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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經(시경)》 『小雅(소아)』 祈父之什 (기부지십)
 

1. 正月(정월) / 정월

 
2
正月繁霜, 我心憂傷. (정월번상, 아심우상)
3
정월의 계절에 때아닌 서리, 내 마음 시름겨워라
4
民之訛言, 亦孔之將. (민지와언, 역공지장)
5
백성들의 뜬 소문, 더욱 심해지려 한다
6
念我獨兮, 憂心京京. (념아독혜, 우심경경)
7
나의 외로움 생각하니, 근심으로 가득하고
8
哀我小心, 癙憂以痒. (애아소심, 서우이양)
9
소심한 내마음 애닲아, 근심으로 병마저 들었구나
10
父母生我, 胡俾我瘉. (부모생아, 호비아유)
11
우리 부모 날 낳아, 어찌 내 마음 병들게 하나
12
不自我先, 不自我後. (불자아선, 불자아후)
13
나보도 앞서지 않고, 나보다 뒤서지도 않으셨는가
14
好言自口, 莠言自口. (호언자구, 유언자구)
15
좋은 말도 입에서 나오고, 궂은 말도 입에서 나오는 것
16
憂心愈愈, 是以有侮. (우심유유, 시이유모)
17
시름하는 마음 근심되어, 이토록 남의 수모 받는구나
18
憂心惸惸, 念我無祿. (우심경경, 념아무록)
19
시를하는 마음 그지없어, 살아 갈 돈도 없구나
20
民之無辜, 并其臣僕. (민지무고, 병기신복)
21
죄는 없는 백성들, 모두 잡혀 신하되고 종되었구나
22
哀我人斯, 于何從祿. (애아인사, 우하종록)
23
우리 이 사람들 애닲아, 어디 가야 살길 찾나
24
瞻烏爰止, 于誰之屋. (첨오원지, 우수지옥)
25
저 까마귀들 앉은 것 보아라, 어느 지붕에 앉았는가
26
瞻彼中林, 侯薪侯蒸. (첨피중림, 후신후증)
27
저 깊숙한 숲을 보아라, 땔감나무 뿐이구나
28
民今方殆, 視天夢夢. (민금방태, 시천몽몽)
29
백성들 지금 위험한데, 하늘을 보니 몽몽하기만 하다
30
既克有定, 靡人弗勝. (기극유정, 미인불승)
31
나라를 안정시키려 한다면, 이겨내지 못할 사람 없도다
32
有皇上帝, 伊誰云憎. (유황상제, 이수운증)
33
거룩하신 상제 있어, 그 누가 미워하나
34
謂山蓋卑, 爲岡爲陵. (위산개비, 위강위릉)
35
산봉우리 낮아, 산이 구릉에 지나지 않는다 한다
36
民之訛言, 寧莫之懲. (민지와언, 녕막지징)
37
백성들의 뜬 소문, 어찌 징벌하지 않는가
38
召彼故老, 訊之占夢. (소피고노, 신지점몽)
39
저 노인 불러서, 물어서 해몽해 보니
40
具曰予聖, 誰知烏之雌雄. (구왈여성, 수지오지자웅)
41
모두들 나가 성인이라 하나, 누가 까마귀 암수를 구별할까
42
謂天蓋高, 不敢不局. (위천개고, 불감불국)
43
하늘이 높다 해도, 감히 몸을 굽히지 않을 수 없다
44
謂地蓋厚, 不敢不蹐. (위지개후, 불감불척)
45
땅이 두텁다 해도, 감히 조심해 걷지 않을 수 없구나
46
維號斯言, 有倫有脊. (유호사언, 유륜유척)
47
부르짖는 이 말, 도리에 맞고 조리에 맞도다
48
哀今之人, 胡爲虺蜴. (애금지인, 호위훼척)
49
오늘의 이 사람 애닯아라, 어찌 뱀들처럼 되었는가
50
瞻彼阪田, 有菀其特. (첨피판전, 유울기특)
51
저 험한 밭을 보아라, 유달리 무성한 곡식의 싹들
52
天之扤我, 如不我克. (천지올아, 여불아극)
53
하늘이 나를 흔들어 대니, 나를 이기지 못하는 것같아라
54
彼求我則, 如不我得. (피구아칙, 여불아득)
55
저등이 내 잘못 찾아 내는 것이, 나의 허물 못찾기나 하는 것같아라
56
執我仇仇, 亦不我力. (집아구구, 역불아력)
57
나를 원수처럼 집아들이니, 또한 나에게 힘쓰지 못하는 것같아라
58
心之憂矣, 如或結之. (심지우의, 여혹결지)
59
마음 속의 근심이여, 맺힌 듯 묶여있구나
60
今茲之正, 胡然厲矣. (금자지정, 호연려의)
61
오늘의 이 정치, 어찌 이리도 사나운가
62
燎之方揚, 寧或滅之. (료지방양, 녕혹멸지)
63
타오르는 불길도, 차라리 혹 꺼버릴 수 있도다
64
赫赫宗周, 褒姒滅之. (혁혁종주, 포사혈지)
65
혁혁한 주나라의 사직을, 포사가 헐어버렸구나
66
終其永懷, 又窘陰雨. (종기영회, 우군음우)
67
하염없는 근심이여, 흐리고 비오니 근심스러워라
68
其車既載, 乃棄爾輔. (기차기재, 내기이보)
69
수레에 짐 가득 싣고, 덧방나무는 버려버린다
70
載輸爾載, 將伯助予. (재수이재, 장백조여)
71
수레에 짐 싣는데, 나에게 도롸 달라하는구나
72
無棄爾輔, 員于爾輻. (무기이보, 원우이폭)
73
덧방나무 버리지 말고, 바퀴살을 더욱 늘이라
74
屢顧爾僕, 不輸爾載. (루고이복, 불수이재)
75
바퀴 받침 돌아보면, 떨어뜨리지 않고 빔 실으면
76
終踰絕險, 曾是不意. (종유절험, 증시불의)
77
끝내는 험한 곳도 넘을 수 있을 것을, 생각하지 못했는가
78
魚在于沼, 亦匪克樂. (어재우소, 역비극락)
79
물고기 못물 속에 있어도, 또한 즐겁지 못하도다
80
潛雖伏矣, 亦孔之炤. (잠수복의, 역공지소)
81
깊숙이 엎드려 있어도, 너무도 뚜렷하게 드러나
82
憂心慘慘, 念國之爲虐. (우심참참, 념국지위학)
83
근심하는 마음 참담하다, 국정의 포학함 생각해보면
84
彼有旨酒, 又有嘉殽. (피유지주, 우유가효)
85
저들에게는 맛있는 술, 또 좋은 안주 있어
86
洽比其鄰, 昏姻孔云. (흡비기린, 혼인공운)
87
이웃들과 어울려 논다, 혼인한다 말하는데
88
念我獨兮, 憂心慇慇. (념아독혜, 우심은은)
89
내 외로움 생각해보니, 근심스런 마음 깊어진다
90
佌佌彼有屋, 蔌蔌方有穀. (차차피유옥, 속속방유곡)
91
화려한 저들의 집들, 쉽게도 재물을 얻었구나
92
民今之無祿, 天夭是椓. (민금지무록, 천요시탁)
93
백성은 지금 살아갈 재물 없고, 하늘의 재앙마저 다하는구나
94
哿矣富人, 哀此惸獨. (가의부인, 애차경독)
95
환락을 즐기는 부자들, 이 의지할 곳 없는 사람들을 애닲아하노라
【원문】正月(정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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