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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經(시경)》 『小雅(소아)』 祈父之什 (기부지십)
 

1. 斯干(사간) / 사간

 
2
秩秩斯干, 幽幽南山. (질질사간, 유유남산)
3
시내에 맑은 물 흘러 내리고, 그윽한 남산이 바라보인다
4
如竹苞矣, 如松茂矣. (여죽포의, 여송무의)
5
푸른 대숲 무성한 듯, 소나무 무성한 듯 하구나
6
兄及弟矣, 式相好矣, 無相猶矣. (형급제의, 식상호의, 무상유의)
7
형들과 아우들이여, 서로 화목하구나, 미워하고 시기하는 말 없구나
8
似續妣祖, 築室百堵, 西南其戶. (사속비조, 축실백도, 서남기호)
9
먼 조상님들 유업을 받아, 거대한 집 지어 놓았구나, 서쪽과 남쪽에 문이 달리니
10
爰居爰處, 爰笑爰語. (원거원처, 원소원어)
11
이 좋은 곳에서 함께 사는구나, 웃으며 이야기 나눈다
12
約之閣閣, 椓之橐橐. (약지각각, 탁지탁탁)
13
듬장도 차곡차곡 쌓아올리니, 흙 이기는 소리가 울려 퍼진다
14
風雨攸除, 鳥鼠攸去, 君子攸芋. (풍우유제, 조서유거, 군자유우)
15
비바람 몰아쳐도 다 견뎌주고, 새나 쥐들도 다 막아주는구나, 군자가 살아가는 높고 큰 집이로다
16
如跂斯翼, 如矢斯棘, 如鳥斯革. (여기사익, 여시사극, 여조사혁)
17
그 집은 말돋움한 듯 날개를 모은 듯, 모서리는 곧은 화살같구나, 추녀 끛은 새가 깃을 펼친 듯
18
如翬斯飛, 君子攸躋. (여휘사비, 군자유제)
19
처마는 오색 꿩이 날아오르는 듯 하니, 이곳은 군자가 살 집이로다
20
殖殖其庭, 有覺其楹, 噲噲其正, 噦噦其冥, 君子攸寧. (식식기정, 유각기영, 쾌쾌기정, 홰홰기명, 군자유녕)
21
평평한 그 뜰안에, 곧은 그 기둥이 있고, 밝고 밝은 바같 채, 그윽한 안채이니, 이곳은 군자가 편안이 살 곳이로다
22
下莞上簟, 乃安斯寢. (하완상점, 내안사침)
23
왕골자리 삿자리 깔아 놓으니, 편안 그 자리 잠자리로다
24
乃寢乃興, 乃占我夢. (내침내흥, 내점아몽)
25
잠자고 일어나, 지난 꿈을 점쳐보니
26
吉夢維何, 維熊維羆, 維虺維蛇. (길몽유하, 유웅유비, 유훼유사)
27
그 좋은 꿈은 무슨 뜻인가, 검은 곰, 큰 곰이, 살무사에 뱀을 만났도다
28
大人占之. (대인점지)
29
일관이 점을 쳐치니
30
維熊維羆, 男子之祥. (유웅유비, 남자지상)
31
검은 곰, 큰 곰이었도다, 아들 나을 징조이고
32
維虺維蛇, 女子之祥. (유훼유사, 여자지상)
33
살무사에 뱀 꿈은, 딸 나을 징조이도다
34
乃生男子, 載寢之床, 載衣之裳, 載弄之璋. (내생남자, 재침지상, 재의지상, 재롱지장)
35
사내 아이 나으면, 침상에 누이고, 상의와 하의 옷 입혀, 손에는 구슬을 쥐어주었다
36
其泣喤喤, 朱芾斯皇, 室家君王. (기읍황황, 주불사황, 실가군왕)
37
그 울음 우렁차기도 하다, 입신 양명 붉은 술갑 휘황찬란하여, 집안을 일으킬 군왕이로다
38
乃生女子, 載寢之地, 載衣之裼, 載弄之瓦. (내생여자, 재침지지, 재의지석, 재롱지와)
39
계집 아이 나으면, 맨 땅에 잠재우고, 포대기에 둘러, 손에는 실감개를 쥐어준다
40
無非無儀, 唯酒食是議, 無父母詒罹. (무비무의, 유주식시의, 무부모이리)
41
나쁘지도 좋지도 않아, 술 데우고 밥 짓기 가리켜, 부모 걱정거리 되지 않게 한다
【원문】斯干(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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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 : 2021년 03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