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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고대소설연구 - 토끼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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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10.8
이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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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鮮古代小說硏究[조선고대소설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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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傳[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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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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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왕이 酒色[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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龍王[용왕]도 酒色[주색]을 過度[과도]히 하는지? 그 때 임군이 酒色[주색]을 좋워하여 그것을 諷刺[풍자]하는 것인 듯하다. 이 토끼傳[전]도 諷刺小說[풍자소설]에 屬[속]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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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토기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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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그대로 노래다. 世間[세간]에서도 흔이 하는 토기화상의 노래다. 이 노래가 토기傳[전]보다도 오히려 더 有名[유명]할 것이다. 그러나 그래도 이 이야기冊[책]에서 노래가 나왔지, 노래에서 이야기冊[책]이 생겨나오지는 않은 듯하다. 그러나 이것도 한 번 調査[조사]해 볼 必要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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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오므렸든 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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精密[정밀]한 觀察[관찰]이다. 그럴 法[법]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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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서가여래 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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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國[중국]의 歷代[역대] 名賢[명현] 藝術家[예술가] 속에 釋迦如來[석가여래]를 그 속에 넣었다. 그러면서도 아무 不自然[부자연]도 느끼지 안는 듯하다. 이것으로써 佛敎[불교]가 이 作者[작자]에게 相當[상당]한 程度[정도]로 理解[이해]되고 그 精神[정신] 속에 融和[융화]되여 잇는 것을 想像[상상]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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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양반 보고 辱[욕]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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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時代[시대]에서는 이것은 한 常識[상식]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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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앗가한 말을 다 농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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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西今古[동서금고]의 例[예]를 들어 작 - 말해놓고, 그것은 농담이거니와 하는 式[식]은 아모리 하여도 能熟[능숙]한 優秀[우수]한 表現方法[표현방법]이라고는 할 수 없다. 勿論[물론] 그것이 文字[문자]를 좋워하든 그 時代[시대]의 反映[반영]임에는 틀림없고, 이 小說[소설]이 한 諷刺小說[풍자소설], 諧謔小說[해학소설]이라 이런 關係上[관계상] 無關[무관]하기는 하나, 그리고 朝鮮[조선] 古代小說[고대소설]에 이러한 套[투]가 그 例[예]가 딴데도 없지 않을 것이나, 特[특]히 내세울 만한 좋은 表現方法[표현방법]은 못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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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연세가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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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둑겁傳[전]에 나오는 일이다. 內容[내용]도 둑겁傳[전]에 방불한 點[점]이 없지 않다. 어느 것이 먼저 制作[제작]된 것인가. 이것도 調査[조사]해볼 問題[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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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재담은 그만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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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亦是[역시] (10)의 앗가한 말은 농담이려니와 하는 式[식]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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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인간 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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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장기傳[전]에도 나오는 일이다. 陸地[육지]의 자미가 더 좋으냐, 물 속 滋味[자미]가 더 좋으냐 서로 討論[토론]하는 것이다. 이것도 어느 小說[소설]이 먼저인가를 調査[조사]하여 어느 것이 어느 것을 模倣[모방]하였나 하였으면 어느 程度[정도]로 模倣[모방]하였나 이것도 明確[명확]히 할 必要[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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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젓퉁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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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퍽이나 性的[성적] 무었을 暗示[암시]하는 듯하는 感[감]을 준다. 젓퉁이를 슬근슬근 씻는 것은 빨내하는 女人[여인]들에게 흔이 있는 일은 아니라, 作者[작자]가 故意[고의]로 이러한 표현을 한 것이다. 이 作者[작자]도 性的[성적] 表現[표현]에 한 滋味[자미]를 가즌 貌樣[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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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광한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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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으로 보아 아모리 하여도 春香傳[춘향전] 以後[이후]에 것인 듯하다. 더구나 광할루에서 추천을 하는 絶對佳人[절대가인]이라 하였으니, 春香傳[춘향전] 안 일고서야 이런 소리가 나올 理致[이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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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여덟 가지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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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덟 가지 속에 그 때 下流階級[하류계급] 사람들의 貧困[빈곤]의 樣[양]이 多小[다소]는 들어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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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벼슬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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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兩班[양반]들이 시골서 모두 벼슬이나 하나 얻어볼려고 야달이였든 것을 諷刺[풍자]한 것인지. 處士[처사]로 自任[자임]하여 利慾[이욕]을 超越[초월]한 듯이 말하는 이가 實相[실상]은 속으로는 벼슬이나 하나 얻었으면 하고 탐내고 있는 것을 諷刺[풍자]한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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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체모를 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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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時代[시대] 兩班[양반]에게 있음직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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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송편으로 옥을 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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眞實[진실]한 表現[표현]이다. 그 때 이러한 말이 文字[문자]로 잘 씨였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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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짐짓 두어 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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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의 兩班[양반]들 官吏[관리]들의 性格[성격] 行動[행동]의 좋은 表現[표현]이다. 꼭 드러한 데가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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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과인은 수국의 천승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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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임군의 心情[심정]의 그대로의 表現[표현]이다. 人民[인민]의 한 사람 두 사람의 生命[생명]이야 참으로 問題[문제]가 아니였을 것이다. 作者[작자]는 이것의 不當[부당]함을 間接的[간접적]으로 말함인가. 토기가 임금을 속여 도로 陸地[육지]로 돌어간 것은 이 때문에 도리혀 퍽 痛快[통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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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세상에 턱업시 명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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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者[작자]는 여기에 일으러 이 小說[소설]의 著作[저작]의 理由[이유]를 가장 明白[명백]하게 여기다 ▣言[언]하였다. 턱없이 名利[명리]를 貪[탐]내는 者[자]는 이 때의 이 토기와 같치 된다는 것이다. 隱然中[은연중]에 官吏[관리] 兩班[양반]들의 滅落[멸락]을 期待[기대]하는 듯하는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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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잉태하오려면 보름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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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을 바라보고 受胎[수태]한다 하였는데, 이것이 出處[출처]는, 理由[이유]는 調査[조사]해 볼 必要[필요] 있다. 精神分析學[정신분석학]으로는 이것을 어떻게 푸나. 달이 男性[남성]을 表現[표현]하는 수도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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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도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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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인의 출현이 없었드면 자라의 最後[최후]는 悲劇[비극] 아닐 수 없다. 이 小說[소설]의 結末[결말]을 happy ending 하기 爲[위]하여 이 도사를 出現[출현]식혔다. 이로써 토기는 生命[생명]을 保全[보전]하고 자라를 임군을 救[구]하는 圓滿[원만]한 團圓[단원]을 짓는다.
【원문】조선고대소설연구 - 토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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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선(李明善) [저자]
 
  1937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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