조사했다. 그는 1933년 양허루(陽和樓)와 문묘(文廟, 大成殿)에서 중국 고대 건축의 특징을 발견했다. 현재 남아있는 사진은 대부분 량스청이 촬영한 사진이다.
 
 
▲ 건축학자 량스청(梁思成)이 촬영한 양허루(陽和樓)(사진:량스청)
 
 
량스청은 정딩현을 처음 방문했을 때 고대 도시 정딩현의 유적이 훼손되지 않고 잘 보전해 있어 건축가로서 매우 만족하고 기뻐했다. 량스청은 금나라 말기에 건립된 양허루를 실측하고 직접 스케치를 하였다. 양허루는 높이 10m. 폭 33m, 깊이 13.5m의 홑처마 기와 궁실 건물로 평면은 장방향으로 총 7칸으로 5칸은 항상 열려 있고, 양 끝에 종 고루와 같은 독방이 있고, 건물 밖에는 동·서에 비석이 1칸씩 있었다.
 
량스청은 사진을 사방에서 찍어 양허루가 훼손이나 소실될 경우를 대비하여 사진과 글을 《正定調査紀略》에 남겼다. 최근 복원할 때 “벽돌대 위에 칠앵전(七楹殿)이 있고, 양허루라는 편액을 보았다는 글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다. 【출처】 「上有七楹殿,额曰阳和楼。」
 
 
▲ 양허루(陽和樓)(사진:(梁思成, 량스청)
 
 
량스청은 양허루에 올라서 주변을 보면서 원나라 시인 양준민(楊俊民, 1531~1599)의 시를 인용했다. “난간에 기대서 눈길을 주면, 멀리 있는 4개의 탑을 어루만질 수 있고, 북쪽에 있는 오악의 하나인 항산(恒岳, 2,017m)을 바라보고, 남쪽에 있는 산시성 번치현(繁峙縣)에서 발원하여 백하(白河)로 흐르는 호타수(滹水, 호수)를 멀리 굽어보고, 오른쪽으로 푸른 산과 하늘의 타이항산을 움켜잡고, 왼쪽 큰 바다(滄海)에서 하늘로 올라가는 태양을 바라본다.”라고 마음에 깊이 요동치는 감동을 글로 남겼다.
 
【출처】「当年梁思成先生登上阳和楼,写下了“凭槛送目,可抚四塔”,“北瞻恒岳,南瞰滹水,右挹太行之晴岚,左观沧海之旭日”的感慨。」
 
 
▲ 타이항 산맥
 
 
원 세조 지정(至正) 17년(1280)에 양준민은 《수양허루기(修陽和樓記)》를 남겼다. "양허루는 진부(鎭府)의 거대한 누각으로 사통팔달 도로의 남북으로 가로놓여 있습니다. 매번 여기에 오를 때마다 남쪽에서 호타수를 굽어보고, 북쪽의 항산을 바라보고, 오른쪽의 태행산맥을 바라보고, 왼쪽에서 창해의 떠오르는 태양을 보고, 표연히 마치 속세를 떠나온 것처럼, 하늘의 바람을 막아 하늘의 하늘 위로 오릅니다. 역대 제왕 관리들과 문인 학자들은 대부분은 누각에 올라가 경치를 감상하고 시를 짓고 글을 썼습니다.“
 
【출처】「1280年(元至正十七年)《修阳和楼记》写道:“阳和楼者,镇府巨观也。横跨子午之逵”。“每登于斯,南瞰滹水,北瞻恒岳,右挹太行之晴岚,左观沧海之旭日,飘然若出尘世,御天风于九霄之上”。历代帝王官员、文人学士多登楼观景,赋诗题字。」 (계속)
 
 
생활문화아카데미 대표 궁인창
스자좡시(石家庄市) 허베이성([河北]省) # 양허루 # 정딩현 # 정딩현 고성
【문화】 궁인창의 독서여행
• 홍위병, 정딩현 성대와 관제묘 크게 훼손시켜
• 2017년 복원된 양허루 보고 주민들 덩실덩실 춤을 춰
• 시진핑 제2의 고향...중국인 마음의 고향
【작성】 궁 인창 (생활문화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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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