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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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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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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희공덕가(隨喜功德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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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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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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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음과 깨달음이 하나인 연기의 이치를 찾아보고는 부처와 중생을 다 들어도 어디 내 몸 아닌 남이 있을까? 닦으시면 도를 내가 지금 닦으니 얻는 사람마다 남이 없네 어느 사람의 착함들이야, 어찌 아니 기쁠 것인가 아, 이같이 생각해 감에 질투의 마음 이르지 못하도다.
• 주제 : 다른 사람이 공덕 닦는 것을 기뻐하자는 노래
다시 말해서 "미오가 한몸인 연기의 이치를 찾아 보니 부처로부터 중생에 이르기까지 내몸이 아닌 남이 있으랴? 닦으시려고 한돈부를 내가 닦을지언정 얻으시는 이마다 남이 없으니 어느 사람의 선이라 해서 기쁨을 아니 두리까? 아아 이렇게 생각해 가면 질투의 마음이 일어날까?"라는노래로 당시 믿는 사람들의 종교적 자세를 알 수가 있고, 다른 사람이공덕을 닦는 것을 기뻐하자는 노래.
고려 초 광종 연간에 균여대사가 지은 십구체 향가로 보현보살(普賢菩薩)의 십종원왕(十種願往)에서 뜻을 받아 지은 《보현십원가(普賢十願歌)》 11수 중의 하나로서, 공덕(功德)을 수희(隨喜)하기 위한 노래이다.
이두(吏讀)로 표기되었으며, 합천(陜川) 해인사(海印寺)의 장판(藏版)으로 전하는 《균여전(均如傳)》에 실려 있다. 《균여전》에는 균여와 같은 시대 사람인 최행귀(崔行歸)의 한역시(漢譯詩)도 함께 실려 있으나, 이 향가 해독(解讀)에는 큰 구실을 하지 못하고 참고자료가 될 뿐이다. 작자가 영남(嶺南) 태생이었던 까닭인지 현대의 경상도 방언을 방불케 하는 표현이 눈에 띄는 것도 한 특징이라면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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