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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창(琉璃窓)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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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1.1
정지용
1931년 1월 『신생』에 발표된 시 작품.
 

1. 유리창 (琉璃窓) 2

 
2
내어다 보니
3
아주 캄캄한 밤,
4
어험스런 뜰앞 잦나무가 자꼬 커올라간다.
5
돌아서서 자리로 갔다.
6
나는 목이 마르다.
7
또, 가까이 가
8
유리를 입으로 쫏다.
 
9
아아, 항 안에 든 금붕어처럼 갑갑하다.
10
별도 없다, 물도 없다, 쉬파람 부는 밤.
11
小蒸氣船소증기선처럼 흔들리는 창.
12
투명한 보라ㅅ빛 누뤼알 아,
13
이 알몸을 끄집어내라, 때려라, 부릇내라.
14
나는 열이 오른다.
15
뺌은 차라리 연정스레히
16
유리에 부빈다. 차디찬 입맞춤을 마신다.
17
쓰라리, 알연히, 그싯는 음향 ─
18
머언 꽃!
19
도회에는 고운 화재가 오른다.
【원문】유리창(琉璃窓)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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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지용(鄭芝溶) [저자]
 
  1931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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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 : 2021년 09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