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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警心歌 (경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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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김경흠(金景欽:1815~1880)
조선 후기 전북 태인에서 살았던 성은(城隱) 김경흠(金景欽:1815~1880)이 지은 도덕가사(道德歌辭)이다. 같은 성격의 가사인 <삼재도가(三才道歌)>, <불효탄(不孝歎)>과 함께 필사본 가집인『가사(歌詞)』에 수록된 노래 가운데 하나이다.
1
警心歌
 
2
어와靑春 少年덜아 이訓戒 드러셔러
3
天地玄黃 긴후에 最灵最貴 샤람으로
4
님게 命을바다 四肢百體 無病은
5
람마닥 다가초와 不爲貪이 되엿거
6
富貴貧賤 나시며 君子小人 나시니
7
그엇지 모를손냐 마암으로 쳐셔라
8
얼굴은 體가되고 마암은 用이되야
9
사의 百万事가 用心로 是非엇다
10
虛灵 이마암 一身의 太極으로
11
陰陽이 노여셔 갓치 널너시이
12
日月갓치 가시며 져울각치 輕重잇셔
13
堯舜의 道를면 堯舜이 되련이와
14
桀紂의 道를며 그아이 桀紂되며
15
孔孟의 道면 孔孟이 되려니와
16
盜跖의 道를면 그아이 盜跖인가
17
니두서이 각하면 方寸니 나노여셔
18
千里에 머러시며 楚越이 되야시니
19
니런일로 볼시면 그아이 두려우
20
조심야 가져시며 공경야 자바셔라
21
天地間의 너른法이 一身에 다갓초와
22
三才에 참예고 五倫으로 길을차자
23
八卦로 數를두어 九宮으로 버려시니
24
丹田으로 터를고 赤室를 지어됭
25
一五行 기진材木 二五事 줄을맛쳐
26
八政으로 立柱고 四五紀 로
27
五皇極 上梁연져 中宮이 方正토다
28
六三德 門을굳고 七稽疑 나연셔
29
仁義禮智 울을막고 八庶徵을 펴보니
30
四面이 바른中의 風雨暑避 도다
31
九五福은 嚮用고 六殛을 물니쳣다
32
前後로 시문松竹 君子節을 지켜시며
33
左右로 시문灵竹 向日丹忠 본을보며
34
文桹月窟 조은집의 守分고 사잇셔
35
天理을 각고 人事를 피뎌니
36
詩興이 忽肰키로 書案의 인經傳
37
卷卷이 閱覽고 字字이 讀誦니
38
惟微 져道心이 油然히 發越야
39
禹湯文武 今世의 뵈왓듯
40
孔孟顔會은 左右로 뫼셧듯
41
千秋의 智仁君子 濟濟희 와계신듯
42
百代의 忠孝烈士 彬彬히 오시듯
43
儼然 것氣像이 의朋友 되얏듯
44
肝膽이 相照야 晝夜오로 答論이
45
万古의 顯顯遺跡 眼前의 삼삼고
46
百代에 英雄烈士 胷中의 羅列니
47
道心이 貫通고 文瀾이 發越니
48
五老峯은 부시되고 三湘江으로 硯水삼아
49
如靑天一 大紙에 前後聖의 千言萬語
50
낫낫치 그려여 腹中의 엿듯
51
一以貫之 相傳道믈 내마암의 어덧듯
52
學海옛 뒤龍이 구룸을 어더시며
53
講樹의 習飛鳥가 어든 겨이로다
54
輕寶로 어든마암 骨髓의 刻을야
55
放心야 일치말고 조심야 자바셔라
56
匹夫의 가진슬 威武라도 어렵거든
57
大丈夫 가진마암 제누라셔 아실소야
58
金銀玉帛 조타들 이마암 박소며
59
万鍾祿이 조타들 이마암 박손야
60
至寶로 어든마암 쳬뉘라셔 奪取며
61
道理 다면 뉘敢히 慢侮리
62
千鍾祿이 업셔시되 朝夕計活 근심마라
63
心經의 비슬갈고 智水의 물를면
64
水旱之災 업셔시니 野의 가든볏과
65
南陽 가든君子 긔와 作隣니
66
后稷의 本業耕種 晝夜로 答論니
67
造化로 심어가며 經論으로 야가면
68
人力라 岁登이 食農當祿 더옥조타
69
靑雲을 원치마라 宦海가 갑퍼시니
70
沂水의 목욕고 詠而歸 도라올졔
71
六七冠童 닷라시니 劝學當政 샤조타
72
才操잇다 자랑마라 有若無 實若虛면
73
德勝才가 될거시이 守拙當能 나니라
74
外飾外華 길거마라 乘肥馬 衣輕裘을
75
識者의 所非되이 安步면 當車니라
76
補陰服藥 길거마라 獨處當藥 無病토다
77
家力이 不贍키든
78
나지로 治産고 밤으로 글일거
79
董子兒寬 본바드면 兩全策이 될거시오
80
平生之計 되나니라
81
百年의  種德을 라니
82
의집 根本長短 守口如甁 막아두고
83
집의 글은일은 防意如城 막아두고
84
淫聲을 드른귀 潁川水의 시여오며
85
惡色을 본던눈안 午日睡로 감마두라
86
蜀道 어렵도 世道가 더어렵고
87
羊腸이 험타되 人腸이 더험니
88
如臨深淵 조심야 中道로 가거셔라
89
修身及家 다후 推及他人 거시오
90
餘及子孫 거시니 德潤身이 聖이로다
91
마암으로 修德 貧富間의 다갓트니
92
高遠難行 아니여든 언의누긔 못소냐
93
照心鏡을 손의들고 世上을 빗쳐보니
94
禽獸行實 間間이오 蠻貊놈이 居半이라
95
好酒好色 淫亂고 濫衣用 放蕩야
96
傳家祖業 다업세고 남의심을 먹어간다
97
好衣好食 習된놈이 守貧守分 졔손야
98
졔食力을 졔못고 의물 도젹다
99
晝思夜度 각야 儀秦의 口辯으로
100
空中樓閣 지어니 足以飾非 能토다
101
非理好訟 아신물 納賂附同 有勢야
102
威脅殘民 참혹고 侵魚百姓 寒心토다
103
皇天이 놉파시되 듯기 나차시니
104
莫顯隱이 되야거 수문죄를 모를소냐
105
御使염문 顯露야 囚禁中의 져나
106
笞杖棍杖 마진에 鳴鼓出送 貽笑고
107
着械下獄 移囚 列邑各官 守令들은
108
嚴治라 下令고
109
駈從軍奴 使令들은 左右前後 打頰니
110
受杖傷處 아푼中의 辱及先塋 참혹다
111
人間世上 자라나셔 幼而不學 所以致오
112
學而不成 所以致오 行而失心 所以致라
113
怨天尤 人소냐 自怨自咎 졔마암이라
114
너희도 네마암자바 後悔치 마라셔라
115
나도不學 無識中의 慨然히 각다가
116
망녕도이 젹어니 웃지말고 보아셔라
【원문】경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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