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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놀이터 :: 백치 아다다(白痴----)
백치 아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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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치 아다다 (白痴----)
계용묵의 단편 소설. 1935년에 《조선 문단(朝鮮文壇)》지 5월호에 발표되었다. 그 뒤 1945년에 조선 출판사에서 간행된 단편집인 《백치 아다다》에 수록되었다.
▣ 지식지도
◈ 요약정보
백치 아다다 (白痴----) 계용묵의 단편 소설. 1935년에 《조선 문단(朝鮮文壇)》지 5월호에 발표 그 뒤 1945년에 조선 출판사에서 간행된 단편집인 《백치 아다다》에 수록되었다. 계용묵의 다른 작품인 《장벽》의 엄전 남매나 《병풍에 그린 닭이》의 박씨와 함께 고통받는 인물들이 잘 묘사된 작품 사실상 그의 대표작이며 출세작이다.
◈ 지식지도
백치 아다다 (白痴----) 계용묵
▣ 원문/전문 (인기순, 1~10 위)
백치 아다다 근/현대 소설 계용묵 (257)
◈ 참조 원문/전문
백치 아다다 서 근/현대 수필 계용묵 (16) 문예 작품의 영화화 문제 근/현대 수필 계용묵 (12)
▣ 참조 카달로그
◈ 주요 언급 키워드
계용묵 (3) 백과 평론 (2) 백과
◈ 참조 키워드
계용묵 (2) 백과
▣ 백과사전
계용묵의 단편 소설. 1935년에 《조선 문단(朝鮮文壇)》지 5월호에 발표되었다. 그 뒤 1945년에 조선 출판사에서 간행된 단편집인 《백치 아다다》에 수록되었다. 이 작품은 원래 동인지인 《해조(海潮)》에 싣기로 하였는데, 동인지의 발간이 이루어지지 않아 《조선 문단》에 발표한 것이다.
 
《백치 아다다》는 계용묵의 다른 작품인 《장벽》의 엄전 남매나 《병풍에 그린 닭이》의 박씨와 함께 고통받는 인물들이 잘 묘사된 작품으로 사실상 그의 대표작이며 출세작이다.
 

줄거리

김 초시에게는 '확실이'라는 딸이 있다. 그러나 그 딸은 벙어리이며 백치이다. 말도 '아다다'밖에 하지 못한다. 그래서 모두들 아다다라고 부르는데, 김 초시는 다 자라 처녀가 된 아다다에게 논 한 섬지기를 주어 가난뱅이 노총각에게 시집을 보낸다. 시집간 아다다는 처음 5년 동안은 행복 하게 산다. 시집갈 때 가지고 간 논으로 시집 식구들의 생계를 꾸려 주어 사랑을 받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다다가 가지고 간 논을 밑천으로 남편은 투기를 하게 되고, 결국 큰 돈을 벌게 된다. 그러자 남편은 새색시를 얻어와 아다다를 내쫓는다. 시집에서 내쫓긴 아다다는 친정으로 가지만 친정에서도 아다다를 받아주지 않는다. 할 수 없이 아다다는 수룡이를 찾아간다. 수룡이는 부모 형제도 없는 서른 살의 노총각이다. 그는 아다다를 끔찍하게 사랑하여 그녀를 아내로 삼았다. 그리고 두 사람은 마을을 떠나 심미도로 함께 떠난다. 수룡이와 함께 심미도에 정착한 아다다는 어느 날 수룡이가 그 동안 모아 두었던 돈 150원을 내보이자 크게 실망한다. 수룡이는 그 돈으로 논을 사자고 했다. 아다다는 갑자기 슬퍼졌다. 돈 때문에 남편에게서 쫓겨났는데, 수룡이에게도 돈이 있었던 것이다. 수룡이가 땅을 사서 돈을 벌면 전 남편처럼 자신을 내쫓을 것이 뻔했다. 아다다는 돈은 곧 불행이라고 생각했다. 아다다는 밤새 고민한 끝에 수룡이 몰래 돈을 들고 나온다. 그러고는 바다에 그 돈을 몽땅 뿌린다. 뒤쫓아 온 수룡이는 바닷물에 떠내려 가는 돈을 보고 참을 수 없는 분노를 터뜨린다. 그는 말없이 벌벌 떨고 있는 아다다를 사정없이 발로 찬다. 그러고 바다로 쳐넣고 만다. 아다다는 바닷속으로 서서히 잠겨 들어간다.
 

감상

이 작품은 아름다운 세계를 동경하며 개성과 감성을 중시하는 낭만주의적인 문예 사조에 그 바탕을 둔 것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공상과 이상을 배척하고, 객관적인 사실을 중요시하는 사실적인 수법이 더해진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아다다는 스스로 책임질 수 없는 선천적인 원인으로 고통 을 받는다. 여기에 주위의 편견과 냉대로 더욱 헤어날 수 없는 운명에 빠져들고 만다. 다시 말해서 아다다의 한핏줄인 친정 식구들뿐만 아니라 아다다에 의해 먹고 살게 된 시집 식구들마저 아다다가 벙어리라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이것은 약자에 대한 학대로 표현된다. 결국 아다다는 시집에서 쫓겨나고 친정에서조차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아다다의 친정 식구들은 논 한 섬지기로 병신 자식이라는 골칫덩어리를 떼어 냈는데, 더 이상의 대가를 치르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나 작가는 아다다의 고통을 여기에서 끝내지 않는다. 간신히 찾아낸 수룡이라는 행복도 여지없이 짓밟고 마는 것이다. 결국 아다다는 수룡이에 의해 물에 빠져 죽고, 작가는 독자에게 패배감을 안겨 준다. 계용묵의 모든 문학 이 그렇듯, 백치 아다다에서도 암울했던 우리 사회를 극복하려는 의지는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 등장 인물들 또한 현실의 모순을 극복하려는 생각을 하지 못한다. 한마디로 전망이 없다. 다만 여기에는 힘 없는 사람들에 대한 작가의 동정 과 연민만이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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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조정보
백과 참조
계용묵의 단편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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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참조
 
©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