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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의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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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8.20~
최서해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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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을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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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에 살 때보다 시외에 살게 된 이후로부터 자연과는 가까와졌다. 항상 하는 일 없이 분주하고 간혹 한가한 때라도 지친 몸을 움직이기 싫어서 일부러 자연을 찾지 않아도 매일 보게 되고 듣게 되는 것이 자연의 빛과 소리다. 그렇다고 거기 마음을 쓰려고 하는 것도 아니요, 너는 너고 나는 나로 지내지만 보지 않으려고 하여도 눈에 띄게 되고 듣지 않으려고 하여도 귀를 울리게 되다시피 되니까 딴 생각으로 여념이 없던 마음도 때로는 솔깃하게 된다. 벌레 소리만 하여도 금년에 가장 많이 들었고 때로는 들어 보려고 일부러 귀를 기울이기도 하였다. 이것은 나에게 있어서 서울 생활 이래의 처음 일이다. 이것도 생각하면 금년에 시외로 쫓겨나온 덕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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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라고 벌레 소리를 못 듣게 되는 것은 아니다. 시내에서도 벌레 소리는 들을 수 있다. 마루 밑에서 굴러나오는 귀뚜라미 소리와 마당 한 귀퉁이 어디선지 흘러나오는 이름 모를 벌레 소리는 들으면 들을 수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 소리는 좀처럼 청각을 울리지 못한다. 사람의 함성과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 놓은 온갖 것의 갈리는 소리에 한두 마리의 벌레 소리 같은 것은 이리 찢기고 저리 찢겨서 그 존재조차 알리지 못하게 된다. 간혹 모든 소리가 잠자는 고요한 깊은 밤이면 마루 밑에나 마당가에서 흘러나오는 벌레 소리가 베갯머리에 떨어지지 않는 바가 아니로되 온갖 잡념과 낮 사이 시끄러운 소리에 마비된 머리는 그 소리를 들으려고도 하지 않거니와 듣는 데도 하등의 감상을 일으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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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시외에 나와서 처음 귀기울여 들은 것은 매미의 소리였다. 앞산 송림으로 굴러 나오는 매미의 소리는 여름 사람의 주의를 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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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의 집은 바로 산 밑이나 마루에 나앉으나 방문을 열어 놓으면 바로 마당가에 금화산 한 줄기가 막혀서 안계가 트이지 못한 것은 갑갑지 않은 바가 아니로되 건조 무미한 기와 지붕이 앞을 막은 것보다도 얼마큼 나은 일이다. 거기는 아카시아와 송림이 우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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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가린 관계인지 집에 바람은 잘 통치 못하나 고양이의 이마빡만한 마루에 누워서 쨍쨍한 볕 아래 스쳐 가는 바람에 녹엽이 우거진 가지와 가지가 한들거리는 것만 보아도 먼지투성이가 된 시내 집들의 포플라 보는 것보다는 시원하고 운치가 있다. 그 속에서 흘러나오는 매미의 소리는 먼 하늘 밖에 건듯이 떠서 焦土[초사]에 서늘한 맛을 뿌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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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숲으로 흘러나오는 것은 매미의 소리뿐만이 아니다. 그러나 여름 사람의 마음 위에 샘물같이 흘러드는 것은 매미의 소리다. 매미의 소리는 불 같은 볕발이 이글이글하는 여름 한낮에 듣더라고 새벽에 마신 맑은 이슬을 뿜어 놓는 것같이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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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매미는 소리의 세계만이 늘 있지 않다. 그 소리도 때⦗時[시]⦘의 힘은 어쩔 수 없다. 가을철을 접어들면서부터는 듣는 사람에게 그처럼 신기한 맛을 주지 못하게 된다. 여기저기서 氣息[기식]이 미미하던 온갖 벌레가 선들거리는 바람에 기세를 올리게 되면 그들의 요란한 교향악은 한여름에 기세를 펴던 매미의 소리까지 싸고 남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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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실로 온갖 벌레의 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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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귀퉁이에 틀어박혀서 존재조차 알릴락 말락 하던 벌레 소리도 가을 바람 앞에는 여물어서 소리소리 듣는 사람의 청각을 분명히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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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여름부터 높아 간다는 생각을 일으키던 벌레 소리는 하루 이틀 지나는 사이에 더욱더욱 여물어서 요새는 벌레 소리의 천지가 되었다. 어디 나갔다가 집으로 찾아 들면 들리는 것은 낮이나 밤이나 벌레 소리뿐이다. 성냥갑만한 집에 세 집 식구가 들끓으니 그렇게 조용한 집은 아니나 벌레 소리에 사람의 소리가 쌔일 지경이다. 간혹 가다가 눈에 뜨이는 큰 놈 작은 놈들이 형체는 어디다 늘 감추는지 소리만 요란히 지른다. 생명이 사라져 입이 닫히기 전에 한 가락이라도 더 읊으려는 듯이 큰 소리 작은 소리를 길고 짧게 목통이 터지도록 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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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다 각각 제 소리를 지르는 것일 것이다. 그 모든 소리가 얼크러져 씨가 되고 날이 되어서 듣는 사람에게는 한 덩어리의 복잡한 자연의 음악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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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소리를 가만히 듣고 있으면 무상한 생명의 소리를 듣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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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지 않아 내리는 서리에 입이 닫혀질 것은 벌레만이 아니다. 길고 짧은 시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소리를 지르는 그들의 생명이나 그 소리를 듣는 사람의 생명이나 스러지기는 마찬가지다. 그 길고 짧다는 시간의 차이도 우주의 끝없는 데 견주어 보면 길다면 얼마나 더 길며 짧다면 얼마나 더 짧으랴. 모두 石火電光[석화전광]에서 다를 것이 없을 것이다. 거기서 길고 짧은 것을 말한다는 것이 도리어 우스운 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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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짜릿한 기분을 벗을 수 없다 뛰던 생명이 사라지는 것은 생명으로서는 면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그것은 면할 수 없는 운명이라고 생각하면서도 그 운명을 슬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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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운명을 슬퍼함으로 현재 목전에 보이는 벌레의 운명을 자신의 운명으로 느끼게 된다. 젊은 사람의 가슴을 그처럼 울리는 벌레 소리거니 늙은이의 가슴에는 더할 것이다. 숲속에서 흘러나오는 그 온갖 벌레 소리를 타고 덧없이 보낸 옛날의 청춘 시절을 더듬어 오르는 늙은이의 마음이여 ! 얼마나 애닯으랴? 서리 친 머리카락을 만지면서 ‘宿昔靑雲志[수석청운지]’ 의 嘆[탄]을 뇌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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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학자의 말을 들으면 벌레 소리는 그들 생명의 무상을 탄하는 것이 아니라 이성이 이성을 부르는 소리라고 한다. 그들은 밤이나 낮이나 이성을 찾아 그처럼 목이 터지도록 소리를 지른다. 그것도 생각하면 무상을 부르짖는 소리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들에게도 이성을 그리는 때가 있을 것이다. 사람이 이성을 그리는 젊은 시절이 있듯이 그들에게도 이성을 그리는 때가 반드시 있을 것이다. 그때가 지나면 만사가 休矣[휴의]다. 어찌 생각하면 그때만 지나 버리면 아무 상관없을 것 같으나 그런 것은 아니다. 한있는 생명에 부여된 좋은 시절을 그 시절에라야만 할 수 있는 것을 하지 못하고 놓치는 슬픔과 뒤에 이르러 좋은 시절을 덧없이 보낸 회상의 슬픔은 무엇보담도 가장 큰 슬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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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 소리는 이성을 부른다 하더라도 동시에 때를 조이는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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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절이 흐르기 전에 그 시절의 혜택을 놓치지 말라는 그들은 생명의 願[원]이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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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을 그리고 찾는 생각은 벌레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한 원시적 소리는 남양인들 사이에서도 들을 수 있다고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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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콧소리나 휘파람으로도 군호를 삼곤 한다. 풀잎이나 나무껍질 피리로도 사랑하는 사람을 부른다고 한다. 우수 달밤 애인을 기다리는 애인의 귀에 애인을 찾아 숲속으로 흘러나오는 그 소리는 상상만 하여도 젊은 사람의 가슴에 로맨틱한 물결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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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마디 만 마디의 말보다 그 한 소리가 그들의 가슴에, 아니 우리들의 가슴에까지 더욱 힘있게 울릴는지 모른다. 우리들의 한 옛날 조상들도 그렇게 戀男情女(련남정여)를 서로 불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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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의 울음은 그들이 이성을 부르는 소리라고 동물학자가 우리에게 가르쳐 준다는 것은 위에도 말한 바이거니와 벌레 소리를 그런지 저런지 모르고 듣더라도 때로는 듣는 사람에게 이성에 향한 그리운 마음을 더욱 돋아 주게 된다. 어찌 들으면 그리운 사람의 부르는 소리 같기도 하고 어떤 때에는 그 소리가 되어 그리운 사람을 불러 보고도 싶다. 그것이 어찌하여 그런지는 모르나 어쩐지 그렇게 느껴지는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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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그린 想思夢[상사몽]이 蟋蟀[실솔]의 넋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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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夜長[추야장] 깊은 밤에 님의 방에 들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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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잊고 깊이든 잠을 깨어 볼까 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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半夜殘燈[우야잔등] 空閨[공규]에 떨어지는 기러기 소리를 그리운 이의 音信[음신]인가 바라고 그 소리에 그리운 정회를 붙이고 싶은 것과 마찬가지로 깊은 가을밤 상사몽을 깨인 사람의 귀에는 귀뚜라미의 소리도 무심히 들리지 않을 것이다. 깨고 나면 도리어 환멸을 느끼게 되는 야속한 꿈보다 그 꿈을 이루게 하는 그리운 정이 차라리 귀뚜라미의 소리나 되었으면 그리운 님의 방에 살그니 들었다가 그가 그를 생각하고 애태우는 사람을 잊고 깊이 든 잠을 똘똘똘 불러 깨우고 싶도록 그리운 마음이 더욱 간절하여질 것이다. 그 가슴이 얼마나 안타까우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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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어찌 귀뚜라미의 소리뿐이랴. 온갖 벌레 소리가 모두 그러한 가슴에는 그렇게 울려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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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 소리도 그처럼 벌레를 따라 고저장단이 다르거니와 듣는 사람도 사람을 따라 그처럼 감상이 다른 것이다. 일반적으로 공통된 감상을 일으키게 되는 것도 물론이고…… 그 밖에도 또한 장소를 따라 다른 소리도 있거니와 같은 소리건만 달리 들리는 것도 많이 있다. 산에서 듣는 맛이 다르고 들에서 듣는 맛이 다르다. 같은 여치, 쓰르라미, 귀뚜라미 등의 소리건만 옛날 심산에서 듣던 맛과 지금 이렇게 도회지 한 귀퉁이에서 듣는 맛은 결코 같지 않다. 고요한 심곡에 반향을 일으키던 벌레 소리는 騷然[소연]하면서도 調和[조화]가 되어서 잠긴 맛이 있고 맑고 차면서도 어디라 없이 그윽한 기분이 흘렀었다. 맑은 호수물 같은 고요한 달밤에 그 소리를 가만히 듣고 있으면 풀리는 정서가 五齡[오령]된 누에의 실을 토하듯이 일사불란의 느낌을 주고 맑아지는 마음은 그윽한 속에서 영원히 무슨 미더운 그림자를 따라가는 것 같은 쾌락이 있었다. 그러나 도회지 한 귀퉁이에서 요사이 매일 듣는 온갖 벌레 소리에는 그러한 趣[취]가 퍽 희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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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들어 보면 어쩐지 그 소리는 조화가 되는 듯하면서도 조화를 잃어서 약속 없는 합창같이 남는 것은 소음이 태반이다. 그리고 텁텁한 기분이 어디라 없이 흐른다. 그러므로 듣는 사람에게 심산의 그 소리처럼 들려지지 않는다. 어쩐지 가슴을 울리기는 울리면서도 흡족히 울려 주지 못하고 어느 귀퉁이인지 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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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의 그 소리가 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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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산 송림 사이에 떨어지는 새벽달 그림자가 창으로 흘러들도록 잠을 이루지 못하고 사면에서 흘러나오는 벌레 소리를 듣는 나는 벌레 소리 속에서 벌레 소리를 그리워하게 된다. 옛날보다 나은 것을 보더라도 비슷한 옛날의 기억을 더듬어 지나간 그림자를 도리어 그리워하는 일이 흔하거늘 옛날의 그 소리면서도 옛날의 그 맛을 찾을 수 없는 소리 속에서 옛날의 그 소리를 그리게 되는 것은 더욱 그러할 일이다. 베잠방이를 찬이슬에 적시면서 새벽에 밭을 찾아 산으로 갔다가 황혼에 돌아오던 그 시절 그 곳의 벌레 소리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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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때의 벌레 소리라고 덜 좋으랴마는 하루 일을 마치고 숲 사이 좁은 길로 돌아오는 황혼의 벌레 소리는 피곤한 마음을 위로하고 씻어 주는 것 같다. 황혼에도 초승달이 재를 넘을락 말락 하는 황혼의 벌레 소리는 호미를 메고 돌아오는 길에도 듣기 좋고 된장 찌개와 조밥에 창자를 눅이고 뜰에 나앉아 들어도 또한 그럴 듯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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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以蟲鳴秋[이충명추]’라는 글구가 있다. 그와 같이 가을은 벌레 소리가 가장 많은 시절이다. 어디로 가든지 벌레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산이나 들에서 들을 수 있는 것은 더 말할 것도 없거니와 흥진이 날리는 거리에서까지 미약하게나마 들을 수 있다. 그 벌레 소리는 다른 시절의 벌레 소리와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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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시절의 벌레 소리는 되다 만 소리처럼 미약하게 들리나 가을의 벌레 소리는 맺히고 맺혀서 단단히 여물은 벼알갱이 같은 느낌을 준다. 다른 시절의 벌레 소리는 사람의 주의를 그처럼 끌지 않고 따라서 사람의 마음에 별로 충동을 주지 않으나 가을 벌레 소리는 사람의 주의를 끌게되고 따라서 사람의 마음에 충동을 준다. 그것은 결코 단순한 충동이 아니다. 그리고 또 다른 때 벌레 소리는 시절의 종속으로 들리나 가을 벌레소리는 시절이 벌레 소리의 종속같이 들린다. 물론 벌레가 우니까 가을이 된 것이 아니라 가을이 되니까 벌레가 그렇게 우는 것이겠지만 듣는 사람에게는 벌레가 우니까 가을이 된 것 같은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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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의 울음 소리는 가을의 마음의 울음 소리다. 그 벌레 소리가 있음으로써 가을의 정조가 더욱 드러나게 된다. 가을은 그의 마음을 벌레의 성대를 빌어 가지각색으로 울리고 있다. 우리의 마음은 그 온갖 벌레의 소리를 통하여 가을의 마음과 서로 어울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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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마음의 소리는 회고적이며 슬픔을 가장 많이 자아낸다. 시드는 풀 속에서 굴러나오는 벌레 소리에 지나간 청춘을 회고하면서 백발을 만지는 늙은이의 슬픔도 그러한 것이요 同耕不同食[동경불동식]을 서러워하는 청상과부가 空閨[공규]에 흘러드는 벌레 소리에 눈물을 짓는 것도 그 까닭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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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 소리는 슬픔의 소리만이 아니다. 그 소리 속에는 진리의 움직임이 있다. 그 소리는 설법이 아니로되 설법이다. 듣는 사람에게 인과율을 분명히 가르쳐 주는 설법이다. 사람은 같은 사람의 입으로 흘러나오는 설법보다 이러한 설법 아닌 설법에서 얻는 것이 도리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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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사람들은 가을이라고 하면 벌레 소리보다 흔히 단풍을 생각하게 된다. 어쩐지 귀를 울리는 것보다 눈을 찌르는 인상이 더 굳세인 관계도 없지 않겠으나 그처럼 일반적으로 벌레 소리에는 무심한 듯하다. 그래서 그런지 가을이 되면 단풍을 찾아‘楓葉紅於二月花[풍엽홍어이월화]’를 감탄하는 사람들은 많이 보았으나 벌레 소리를 일부러 찾아간다는 사람은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였다. 일부러 찾아가는 것은 마음대로 못 하는 일이니 그렇다고 하려니와 단풍은 말만 들어도 좋다고 하면서 현재 귓가에 듣는 벌레 소리에는 무심한 이가 많다. 하기는 충롱을 처마 끝에 달아 놓고 그 속의 벌레 소리를 듣는 이가 없지 않으나 그것도 정원에 단풍을 심는 사람에게 비하면 극히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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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벌레 소리는 결코 단풍에서 못지지 않다. 만일 가을에서 벌레소리를 제외하여 보라. 가을은 너무도 적적할 것이다. 생명의 속삭임을 들을 수 없을 것이다. 단풍은 가을의 표정이다. 봄에 싹이 터 여름에 우거진 잎의 익은 표정이다. 그것은 홍엽만의 표정이 아니라 가을 천지의 표정이다. 그러나 그 표정만으로서는 가을을 드러내기에 너무나 부족하다. 가을의 마음인 벌레 소리라야 가을은 그 면목을 더욱 드러내게 된다.
【원문】가을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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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서해(崔曙海) [저자]
 
  동아 일보(東亞日報)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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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 : 2022년 10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