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冉有季路ᅵ 見於孔子 曰季氏ᅵ 將有事於顓臾ᅵ로소이다
6
冉有와 季路ᅵ 孔子 見야 오 季氏ᅵ 顓臾에 事 를 두려노쇠이다
9
夫顓臾 昔者애 先王이 以爲東蒙主시고 且在邦域之中矣라
10
顓臾 녜 先王이 東蒙의 主를 삼시고 邦域 가온 인 디라
13
冉有ᅵ 曰夫子ᅵ 欲之언 吾二臣者 皆不欲也ᅵ로이다
14
冉有ᅵ 오 夫子ᅵ 欲건 우리 二臣은 다 欲디 아니노이다
17
周任이 有言曰陳力就列야 不能者ᅵ 止라니
18
周任이 言을 두어 오 力을 陳야 列에 就야 能티 몯 者ᅵ 止홀띠라 니
19
危而不持며 顚而不扶ᅵ면 則將焉用彼相矣리오
20
危호 持티 몯며 顚호 扶티 몯면 어 뎌 相을 리오
21
且爾言이 過矣로다 虎兕ᅵ 出於柙며 龜玉이 毁於櫝中이 是誰之過與오
22
네 言이 過도다 虎와 兕ᅵ 柙에 出며 龜와 玉이 櫝中에셔 毁 홈이 이 뉘 過오
24
冉有ᅵ 오 이제 顓臾ᅵ 固고 費에 近니
26
이제 取티 아니면 後世예 반시 子孫의 憂ᅵ 되리이다
27
孔子ᅵ 曰求아 君子 疾夫舍曰欲之오 而必爲之辭니라
28
孔子ᅵ 샤 求아 君子 欲노라 닐으디 아니코 반시 辭욤을 疾니라
30
丘 들오니 國을 두며 家를 둔 者ᅵ 寡를 患티 아니고 均티 아니홈을 患며
32
貧을 患티 아니고 安티 아니홈을 患다 호니
33
蓋均이면 無貧이오 和면 無寡오 安이면 無傾이니라
34
均면 貧홈이 업고 和면 寡홈이 업고 安면 傾홈이 업니라
38
文德을 修야 來케 고 이믜 來케 면 安케 니라
39
今由與求也 相夫子호 遠人이 不服而不能來也
40
이제 由와 다 求 夫子를 相호 遠人이 服디 아니호 能히 來케 몯며
41
邦分崩離析而不能守也고 而謀動干戈於邦內니
42
邦이 分崩며 離析호 能히 守티 몯고 干戈를 邦內예 動홈을 謀니
43
吾 恐季孫之憂ᅵ 不在顓臾而在蕭牆之內也노라
44
나 季孫의 憂ᅵ 顓臾에 잇디 아니고 蕭墻ᄉ 內예 이실까 저허노라
45
○ 孔子ᅵ 曰天下ᅵ 有道則禮樂征伐이 自天子出고
46
孔子ᅵ 샤 天下ᅵ 道ᅵ 이시면 禮樂과 征伐이 天子로브터 出고
48
天下ᅵ 道ᅵ 업스면 禮樂과 征伐이 諸候로브터 出니
49
自諸侯出이면 蓋十世예 希不失矣오 (自大夫出이면 五世예 希不失矣오)
50
諸候로브터 出면 十世예 失티 아니리 듬을고 태우로브터 出면 五世예 失티 아니리 듬을고
52
陪臣이 國命을 執면 三世예 失티 아니리 듬으니라
54
天下ᅵ 道ᅵ 이시면 政이 태우에 잇디 아니고
56
天下ᅵ 道ᅵ 이시면 庶人이 議티 아니니라
57
○ 孔子ᅵ 曰祿之去公室이 五世矣오 政逮於大夫ᅵ 四世矣니
58
孔子ᅵ 샤 祿이 公室에 去얀디 五世오 政이 태우에 逮얀디 四世니
61
○ 孔子ᅵ 曰益者ᅵ 三友ᅵ오 損者ᅵ 三友ᅵ니
62
孔子ᅵ 샤 益 者ᅵ 三友ᅵ오 損 者ᅵ 三友ᅵ니
64
直을 友며 諒을 友며 多聞을 友면 益고
65
友便辟며 友善柔며 友便佞이면 損矣니라
66
便辟을 友며 善柔를 友며 便佞을 友면 損니라
67
○ 孔子ᅵ 曰益者ᅵ 三樂ᅵ오 損者ᅵ 三樂ᅵ니
68
孔子ᅵ 샤 益 者ᅵ 三樂ᅵ오 損 者ᅵ 三樂ᅵ니
69
樂節禮樂며 樂道人之善며 樂多賢友ᅵ며 益矣오
70
禮樂節홈을 樂며 人의 善道홈을 樂며 賢友ᅵ 多홈을 樂면 益고
71
樂驕樂며 樂佚遊며 樂宴樂이면 損矣니라
72
驕樂을 樂며 佚遊를 樂며 宴樂을 樂면 損니라
74
孔子ᅵ 샤 君子에 侍홈애 三愆이 인니
76
言이 及디 아니야셔 言홈을 躁ᅵ라 닐고
78
言이 及호 言티 아니홈을 隱이라 닐고
80
顔色을 보디 아니고 言홈을 瞽ᅵ라 닐니라
84
少 時예 血氣定티 몯얀 디라 戒홈이 色에 잇고
85
及其壯也야 血氣ᅵ 方剛이라 戒之在鬪ᅵ오
86
그 壯에 미처 血氣 뵈야호로 剛얀 디라 戒 홈이 鬪에 잇고
87
及其老也야 血氣ᅵ 旣衰라 戒之在得이니라
88
그 老에 미처 血氣 이믜 衰얀 디라 戒홈이 得에 인니라
92
天命을 畏며 大人을 畏며 聖人의 言을 畏니라
94
小人은 天命을 아디 몯야 畏티 아니 디라
98
孔子ᅵ 샤 生야 知 者 上이오
104
困호 學디 아니면 民이라 이에 下ᅵ 되니라
126
孔子ᅵ 샤 善을 見고 及디 몯 며
127
見不善如探湯을 吾見其人矣오 吾聞其語矣로라
128
不善을 見고 湯을 探 홈을 내 그 人을 보고 내 그 語를 드런노라
129
隱居以求其志며 行義以達其道를 吾聞其語矣오 未見其人也ᅵ로라
130
隱居야 그 志를 求며 義를 行야 그 道를 達홈을 내 그 語를 드럿고 그 人을 見티 몯얀노라
131
○ 齊景公이 有馬千駟호 死之日애 民無德而稱焉이오
132
齊景公이 馬千駟를 두되 死 날애 民이 德을 稱홈이 업고
133
伯夷叔齊 餓于首陽之下호 民到于今稱之니라
134
伯夷와 叔齊 首陽ᄉ 下에 餓호 民이 이제 닐으히 稱니라
138
陳亢이 伯魚의게 물어 오 子ᅵ 異 聞이 인냐
142
일쯕 혼자 셧거시늘 鯉ᅵ 趨야 庭애 過다니
147
不學詩면 無以言이라야시늘 鯉ᅵ 退而學詩호라
148
詩를 學디 아니면 言티 몯리라 야시늘 鯉ᅵ 退야 詩를 學호라
149
他日애 又獨立이어시늘 鯉ᅵ 趨而過庭이라니
150
달 날애 혼자 셧거시늘 鯉ᅵ 趨야 庭에 過다니
155
不學禮면 無以立이라야시늘 鯉ᅵ 退而學禮호라
156
禮를 學디 아니면 立디 몯리라 야시늘 鯉ᅵ 退야 禮를 學호라
160
陳亢이 退야 喜야 오 一을 問홈애 三을 得호니
162
詩를 聞며 禮를 聞고 君子의 그 子를 遠홈을 聞호라
164
邦君의 妻를 君이 稱야 오 夫人이라 고
166
夫人이 스스로 稱야 오 小童이라 고
172
異邦 사이 稱홈애 오 君夫人이라 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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