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 여러분! 반갑습니다.    [로그인]
키워드 :
한글 
《詩經(시경)》 『小雅(소아)』 鹿鳴之什 (녹명지십)
 

1. 采薇(채미) / 고사리를 캐자

 
2
采薇采薇, 薇亦作止. (채미채미, 미역작지)
3
고사리 캐세 고사리를 캐세, 고사리 돋아나네
4
曰歸曰歸, 歲亦莫止. (왈귀왈귀, 세역막지)
5
돌아가세 돌아가세, 올 해도 저물어간다네
6
靡室靡家, 玁狁之故. (미실미가, 험윤지고)
7
집이 없다네 집이 없다네, 이것은 오랑캐 때문이라네
8
不遑啟居, 玁狁之故. (불황계거, 험윤지고)
9
편히 쉴 겨를 없다네, 이것도 오량캐 때문이라네
10
采薇采薇, 薇亦柔止. (채미채미, 미역유지)
11
고사리 캐세 고사리를 캐세, 고사리도 부드러워진다네
12
曰歸曰歸, 心亦憂止. (왈귀왈귀, 심역우지)
13
돌아가세 돌아가세, 마음에 또한 근심이 인다네
14
憂心烈烈, 載飢載渴. (우심렬렬, 재기재갈)
15
시름이 깊어지네, 굶주리고 목 마르네
16
我戍未定, 靡使歸聘. (아술미정, 미사귀빙)
17
나는 정처없이 떠도나, 돌아가 문안할 수도 없다네
18
采薇采薇, 薇亦剛止. (채미채미, 미역강지)
19
고사리 캐세 고사리를 캐세, 고사리도 쇠어졌다네
20
曰歸曰歸, 歲亦陽止. (왈귀왈귀, 세역양지)
21
돌아가세 돌아가세, 올 해도 벌써 시월이 되었다네
22
王事靡盬, 不遑啟處. (왕사미고, 불황계처)
23
나라 일이 끝나지 않아, 쉴 겨를이 없다네
24
憂心孔疚, 我行不來. (우심공구, 아행불래)
25
근심하는 마음 큰 병이 되어도, 나는 가서 돌아오지 못하네
26
彼爾維何, 維常之華. (피이유하, 유상지화)
27
저 화려한 것 무엇일까, 아가위 꽃이라네
28
彼路斯何, 君子之車. (피로사하, 군자지차)
29
저 길가에 있는 것은 무엇일까, 장군님의 수레라네
30
戎車既駕, 四牡業業. (융차기가, 사모업업)
31
병거에 매인 것, 네 필 말은 튼튼하다
32
豈敢定居, 一月三捷. (기감정거, 일월삼첩)
33
어찌 머물러 쉬겠는가, 한 달에 세 번은 싸워이겨야 하리
34
駕彼四牡, 四牡騤騤. (가피사모, 사모규규)
35
수레에 매인 저 네 필 말, 네 필 말은 튼튼하다
36
君子所依, 小人所腓. (군자소의, 소인소비)
37
장군이 의지하고, 병사들은 호위한다
38
四牡翼翼, 象弭魚服. (사모익익, 상미어복)
39
가지런한 네 필 말, 상아로 만든 마고자에 물고기 옷을 입혔다
40
豈不日戒, 玁狁孔棘. (기불일계, 험윤공극)
41
어이 날마다 경계하지 않으리, 오랑캐가 너무 날뛰나니
42
昔我往矣, 楊柳依依. (석아왕의, 양류의의)
43
지난 날 내가 출발할 때, 버드나무 무성했는데
44
今我來思, 雨雪霏霏. (금아래사, 우설미미)
45
이제 내가 돌아갈 새악하니, 눈과 비가 흩날린다
46
行道遲遲, 載渴載飢. (행도지지, 재갈재기)
47
가는 길은 더디고, 목도 마르고 배도 고파라
48
我心傷悲, 莫知我哀. (아심상비, 막지아애)
49
우리 마음 쓰라려도, 우리 슬픔 아무도 알지 못한다
【원문】采薇(채미)
▣ 커뮤니티 (참여∙의견)
내메모
여러분의 댓글이 지식지도를 만듭니다. 글쓰기
〔시〕
▪ 분류 :
▪ 최근 3개월 조회수 : 32
- 전체 순위 : 1560 위 (2 등급)
- 분류 순위 : 25 위 / 327 작품
지식지도 보기
내서재 추천 : 0
▣ 함께 읽은 작품
(최근일주일간)
▣ 참조 지식지도
▣ 기본 정보
▣ 참조 정보 (쪽별)
백과 참조
목록 참조
외부 참조

  지식놀이터 :: 원문/전문 > 문학 > 동양문학 > 카탈로그   본문   한글 
◈ 采薇(채미) ◈
©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 : 2021년 03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