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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北京) 유리창(琉璃廠) # 롱바오차이 # 영보재
최근 3개월 조회수 : 2 (5 등급)
【문화】
(게재일: 2024.01.01. (최종: 2024.01.01. 15:47)) 
◈ 국가무형문화유산 보유한 기술자 50명 근무
롱바오차이(榮寶齎, 영보재)-1
청나라 강희제 11년(1672)에 문을 연 송죽재(松竹齎)는 1894년에 ‘문학과 친하다’라는 우아한 이름을 따서 롱바오차이(榮寶齎)로 상호를 바꾸었다. 롱바오차이의 역사는 350년이나 되었다. 1950년 민관합동으로 ‘영보재신기’가 설립되고, 이어서 1952년 국영으로 전환하였다. 그리고 궈모뤄(郭沫若, 1892~1978)의 묵적(墨跡) 글씨를 대표 상호로 삼고 디자인했다.
롱바오차이(榮寶齎, 영보재)-1
 
 
청나라 강희제 11년(1672)에 문을 연 송죽재(松竹齎)는 1894년에 ‘문학과 친하다’라는 우아한 이름을 따서 롱바오차이(榮寶齎)로 상호를 바꾸었다. 롱바오차이의 역사는 350년이나 되었다. 1950년 민관합동으로 ‘영보재신기’가 설립되고, 이어서 1952년 국영으로 전환하였다. 그리고 궈모뤄(郭沫若, 1892~1978)의 묵적(墨跡) 글씨를 대표 상호로 삼고 디자인했다. 롱바오차이 상호 글씨는 청나라 장원(壯元) 육윤상(陸潤庠, 1841~1915)이 최초로 썼다. 그는 말년에 마지막 황제 부의의 스승이 되었다가 물러 나와 10여 일을 금식하다가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중국 현대화가 서비홍(徐悲鴻, 1895~1953)과 둥서우핑(동수평, 董壽平, 1904~1997), 치궁(계공, 啓功, 1912~2005)도 롱바오차이 글씨를 남겼다.
 
 
궈머뤄(郭沫若)의 롱바오차이
 
 
둥서우핑은 중국의 위대한 산하(山河)를 수묵(水墨)으로 잘 표현해 베이징 인민대회당이나 댜오위타이(釣魚臺)의 대형 작품 만리장성, 황산 등은 모두 그의 작품이다. 애국자인 둥서우핑은 1942년부터 3년 동안 서화(書畫)를 팔아 항일전쟁에 지원했다. 평생을 재난 복구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전시회에 그림을 주며 정말 고지식하게 살았다. 치궁 북경사범대학 교수는 1994년 82세 나이에 서울을 방문하여 공평아트센터에서 개인 서예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치궁 선생은 홍루몽(紅樓夢)의 권위자이며, 중국 희곡 문학의 권위자로 유려한 행서(行書)가 특징이다. 지금도 베이징 거리에는 치궁(啓功)의 글씨가 많이 있다.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중국 국빈 방문 셋째 날인 12월 15일, 유리창 문화거리의 롱바오차이를 방문하여 2층 아트갤러리 서화실의 화가 제백석의 서화를 구경하고, 고판화 체험과 전통 차를 시음했다. 롱바오차이는 중국 개혁 개방 이후 서책, 서화, 목판화, 장신구, 출판, 교육, 전시 등을 구경하는 중국 전통박물관으로, ‘木版水印’, ‘裝裱修復’ 2개의 중요한 국가무형문화유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50여 명의 기술자가 근무하고 있다.
 
 
롱바오차이 1층 문방사우(文房四寶) 전시실
 
 
롱바오차이는 2022년에 개관 3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30개의 내용이 담긴 비디오 시리즈를 발행하였다. 《我眼中的榮寶齋》 책에는 98세의 黃永玉(1924~2023) 작품을 비롯하여, 沈鵬(1931~2023), 范曾(1938~ ), 吳悅石(1945~ ), 馮遠(1952~ ), 韓天衡(1940~ ), 蘇士澍(1949~ ), 王明明(1952~ ), 孫曉雲(1955~ ), 盧禹舜(1962~ ), 李燕(1943~ ) 등 저명한 서예가와 화가들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350주년 기념으로 만든 책에는 롱바오차이와 예술가의 교류, 배움, 인연을 회상하고, 상호 소통에 관한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기록하였다.
 
 
청 18세기 田黃石異獸書鎮 (사진: 타이베이 국립고궁박물원)
 
 
롱바오차이 1층 전시장을 방문했을 때 다양한 목각 수인(木刻手印)도 보고, 대형 벼루도 보았다. 롱바오차이를 방문하기 전에 돌의 황제로 꼽히는 전황석(田黃石)을 열심히 공부했는데 실제로 신비로운 색깔의 도장을 전시장에서 보니 색이 정말 놀랍도록 아름다웠다. 문황석 도장을 판매하고 있어 열심히 감상했다. 중국의 문인들은 빛이 좋은 전황석 도장을 소유하는 것을 큰 명예로 여겼다. 타이베이 국립고궁박물원을 방문했을 때 국보급 문황석 도장을 본 적이 있다. 중국 문인들은 서화 제작 도구인 붓, 벼루, 종이, 먹을 문방사보(文房四寶)라 칭하며, 명품을 찾아 상완(賞玩)해 왔다. 상완이란 귀중한 물건을 감상하고, 칭찬하고, 즐기는 것이다. 조선 선비들도 유리창 문화거리를 방문하여 문방구(文房具)의 역사와 고연(古硯), 고묵(古墨) 감상을 통해 문방청완(文房淸玩)의 정신을 길렀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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