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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걸(蘇山)의 우리 땅 간도 대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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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이일걸(蘇山)의 우리 땅 간도 대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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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高句麗) 부여(夫餘) # 노호동산 동굴 # 앙소문화 # 옥룡 # 적봉박물관 # 적봉시 # 홍산문화
【역사】
(2020.06.11. 11:06) 
◈ 적봉(赤峰) 박물관과 옹우특기(翁牛特旗) 박물관을 견학하다
[스카이데일리 연재] 홍산문화의 상징인 옥룡을 만나다
아침 식사 후 우리 일행이 버스에 승차하여 적봉박물관을 관람하기 위해 주차장에 도착하니 10시경이 됐다. 2010년에 지은 적봉박물관의 신관이 웅장하다. 홍산지역은 어디를 가나 홍산문화의 상징인 “옥룡”이 반겨준다. 내년이 적봉박물관 건립한지 30주년이라고 첫 전시실의 제목이 “일출홍산(日出紅山)”이다. 홍산지역의 지형과 역사 등을 소개했다.
 
“높고 높은 붉은 홍산은 영원히 뿌리를 이어 온 산이며, 넓고 크게 흐르는 서랍목륜하와 노합하는 피가 용솟음치는 혈맥이다. 홍산문화는 찬란하게 빛나는 문명의 서광이다. 적봉의 역사도 유구하며 문화도 찬란한 원고(遠古)문명이다. 이 적봉의 원고문명은 중화문명의 기원(起源)이고 중화문명의 발상지의 하나이다”
 
그리고 적봉지역에서 발견한 약 1만5000년 전의 구석기 후기의 노호동산 동굴을 소개하였다. 그리고 홍산지역에 나타나는 각 문화를 소개하고 있었다.
 
오래된 문화 순서대로 열거하면 소하서(小河西) 문화(약 9000년 전), 흥륭와(興隆窪 문화(8150년~7350년), 조보구(趙寶溝) 문화(7350년~6420년), 부하(富河) 문화와 홍산(紅山) 문화(6660년~4870년), 소하연(小河沿) 문화(약 4870년)이다. 이 중에서도 가장 많이 알려진 홍산(紅山) 문화에 대해 알아보자.
 
홍산(紅山) 문화는 적봉시 홍산후(紅山后)에서 얻은 이름이다. 홍산문화의 범위는 서랍목륜하와 노합하 및 대소릉하 유역이 중심구역이다. 그리고 제단(壇), 종묘(廟), 적석총 무덤(塚)과 여신상, 옥룡 등이 출토된 지역이다.
 
홍산문화의 원류를 학자들은 네 가지 종류로 보고 있다. 첫째, 홍산문화는 앙소문화 계통의 원시문화이다. 혹 앙소문화의 변화된 문화다. 둘째, 홍산문화는 하북자산(河北磁山)을 계승한 것이다. 셋째, 홍산문화는 가능한 세석기문화와 앙소문화의 상호영향을 받은 후에 만들어진 새로운 문화이다. 또한 세석기문화와 앙소문화의 양쪽 문화의 기본 요소를 함유하고 있다. 넷째, 홍산문화는 각 지역별로 독립적인 동시에 특징적인 일종의 신석기문화이다.
 
이와 같이 홍산지역에서 나타난 문화들이 중국인들이 내세웠던 황화문명보다 앞섰기 때문에 이들은 자신들 선조문화로 둔갑시켜 “요하문명(遼河文明)”이라 이름을 지었다. 홍산문화가 황하문명보다 1000년에서 5000년이나 앞선 문화이기에, 중국학계는 이 홍산문화를 중화민족의 최고(最古)의 문명인 동시에 중화문명의 시원지라 홍보했다.
 
2006년 9월 심양의 요녕성 박물관에서 개막했던 “요하문명전”이 우리나라 역사학자들이 이를 두고 ‘역사 강탈 현장’이라고 비판한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 제3전시실의 제목이 ‘화하일통(華夏一通)’인데 여기에 소개한 내용이, “진·한(秦·漢)시대를 기점으로 이 지역이 중원왕조의 판도에 들어왔으며, 이 시기에 부여와 고구려 등 소수민족들이 중국역사상 가장 큰 민족 대융합을 통해 중화민족으로 통일됐다.”
 
도대체 ‘부여와 고구려가 중화민족으로 대융합되었다’는 있지도 않은 역사 기록을 날조하는 중국의 행위에 대해 정부 차원의 항의조차 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가. 당시는 또한 중국이 ‘동북공정’의 추진을 2002년에 공식화한 후였다.
 
또한 중국의 우리 고대사 왜곡에 반대하는 시위로 광화문 일대가 매우 시끄러웠던 2004년에는 중국의 외교부 부부장인 우다웨이(武大偉)가 방한하여 양국 간에, ‘고구려사 왜곡’에 대하여 일련의 합의사항인 역사왜곡을 하지 않겠다는 “5개항의 구두양해”를 한 지 두 해만에 “요하문명전”을 개최하였다는 점이다.
 
양국 간에 합의한 “5개항의 구두양해”가 외교관례상 최하급의 국가 간 합의 절차이기 때문에, 합의한 사항을 불이행 하여도 제재수단이 없는 형식적인 “구두양해” 합의를 해주었던 노무현 정권의 반기문 외통부장관 시절이었다. ‘학술적 접근’으로 문제를 해결하자는 중국의 전략에 말려들어 중국이 추진하는 ‘동북공정’을 중단시킬 수 있는 유일한 기회를 놓친 위정자들이었다.
 
10년 후 당시 NSC 차장이었던 이종석의 저서에 의하면, 우다웨이(武大偉) 부부장이 우리 정부의 고위급 관료들을 만나면서 요청한 것이 “한국이 간도 땅을 요구하지 않는다면 중국도 고구려를 중원 변방의 약소 민족국가라고 부르지 않겠다”고 하였다는 것이다. 당시의 신문과 언론에는 ‘우다웨이(武大偉)가 간도문제 제기를 자제해 달라’는 기사만 나왔다.
 
실제로 우다웨이(武大偉)의 방한의 실제 목적은, 김원기 국회의장이 10월에 초청한 중국 권력서열 넷째인 가경림(賈慶林) 정협 주석의 원만한 방한 추진이었다. 이와 같은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으로 인해 양국 간에 어려운 상황을 초래케 한 중국 외교부 우다웨이(武大偉)의 발언은 중국 정부의 속셈을 드려낸 것이다.
 
즉 중국이 추진한 “동북공정”의 목적은 고대사 역사왜곡이 아니라 한·중 간에 미해결된 ‘간도영유권’의 확보에 있다는 점을 우다웨이(武大偉)가 실토했다는 점이며, 이와 같은 중대한 발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시의 위정자들은 중국의 고구려사 등 우리 고대사를 왜곡하려는 ‘동북공정’의 추진을 너무 가볍게 대응하여, “5개항의 구두양해”라는 휴지각서를 쓴 모양이 되고 말았으니 통탄스럽지 아니한가.
 
국가의 녹을 받아먹으면서 제 국가의 역사를 찬탈하려는 저들의 의도를 막지 못하고 수수방관하였으니 녹만 축내는 도적이 아니고 무엇이며, 그 지은 죄가 얼마나 큰가. 이 일곱 명의 도적 이름은 무현, 원기, 해찬, 정배, 채정, 기문, 종석이니 이들을 “동북공정 칠적”으로 명하여 역사의 교훈으로 삼고자 한다.
 
우리 일행은 적봉박물관을 나와서 버스를 타고 오후 1시경에 홍복소주방(洪福小廚房)에서 식사 후 옹우특기(翁牛特旗) 박물관으로 출발하여 오후 3시 30분에 도착하였다. 옹우특기(翁牛特旗) 박물관은 본래 문화관에서 2008년에 박물관으로 개명했다고 하였다. 또한 옹우특기(翁牛特旗) 지역은 홍산문화 발상지의 하나이며, 홍산문화를 상징하는 중화(中華) 제1용(第一龍)인 즉 벽옥룡(碧玉龍)의 출토지역이다.
 
1층 전시장 「見龍在田」은 ‘文明之光’과 ‘草原靑銅’의 2 단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옹우특기(翁牛特旗) 지역의 구석기시대와 신석기시대 및 청동시대의 유물을 전시하였으며, 북방 초원문화의 대표적 유물들이 보였다.
 
2층 전시장은「契丹遺韻」인데, ‘契丹族源’, ‘遼代擷珍’, ‘契丹習俗’, ‘永州古城’ 네 단원으로 구성되어, 대요(大遼)의 역사와 거란 민족 건국의 찬란한 문화였다. 3층 전시장은「氈帳乾坤」인데 ‘大元帝國’. ‘明淸兩代’, ‘民族民俗’의 3단원으로 구성하여, 옹우특기(翁牛特旗) 지역의 원(元), 명(明), 청(淸) 이후의 근현대 문물 전시와 중국북방민족의 발전, 민족융합, 통일다민족국가의 형성에 관해 소개했다.
 
우리 일행은 오후 4시가 넘어 옹우특기(翁牛特旗) 박물관을 출발하여 오후 4시 30분에 사막화되어 가는 지역에서 내렸다. 몽골지역의 사막화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현장이었다. 30분 정도 작은 나무들이 여기저기 나 있는 사막지역을 산책하고 버스에 승차하였다. 이젠 숙소로 가는 길인데 저녁 9시 30분이 훨씬 넘어 색외항만빈관(塞外港灣賓館)에 도착하였다. 답사 일정이 제법 긴 하루였다.
고구려(高句麗) 부여(夫餘) # 노호동산 동굴 # 앙소문화 # 옥룡 # 적봉박물관 # 적봉시 # 홍산문화
【역사】 이일걸(蘇山)의 우리 땅 간도 대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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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봉(赤峰) 박물관과 옹우특기(翁牛特旗) 박물관을 견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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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이일걸 한국간도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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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