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지식창고 - (포천의 설화) (1) 명지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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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포천의 설화	█
◈ (1) 명지관 1
달성 서씨 집안에서 산소를 쓰려 하였다. 그 때 풍수지리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 무쇠를 쓰고 총을 들고 노루를 쫓거든’ 산소를 쓰라고 했다. 그 후, 비가 내리는 날에 어떤 사람이 총을 쏘면서 노루를 쫓고 있었고, 아주머니들은 비를 피하기 위해 무쇠로 만든 솥으로 머리를 가리고 있었다. 【인용】포천의 설화(포천문화원)

(1) 명지관 1

달성 서씨 집안에서 산소를 쓰려 하였다. 그 때 풍수지리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 무쇠를 쓰고 총을 들고 노루를 쫓거든’ 산소를 쓰라고 했다.

그 후, 비가 내리는 날에 어떤 사람이 총을 쏘면서 노루를 쫓고 있었고, 아주머니들은 비를 피하기 위해 무쇠로 만든 솥으로 머리를 가리고 있었다. 이것을 본 달성 서씨는 이 때라 생각하고 사람들을 시켜서 땅을 팠다. 땅을 계속 파다보니 아래에 커다란 돌이 있었다. 그 돌을 찍어 없애려 하니까 옆에서 지켜보던 풍수지리하는 사람이 그 돌은 없애지 말라고 하였다.

그런데 풍수지리하는 사람의 말을 미처 듣지 못한 한 사람이 곡괭이로 그 돌을 계속 찍어 없앴다. 돌 아래에는 고기 한 쌍이 놀고 있었는데, 그 중 한 마리의 눈에 돌조각이 들어가서 고기의 한쪽 눈이 멀게 되었다.

그 후로 달성 서씨 가문에는 대대로 한쪽 눈이 먼 사람이 생겼다고 한다.

< 대진대 국문과 제1차 답사 자료집(포천읍), 1992. 10. >

【인용】포천의 설화(포천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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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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