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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르게네프 - 노동자(勞動者)와 백수인(白手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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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상
김상용
1
勞動者[노동자]와 白手人[백수인]
2
- 투르게네프
 
 
3
勞動者[노동자], 무엇하러 우리게로 오오, 무슨 소원이 잇소. 그대는 우편 사람이 아니오. 어서 저리가오.
 
4
白手人[백수인], 여러분! 나도 여러분편의 사람이오.
 
5
勞動者[노동자], 우리편의 사람이라구, 당치않은 생각이오. 내손을 보오. 얼나나 더러운 가를 보란 말이오. 내손에서 기름 냄새 源靑[원청]냄새가 나지 안소, 그러나 그대손은 저러케 히지를 안소. 또 무슨 냄새가 나는가 말이오.
 
6
白手人[백수인], (손을 내밀며) 맡아보시오.
 
7
勞動者[노동자], 이것 이상하군. 쇠냄새같은 것이 나니.
 
8
白手人[백수인], 녜, 쇠냄새가 나오. 六年[육년]의 긴 세월을 쇠고랑을 찻든 것이오.
 
9
勞動者[노동자], 웨 쇠고랑을 찻엇단 말이오.
 
10
白手人[백수인], 녜 당신네들을 위해 일을 하다가 그러케 된 것이오. 壓迫[압박]받는 이와 無智[무지]한 이를 自由[자유]롭게 해 주고저 사람들을 선동하야 威壓[위압]하는 者[자]에게 抗拒[항거]를 햇든 것이오. 官府[관부]에 抗拒[항거]를 햇든 것이오. 그때문에 저들이 나를 結縛[결박]햇든 것이오.
 
11
勞動者[노동자], 그래 結縛[결박]을 당햇섯단 말이 구려. 抗拒[항거]를 하니 그럿치 않겟소.
 
12
二年後[이년후]
13
第一勞動者[제일노동자], (第二勞動者[제이노동자]에게), 여보게 ‘피―트’ 자네 再昨年[재작년]에 자네하고 이야기하든 손하엿든 者[자]를 기역하지?
 
14
第二勞動者[제이노동자], 기역하네. 한데 그 者[자]가 어떠탄 말인가?
 
15
第一勞動者[제일노동자], 그 者[자]가 오늘 絞刑[교형]을 당한다고들 하네. 그런 令[령]이 나렷단 말일세.
 
16
第二勞動者[제이노동자], 그럼 그 者[자]가 계속해서 官府[관부]에 抗拒[항거]를 햇든 것이지.
 
17
第二勞動者[제이노동자], 계속을 햇섯드라네.
 
18
第二勞動者[제이노동자], 오 ―, 그랫섯구먼. …… 한데 여보게, 그 者[자]의 목을 잘른‘미끈을 좀 얻을 수가 없슬가?' 그것을 갓다 두면 집에 복이 온다고들 하든데.
 
19
第一勞動者[제일노동자], 오래, 우리 좀 얻도록 해보세 친구.
【원문】투르게네프 - 노동자(勞動者)와 백수인(白手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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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 : 2022년 02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