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캐나다 주요뉴스 라운드업 링크: fb.com/canadanewsroundup
전세계 럭셔리 부동산 가격 순위를 매기는 Knight Frank의 보고서에서 토론토와 밴쿠버의 순위가 3개월만에 몇 계단 내려갔음이 확인되었습니다. 럭셔리 부동산의 기준은 상위 5% 주거지역입니다.
토론토는 작년 4분기에 11위였으나 올해 1분기에 18위로 하락했고, 밴쿠버는 작년 분기에 22위였으나 올해 31위로 크게 하락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금리(interest)가 인상되고 규제가 강화되는 것이 한 몫하는 것 같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토론토의 럭셔리 부동산의 상승율은 4.2%로, 꾸준히 상승세에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토론토의 경우 전체 럭셔리 부동산의 가파른 상승율에 편승하지 않아 인상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순위가 하락한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밴쿠버는 실제로 3개월 만에 -1.8% 하락하였고 전년 대비 0.2% 상승한 수치입니다.
특이할 만한 점은 한국의 서울이 럭셔리 부동산 상승율 1위를 기록했다는 점입니다. 서울은 2017년 12월부터 2018년 3월 사이에 강남의 부동산 가격이 무려 11.6%나 상승하였고 전년대비 24.7%나 상승했음을 보고서는 밝혔습니다.
다음은 전년 대비 럭셔리 부동산 상승율 랭킹입니다: 1위 – 서울 24.7% 2위 – Cape Town (남아공) 19.3% 3위 – 광저우 (중국) 16.1% 4위 – 베를린 (독일) 10.9% 5위 – 상하이 (중국) 10.9% 6위 – 파리 (프랑스) 10.5% 7위 – 마드리드 (스페인) 10.1% 8위 – 샌프란시스코 (미국) 9.0% 9위 – 시드니 (호주) 8.7% 10위 – 멜버른 (호주) 8.3% 18위 – 토론토 4.2% 31위 – 밴쿠버 – 0.2%
관심 있으신 분은 Knight Frank의 럭셔리 부동산 보고서 참고하세요: http://content.knightfrank.com/research/323/documents/en/prime-global-cities-index-q1-2018-5503.pdf
기사: https://www.theglobeandmail.com/business/briefing/article-toronto-vancouver-tumble-in-global-price-ranking-of-prime-real-esta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