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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거래사(歸去來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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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년
김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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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거래사(歸去來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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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장손(姜長孫)은 중종(中宗) 때의 고명한 악사로 거문고를 잘 탔다. 그때에 거문고를 잘 타는 사람이 셋이 있었는데 똑같이 잘 탄다는 평판이었다.그러나 각기 제 장기가 있어 그 기이한 소리 다 신묘한 지경에 달하였다 한다. 명기(名妓) 상림춘(上林春)의 거문고는 맑고도 화창한 소리를 잘 내고 강장손의 거문고는 그윽한 소리를 잘함으로 유명하다. 강이 일찍 도연명(陶淵明)의 귀거래사(歸去來辭)로 곡조를 지어 거문고에 올려 타서 귀거래사 곡조가 당시에 유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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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곤(李長坤)이 장악원(掌樂院) 제조(提調)로 있었는데 강이 귀거래사 곡조 지은 것을 미워하여 하루는 장악원에 번 들어서 강장손을 불러 귀거래사 곡조를 타라 하였다. 강은 명대로 한 곡조 탔다. 이장곤은 성을 내어 그것이 곡조가 되지도 않는 것을 귀거래사 곡조라고 한단 말이냐 저렇게 괘씸한 놈이 어디 있단 말이냐고 잡아내어 태곤 수십 도를 때렸다. 강은 이 곡조로 자기의 생명을 희생하였다.
【원문】귀거래사(歸去來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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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인(金東仁) [저자]
 
  1954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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